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기업 xAI에 대한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지난 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일론 머스크와 xAI 투자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엔비디아 측이 사실 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익명의 엔비디아 분석가는 뉴욕포스트에 "엔비디아가 xAI에 투자하더라고 다른 경쟁사에 대한 반도체 공급을 계속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이 거래는 결코 진행될 수 없다"고 분석했다. xAI는 머스크가 작년 7월 설립한 AI 기업이다. 설립과 동시에 '그록'이라는 AI 챗봇을 선보였다. 그록은 머스크의 소셜미디어(SNS)인 엑스(X·옛 트위터)에서 구동된다. 지난 8월에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xAI는 현재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자금 조달(펀딩)을 위해 투자자들과 논의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400억 달러(약 54조9600억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xAI가 신규 투자 유치에 나서는 것은 5개월 만이다. 지난 5월 xAI는 60억 달러(약 8조2400억원) 규
[더구루=정등용 기자] “양자컴퓨터 산업이 아직 초창기에 머물러 있지만 언젠가 AI(인공지능)와 GPU(그래픽처리장치)가 하는 역할을 대체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최근 서울 여의도 더구루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양자컴퓨터 산업의 미래를 전망했다. AI와 GPU의 확대로 LLM(거대언어모델)과 챗GPT 같은 프로그램들의 전력량 소모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양자컴퓨터가 이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양자컴퓨터, 바이오부터 이차전지 개발까지 활용 양자컴퓨터는 얽힘(entanglement)이나 중첩(superposition) 같은 양자역학적인 현상을 활용해 자료를 처리하는 계산 기계를 말한다. 양자역학의 기본 원리를 이용하는 최초의 기계로 기존 컴퓨터보다 빠르게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컴퓨터의 경우 전자가 있고 없음에 따라 0과 1로 나눈 비트로 정보를 처리한다면, 양자컴퓨터의 단위는 0과 1 상태가 중첩된 큐비트(qubit)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 양자컴퓨터는 동시에 여러 연산을 처리, 슈퍼컴퓨터가 수백년 걸릴 암호 계산을 수초에 풀 수 있다. 활용 방법도 다양하다. 다양한 물질
◇엔에프타임 엔에프타임이 이화여자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UNIS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증명서 발행 및 관리 플랫폼 '서티(Cert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민기 엔에프타임 대표와 박여경 UNIS 대외회장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고 △NFT(대체불가토큰) 형태로의 학회 수료증 발급 △서티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교내/외 홍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UNIS는 이화여대 유일 중앙 실전 창업 학회로 올해 창립 5주년을 맞았다. UNIS는 창립 이후 약 30개의 창업 팀을 배출했다. UNIS는 고객발굴부터 웹/애플리케이션 개발까지 실행하며 예비 창업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엔에프타임은 UNIS와의 협력을 통해 타겟 사용자층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기 엔에프타임 대표는 "UNIS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디지털 배지를 통해서 편리하게 본인의 스펙을 관리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이 채용 과정을 비롯해 우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브이엑스 인공지능(AI) 기반의
◇KT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 총 10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와 일대일로 매칭해 공동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는 KT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IT 기반 혁신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AI 전환을 제공할 AICT(AI+정보통신기술)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한 우수한 중소·벤처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피아스페이스(AI기반 멀티모달 CCTV 솔루션) △파일러(AI기반 동영상 브랜드 세이프티 보호 서비스) △베슬에이아이(MLOps 플랫폼) △비전스페이스(AI기반 공장/물류센터 통합관리 솔루션) △슈퍼브에이아이(AI,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일만백만(AI기반 마케팅 영상 자동제작 솔루션) △위솝(소상공인 HR관리 및 매장관리 솔루션) △케이엘큐브(청각장애인 위한 AI수어 번역 서비스) △쓰리디랩스(위성영상 3차원 정보추출 솔루션) △도비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의 디렉터스 프리뷰 4화 '이미르의 경제'를 공개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경제 시스템은 '주화'를 중심으로 설계했다. 주화는 최상위 등급 장비 제작과 강화에 반드시 필요한 재료로, 총 발행량(일반 주화) 또는 발행 가능 기간(시즌 주화)을 제한해 아이템 가치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투명한 아이템 운영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NFI(Non-Fungible Item, 대체불가아이템)로 제작하고 고유 번호를 부여한다. NFI는 역대 소유주의 아이디, 생성 날짜 등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아이템 정보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베이스 '원장'에 기록되며, 모든 이용자에게 공개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투명한 거버넌스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용자는 '거버넌스 주화'를 사용해 △이벤트 진행 및 보상 정책 수립 △'아스가르드 성'의 버프와 콘텐츠 이용 규칙 결정 △서버 매칭 대상 및 대표자 선정 등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거버넌스 주화는 일반 주화를 스테이킹하거나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스라엘 의료영상기기 업체 나녹스(Nano-X IMAGING LTD)가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나녹스는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 재선출 등을 논의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나녹스는 내달 3일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주주총회는 이스라엘 페타티그바에 위치한 나녹스 사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주총회의 주요 의제는 △이사 재선출 △비상임 이사 보상 조건 승인 △공인 회계기업 재승인 등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소집공고에 따르면 이사 재선출의 건에서는 에레즈 멜처(Erez Meltzer) 최고경영자(CEO), 네하마 로넨(Nehama Ronen) 이사를 이사회 멤버로 재선출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게되면 2027년까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이사 재선출 건 외에도 향후 비상임 이사에게 제시될 주식 기반 보상 조건과 케셀만 & 케셀만, 서티파이드 퍼블릭 어카운턴츠(Kesselman & Kesselman, Certified Public Accountants)를 내년 주주총회까지 공인 회계업체로 재임명하는 건도 처리된다. 나녹스는 반도체 기반 디지털 엑스레이(X-ray) 솔루션 나노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의 AI어시스턴트 '메타AI'가 소셜네트워크(SNS)를 기반으로 이용자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메타는 메타AI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만(Sam Altman)이 컴퓨팅 자원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오픈AI는 컴퓨팅 자원 확보를 위한 자체 칩 설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최고경영자(CEO)가 약 3500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매각했다. 팔란티어 주가가 인공지능(AI) 수혜주로 꼽히며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큰 차익을 실현한 모양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TSMC의 2나노미터(nm) 공장 건설에 골프장이 걸림돌로 등장했다. 골프장 회원권 가격을 둘러싸고 사태가 커지며 장기화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전세계적인 생성형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이 향후 엄청난 양의 전자 폐기물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생성형 AI의 훈련과 추론에는 상당한 컴퓨팅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사용되는 하드웨어의 양이 상당해 쓰고 버려지는 폐기물도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전자 폐기물 관리 중요성을 자각하는 한편 향후 배출될 전자 폐기물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요금제를 변경했다. 엑스의 갑작스런 API 요금제 변동에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아우디(Audi)가 신차를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아우디는 전기차(EV)에 과도하게 의존했던 기존 전략을 수정하고, 내연기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코카콜라 vs 펩시'의 양강 구도가 40년 만에 깨졌다. 코카콜라에 밀려 '만년 2위'로 불리던 펩시가 닥터페퍼에 밀리면서 미국 탄산음료 시장에서 3위로 주저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