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에 차세대 배터리 개발·상용화를 위한 시설을 마련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사 ‘얼티엄셀즈’도 뜻을 모은다. GM은 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워렌 소재 글로벌 기술 센터 내 배터리 연구개발을 위한 '월리스 배터리셀 혁신 센터(이하 월리스 센터)'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중반 완공해 4분기 첫 번째 프로토타입 배터리셀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월리스 센터는 약 2만7900㎡ 크기의 부지에 들어선다. 셀 테스트 챔버, 셀 형성 챔버, GM이 자체 활성 양극 재료를 설계할 수 있는 재료 합성 연구소, 코팅실, 전해질·물질 분석 장비를 갖춘 법의학 실험실 등을 구축한다. GM은 △공정 효율화를 통한 생산비용 절감 △순수 실리콘·전고체 배터리 등 신기술 개발 가속화 △다양한 폼팩터와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배터리셀 개발 △배터리 핵심 소재 실험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얼티엄셀즈의 배터리 생산비용 60% 절감 △최대 1000mm 크기의 전기차용 대형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 △에너지밀도 600~1200와트시(Wh) 수준의 배터리 개발·생산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1회 충전만으로 약 965km를 달릴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가 미국 허니웰의 품질관리시스템(Quality Control System·QCS)을 도입한다. 품질 관리를 강화해 공정 결함을 최소화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허니웰은 최근 얼티엄셀즈의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소재 제1 합작공장 내 4개 생산 라인에 QCS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소형·고정밀 스캐너, 평량 센서 등이 포함된다. 허니웰 QCS는 배터리셀 생산의 핵심인 전극 코팅 중량을 측정해 주요 품질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도울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특히 모듈식 플랫폼과 입증된 업계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측정·제어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승수 얼티엄셀즈 기획이사는 "리튬 이온 배터리 분야에 대한 회사의 깊은 이해와 측정·제어 기술이 배터리 제조 주요 영역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허니웰을 선택했다”며 "(허니웰의 QCS는) 회사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간 35GWh 규모의 로즈타운 공장은 내년 초 가동에 돌입한다. 280만 평방피트 크기로 캐딜락 세단, 허머스 등 GM 전기차용 리튬 이온 배터리
[더구루=정예린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볼트EV 화재 원인과 관련해 배터리셀 간 열이 번지지 않도록 하는 기능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배터리 제조 결함과 더불어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3일 미국 자동차 전문 뉴스레터 '하이퍼드라이브'는 최근 업계 전문가들이 볼트에 탑재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의 PPR(Passive Propagation Resistance·수동 전이 저항) 설계가 사고 과정에서 제 역할을 해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PPR은 배터리의 열 전이가 셀에서 셀로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설계다. 전기차는 보통 수천 개의 배터리셀이 하나의 팩에 모듈 형식으로 연결돼 탑재된다. 팩 안에서 일부 셀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주변 셀로 열지 번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대량의 배터리셀이 탑재되는 전기차용 등 대형 배터리팩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설계 중 하나다. 필 리에너트 GM 대변인은 볼트EV의 PPR 설계에 대한 질문에 "차량 내 배터리 모듈은 셀과 셀을 분리시킬 수 있도록 각 셀 간은 물론 상단, 하단 표면 사이에도 수동 전파 완화 기능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GM은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미시간대학교 배터리연구소가 제너럴모터스(GM)의 볼트 EV 화재 원인과 관련해 일부 기계 공정의 결함에 따른 분리막 접힘이 심각한 문제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그렉 레스 미시간대학교 배터리연구소 기술 전문가는 26일(현지시간) IT·과학 전문 매체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와의 인터뷰에서 "문제가 된 볼트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 놓여 두 전극의 접촉을 방지하는 분리막이 원래 있어야 할 위치에 없었다"며 "분리막이 정상적으로 있었다면 음극탭 단선도 그 자체만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파우치형 리튬이온배터리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등의 층으로 이뤄진다. 음극탭이 찢어지면서 투사돼 멀어져야 할 양극과 음극이 가까워지는데 분리막 결함이 없었다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레스의 설명이다. 앞서 GM은 지난달 3차 리콜 발표 당시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한 배터리의 음극탭 단선과 분리막 접힘 등 제조 결함을 화재 원인으로 지목했다. 해당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생산한 배터리셀을 LG전자가 모듈화한 것인데 일부 제품의 모듈 제작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동차를 넘어 종합 모빌리티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사 '얼티엄셀즈'가 생산하는 배터리 역할 확대를 시사, 양사의 동맹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찰리 프리즈 GM 수소연료전지 및 배터리사업 총괄은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쓰이는 자동차 외에 다른 유형의 운송수단에 대한 추진 시스템 제공 업체로 나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프리즈 총괄은 기존 자동차에 국한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관차 및 항공 등 새로운 운송 분야로 넓히기 위한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GM은 자동차 제조사로서 전기화의 변화에 참여했다"며 "이제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에 대해 우리와 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가능한 한 빨리 (새로운 분야의) 볼륨을 확보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GM은 모빌리티 사업 확장의 중심에 '얼티엄 배터리'가 있다고 보고 있다. 개발 중인 기술의 잠재적인 이익과 환경적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배터리가 자동차 외 여러 다른 형태의 운송 수단에 쓰이기
[더구루=선다혜 기자] 미국 전기차 충전소 업체인 EV고(EVgo)가 제너럴모터스(GM)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EV고는 최근 GM과 전기차 충전소 구축 프로젝트 '얼티엄 차지 360'(Ultium Charge 360) 우선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EV고는 이에 따라 미국 내 충전소에 전기차 고속 충전기 800기를 우선 설치한다. 이어 오는 2025년까지 2700기 이상의 고속 충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GM은 지난 4월 이 프로젝트를 위해 EV고를 비롯 △블링크 차징(Blink Charging) △차지포인트(ChargePoint) △EV 커넥트(EV Connect) △플로(FLO) △그린랏츠(Greenlots) △세마커넥트(SemaConnect) 등 북미 지역 전기차 충전 업체 7곳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북미 지역에 전기차 충전기 6만개를 설치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다. 한편, EV고는 지난 1월 특수목적인수기업(SPAC)인 CRIS와 합병, 나스닥에 상장했다. 현재 기업가치는 26억 달러(약 2조9991억원)에 달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하만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우수 공급업체에 선정됐다. 뛰어난 성과는 물론 차별화된 혁신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하만은 GM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 오버드라이브 상(the 2020 Overdrive Award)'과 '2020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상(the 2020 Supplier of the Year Award)' 수상 기업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GM은 1992년부터 매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상을 시상하고 있다. 품질, 물류, 공급망, 고객 관리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16개국에서 122개 업체가 선발됐다. 오버드라이브 상은 우수 파트너사들 중에서도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서의 핵심 중점 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공급업체를 표창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만들어졌다. 지속 가능한 가치 흐름, 총 기업 비용 및 수익성, 안전성, 출시 우수성, 혁신 가속화 및 관계 증진 등을 평가한다. 올해 오버드라이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차량용 반도체 분야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연초부터 시작된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에 골머리를 앓은 끝에 칼을 빼든 것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폴 제이콥슨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독일 투자은행(IB) 도이체방크가 개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파운드리 등 반도체 업체와 협력해 장기계약이나 파트너십을 체결할 것"이라며 "공급망의 모든 측면을 검토해 반도체 부족 현상에 따른 생산 차질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콥슨 CFO는 "하반기에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말레이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의 문제는 여전히 반도체 산업을 강타하고 있다"며 "이 같은 문제가 계속되는 한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차량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는 여전히 강하며 적어도 4분기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자동차 수요가 높고 반도체 공급이 타이트한 상황이 지속되면 차량 재고 부족은 적어도 2022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M은 반도체 재고 부족으로 올해 약 15억~20억 달러의 손해를 보는 등 직격탄을
[더구루=정예린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에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GM의 탈내연기관 전략이 가속화함에 따라 '끈끈한 동맹'을 자랑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입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배터리 공장은 미국에 위치할 것"이라며 "다음주에 더 많은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부 내용은 공유하지 않았지만 신공장은 GM의 전기차 조립 공장 인근에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 GM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햄트램크 △미시간주 오리온타운십 △테네시주 스프링힐 △캐나다 온타리오주 잉거솔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 등 5곳에 조립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GM은 향후 전기차 수요 확대에 대비해 배터리 생산기지 증설을 결정했다. 새로운 배터리 공장들은 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 '얼티엄셀즈'가 짓고 있는 두 개의 배터리 공장과 함께 전기차 조립 시설에 배터리셀을 공급한다. 얼티엄셀즈의 생산량만으로는 폭발적인 전기차 수요에 적기 대응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 앞서 GM은 전기차 판매 증가에 따라 배터리 생산을 늘리기 위해 더 많은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공장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상원과 군이 컬럼비아급 잠수함 도입 확대에 지지를 표명했다. 중국을 견제하고 해상 전력을 강화하고자 컬럼비아급 잠수함 4척을 추가해 총 16척을 확보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기존 12척에 이어 추가 발주 가능성이 제기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Boeing)이 호주 공군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무인전투기 MQ-28 고스트 배트(MQ-28 Ghost Bat)의 유럽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보잉은 유럽 최대 방산기업 라인메탈(Rheinmetall)과 손잡고 독일 연방 공군 협력전투기(Collaborative Combat Aircraft, CCA) 도입 사업에 도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