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루트컴퍼니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베트남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경진대회 '스타트업 휠(Startup Wheel) 2024'에서 본선 톱 5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휠 2024는 전세계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투자자,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행사로 상금을 포함, 해외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 공간,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 방위적인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업루트컴퍼니는 2023년 9월 페루의 디지털자산 전문 기업 '크립토 아호로(CRYPTO AHORRO)'에 자사 특허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소프트웨어(SW)를 기술 수출했으며 올해 3월에는 비트세이빙 페루 베타 버전을 론칭하며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업루트컴퍼니는 올 3분기 비트세이빙 베트남을 런칭할 예정으로 현지 진출을 위한 법률 검토와 파트너 세팅까지 완료했다. 업루트컴퍼니 이장우 대표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경진대회 스타트업 휠(Startup Wheel) 2024의 본선 톱 50에 선정돼 기쁘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자산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e스포츠 시장이 정식 스포츠 편입 기대와 잇따라 개최된 대회에 힘입어 30조원이 훌쩍 넘는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2023년 중국 e스포츠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5.4% 성장한 1664억 위안(약 31조6560억원)에 도달했다. 사용자 규모는 4억8800만명에 달했으며 산업 매출은 263억5000만위안(약 5조130억원)으로 전년대비 1.3% 감소했다. 중국 e스포츠 시장이 2023년 큰 폭으로 상승한데에는 정식 스포츠 편입 기대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9월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에 채택돼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대회를 개최했을 뿐 아니라 e스포츠 위원회도 만들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IOC는 기존 올림픽과 별도로 e스포츠 올림픽 대회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중국 e스포츠 산업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e스포츠 기기, e스포츠 호텔 등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이 새롭게 선보인 리부트 월드 신서버가 모두 마감됐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9일 리니지M 7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리부트 월드 신서버 '말하는섬' 및 '윈다우드' △신규 클래스 '마검사' △신규 지역 '페트라'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리부트 월드는 리니지M 정식 출시 이후 선보인 기존 22개 서버군들(레거시 월드)과 구분된 독자적인 월드다. 기존 최상위 콘텐츠였던 '유일 등급'이 없으며 상점 장비 및 문양, 수호성 등의 성장 요소도 일부만 개방해 신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6월 19일 20시 리부트 월드 오픈 직후 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20개에 달하는 모든 신서버에서 캐릭터 생성이 제한되고 대기열이 발생해 수용인원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에픽소드. 제로(EPISODE. ZERO)' 업데이트 후 기존 레거시 월드도 활성화되며 리니지M 일간 사용자 수(DAU)가 대폭 증가했다. 신서버를 향한 반응은 뜨겁다. 리니지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30초 분량의 'EPISODE. ZERO – 다시, 말하는 섬으로' 영상은 조회수를 940만회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리니
◇KT KT가 소상공인 전용 결합 상품인 '으랏차차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으랏차차 패키지는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터넷, 전화, 모바일, TV 등의 기본 통신 상품 외에도 KT가 직접 운영하는 테이블 오더 사업인 하이오더, AI로봇, 기가아이즈(CCTV) 등의 매장 솔루션 중 필요한 것만 골라서 할인받는 소상공인 고객에 특화된 결합 상품이다. KT는 강화한 소상공인의 혜택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으랏차차 페스티벌'은 매장의 광고를 제작해 홍보를 돕는 '으랏차차 매장 홍보 프로젝트'와 다양한 경품을 추첨해 제공하는 프로모션 등으로 구성했다. KT는 신청 매장의 희망과 사연 등을 검토해 총 7개 점포를 선정해 약 15초 내외 매장 광고를 제작해 주고 특정 지역에만 광고할 수 있는 '지역광고' 시간에 지니 TV 큐톤 광고의 송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에어드레서(1명), 삼성 무선 청소기(2명), 식자재몰 상품권(7명), 보드형 매장 입간판(40명) 등 총 3000만 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하이오더 신규 가입 후 으랏차차 패키지 결합 할인을 신청한 후 KT 공식 홈페이지인 KT닷컴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공동대표 윤영미, 정길호, 박명희, 황다연)는 'KT 고객 PC 악성코드' 사건을 놓고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비자와함께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사건은 소비자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한 사안"이라며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고객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KT는 향후 이러한 사건이 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공개적으로 발표하고 적절한 보상 방안을 마련, 신속히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하고, 관련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JTBC는 지난 2020년 5월 KT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는 다수의 웹하드 사용자들이 악성코드에 감염, 약 60만 명의 피해자가 발생, 데이터 손실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초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KT는 타사의 웹하드 그리드 프로그램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자사의 데이터센터를 통해 웹하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PC에 의도적으로 악성코드를 심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자와함께는 "이번 사태는 KT와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젠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모나크가 동남아시아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21일 웹젠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시작한 뮤 모나크 동남아시아(MU: Monarch SEA) 사전등록에는 5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렸다. 이번 사전등록 대상 지역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이다. 뮤 모나크 동남아시아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iOS에서 모두 제공되며 정식 출시일은 추후 공개된다. 뮤 모나크는 지난해 10월19일 국내에서 출시됐다. 출시 직후 흥행가도를 걸으며 구글플레이 게임매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뮤 모나크의 흥행 비결은 2001년 출시된 원작 뮤의 레트로한 감성과 게임성을 온전히 모바일에서 재현했다는 것이다. 또한 MMORPG의 핵심인 아이템 등 재화의 가치 유지, 높은 거래 자유도 등이 보장되며 원작 뮤에 대한 로열티가 높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웹젠은 뮤 모나크 동남아시아 서비스 사전등록을 기념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사전등록 이용자 규모에 따른 보상 이벤트가 진행된다. 10만명 돌파시 인게임 보상과 더불어 닌텐도 스위치 OLED가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30만명 돌파시에는 플레이스테이션5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픈AI의 챗GPT 출시로 시작된 인공지능(AI) 붐에 글로벌 AI 시장이 연평균 30%가 넘는 급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AI 시장의 성장은 자율형 AI 증가, 컴퓨팅 인프라 향상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은 20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AI 시장이 2030년 1조3391억 달러(약 1860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AI 시장 규모는 2146억 달러(약 299조원)다.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35.7%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마켓앤마켓은 글로벌 AI 시장의 주요 성장 동인으로 △자율형 AI 구현 급증 △컴퓨팅 인프라 및 데이터 가용성의 향상 △딥러닝 및 머신러닝 혁신의 확산 등을 뽑았다. 자율형 AI는 인간의 제한된 감독과 개입하에 작동할 수 있을만큼 발전된 시스템과 툴을 갖춘 AI 분야다. 글로벌 AI 시장을 주도한 주요 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픈AI, 엔비디아, 앤트로픽, IBM, AWS, 세레브라스, 안두릴 인더스트리 등 미국 기업들과 캐나다의 코히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텍사스 오스틴에 건설하고 있는 도조(DOJO) 데이터센터에 조성되고 있는 거대 냉각팬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 내 건설되는 도조 데이터센터의 현재 상황을 보여주는 드론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텍사스 기가팩토리 건설을 처음부터 드론으로 촬영해온 브래드 슬론(Brad Sloan)이라는 유튜버가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는 물론 도조 데이터센터 건설 현장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거대한 냉각팬의 모습이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총 3개의 냉각팬이 눈에 확 띈다. 냉각팬 외에도 냉각시스템 유지를 위한 물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저수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도 확인됐다. 테슬라가 텍사스 기가팩토리에 도조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는 것이 알려진 건 2023년 10월이다. 도조는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시스템으로 자율주행시스템 완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도조는 테슬라 차량에서 확보한 영상, 주행 데이터를 학습해 적합한 자율주행 방식을 결정할 수 있다. 갑작스런 사고나, 도로에 야생 동물 등 주행 위험 요소가 갑자기 발생하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토론토대학교 교수가 영국의 AI 스타트업에 합류했다. 제프리 힌트는 AI를 통한 기후 위기 해법 찾기에 힘을 보탠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제프리 힌튼 교수는 커스프AI(CuspAI)의 이사회 고문으로 합류했다. 힌튼 교수는 향후 커스프AI 연구 개발 등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힌튼 교수는 AI 분야를 개척한 과학자다. 그는 1986년 다층 퍼셉트론, 역전파 알고리즘을 증명했을 뿐 아니라 2006년 심층신뢰 신경망 발표로 딥러닝을 AI 개발의 핵심 방법으로 만들었다. 또한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통한 병렬연산을 대중화한 것도 제프리 힌튼이다. 힌튼은 2013년 자신이 설립한 컴퓨터 비전 스타트업 DNN 리서치를 구글에 매각하며 구글 산하 구글브레인팀에 합류에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러던 지난해 5월 AI 위험성을 거론하며 구글을 퇴사, AI의 위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AI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는 힌튼 교수이지만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도 있다고 보고있다. 이번에 커스프AI에 합류한 것도 인류가 시급히 해결
[더구루=홍성일 기자] 직원들에게 알몸 사우나를 요구한 게임 개발자가 논란이 되고 있다. 알몸사우나를 주장한 개발자는 게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의 중소 게임 개발사 스펙트럼 스튜디오(Spectrum Studios)의 크레에이티브 디렉터인 야첵 피오르코브스키(Jacek Piorkowski)는 개발 직원들에게 '알몸 사우나'를 요구했다. 이 같은 사실은 알몸 사우나를 요구받은 직원의 폭로로 알려졌다. 야첵 피오르코브스키가 이런 요구를 한 것은 현재 스펙트럼 스튜디오가 사우나를 테마로 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야첵 피오르코브스키는 "팀 전체가 제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옷을 벗고 실제 사우나를 경험해야 한다"며 "이에 대해서 협상은 없다"고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사우나의 종류별로 차이점을 설명하는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는 않다. 그것을 느껴야 한다"며 "일부 사우나의 경우 습도가 90%나 된다. 그렇게 되면 수건이 수 초만에 젖고 곰팡이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여성 전용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야첵 피오르코브스키의 주장에 직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한 여성 직원은 SNS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의 내부망을 해킹했다고 주장하는 해커가 애플과 T-모바일도 해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주장이 사실이라면 한 명 혹은 한 팀의 해커에 글로벌 빅테크들의 네트워크가 무너졌다는 논란을 피하기 힘들어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AMD를 해킹한 것으로 알려진 해커 '인텔브로커(Intelbroker)'가 다크웹을 통해 애플과 T-모바일 관련 해킹 데이터도 업로드했다. 인텔브로커는 해당 데이터를 이번 달 확보했다고 밝혀 AMD와 애플, T-모바일 관련 해킹을 비슷한 시기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인텔브로커는 과거 LA국제공항, 미국 연방 컨설팅 기업인 어큐이티(Acuity), 판다바이, 홈디포, 제너럴일렉트릭 등을 해킹했던 악명 높은 해커다. 인텔브로커는 미국 이민국(USCIS),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도 표적으로 삼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인텔브로커가 이번에 해킹했다고 주장하는 데이터들은 각 기업의 내부 데이터로 확인된다. AMD의 경우 향후 출시될 제품, 사양 시트, 속성 파일, ROM, 펌웨어, 소스 코드 등 개발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애플의 경우에는 '애플 커넥트-SSO(AppleConnec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전직 임직원들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로 유입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를 자신이 소유한 다른 기업의 인재를 공급하는 파이프라인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0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테슬라에서 근무하다가 xAI로 이직한 직원이 최소 10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xAI외에도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업 뉴럴링크에도 일부 직원이 합류했다. xAI는 지난해 7월 설립됐으며 4개월만에 AI 챗봇 그록(Grok)을 선보였다. 최근 공개된 그록 1.5는 전반적인 평가에서 오픈AI의 GPT-4와 유사한 성능을 보여줬다. xAI에 합류한 전직 테슬라 AI 인재들에는 거대언어모델(LLM) 구축에 필요한 AI 튜터가 많았다. AI튜터는 LLM이 학습하는 데이터를 검토, 라베를 붙이는 역할을 한다. 테슬라에도 오토파일럿 개발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에 라벨을 지정하는 조직이 존재한다. 이들 중 일부가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 간단한 작업 외에도 오토파일럿, 슈퍼컴퓨터 도조 개발 프로젝트에 직접적으로 참여했던 인재들도 xAI에 합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