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라X 네오위즈의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Intella X)'가 '카브(CARV)'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카브의 노드 운영자로 합류했다. 카브는 웹2·웹3 시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게임 및 AI 개발에 활용하는 모듈화 데이터 레이어다. 약 100만 명 이상이 카브 ID를 발행했으며 750개 이상의 게임 및 AI 관련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 최대 규모의 웹3 게임 퍼블리싱 및 소셜 플랫폼 '카브 플레이(CARV play)'와 '카브 인피니트 플레이(CARV infinite play)' 등을 운영 중이다. 인텔라 X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카브의 노드 운영자로 합류한다. 카브 노드는 탈중앙화 구조를 확립해 이용자의 데이터 소유권을 보장하고, 온체인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실행 환경(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TEE)' 증명을 검증해 이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업도 논의한다. 카브 플레이에 인텔라 X 온보딩 게임을 연결하고 '인텔라 X 월렛'과 '카브 ID'를 연동해 이용자가 손쉽게 온보딩 게임을 즐기며 웹3 자산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
◇크래프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세계적인 인기 만화 '드래곤볼'의 후속작인 '드래곤볼 슈퍼'와 신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7일부터 적용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드래곤볼 테마의 세트, 아이템, 의상, 보이스 카드 등 새로운 콘텐츠들을 다음달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아이템들은 △베지트 세트 △부르마 세트 △초사이어인 블루 손오공 세트 △초사이어인 블루 베지터 세트 등이다. 또한 지난해 7월 진행된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당시 출시됐던 아이템들도 재출시된다. 이용자는 손오공, 베지터, 베지트, 부르마 등 주요 캐릭터들의 피규어와 상징적 건물인 거북하우스의 피규어를 자신의 홈그라운드 내부에 전시할 수 있다. 이번 피규어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초의 영구 기간제 컬래버레이션 피규어 컬렉션이다. 홈그라운드 모드, 게임 내 이벤트, 프라이즈 패스, 교환 상점 구매 등으로 획득할 수 있다. 드래곤볼 테마의 프라이즈 패스도 시작했다. 게임 내 재화인 UC를 사용해 프라이즈 패스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게임 내 미션을 수행해 프라이즈 패스 레벨을 올리면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프라이즈 패스를 당장 활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PS) VR2를 개인용 컴퓨터(P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어댑터를 출시한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소니는 오는 8월7일 PS VR2 PC 어댑터를 출시한다. 해당 어댑터를 구매한 이용자들은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서 VR(가상현실) 게임을 다운로드해 플레이 할 수 있다. 해당 어댑터 가격은 59.99달러(약 8만2000원)에 책정됐으며 어댑터를 PC에 연결하고 PS VR2를 연결하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 PC는 윈도우 10 64비트 이상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해야하며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 코어 i5-7600, AMD 라이젠 3 3100 이상 급이 장착돼 있어야한다. 메모리를 8GB 이상,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이상, AMD 라데온 RX 5500 XT 이상이 필요하다. 권장사양은 지포스 RTX 3060, 라데온 RX 6600XT 이상이다. 디스플레이포트 1.4를 지원해야 연결할 수 있다. 소니는 PS VR2가 PS5 용으로 설계된 만큼 PC에서는 일부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소니에 따르면 HDR, 헤드셋 피드백, 시선 추적, 적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가 최소 2년간은 없을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8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은 2027년 이후에나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미루는 것은 현재 부품 공급 업체들의 기술 수준이 폴더블 스마트폰에 생기는 주름과 신뢰성에 대한 애플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트렌드포스의 애플 폴더블폰 보고서가 등장하면서 애플의 요구 수준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폴더블폰에 주름이 전혀 생기지 않기를 원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신뢰도 부분에서는 힌지 부분이 수년 동안 매끄럽게 작동할 수 있을 정도의 내구성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트렌드포스 보고서가 밝혔듯이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면 본격적인 개발을 내년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아직 공급업체들이 애플의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갤럭시 Z폴드와 플립을 앞세운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으며 그 뒤를
◇SK텔레콤 SK텔레콤이 애니메이션 전문 OTT 라프텔(LAFTEL)과 AI 기반 콘텐츠 제공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라프텔은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특화 OTT다. 견고한 애니메이션 시장을 타깃으로 애니메이션 팬층의 필수 OTT로 성장했다. 라프텔은 오리지널 콘텐츠와 소통 커뮤니티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서브컬처 놀이터'로 거듭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SKT의 AI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를 라프텔의 애니메이션 전문 OTT에 결합한다.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을 팬층에게 새로운 미디어 AI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먼저 SK텔레콤은 AI피라미드 전략의 2층에 해당하는 AIX 기술을 활용한다. '에이닷 골프'와 B tv에서 이미 제공 중인 'AI 하이라이트'나 'AI 추천', 'AI 화질개선' 등을 라프텔에 제공하는 것을 검토한다. 라프텔은 SKT의 AI 기술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지식재산권 활용 지원과 마케팅 협력을 위한 애니메이션 OTT 데이터 분석 등에 주력한다. 또한, 양사는 OTT 어그리게이터 전략 하에 상품제휴도 진행한다. 'T다이렉트샵'의 'T기프트'에 라프텔 기간권을 선택지로 제공하는 등이 그 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올해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이 다양한 이벤트로 큰폭의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하반기 시가총액 500억 달러(약 68조원)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는 암호화폐 2종이 소개됐다. 금융정보 전문매체인 핀볼드는 5일(현지시간) 올 하반기 시가총액 5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암호화폐로 '리플(XRP)'과 '도지코인(DOGE)'를 뽑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리플의 500억 달러 시총 달성은 여전히 험난한 상황이다. 리플은 여전히 개당 1달러 아래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0.55달러에서 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리플에 대해서 긍정적인 전망을 한 것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문제가 진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핀볼드는 SEC가 리플의 문제점을 집요하게 찾고 있지만 법적 리스크가 해결되고 현물 ETF가 출시될 수 있다면 빠르게 현재의 박스권을 벗어나 급등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도지코인에 대해서는 최근 일명 고래투자자들의 움직임을 주목했다. 최근 고래투자자들은 10억개 이상의 도지코인을 추가로 매수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또한 암호화폐 업계에서도 최근 도지코인의 급등을 암시하는 기술적 지표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보고서들이 나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게임콘솔 플레이스테이션5(PS5)의 포장 박스에서 8K 표시를 제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소니가 허위광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엑스(구 트위터) 사용자인 파이랏 네이션(@Pirat_Nation)은 5일 자신의 엑스를 통해 "소니가 PS5 포장 박스에서 8K 표시를 제거했다"며 사진 2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는 기존 PS5 포장 박스 상단에 8K라는 표시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함께 올라온 사진에서는 삭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니는 2020년부터 PS5가 8K 디스플레이와 호환되며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8K 콘텐츠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게임은 물론 영상에서도 8K 콘텐츠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PS5에 출시된 타이틀 중에서 더 트리스토(The Touryst) 정도만이 8K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MS)도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 8K를 지원한다고 홍보했지만 현재는 홍보하고 있지 않다. 소니가 8K에 대한 언급을 삭제하면서 일부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소니가 허위광고를 한 것이라며 집단소송을 언급하고 있다. 한 이용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에 투자를 받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코어위브(CoreWeave)의 암호화폐 채굴업체 코어 사이어티픽(Core Scientific)가 무산됐다. 코어위브는 인수가 무산됐지만 코어 사이언티픽과 협력관계를 유지한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코어 사이언티픽은 코어위브의 약 10억 달러(약 1조3660억원) 규모 인수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코어 사이언티픽은 코어위브의 인수 제안이 회사의 가치를 상당히 저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코어위브는 3일(현지시간) 코어 사이언티픽에 10억 2000만 달러 규모 인수 제안을 했다. 코어 사이언티픽 경영진은 해당 제안을 두고 검토했지만 향후 성장 전망과 가치 창출 잠재력을 고려했을때 코어위브의 제안이 제대로 회사의 가치를 평가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지난달 부채 금융(debt financings)을 통해 75억 달러(약 10조원)를 확보했다. 해당 금융조달에는 블랙스톤, 블랙록, 칼라일 그룹 등이 참여했다. 코어위브는 현재 엔비디아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이름 임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확보한 자금으로 데이터 센터 규모를 확대한다. 코어위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과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국내 블록체인 게임 스튜디오 '앤더스 인터랙티브(NDUS Interactive)'에 투자했다. 앤더스 인터랙티브는 현재 개발 중인 다중접속 3인칭슈팅게임(MMOTPS) '소사이어티(Xociety)'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앤더스 인터랙티브는 6일 사전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통해 750만 달러(약 103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해시드와 수이(Sui) 재단이 주도했으며 크래프톤, 스파르탄, 네오클래식, 빅브레인 홀딩스, 아레나-Z 등이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앤더스 인터랙티브는 엔씨소프트, 넥슨 등에서 게임 프로듀서 등으로 활동했던 김신권 대표 외에도 만화 라그나로크의 원작자인 이명진 작가도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로 참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외 게임사들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 개발진들이 모여 게임을 개발 중이다. 앤더스 인터랙티브는 현재 수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MMOTPS 소사이어티를 개발하고 있다. 소사이어티는 3인칭 슈팅게임을 메인으로 다양한 경제활동이 가능한 메타버스로 개발돼고 있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게임 내 자산을 획득할 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5월 개최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눈길을 끌지 못한 소니가 이달 열리는 글로벌 게임 축제 섬머 게임 페스트 2024에서 다수의 신작을 발표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는 7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섬머 게임 페스트에서 다수의 퍼스트 파티 신작 타이틀을 공개한다. 해당 소식은 게임업계 팁스터인 미도리(@MbKKssTBhz5)에 의해서 알려졌다. 소니가 어떤 게임을 공개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게임은 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다. 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에 대해서는 이미 다수의 유출자들이 가능성이 크다고 거론하고 있다. 또한 섬머 게임 페스트의 진행자인 제프 키글리와 코지마 히데오의 관계를 고려해 데스 스트랜딩2도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마블의 스파이더맨2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Down Loadable Contents)도 발표 확률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소니가 5월에 열린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가 이용자들에게 기대감을 뛰어넘지 못하는 결과를 보여줬던 만큼 이번 섬머 게임 페스트도 실망스러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에서 가상현실(VR) 기술의 활용 분야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아직까지 하드웨어의 한계에 의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 못하지만 향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은 '의료·건설·교육·직무훈련까지, 미국 VR 시장은 영역 확장 중' 보고서를 통해 미국 VR 시장 현황과 시사점 등을 소개했다. VR은 컴퓨터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세계와 유사한 몰입형 환경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이에 가상현실을 구성하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VR 헤드셋, 센서, 컨트롤러 등과 같은 하드웨어 시장이 함께 성정하고 있다. 이런 VR 시장의 빠른 성장을 주도하는 기업은 메타다.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소셜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지만 메타버스, VR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사명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메타는 2014년 VR 헤드셋 기업인 오큘러스를 인수하며 독립형 VR 시장을 공략,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VR 헤드셋의 성장을 주도했다. 최근 VR이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는 제품 가격이 합리적으로 매겨지고 있으며 유통망도 확장돼 접근성이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디지털 클론(Digital Clone) 스타트업 터치캐스트(Touchcast)에 투자했다. 터치캐스트의 디지털 클론 기술 가능성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료기사코드]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터치캐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투자자들로부터 1억 달러(약 1375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터치캐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구체적인 투자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 신규 자금 조달 이후 기업 가치가 최소 3억5000만 달러(약 4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터치캐스트는 디지털 클론 스타트업이다. 디지털 클론은 사람의 기억과 사고를 디지털 매체에 복사해 옮기고, 그 데이터를 활용해 가상현실이나 챗봇 또는 로봇과 같은 형태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터치캐스트는 자사 복제기를 사용해 불과 60초 만에 디지털 클론을 만들 수 있다. 컨설팅 회사인 맥쿼리와 액센츄어 외에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교수들도 터치캐스트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에도 시걸 터치캐스트 최고경영자(CEO)는 AI 기술을 이용해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를 만들어 투자금 모금 일을 맡기고 있다. 이 클론은 눈썹의 기울기부터 세심한 시선까지 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