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베트남 5대 도시 가운데 하나인 껀터시에서 폐수처리장 사업을 추진한다. 베트남 수처리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껀터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도시 개발 컨퍼런스에서 삼성엔지니어링 폐수처리장 사업을 포함해 총 44건의 투자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껀터시 폐수처리장 증설·신설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총 투자액은 3조500억 동(약 1660억원)으로 추정된다. 껀터시는 베트남 경제규모 5대 도시이자 남부 메콩델타 지역의 중심 중앙직할시다. 인구 1800만의 풍부한 노동력과 지속적인 도로, 항만 등의 개발로 우리 기업의 투자가 계속 증가하는 지역이다. 베트남 정부가 2030 메콩델타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삼성엔지니어링는 베트남 수처리업체 DNP워터와 함께 베트남 수처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호찌민시·롱안성·빈즈엉성 등에서 폐수처리장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본보 2023년 11월 23일자 참고 : 삼성엔지니어링·베트남 롱안성, 환경 인프라 사업 후속 논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칠레 수도 산티아고 도시철도 2호선 연장 구간이 개통했다. 향후 철도 인프라 확장을 위해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9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및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산티아고 도시철도 2호선 연장 구간이 운영을 시작했다. 4억900만 달러(약 5400억원)를 투입한 해당 구간의 노선 길이는 5.2㎞이며 4개 역사를 추가로 건설했다. 칠레 정부는 연장 구간 하루 이용객을 3만2000명 정도로 예상했다. 연장 구간 건설에 기술을 제공한 업체는 프랑스계 철도 회사 알스톰이다. 알스톰의 자동 운행 시스템 등이 도입됐다. 한편, 칠레 국영 철도 기업 EFE는 산티아고와 바투코를 연결하는 철도 노선 건설 사업자 선정을 시작했다. 산티아고-바투코 노선은 총연장 24㎞로, 승객 운송용 철도를 운행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5억3000만 달러(약 7000억원에 이른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원자력 규제당국이 홀텍의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한 규제 승인 절차에 착수했다. 현대건설의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홑텍은 7일(현지시간) 영국 원자력규제청(ONR)이 자사 소형원전 모델인 'SMR-300'에 대한 일반설계평가(GDA)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GDA는 ONR·환경청 등 영국 정부 부처가 원전 건설 등에 앞서 안전성과 환경영향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통과하면 ONR의 설계승인확인서(DAC)와 환경청의 설계승인보고서(SoDA)가 발급된다. 이에 원전 개발을 본격화할 수 있다. SMR-300은 300㎿e급 소형원전으로, 기존 홀텍이 개발하던 SMR-160보다 전기 출력을 높인 모델이다. 규모의 경제에 미치지 못해 발전 단가가 낮은 SMR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홀텍은 GDA 절차 돌입과 함께 3000만 파운드(약 500억원)의 정부 보조금을 수령했다. 이에 대해 홀텍은 "18개월 넘게 프로젝트를 준비한 끝에 GDA를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대건설과 홀텍은 영국 SMR 건설을 함께 추진 중이다. 앞서 양사는 작년 12월 영국 인프라 기업 발포어비티와 영국 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파산법원이 위워크의 임대 계약 해지 요청을 승인했다.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미국 상업용 부동산 분석기업 코스타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주(州) 파산법원은 위워크의 67건의 임대 계약 해지 요청을 승인했다. 위워크는 67건의 임대 계약 종료로 연간 5억6300만 달러(약 7400억원)의 임대료와 1억8400만 달러(약 2400억원)의 기타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위워크는 파산법원에 추가로 6건의 임대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위워크는 지난달 파산 보호를 위한 챕터 11(파산법 11조)을 신청했다. 위워크는 한때 기업가치가 470억 달러(약 62조원)에 달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임대 사무공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해 경영난에 빠졌다. 위워크의 사업 모델은 사무실 건물이나 공간을 고정 가격으로 장기 임대한 뒤 사무 공간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재임대해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계약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였던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이뤄져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다. 위워크는 비용 절감을 위해 건물주와 계약 조건 변경을 위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호주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사업을 수주했다. 호주 친환경 에너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호주 에너지 인프라 기업 지너스플러스그룹(GenusPlus Group)은 1일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빅토리아주(州) 멜버른 재생에너지 허브(MREH) 1단계 BESS 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 및 시운전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합작투자 지분율은 삼성물산이 70%, 지너스플러스가 30%다. 이 사업은 멜버른 상업지구에서 북서쪽으로 25㎞ 떨어진 MREH에 600㎿/1600㎿h 규모 BESS를 건설하는 것이다. 사업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프라 개발사 에퀴스(Equis)다. 총사업비는 2억 호주달러(약 1700억원)다. 오는 2025년 6월 완공이 목표다. 지너스플러스는 "합작투자 파트너인 삼성물산과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규모가 크고 복잡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을 증명하게 됐다"고 전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앤드컴퍼니에 따르면 글로벌 BESS 투자 규모는 50억 달러(약 6조5100억원)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BESS
[더구루=홍성환 기자] 새만금이 이차전지 산업 최적의 플랫폼으로 육성된다는 소식에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대규모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직주근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낙수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기준 새만금 민간투자액은 7조8000억원으로 연말까지 10조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달성될 계획이다. 현재 분양 중인 1·2·5·6공구 산업용지(5.3㎢)의 분양률은 이미 84%를 기록 중이며, 잔여 산업용지인 3·7공구의 조기 매립 역시 늘어난 토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차전지뿐만이 아니다. 11월 전북 군산시는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스마트 수산가공단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2공구에 총 546억원을 투입해 수산물 가공업체, 수산식품 연구시설 및 협력센터, 지식산업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개발 사업들이 본격화되면서 전북 군산시가 대표적인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산시에는 올해 재가동에 들어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도 있다. 군산조선소는 올해 약 10만톤의 선박 블록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페루가 국내 건설사에 인프라 사업 투자를 요청한다. 페루는 앞으로 3년간 약 20조원에 달하는 민관합작(PPP)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으로 대규모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내 건설사의 진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페루 투자청(ProInversión)은 오는 29~30일 서울에서 투자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현재 페루 정부가 계획 중인 PPP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투자청은 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현대건설·한국공항공사 등과 만나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투자청은 페루 재정경제부 산하 기관으로 공공 서비스,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통해 민간 투자를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투자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해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동북아 3국 방문을 통해 55개 PPP 사업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로 인프라를 비롯해 항만, 수자원, 교육, 보건, 농업·관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2024~2026년 약 150억 달러(약 19조53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페루 정부는 올해 들어 세계 경제 둔화와
[더구루=홍성환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정부가 사업비 약 6조4000억원에 달하는 지하철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삼성물산이 수주 후보 물망에 오른다. 27일 중동 지역 경제전문지 미드(MEED)에 따르면 두바이 왕세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 겸 총리는 지난 24일 두바이 메트로 블루라인 사업을 승인했다. 이 사업은 총길이 30㎞의 지하철 구간을 신설하는 공사다. 총 14개 역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49억 달러(약 6조4000억원)에 이른다. 오는 2029년 개통이 목표다. 연내 입찰을 시작, 내년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자는 완공 후 3년간 유지·보수 업무도 수행한다. 삼성물산이 유력 후보군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삼성물산은 독일 지멘스와 인도 L&T, UAE 웨이드아담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이외에 △알스톰·FCC·중국건축공정총공사 컨소시엄 △중국철도건축총공사·중국토목공정집단 컨소시엄 등이 관심을 보인다. 셰이크 부통령은 "새로운 노선은 지역 100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매일 32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인프라 프로젝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베트남 롱안성 관계자와 만나 폐수 처리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23일 롱안성에 따르면 한상덕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롱안성 청사에서 응우옌 반드 억(Nguyen Van Duoc)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폐수 처리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베트남 수처리업체 DNP워터와 함께 롱안시 떤안 지역 폐수 처리장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롱안성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동남아 수처리 시장은 최근 경제 발전 등으로 차관 사업 위주에서 민간 주도 시장으로 전환 중이다. 특히 베트남은 빠른 도시화와 낮은 인프라로 수처리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베트남을 동남아 수처리 시장의 거점으로 삼고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심각한 경영난으로 파산을 신청한 위워크(WeWork)가 오피스 임대료 재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정상화에 차질을 빚을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유료기사코드]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워크가 임차해 사용 중인 700여개 자산의 소유주 가운데 일부가 지점 절반을 폐쇄하겠다는 회사 계획을 반대하고 있다. 위워크는 비용 지출 절감을 목표로 건물주들과 계약 조건 변경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임대료를 최대 25% 낮춰줄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양측 간 이견으로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위워크는 이달 초 뉴저지 연방법원에 파산 보호를 위한 챕터 11(파산법 11조)을 신청했다. 위워크는 한때 기업가치가 470억 달러(약 61조원)에 달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임대 사무공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해 경영난에 빠졌다. 위워크의 사업 모델은 사무실 건물이나 공간을 고정 가격으로 장기 임대한 뒤 사무 공간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재임대해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계약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였던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이뤄져 비싼 임대료를
[더구루=홍성환 기자] 말레이시아 폐기물처리업체 센바이로(Cenviro)가 의료 폐기물 처리장 건설을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센바이로는 말레이시아 의료기관 KPJ헬스케어(KPJ Healthcare)와 의료 폐기물 관리 이니셔티브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의료 폐기물 처리·재활용 등에 협력하게 된다. KPJ헬스케어는 말레이시아 조호르 투자공사가 소유한 의료기관으로 29개 병원과 2개 의과대학을 운영 중이다. 센바이로는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종합환경기업으로 중점 사업영역은 △지정폐기물 △생활폐기물 △전자폐기물(E-waste) 등으로 분류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닌해 센바이로의 지분 30%를 약 1000억원에 인수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 자회사 싱가포르 테스(TES-AMM)가 태국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의 글로벌 친환경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스는 지난 13일 태국석유공사(PTT)·글로벌파워시너지(GPSC)·누오보플러스(Nuovo Plus) 등 태국 기업 3곳과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테스는 PPT 등과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PTT는 전기차 부문 자회사 아룬플러스를 통해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 CATL와 합작 투자해 현지에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함께 구축해 시너지를 낸다는 목표다. 테스는 전기·전자 폐기물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국가에 거점을 보유하고 있고,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회사다. 현재 전 세계 전체 면적 23만2300㎡ 규모 총 43개 시설을 운영 중이다. IT자산처분(IT Asset Disposition·ITAD)는 정보 파기뿐 아니라 이후 IT 자산의 재활용·재사용 등을 통해 친환
[더구루=길소연 기자]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 사고로 사실상 멈춰섰던 일본의 원전 정책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인공지능(AI) 보급 확대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과 에너지 안보에 대응하기 위해 원전을 늘리기로 하면서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은 에너지 전환과 신산업 육성, 전력 안정성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신규 원전 건설과 기존 원전 재가동을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간사이전력은 오는 11월에 일본 서부에 위치한 미하마 발전소의 신규 원자로 건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미하마 원전의 신규 원자로 조사 재개는 원자력 산업에 대한 투자 재개를 위한 장기적인 공공 노력의 일환으로, 신규 원전 건설을 향한 첫걸음이다. 신규 원자로의 타당성 조사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중단됐다. 원전 사고로 2030년까지 연장된 타당성 조사는 건설에 적합한 지역을 파악하기 위해 부지 내부와 주변 지역의 광범위한 지질 조사로 시작한다. 이후 지형과 지반 상태 평가가 이어질 예정이다. 간사이 전력은 조사가 일단락되면 기본설계를 책정하고, 이를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 위원회로부터 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과 기술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산업 진흥책에 이어 용어 표준도 공개했다. 중국은 용어 표준을 통해 개발과정에서 혼란을 막고 상용화 기간을 단축해 뉴럴링크, 싱크론과 같은 미국 기업을 따라잡는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16일(현지시간) 의료기기 산업 표준 'YY/T 1987-2025'를 발표했다. 해당 표준의 제목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을 사용하는 의료기기-용어(采用脑机接口技术的医疗器械 术语)'로 BCI의 개념과 기술 용어 등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표준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YY/T 1987-2025 표준은 BCI 관련 용어 130개 가량을 △기본 개념 △분류 △패러다임 △피드백 및 자극 △시스템 구성요소 △신호 처리 △신호 형태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기술 △알고리즘 △안전 등 11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정의했다. NMPA는 이번 표준 제정을 통해 BCI 업계의 용어 불일치와 개념 비표준화 등 기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본격적인 용어 표준 마련에 나선 것은 지난해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