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일본 비즈니스 그룹웨어 플랫폼 기업인 라인웍스(LINE WORKS)가 새로운 지역 거점을 마련했다. 라인웍스는 신규 사무실을 거점 삼아 이용자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라인웍스는 16일 나고야 영업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라인웍스 나고야 영업소는 나고야시 나카무라구 메이에키 위워크 JR 센트럴 타워즈 50층에 위치했다. 라인웍스 나고야 영업소는 시부야 본사를 포함해 일본 내 4번째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라인웍스는 나고야 영업소를 앞세워 일본 중부 지역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확대를 가속한다. 라인웍스는 새로운 영업소를 앞세워 제조업 중심 도시인 나고야의 신규 노동자 부족, 고령화 문제 해결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라인웍스 가입자는 2024년 1월 기준 총 46만개 회사다. 라인웍스는 내년 초부터 인공지능(AI) 관련 기능도 대거 도입할 예정이다. 라인웍스는 클라우드, AI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의 xAI에 이어 미국 반도체기업 브로드컴도 100만장 인공지능(AI) 가속기가 탑재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건설을 발표하고 나섰다. AI기술 발전 속도에 따라 컴퓨팅 인프라 발전 속도도 빨라지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지난 12일(현지시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대형 클라우드 기업 3곳과 AI반도체를 개발 중"이라며 "2027년까지 구글, 메타, 바이트댄스 등이 100만 확장형 처리 장치(Extensible Processing Unit, XPU)를 탑재한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XPU는 다양한 종류의 프로세서들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AI프로세서가 대표적이다. 브로드컴은 3개 회사와 협업으로 2027년까지 최대 900억 달러(약 130조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브로드컴의 주가가 급등,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브로드컴 외에도 100만장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려는 곳은 일론 머스크의 xAI다. xAI는 현재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콜로서스'라는 현존 최강 AI슈퍼컴퓨터를 가동하고 있다. 콜로서스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면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미국 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 구축기업 펭귄 솔루션스(Penguin Solutions) 투자를 마무리했다. SKT는 이번 투자로 북미 기업용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펭귄 솔루션스는 16일(현지시간) SKT의 2억 달러(약 290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SKT는 지난 7월 펭귄 솔루션스의 전신인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SMART Global Holdings, SGH)와 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펭귄 솔루션스는 1988년 설립된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이다. 펭귄 솔루션스는 기업들을 AI 가속기 솔루션은 물론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펭귄 솔루션스는 지난 10월 15일 기존 SGH라는 사명에서 펭귄 솔루션스로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펭귄 솔루션스는 맞춤형 컴퓨팅 솔루션 제공에 집중하고 기존 SGH 발광다이오드(LED)칩 사업부인 크리 LED도 독자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투자는 SKT가 펭귄 솔루션스의 전환우선주 20만 주를, 주당 1000달러에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SKT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튀르키예서 또 다시 경쟁법 위반으로 벌금을 부과받았다. 구글의 시장 지배력에 대한 전세계 경쟁당국들의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튀르키예 경쟁위원회(Turkish Competition Authority, TCA)가 구글에 26억1000만리라(약 1070억원) 벌금을 부과했다. TCA는 구글이 광고 서버 시장에서 지위를 남용, 경쟁법 제6조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TCA에 따르면 구글은 유튜브의 광고 인벤토리 구매에 자체 수요 측 플랫폼(Demand Side Platforms, DSP)만을 사용하게 하기 위해서 독립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유튜브 광고 검증, 측정을 막았다는 의혹에 대해서 조사를 받았다. 즉 유튜브 광고 정보를 독점해 다른 플랫폼이 시장에 접근할 수 없도록 막은 것이다. 구글은 이런 우려를 없애기 위해 TCA에 타사 DSP가 유튜브 광고 인벤토리에 접근하는 것을 보장하는 확약서를 제출했다. TCA는 구글의 확약서를 받고 관련 혐의 조사 절차를 마무리했다. 문제는 공급자 광고 매체 플랫폼(Supply-Side Platform, SSP)에서 확인됐다. SSP는 광고 퍼블리셔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미래 전쟁은 인공지능(AI) 드론을 중심으로 펼쳐질 것이라며 인간 통제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슈미트는 미국 공영방송사 PBS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래의 전쟁은 다양한 종류의 AI 네트워크 드론이 주도할 것"이라며 "인간은 전장에서 떨어진 후방에서 기계를 원격 조종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전장에 병력을 투입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전쟁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슈미트가 드론과 전쟁에 대해서 얘기한 것은 현재 방위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8월 화이트스토크(White Stork)라는 AI 드론 기업을 설립, 우크라이나에 자폭 드론을 공급하고 있다. 그는 이전부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벌이고 있는 일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슈미트는 드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인간 통제권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슈미트는 "AI드론에 대한 인간 개입 규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와 같이 AI가 스스로 판단해 핵무기를 발사하는 상황은 막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반도체 기업의 저가 공세로 범용 D램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공세 속 기존 강자들의 대응이 이어지며 글로벌 D램 시장의 불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15일 시장조사업체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개인용 컴퓨터(PC)용 DDR4 8기가바이트(GB) D램의 평균 가격은 지난 7월 2.1달러에서 11월 1.35달러로 4개월 만에 35.7% 하락했다. PC에 사용하는 D램 가격이 폭락한 것은 수요 부진과 중국 반도체 업체의 저가 판매 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등은 DDR4 가격을 시중 가격의 최대 50%까지 낮추는 등 공격적인 점유율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반도체 경기를 확인할 수 있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6월 고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 하고 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주요 D램 제조사들은 중국 기업들이 저가공세를 펼치고 있는 DDR4 대신 DDR5 생산을 늘리고 있다. DDR5의 11월 평균 가격은 25.5달러로 전월대비 5.56% 감소했다. 하지만 DDR4 하락세보다 폭이 적어 DDR4 가격대비 프리미엄은 38% 수준으로 높아졌다. 업계에서
◇엘리시아 실물 자산(RWA) 토큰화 프로토콜 엘리시아(Elysia)가 XRP 레저(XRP Ledger) 기반 미국 국채(TBILL)를 토큰화한 상품을 18일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XRP 레저에서 처음 선보이는 미국 국채 토큰화 사례로, 디지털 자산과 실물 자산 간 연결을 지원해 온 XRP 레저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XRP 레저는 낮은 거래 수수료, 빠른 처리 속도, 뛰어난 확장성을 특징으로 하는 플랫폼으로, 실물 자산 토큰화에 적합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10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돼 온 탈중앙화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친환경 설계를 통해 지속 가능성을 중요시하는 글로벌 사용자들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엘리시아는 XRP 보유자들이 이번 TBILL 상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XRP 레저 기반 디파이(DeFi)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개인 XRP 지갑을 연결하거나 VASP(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 라이선스를 보유한 커스터디(수탁) 지갑을 활용해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자산 경험이 없는 사용자들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상품은 XRP 레저 내 여러 참여자들과 효율적인 토큰화 인프라를 적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반도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4일 글로벌 반도체 시장 조사기관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마이크로LED 칩 시장은 2024년 3880만 달러(약 555억원) 규모에서 2028년 4억8950만 달러(약 7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마이크로LED는 100㎛(마이크로미터) 이하 초소형 LED를 디스플레이 소자로 사용하는 차세대 자발광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빛을 내는 소자를 하나씩 배열해 디스플레이를 만들어 크기·해상도·형태 제약이 없고 수명도 길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보다 10~100배 밝다. 마이크로LED는 뛰어난 밝기, 명암비, 투명도를 제공해 미래형 디스플레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백라이트와 컬러필터 등이 필요하지 않아 얇은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다. 이런 장점에도 마이크로LED 채택이 늦어졌던 것은 기술적 난제로 인해 여전히 가격이 비쌀 뿐 아니라 주로 마이크로LED가 주로 사용되는 대형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자동차 투명 디스플레이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대중화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하 SKT)이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Twelve Labs)'에 300만 달러(약 43억원)를 투자한다. 트웰브랩스는 영상을 이해하고 검색할 수 있는 멀티모달AI 모델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202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됐다. 올해 6월 엔비디아의 자회사 엔벤처스(NVentures)와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트(NEA) 등으로부터 약 5000만 달러(약 716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화제가 된 기업이다. 트웰브랩스는 우수한 AI 영상이해모델을 통해 영상 속에 다양한 사람과 사물을 식별하고 행동까지 파악한다. 이를 기반으로 영상검색 솔루션 '마렝고(Marengo)'와 영상에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솔루션 '페가수스(Pegasus)'를 제공하고 있다. 트웰브랩스는 글로벌 리서치기관 CB인사이트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AI 스타트업 'AI100'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SKT와 트웰브랩스는 양사가 보유한 AI 역량을 결합해 ‘AI 에이전트’와 같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분야에서도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다운로드, 활성 사용자 수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14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에 따르면 쇼핑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테무가 1위를 차지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위를 기록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쿠팡'이다. 2위와 5배 이상 차이를 벌리며 자존심을 지켰다. 하지만 C커머스 플랫폼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는 G마켓, 11번가 등 토종 e커머스 플랫폼을 밀어내고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성공에는 가성비와 무료 배송, 공격적인 마케팅이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해 한국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알리익스프레스는 다양한 제품군을 초저가로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이용자들도 저렴한 가격 자체에 만족을 표시할 정도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여기에 빠른 배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 내 물류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전략이 성공한데에는 타깃층 설정에 성공했기 때문도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을 사용하는 주요 이
◇넷마블 넷마블은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 완결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 완결 기념 네이버 시리즈 프로모션은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1화부터 50화까지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타임딜 혜택'과 회차 무관하게 총 3화 분량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이용권 지급 혜택'으로 구성됐다. 프로모션 혜택은 네이버 시리즈 접속 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인기 작가 '백수귀족'이 집필한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는 지난 23년 10월 론칭 후 약 15개월간 353화를 연재하며, 총 355만 다운로드, 평균 별점 9.3점을 기록하는 등 독자들과 RF 온라인 넥스트 IP 마니아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넷마블은 동명 웹소설을 기반으로 기획한 웹툰 배드 본 블러드를 네이버웹툰을 통해 매주 목요일 연재 중이다. 웹툰 제작은 '나 혼자만 레벨업' 등 메가 히트작으로 유명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맡았으며, 원작을 바탕으로 화려한 액션과 연출을 세련된 작화로 표현해 지난 11월 론칭 이후 평균 별점 9.93점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웹툰 배드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구글 인공지능(AI) 조직 '딥마인드(Deepmind)' 인재들을 모아 AI헬스케어 조직을 만들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경제전문매체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MS는 무스타파 슐레이만(Mustafa Suleyman) 마이크로소프트 AI 최고경영자(CEO) 산하에 새로운 헬스케어 조직을 구성했다. 해당 조직의 사무실은 런던에 위치하며 소비자 건강 AI 분야 기술 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다. 새로운 AI 헬스 조직을 이끄는 무스타파 슐레이만은 구글 AI 부문을 이끌고 있는 딥마인드의 공동창업자다. 무스타파 슐레이만은 딥마인드 설립 이후 최고 제품 책임자(CPO), AI 응용 부문 총괄 등을 맡았다. 2020년에는 구글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2022년까지 AI 개발과 정책 수립 등을 이끌었다. MS는 올해 3월 무스타파 슐레이만은 AI 총과로 영입했다. 또한 무스타파 슐레이만이 경영하던 AI 스타트업 인플렉션AI 직원들도 대거 고용했다. 딥마인드 공동창업자인 무스타파 슐레이만이 조직을 이끌게 되면서 딥마인드 출신 인재들이 새로운 조직으로 몰려드록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며 딥마인드 헬스케어 부문 총괄이었던 도미닉 킹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