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핵융합 에너지 기업 에너지 싱귤래리티(Energy Singularity)가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고온 초전도 토카막 장치 방전에 성공했다.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너지 싱귤래리티는 자체 설계·개발한 고온 초전도 토카막 장치 훙황(Honghuang)70(HH70)의 플라즈마 방전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HH70은 세계 최초의 고온 초전도 토카막 장치로 96% 이상이 중국 자체 기술로 개발됐다. 전체 자석 시스템이 고온 초전도 재료를 사용해 가공·제작됐으며 독립적인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에너지 싱귤래리티는 지난 2022년 3월 설계 작업에 착수해 올해 2월 전체 설치를 완료했다. 초전도 토카막 장치의 연구·개발 및 건설 분야에서 세계 최단 기간 기록이다. 에너지 싱귤래리티는 HH70의 성공적인 방전으로 세계 최초이자 현재 유일하게 모든 고온 초전도 토카막을 건설·운영한 팀이 됐다. 상용 기업으로도 세계에서 처음으로 초전도 토카막을 건설·운영한 기업에 등극했다. 에너지 싱귤래리티는 HH70 완성을 통해 HH70을 핵심 실험 플랫폼으로 삼아 차세대 강장
[더구루=정등용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인공지능(AI) 협력 국가로 중국 대신 미국을 선택했다. 자체 AI 솔루션 모델을 개발하는 동시에 미국 기업과의 협력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엔비디아가 중동 지역 AI(인공지능) 시장에 진출한다. 카타르 통신사 우레두(Ooredoo)와 손 잡고 데이터센터 내 AI 기술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의 내부망을 해킹했다고 주장하는 해커가 애플과 T-모바일도 해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주장이 사실이라면 한 명 혹은 한 팀의 해커에 글로벌 빅테크들의 네트워크가 무너졌다는 논란을 피하기 힘들어보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전직 임직원들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로 유입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를 자신이 소유한 다른 기업의 인재를 공급하는 파이프라인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의 인공지능(AI) 개발 조직인 '구글 딥마인드'가 AI가 생성한 동영상에 다양한 소리를 입힐 수 있는 오디오 생성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는 아직까지는 초기 개발 단계에 불과하며 한계점도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미국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구글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으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 후속모델 개발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차세대 모델 개발보다는 보급형 모델 개발에 먼저 나선다. 또한 성능은 높이면서 가격은 낮출 수 있는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에 집중하려는 모양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퀄컴 스냅드래곤 X 라인업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인공지능(AI)용 마이크로소프트(MS) '코파일럿+ PC(Copilot+ PC) 시대'가 시작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인수한 미국 중고 거래 플랫폼 '포쉬마크'가 커뮤니티 핵심 기능인 '포쉬 파티(Posh Party)' 기능을 강화했다. 포쉬마크는 네이버에 인수되며 서비스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포쉬마크는 '포쉬 파티 라이브(Posh Party Live)'로 명명된 새로운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포쉬 파티 라이브는 기존에 서비스되던 온라인 모임 기능인 포쉬 파티를 강화한 서비스다. 포쉬 파티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포쉬마크 앱 내 가상공간에 모여 큐레이션된 테마에 따라 상품을 공유하고 실시간 쇼핑을 할 수 있는 서비스였다. 포쉬 파티 라이브는 포쉬 파티에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포쉬 파티는 채팅방과 같은 형태로 진행됐다. 반면 포쉬 파티 라이브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라이브 비디오를 통해 아이템을 검색,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포쉬마크 앱 내에는 실시간 피드를 통해 다양한 파티가 열리고 있다. 판매자는 정해진 테마에 맞게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거나 개인 클로짓(옷장) 리스트를 공유할 수 있으며 파티 호스트는 두 개의 스트리밍 방송을 병합해 트래픽 수를 합쳐, 매출을 높일 수도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대법원이 암호화폐 채굴 수익 오도와 관련한 엔비디아 소송을 심리한다. 엔비디아는 하급 법원 판결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적극 피력한다는 방침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대법원은 엔비디아가 제기한 하급 법원 항소를 받아들였다. 이에 대법원은 오는 10월 시작되는 다음 회기에서 엔비디아의 주장을 심리할 예정이다. 앞서 엔비디아 투자자들은 지난 2018년 엔비디아 경영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암호화폐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로 인해 매출 성장이 이뤄졌다며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1934년 증권거래법 위반이라는 게 투자자들의 주장이다. 이후 미국 지방 법원은 지난 2021년 이 소송을 기각했지만 샌프란시스코 제9 연방 순회 항소법원이 재검토를 결정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허위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진술을 했고 고의 또는 무모하게 했다는 판단에서다. 엔비디아는 이 판결이 무분별하고 투기적인 소송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며 즉시 항소했다. 엔비디아는 이미 암호화폐 채굴로 인해 비즈니스에 영향을 받은 정도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550만 달러(약
[더구루=홍성일 기자] 앤트로픽에 5조원이 넘는 거액을 투자한 아마존이 새로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다. 아마존은 생성형 AI의 적용 범위를 확장, AI 클라우드 생태계까지 확장을 노린다.
[더구루=김나윤 기자] 캐나다 광산업체 배릭골드가 북미 금(金) 자산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고위험 지역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투자자 우려가 커지면서 안정적인 자산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디어텍이 구글의 자체 인공지능(AI) 칩 'TPU(텐서처리장치)' 설계에 참여하며 얻은 기술적 성과가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효율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디어텍은 고성능·고효율 연산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대, 모바일·AI 양쪽 사업에서 구조적 강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