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윤명진 디렉터 "던파 모바일은 최고 액션 게임…신뢰받는 개발사 될 것"
[더구루=홍성일 기자] 24일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인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이 출시됐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끈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넥슨의 최고 기대작인 던파모바일의 개발을 지휘한 것은 네오플 입사 이후 던파 개발에만 몸담았온 윤명진 총괄 디렉터다. 윤 총괄 디렉터는 "신뢰받는 개발사가 되겠다"는 목표로 게임 개발을 이끌고 있다. 던파모바일 개발을 진두지휘한 윤명진 디렉터와 Q&A를 통해 던파모바일에 대해서 알아봤다. -어린시절과 게임 개발자를 된 계기는?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다. 여섯 살 때 우연히 버블버블이라는 게임을 보게 된 후로 부모님 몰래 매일 오락실을 가곤 했다. 게임을 하던 형들을 하루 종일 구경했던 것이 처음 게임을 접했던 장면다. 오락실에 하루 종일 있다가 오는 일이 너무 잦다 보니, 어려운 형편에도 부모님께서 남들보다 일찍 컴퓨터를 사주셨다. 그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었고, 덕분에 프로그래밍과 게임도 일찍 접하게 됐다. 학창 시절에는 할 수 있는 게임은 다 해봤다. 특히 RPG 장르를 좋아해 영웅전설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창세기전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