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클라우드의 차세대 텐서처리장치(TPU) 트릴리움(Trillium) 정식 출시가 임박했다. 구글클라우드는 트릴리움과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결합해 TPU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로버트 할록(Robert Hallock) 인텔 인텔 클라이언트 AI 및 기술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하 부사장)이 애로우레이크(Arrow Lake) 기반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AI 데스크톱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인텔의 전략이 처음부터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자회사 NHN 플레이아트가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NHN은 2025년 대거 신작을 출시해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강자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NHN플레이아트와 디완고가 함께 개발한 모바일 배틀게임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이하 컴파스)'이 지난달 29일 컬래버레이션 효과로 일본 앱스토어 일일 매출 순위 톱3에 올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컴파스는 지난달 28일 일본 인기 만화 '메이드 인 어비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시작했다. 메이드 인 어비스는 수수께끼가 가득한 거대한 구멍 '어비스'를 탐험하는 소녀 리코와 로봇 레그의 모험을 그린 만화다. 2012년 원작 연재가 시작됐으며 2017년부터는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2기까지 출시됐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메이드 인 어비스와 컬래버한 신규 히어로 본도르드가 등장했다. 본도르드는 극 중에서 가장 등급의 탐굴가다. 탐굴가는 어비스를 탐사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외에도 또한 메이드 인 어비스 내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코스튬도 출시돼 이용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컴파스는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요괴워치 뿌
◇해시드 글로벌 웹3 벤처캐피탈 해시드와 블록체인 기술 기업 샤드랩이 네이버페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단24(DAN24)' 컨퍼런스에서 대체불가토큰(NFT) 기술 기반의 예매·입장티켓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24는 팀네이버의 기술 및 비즈니스 방향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업계 파트너와 소통하는 통합 컨퍼런스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단24에는 '네이버페이 월렛'을 통한 NFT 티켓이 발행되며, 이는 네이버페이 월렛이 선보이는 첫 번째 대규모 행사 연계 NFT 서비스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행사 입장권과 행사장 내 액티비티 참여 인증 수단, 경품 추첨권이 통합된 NFT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네이버페이 월렛 사용자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익숙한 네이버페이 인터페이스에서 NFT 기반 티켓을 손쉽게 발급받고 활용할 수 있다. 해시드는 이번 협력에서 웹3 생태계에서 구축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NFT 관련 기술 자문을 제공했으며, 샤드랩은 NFT 에어드롭 API 개발 및 스마트컨트렉트 배포 등 웹3 핵심 기술을 제공했다. 네이버페이는 이를 네이버페이 월렛에 구현했다. 이번 협력은 특히 국내에서 수천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인민해방국 산하 연구기관이 메타(Meta)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라마(Llama)를 기반으로 군사용 챗봇을 만들었다. 메타가 오픈소스 정책을 이어가면서 군사용 AI 활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에 월광 극장 콘텐츠의 신규 스토리 '나탈론 학원'과 월광 영웅 '소악마 루아'를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에픽세븐 속 다양한 월광 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월광 극장에 신규 스토리 나탈론 학원이 추가됐다. 총 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이번 스토리에서는 갑자기 사라진 소꿉친구를 찾아 '가안 고교'로 전학 온 '전학생 아딘'과 그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감상할 수 있다. 나탈론 학원에 등장하는 소악마 루아가 새로운 월광 영웅으로 출시됐다. 5성 등급의 암속성 사수 영웅인 소악마 루아는 겉으로는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고생이지만 검은 속내를 숨기고 심복을 앞세워 가안 고교의 모든 것을 조종하는 실세로 등장한다. 학교가 위치한 지역에서 가장 큰 폭력 조직인 구미회 회장의 외동딸로 귀여운 외모와 달리 잔혹한 성격을 지녔다. 소악마 루아는 높은 생존력을 바탕으로 적에게 도발 효과를 부여하고 반격을 통해 높은 피해를 입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번째 스킬인 '루아 챌린지'는 자신에게 2턴간 방어력 증가를 발생시킴과 동시에 아군 전체에 신규 강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공지능(AI) 기반 '통화 스크리닝'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제한적 범위에서 제공되던 통화 스크리닝 기능의 적용 범위 확대가 기대된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하 SKT)이 'SK AI 서밋 2024'에서 글로벌향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스터(A*, Aster)'를 최초 공개하고 글로벌 AI 서비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에스터는 단순 질의 응답, 검색을 넘어 사용자의 요청에 대해 스스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완결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지향한다. 에스터는 올해 클로즈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를 거쳐 내년 북미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에스터는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의도를 명확화하고, 할 일(task) 목록을 생성, Sub-agent 연계까지의 과정을 유기적으로 거친다. 예를 들어 "이번 주말 파티를 위한 저녁 준비를 도와줘"와 같이 요청하면 '치킨을 활용한 샐러드 요리와 칠면조 야채 볶음 중 어떤 것을 원하는지' 등의 대화를 통해 의도를 명확화 한다. 이후 알맞은 레시피를 전달하고 준비물, 요리 순서 등 할 일 목록을 세분화해 스케줄링과 필요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연계해준다. 에스터가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핵심 가치는 △쉽고 간편한 계획 수립(Planning Made Easy)
[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 정부가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 캐나다 법인의 해산을 명령했다. 캐나다 정부는 틱톡 캐나다 법인이 국가 안보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국방·정보 기관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의 거대언어모델(LLM) 클로드(Claude)를 사용한다. 미국에서 안정한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진 모양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방한한 페루 교통통신부 대표단이 SK텔레콤(SKT) 미래기술체험관 '티움(T.um)'을 찾았다. 대표단은 SKT의 인공지능(AI), 5G 기술력을 확인하고 통신 분야 협력을 검토하기로 했다. 8일 페루 정부에 따르면 카를라 소사(Carla Sosa) 교통통신부 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SKT 본사에 위치한 ICT 체험관 티움과 분당 네이버 1784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4차 한-중남미 디지털 장관회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티움은 SKT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ICT 체험이 가능하다. 티움은 '싹을 틔우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네이버 1784는 네이버의 제2사옥으로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건축물로 설계됐다. 1784는 주소(178-4번지)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명으로 1784년 산업혁명이 시작된 해의 뜻을 살려 사옥명으로 확정된 바 있다. 대표단은 티움과 네이버 1784를 찾아 5G 통신을 비롯해 AI, 로봇공학, 가상현실,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미래 기술을 체험했다. 페루 정부는 5G 커버리지(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유럽 자회사 CCP게임즈의 블록체인 기반 신작 '이브 프론티어(EVE Frontier)'가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다. CCP게임즈는 7일(현지시간)부터 이브 프론티어의 다섯번째 플레이 테스트(Phase V playtest)에 돌입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이전 테스트보다 훨씬 넓어진 맵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5명의 이용자가 팀을 구성해 프론티어 전역에 흩어져 있는 신비한 유물을 찾는 신규 게임 모드도 등장한다. 이브 프론티어는 우주 생존게임으로 '플레이어 주도형 샌드박스'를 방향성으로 잡고 제작됐다. 제작 코드명은 '프로젝트 어웨이크닝(Project Awakening)'이었다. 플레이어 주도형 샌드박스는 이용자에게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자유도가 허락된다. 게임의 전체적인 방향을 이용자 커뮤니티가 결정할 뿐 아니라 개발사의 게임 운영 개입도 최소화된다. 플레이어 주도형 샌드박스는 이용자가 게임 내 방향을 주도하는 만큼 예상치 못했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용자는 커뮤니티 기반 동적 경제 시스템과 스마트 어셈블리 시스템 등을 통해 자체 토큰을 만들어 시장을 설립할 수 있으며 자산, 서비스, 명성 등
[더구루=홍성일 기자]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아우디(Audi)가 신차를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아우디는 전기차(EV)에 과도하게 의존했던 기존 전략을 수정하고, 내연기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코카콜라 vs 펩시'의 양강 구도가 40년 만에 깨졌다. 코카콜라에 밀려 '만년 2위'로 불리던 펩시가 닥터페퍼에 밀리면서 미국 탄산음료 시장에서 3위로 주저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