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가 토큰증권(ST) 관련 기술 보유 기업인 에셋체인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토큰증권 발행(STO) 전문 회사인 파이브노드에 이어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토큰증권 탑티어로 시장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에셋체인은 증권사 솔루션 점유율 1위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STO 관련 인프라 개발 전문기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메이저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STO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토큰증권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도 토큰증권과 연관된 증권사 인프라에 대한 이해도와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등 토큰증권 발행에 특화된 파이브노드에 이어 증권사와의 토큰증권 플랫폼 개발 이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에셋체인에 투자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발행과 유통, 전 영역에 대한 커버로 토큰증권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에셋체인을 주축으로 에셋체인 투자사들과 별도 합작법인을 설립해 STO 장외거래 중개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더구루=최영희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신재생에너지 기반 토큰증권 사업 컨소시엄의 운영사 ‘파이브노드’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쌓은 핀테크, 블록체인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큰증권(ST, Security Token)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파이브노드는 컨소시엄의 운영을 총괄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신재생에너지 STO(토큰증권발행)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이번 투자는 국내 발전사와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파이브노드의 기술력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신재생에너지를 시작으로 탄소배출권 등 다양한 토큰증권 사업을 포함해 발행 플랫폼 고도화와 프라이빗 체인 구성 등 토큰증권 전체 밸류체인 완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이 목적"이라며 “이번 투자로 신재생에너지 토큰증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토큰증권 사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NH농협은행 등이 참여한 은행권 최초의 STO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으며, 수협은행, 한국해양대학교, 마리나
[더구루=최영희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카카오스타일에서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실시간 선불결제 기술 기반의 '편의점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누적 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대표 쇼핑 앱(App)으로 패션, 뷰티, 라이프 등 1만 6천여 개 이상의 스토어가 입점돼 있다. 편의점결제 서비스는 갤럭시아머니트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유 결제수단으로 온라인 결제 시 카드결제나 간편결제에 어려움이 있는 소비층을 대상으로 한다. 전체 이용 고객의 99%가 10대 고객인 만큼, 이용자 절반 이상이 1020 세대인 쇼핑 앱 지그재그에 꼭 필요한 결제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스타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지그재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편의점결제는 24시간 언제든지 열려 있는 국내 5대 편의점과 연동돼, 현금결제를 해야 하는 지그재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편의점결제는 2020년 론칭 이후 쇼핑몰을 비롯해 해외송금 앱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거래 규모가 21년 대비
[더구루=최영희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토큰증권(STO)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금융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유진투자증권, SK증권과 기후 핀테크 스타트업 파이브노드가 함께한다. 지난 24일 마포에 위치한 SK증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고광림 갤럭시아머니트리 신규사업본부장, 김성무 SK증권 디지털사업본부장, 박승현 파이브노드 대표이사,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토큰증권화 ▲토큰증권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블록체인 보안 조치 ▲토큰증권 사업 전반에 대한 투자자 보호 방안 수립 ▲기타 사업에 필요한 협업 기회 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토큰증권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초자산 신탁과 토큰증권 발행을, SK증권은 계좌관리기관 역할을, 파이브노드는 컨소시엄 총괄로 투자자 모집 및 토큰화를 담당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토큰증권 기술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주민참여 활성화, 새로운 투자기회 창출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신재생에너
[더구루=최영희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수협은행, 한국해양대학교와 해운 탄소배출량 규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리나체인과 함께 ‘탄소배출권의 STO(토큰증권 발행) 상품 개발'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일 열린 협약식에는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이사,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하성엽 마리나체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갤럭시아머니트리는 STO 금융상품화 및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수협은행은 본 사업과 관련한 금융상품 연계를 지원한다. 또 한국해양대학교와 마리나체인은 각각 국내 친환경 프로젝트의 탄소배출권 가치 평가에 관한 검인증 및 방법론 개발, STO를 활용한 탄소배출권 상품 개발을 담당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VCM) 확대에 대응하고, 토큰증권을 활용해 개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탄소배출권 투자 프로젝트에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STO 발행과 함께 연계 가능한 금융상품을 발굴해 양식업 등의 수산업 경영활동을 하는 어업인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이사는 "토큰증권을 활용해 고성장이 전망되는 탄소배출권
[더구루=최영희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은행권 중심의 '토큰증권(STO) 생태계 활성화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전북은행을 중심으로 국내 대표 조각투자기업인 테사(TESSA), 서울옥션블루, 스탁키퍼, 서울거래와 JB인베스트먼트가 갤럭시아머니트리와 함께 참여한다. NH농협은행이 중심이 된 이번 컨소시엄은 토큰증권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모델 발굴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토큰증권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분산원장 구축 등의 토큰증권 생태계 활성화뿐만 아니라 금융위원회에 혁신금융 샌드박스를 신청할 계획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컨소시엄에서 토큰증권 발행을 위한 분산원장 구축과 컨소시엄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와 기업 투자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은행권에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기존 컨소시엄과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결성된 이번 컨소시엄으로 STO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진출해 토큰증권 사업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STO 산업을 대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가 효성티앤에스와 손잡고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갤럭시아머니트리의 100% 자회사로 블록체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FT 포털 비즈니스(이하 NFTtown)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협업한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NFTtown 회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인 갤럭시아(GXA)를 총괄 운영한다. 효성티앤에스는 NFTtown에서 사용되는 블록체인 지갑에 갤럭시아 전용 지갑을 추가해 연동할 계획이다. NFTtown은 NFT와 관련된 뉴스, 거래 현황 등 다양한 NFT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시범 사이트를 통해 오픈 베타로 서비스 중이며 이달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가 NFT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용자가 마을에 방문한다는 설정으로 갤러리, 라이브러리, 스쿨 등 다양한 코너를 제공한다. 갤럭시아메타버스 관계자는 “NFTtown에 갤럭시아 전용 지갑 ‘Galaxia Wallet’을 추가하며 갤럭시아의 사용처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라며 “향후 효성티앤에스와 함께 자체 모바일 앱과 가
[더구루=최영희 기자] 전자결제 핀테크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가 대한항공에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에서 처음으로 휴대폰 소액결제를 도입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항공권도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는 2019년 60만원으로 상향된 후,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언택트 소비 확대로 지난 2020년에 100만원으로 늘었다. 대한항공은 항공권 예약 시 신용카드, 간편결제, 계좌이체 등 기존 결제수단 외에 휴대폰 소액결제를 추가로 도입했다. 대한항공 국내선 예매 시 휴대폰 소액결제 월 한도인 100만원 이내에서 결제 가능하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휴대폰 소액결제 이용처를 확대하면서 항공사에서도 소액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휴대폰 소액결제로 국내선 항공권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 등 추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가 가능한 가맹점을 늘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기존에 서비스를 제공하던 주요 가맹점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아랍에미리트(UAE) MJ에셋인베스트먼트와 디지털 자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MJ에셋인베스트먼트는 셰이크 마제트(Sheikh Majid Rashid Al Mualla) 회장의 투자컨설팅회사다. 아랍에미리트에서 가상자산과 실물시장을 모두 지원하는 유일한 회사로 전문 특별편성팀(TFT)을 보유하고 있다. 조조 장(Jojo Jiang) MJ에셋인베스트먼트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블록체인 산업 육성 정책으로 메타버스, 블록체인 산업,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조 장 CEO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첫 번째 암호화 펀드를 만든 업계 전문가로 이번에 마제트 회장과 함께 내한했다. 마제트 회장은 블록체인 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의 우수한 프로젝트를 참관하고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첫 번째 글로벌 투자 프로젝트로 가상자산 선물거래소 브르즈빗(Burjbit)에 투자했으며 메타버스, 문화 콘텐츠, 가상자산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상품 기획과 사업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갤럭시아메타버스
[더구루=최영희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97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 2.9%, 128.8% 늘어난 실적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5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휴대폰 소액결제의 활성화로 주요 사업인 전자결제사업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9% 늘었다"며 "온·오프라인연계(O2O) 사업의 모바일쿠폰 매출도 전년 대비 56.7% 성장했다"고 말했다. 기존 사업부의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B2B(기업간거래) 대상의 상품권 판매 실적과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 수수료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특히 기업 대상의 B2B 상품권 판매는 하반기에 몰려있어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메타갤럭시아에 일반 결제수단이 추가되며 이용자들의 거래가 활성화되는 추세""라며 "글로벌 NFT 시장 회복과 함께 NFT 거래 수수료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는 갤럭시아머니트리의 계열사인 갤럭시아넥스트가 운영 중이다. 국내 NFT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자산인 갤럭시아(G
[더구루=최영희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자사 간편결제 앱 ‘머니트리’에서 광역형 서울사랑상품권 2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판매는 28일부터 시작한다. 머니트리는 서울시가 발행하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판매처 4곳 중 한 곳이다. 머니트리는 지난 14일에도 타 판매처와 함께 250억원 규모의 1차 광역상품권 판매를 진행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쓸 수 있어 1차 판매 당시 약 1시간만에 완판됐다. 2차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1차보다 금액이 2배 늘어난 500억원이다. 1차 판매와 동일하게 7% 할인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2차 광역상품권 판매는 동시 접속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년도에 따른 홀짝 2부제로 진행된다. 출생년도가 홀수인 경우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짝수인 경우 오후 2시부터 6시로 나눠 판매한다. 발행금액은 각각 250억원이다. 발행 금액은 홀짝 출생년도 별 250억원이다. 1인당 구입 한도는 1, 2차 합해 40만원으로 1차 때 40만원을 모두 구입했다면 2차에서는 구입할 수 없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차 판매 당시 머니트리 일일 방문자(DAU)가 약 30% 이상 증가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갤럭시아넥스트는 자사 NFT 마켓 플랫폼 ‘메타갤럭시아’가 KB국민카드 리브메이트(Liiv Mate)에 외부 연동 서비스로 오픈된다고 22일 밝혔다.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는 갤럭시아머니트리 자회사인 갤럭시아넥스트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NFT(대체불가능토큰) 마켓 플랫폼이다. 갤럭시아넥스트는 경영 효율화를 위해 계열사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운영하던 메타갤럭시아를 이달 초 이관 받았다. 갤럭시아넥스트와 KB국민카드는 7월 초 NFT 제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카드 이용자들은 리브메이트 앱에서 NFT 메뉴를 통해 메타갤럭시아 계정과 연동할 수 있게 됐다. 원터치 서비스로 계정을 연동하면 메타갤럭시아에서 구입한 NFT를 리브메이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리브메이트에서 제공하는 ‘NFT with Liiv Mate’는 여러 NFT 플랫폼에 흩어져 있는 NFT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휴된 플랫폼에 연동하여 NFT를 직접 발행하거나 판매할 수도 있다. 이번 협약으로 리브메이트 회원들은 메타갤럭시아에서 보다 편리하게 NFT를 관리하고 거래할 수 있다. 갤럭시아넥스트 관계자는 “이번에 리브메이트와 연동되면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이하 오라클)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슈퍼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OCI는 엔비디아 블랙웰 GPU를 10만 장 이상 확보해 슈퍼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엔비디아에 따르면 오라클은 GB200 NVL72을 도입, 최적화를 완료했다. 오라클은 이번 GB200 NVL72 도입으로 블랙웰 GPU 수천 개를 확보했다. 오라클이 도입한 GB200 NVL72는 엔비디아 그레이스 중앙처리장치(CPU) 36개와 블랙웰 GPU 72개가 결합된 랙 스케일 시스템으로, 에이전트 AI 시스템 구축에 사용된다. 오라클은 새롭게 도입된 GB200 NVL72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공·소버린(sovereign, 주권) 클라우드는 물론 기업에도 블랙웰 GPU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번 GB200 NVL72 시스템 도입은 OCI 슈퍼클러스터 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오라클과 엔비디아는 지난 9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콘퍼런스에서 블랙웰 GPU 10만 개 이상을 탑재한 슈퍼클러스터를 구축할 것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암(Arm)이 설립 4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Arm은 향후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엣지 컴퓨팅 분야에 주목, 시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Arm은 최근 설립 40년만에 2500억번째 칩을 출하했다. ARM은 "1100억명이 살아온 동안 2500억개 이상의 Arm 반도체가 출하됐다"며 "이는 전세계에 존재했던 팔(arm)보다 Arm이 더 많이 존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Arm은 1978년 크리스 커리(Chris Curry)와 헤르마 하우저(Hermann Hauser)가 케임브리지에서 설립한 에이콘 컴퓨터스(Acorn Computers, 이하 에이콘)에서 시작됐다. 에이콘은 모든 교실에 컴퓨터를 배치하겠다는 영국 정부의 계획에 따라 BBC 마이크로(BBC Micro)를 개발·납품하면서 빠르게 회사규모를 확장했다. 에이콘은 BBC 마이크로를 개발하며 자체 프로세서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에이콘의 운명을 바꾼 반도체는 1985년 출시됐다. 소피 월슨(Sophie Wilson)과 스티브 퍼버(Steve Furber)가 ARM1이라는 반도체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