[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룽투코리아는 블레스 이터널의 사전예약자수가 8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일 시작된 사전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된다. 룽투코리아 측은 “역동적인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개발한 블레스 이터널에 대한 사용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사전예약을 마친 유저를 대상으로 특별 보상 패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출시 전까지 예약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블레스 이터널은 네오위즈의 '블레스'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기존 게임이 보유한 총 5개의 특색 있는 직업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기반의 스토리가 특징이다. 룽투코리아는 오는 22일 11시부터 24일 24시까지 구글 플레이를 통해 게릴라 테스트도 진행한다.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게임을 더욱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또한 서버 안정성과 캐릭터 능력치 등 게임 밸런스를 체크한다. 자세한 내용은 블레스 이터널 공식 커뮤니티 및 카카오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다음달 정식 런칭 이전까지 개발 및 마케팅에 매진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며 "유저분들의 많은 기대와 관
[더구루=홍성일 기자] 타이곤 모바일은 모회사인 룽투코리아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엔들리스 MMORPG ‘카이로스: 어둠을 밝히는 자’ P2E(Play to Earn) 버전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타이곤 모바일은 카이로스 글로벌(가칭)의 온보딩 계약을 위메이드와 체결하고 자사 P2E 게임의 공통 결제수단인 타이곤 토큰(TIG)을 적용하게 된다. TIG 토큰은 위믹스 플랫폼에 존재하는 타이곤 모바일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게임 내 자산을 게임 밖에서 자유롭게 교환 및 구매할 수 있다. 카이로스 글로벌(가칭)은 TIG 토큰이 적용된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서비스의 두번째 타이틀이다. 열혈강호 글로벌의 흥행에 이어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이로스: 어둠을 밝히는 자’는 보스전, 해전, 광산쟁탈 등 다양한 콘텐츠와 캐릭터로 시원한 액션을 선보이는 MMORPG(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다. 현재까지 80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해 이용 중이며 누적 매출 400억원을 기록했다. 구글 인기순위 3위와 매출순위 19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타이곤 모바일 관계자는 “자사 P2E 게임의 생태계가 순조롭게 확장하고 있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테라파워, 영국 롤스로이스 등 주요 소형 원전 기업들이 영국 안보·넷제로부 고위 인사와 만났다. 영국 보수당 주최의 원탁회의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구축을 위한 협력을 모색했다.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SMR을 활용하려는 영국에서 기회를 발굴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영국 원전 회사 커뮤니티 뉴클리어 파워에 따르면 뉴스케일파워와 테라파워, 롤스로이스는 최근 그림자 내각의 앤드류 보위 에너지 안보·넷제로부 장관 대행 초청으로 열린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영국 보수당이 주최하는 연례 회의로, 에너지 안보와 기후 위기 등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해 업계 의견을 모으는 자리다. 런던 웨스트민스터궁에서 개최됐으며 현지 정부와 원전 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올해 회의의 주요 화두는 SMR이었다. 참석자들은 영국 SMR 시장의 잠재력과 SMR 도입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SMR 구축을 위해 영국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영국 원자력청은 2050년까지 현재 6.5GW 수준인 원전 발전용량을 24GW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원전을 통해 전력 수요의 약 4분의 1을 충당할 계획이다. 지난해
[더구루=김은비 기자] 후지필름이 인도에 첫 반도체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미국·대만에 이어 인도와 손잡고 공급망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후지필름이 인도 구자라트주 내 반도체 클러스트에 소재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인도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 공장은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세정용 화학물질을 생산한다. 향후 다양한 소재 및 솔루션으로 생산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8년 가동한다는 목표다. 초기 공급 대상은 타타그룹 반도체 계열사 타타일렉트로닉스가 될 전망이다. 타타일렉트로닉스는 현재 대만 파워칩반도체제조(Powerchip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rp·PSMC)와 함께 구자라트에 성숙 공정 기반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를 설립하고 있다. 이 파운드리는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후지필름은 신공장 가동 전까지 미국과 유럽, 아시아 내 기존 생산거점에서 타타그룹 등 인도 고객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장 설립은 인도 정부가 추진 중인 반도체 공급망 자립 전략에 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인도 정부는 지난해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