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이 중국에 대한 핵심광물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대규모 비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제너럴 모터스(GM)와 구글 등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2일(현지시간) 익명의 복수 행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0억 달러(약 17조원) 규모의 전략 비축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로젝트 볼트(Project Vault)’로 알려진 이번 사업은 민간 자본 16억7000만 달러(약 2조4000억원)와 미국수출입은행의 100억 달러(약 14조5000억원) 대출을 결합해 갈륨·코발트·희토류 등 핵심광물을 확보·저장하는 것이 골자다. 이 프로젝트는 자동차, 항공우주, 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며 △GM △구글 △스텔란티스 △보잉 △코닝 △GE 버노바 등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원자재 거래사인 △하트리 파트너스 LP △트랙시스 노스아메리카 LLC △머큐리아 에너지 그룹이 비축 물량 확보를 위한 구매를 담당한다. 프로젝트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지출 확대 법안인 '거대하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에 의해 뒷받침 된다. OBBBA는 핵심광물 분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가 LIG넥스원의 공대지 유도탄을 장착한 실드(Shield) AI의 수직 이착륙기(V-BAT)를 도입해 자율 정보·정찰(ISR) 작전을 강화한다. 광대한 해양 영토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 감시 임무에 투입해 위협을 조기에 식별하고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 정부 고위 관계자와 연쇄 회동하며 현지 원자력 및 가스 발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 정부가 중장기 경제 성장에 대비해 전력 공급 기반 확충을 추진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에너지 인프라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베트남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응우옌 호앙 롱 산업통상부 차관은 전날 하노이 청사에서 윤요한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 부사장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윤 부사장이 지난해 10월 응우옌 차관 등 베트남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처음 공식 접촉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성사된 자리다. <본보 2025년 10월 21일 참고 베트남, 두산과 '원전' 협력 기대… 포스코 '에너지 복합 물류' 사업 TF 구성 제안> 두산에너빌리티는 기술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던 지난 첫 만남에서 나아가 베트남 정부의 원자력 발전 정책 방향과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며 실질적인 사업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정해진 일정과 예산 내에서 완수해온 역량을 앞세워 비용 증가와 공기 지연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페르노리카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Pernod Ricard Global Travel Retail)과 손잡고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프랑스 코냑 브랜드 '메종 마르텔(Maison Martell)' 팝업스토어를 열며 아시아 면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설 명절을 겨냥한 한정판 제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중국인 여행객 중심 프리미엄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3일 페르노리카에 따르면 롯데면세점 싱가포르와 오는 25일까지 창이공항 터미널3에서 '메종 마르텔 말(馬)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 단독 팝업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창이공항에서 10여 년 만에 열리는 마르텔의 최대 규모 브랜드 쇼케이스로, 롯데면세점이 현지 핵심 파트너로 참여했다. 팝업 공간은 중국 서예 '서법(書法)'과 중국 현대미술가 허다톈의 말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됐다. 그가 디자인한 말의 해 한정판 병과 패키지에 적용된 레드·화이트·블루·골드 컬러를 공간 전반에 구현해 시각적 몰입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마르텔 꼬르동 블루와 노블리주 누아 말의 해 한정판 시음이 가능하며, 코냑 풍미를 살린 스낵 페어링도 함께 제공된다.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개인 맞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가 에너지 컨설팅·엔지니어링 기업 테트라 테크와 손잡고 캐나다 온타리오주(州)에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한다. 온타리오주는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원전 사업을 적극 추진 중으로,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토요타의 순수 전기 SUV 'bZ4X'가 북미 시장에서 '후미등 오장착'이라는 황당한 이유로 리콜 결정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부품 카탈로그 표기 오류로 한국 사양 후미등이 미국용 후미등으로 잘못 판매된 것이 원인이다. 안전과 내구성 이미지를 앞세워 온 토요타가 기본적인 품질 관리에서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스라엘 라파엘의 단거리 방공시스템 도입을 확정했던 루마니아가 중거리 방공시스템인 독일제 IRIS-T SLM 시스템 도입도 추진한다. 단거리·초단거리 솔루션 외 중거리 버전으로 방공망을 확장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유플러스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와이파이 기술 컨퍼런스 'WGC(Wireless Global Congress) APAC 2026'에서 차세대 네트워크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통신 무대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인공지능(AI)과 와이파이7 기술을 결합해 한국의 주거 환경을 혁신하는 스마트 홈 전략을 발표하며 전 세계 통신 전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3일 WBA(무선 초고속인터넷 컨소시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시나가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노정민 LG유플러스 홈디바이스개발팀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노 팀장은 '와이파이7과 AI/ML 기술이 한국 가정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주제로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기술과 홈 서비스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WBA는 구글, 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IT 공룡들과 전 세계 주요 통신사들이 모여 와이파이 기술 표준과 산업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기구다. WGC는 WBA가 매년 주최하는 글로벌 컨퍼런스이다. 무선 네트워크 업계의 CES라 불릴 만큼 그 영향력이 막강하다. LG유플러스가 이번 무대에서 강조한 핵심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 중국법인(이하 테슬라 차이나)이 3세대 옵티머스 휴머노이드(옵티머스 V3) 출시를 예고했다. 테슬라 차이나는 옵티머스 V3가 이전 세대 모델과는 완전히 차별된 새로운 휴머노이드라고 소개했다. 일각에서는 향후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도 옵티머스가 생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연기금인 뉴욕주 공동퇴직연금(이하 NYSCRF)이 쿠팡 지분을 대폭 늘렸다. 실적 개선 흐름에도 주가는 조정 국면에 머물러 있지만, 월가에서는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할 때 매수 기회로 판단하는 분위기다. 쿠팡의 물류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잠재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13F 공시에 따르면 NYSCRF는 지난해 3분기 동안 쿠팡 지분을 18.5% 확대했다. 11만3950주를 추가 매입해 총 72만8861주로 늘렸다. 보유 지분 가치는 2346만9000달러(약 340억원)로 집계됐다. 기관 자금 유입은 NYSCRF에 그치지 않는다. 스미토모미쓰이 DS 자산운용과 세쿼이아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스, CIBC 자산운용, 레조넌트 캐피털 어드바이저스, 메리트 파이낸셜 그룹 등도 최근 분기 쿠팡 지분을 잇달아 늘렸다. 이에 기관투자자와 헤지펀드의 쿠팡 지분율은 약 83.7%까지 올라섰다. 월가의 투자의견도 우호적이다. 쿠팡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되면서 주요 투자은행(IB)들의 목표주가 상향이 줄을 잇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록히드마틴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에 스텔스 무인 정찰기(UAV) 'RQ-170 센티널'이 투입됐음을 공식 인정했다. 미국 공군이 운영하는 RQ-170 센티널이 마두로 대통령 동선 추적에 활용된 것으로, 록히드마틴은 이례적으로 RQ-170 사용 사실을 공개했다. 그동안 RQ-170의 작전은 기밀로 분류돼 임무가 공개되지 않았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광산 기업 ‘엘도라도 골드(Eldorado Gold)’가 구리 광산 개발업체인 ‘포란 마이닝(Foran Mining)’을 인수한다. 구리 가격 급등에 따른 구리 사업 확장의 일환이다. 3일 글로벌 광산업계에 따르면, 엘도라도 골드는 약 28억 달러(약 4조원)에 포란 마이닝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거래는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이뤄진다. 포란 마이닝 주주는 엘도라도 골드 주식 0.1128주와 주당 0.01달러를 받게 된다. 이는 합병 회사 지분의 약 24%에 해당한다. 거래는 올해 2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에 따라 엘도라도 골드의 그리스 ‘스쿠리스 금·구리 프로젝트’와 포란 마이닝의 캐나다 ‘맥일베나 베이 구리 프로젝트’가 하나로 통합된다. 두 프로젝트 모두 올해 중반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90만 온스의 금을 생산할 것으로 관측된다. 엘도라도 골드는 이번 합병을 통해 구리 사업 비중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합병 후 자산 비중은 금 77%, 구리 1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캐나다, 그리스, 터키에 운영 중인 광산 개발 프로젝트를 보유하게 된다. 엘도라도 골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
[더구루=진유진 기자] 영국계 글로벌 담배 기업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의 차세대 전자담배 '뷰즈 울트라(Vuse Ultra)'가 미국 '굿디자인어워즈(GOOD DESIGN Awards)'에서 수상하며 기술·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디지털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프리미엄 기기인 만큼 점유율 하락과 수익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국내 시장 출시에 관심이 쏠린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법원에 자사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얼티엄 파워업(Ultium PowerUP)'와 관련된 집단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GM은 집단 소송 자체에 절차상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결함에 대한 증거도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