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의 조선 로봇 파트너인 독일 인지형 로봇 전문기업 노이라 로보틱스(NEURA Robotics)가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선다. 암호화폐 투자 유치로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집중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포스코DX가 투자한 미국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페르소나AI(Persona AI)가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근무했던 기획통을 영입했다. 페르소나AI는 이번 영입을 기점으로 자체 개발해온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상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페르소나AI와 협력하고 있는 포스코, HD현대의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JP모건이 이재명 정부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현 정부 정책을 한국 주식시장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지목한 가운데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상장기업 주식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형태로 매수하는 사례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11일(현지시간) “한국 증시의 기록적 상승세가 기존 주주들의 지분 매각을 자극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언급했다. JP모건은 “이재명 대통령은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불투명한 소유 구조를 해체하는 등 기업 지배구조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한국 주식시장 상승세를 견인해 왔으며, 이는 주식 자본 시장 활동을 뒷받침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JP모건은 올해 한국 주식시장에서 블록딜 거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 기업들이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블록딜 거래가 더 활발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블록딜은 증시 시작과 마감
[더구루=김현수 기자] SK인텔릭스가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 공략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지난해 현지 시장 흑자 전환으로 달성한 역대 최대 영업실적을 기폭제 삼아,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사명을 변경하고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가운데 다양한 현지 맞춤형 AI 전략으로 동남아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SK인텔릭스 말레이시아 법인은 오는 25일(현지시간)까지 ‘라야 Emas 이벤트( Rezeki Emas Raya)’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라마단 기간을 맞아 마련됐다. 행사 기간 SK매직 특정 제품을 구매하거나 렌탈하면 추첨을 통해 전기 SUV 프로톤 이마스 5 프리미엄(Proton e.MAS 5 Premium) 1대와 0.5g 금괴 20개 등 경품을 지급한다. 앞으로 현지에서 본격 전개할 AI 웰니스 플랫폼 사업의 초석으로 풀이된다. SK인텔릭스는 지난 2018년 현지화 카드로 말레이시아에 첫 발을 내딛었다. 현지 인기 한국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기용했고, 무슬림 소비자들을 겨냥해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보였다. 전략은 단박에 적중했다. 2021년 누적 렌탈 계정 5만 개에서 2024년 23만 개로 5배 가까
[더구루=이연춘 기자] 오비맥주, 피자헛, 맥도날드 등 글로벌 소비재 기업을 거쳐 신세계푸드를 이끌었던 '마케팅 전문가' 송현석 대표 체제의 준오헤어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단순한 매장 확장을 넘어 K-뷰티의 기술력과 교육 시스템을 결합한 '글로벌 살롱 모델'을 앞세워 현지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준오헤어는 오는 14일 베트남 호치민 중심부에 1호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다. 번 매장은 준오헤어의 8번째 글로벌 거점이자, 송 대표 취임 이후 속도를 내고 있는 글로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다. 지난해 말 준오헤어 CEO로 선임된 송 대표는 30여 년간 글로벌 소비재 기업에서 쌓은 브랜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준오헤어의 '글로벌 도약'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그는 취임 당시 "준오헤어의 독보적인 조직 문화를 계승하되,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전 세계가 선망하는 글로벌 혁신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호치민 진출은 송 대표가 강조해온 '시스템 경영'의 결정체다. 호치민 플래그십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 약 200평(660㎡) 규모로 조성된 초대형 프리미엄 살롱이다. 한국 본점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AI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투자 정보 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0만5000원'에서 '26만원'으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35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11일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19만원, SK하이닉스는 95만5000원이다. 골드만삭스는 "목표주가 상향은 범용 D램과 낸드 메모리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라며 "올해 2분기 공급 물량 협상이 몇 달 전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의 가격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용 컴퓨터, 스마트폰 등 여러 최종 시장에서 수요가 특별히 강하지 않음에도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AI 서버 수요가 메모리 공급량의 상당 부분을 흡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SK하이닉스에 대해 "최근 몇 년간 가장 강력한 메모리 시장 호황을 누릴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 34조7000억원, 연간 영업이익 202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쉘(Shell)을 비롯한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사들이 카타르에서 구매하는 물량에 대해 불가항력을 잇따라 선언하고 있다. 중동 지역 군사 분쟁으로 인해 카타르가 LNG 시설 가동을 중단한 탓이다. 로이터통신은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카타르 최대 LNG수출 시설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세계 최대 LNG 트레이더 쉘이 LNG 공급 계약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불가항력 조항은 전쟁과 자연재해 같은 통제불능 이변이 터지면 계약상 의무를 불이행해도 책임을 면제하거나 이행을 미뤄주는 장치다. 소식통에 따르면 쉘은 고객사들에게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 ‘카타르 에너지(QatarEnergy)’로부터 구매하는 물량이 기존 계약 조건에 따라 인도되지 못할 수 있다”고 통지했다. 쉘 외에 오만 무역회사인 ‘OQ’도 카타르 공급 중단으로 인해 방글라데시 고객사에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 에너지스(TotalEnergies)도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았지만, 4월부터 공급 차질이 본격화 할 것으로 보고 고객사에 경고를 보낸 상태다. 이처럼 LNG 공급사들이 연이어 불가항력을 선언한 데에는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이커머스(EC) 플랫폼 기업 카페24(CAFE24)가 일본 이커머스 CRM(고객관계관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지 CRM 솔루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고 일본 EC 사업자 지원 역량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카페24 일본법인 카페24 재팬은 지난 11일 EC 특화 CRM 마케팅 솔루션 기업 데이터라이즈 재팬(Datarize Japan)과 EC 운영 지원 서비스 '카페24 프로(Cafe24 PRO)'의 CRM 기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개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 기능을 고도화하고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일본 EC 시장에서는 광고비 상승으로 신규 고객 확보 비용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기존 고객을 기반으로 매출을 확대하는 CRM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재구매율과 고객 생애가치(LTV)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활용 역량이 플랫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카페24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카페24 프로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운영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EC 운영
[더구루=홍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州) 남부 해안의 석유 생산을 재개하기 위해 행정권한 발동 준비에 착수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중동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물가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 통신은 11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물자생산법(DPA)' 권한을 활용해 너지 기업 세이블 오프쇼어(Sable Offshore)의 캘리포니아 해상 유전 생산 재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유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정치적 압박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번 선거의 승패는 생활비에 대한 미국인의 태도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방물자생산법은 대통령이 국가 방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기업에게 핵심 산업 자재의 생산 확대 지시 등을 내릴 수 있는 제도다. 주로 국가 비상사태에 사용되나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글리포세이트 기반의 제초제 생산을 늘리기 위해 이 법을 활용하기도 했다. 세이블은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해안 인근 해저에서 수억 배럴 규모의 원유 채굴을 추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B2B 식음박람회인 '2026 웰스토리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 지난 2017년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인 푸드페스타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해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식음 업계 전반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대표 식음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12일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올해 8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Solve Today, Connect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식음 업계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F&B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다양한 식음 비즈니스 솔루션과 혁신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의 니즈에 맞춰 전시관을 'K-외식관'과 'K-급식관'으로 이원화해 더욱 세분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K-외식관에서는 급변하는 외식 시장 트렌드를 9대 키워드로 소개하고 삼성웰스토리의 360솔루션과 글로벌 독점 소싱 상품 그리고 외식업에 특화된 다양한 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K-급식관에서는 인력난 등 급식업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 해결의 솔루션으로 AI와 로봇 등 푸드테크 기반의 스마트 키친을 전시하고
[더구루=김수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일본 합작법인 'Global X Japan'(글로벌엑스재팬)'이 일본 방산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 후 일주일만에 1000억원을 모았다. 11일 글로벌X 재팬은 지난 5일 기준 '글로벌 X 방위 테크-일본 주식 ETF'의 순자산 총액이 100억엔(약 929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신규 상장 후 일주일만이다. 글로벌엑스재팬은 "해당 ETF는 방위라는 테마를 민생과 방위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의 시점으로 만든 상품"이라며 "정부가 내세우는 성장 전략 분야 중 방위산업, 조선, 항공우주, 정보통신, 사이버보안, AI반도체 등의 유망한 종목으로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기술은 방위 분야에 그치지 않고 재해 대응과 인프라 보전과도 관련돼 사회 전체의 안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글로벌엑스재팬은 2019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일본 유일의 ETF 전문 운용사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LS일렉트릭이 유럽의 송배전망 교체 수요에 대응해 공장 설립을 검토한다. 유럽과 함께 미국에서 데이터센터발 대규모 수주를 확대하고, 중동에서도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며 올해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올린다는 포부다.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럽 설비 투자 계획에 대해 "한두 지역에서 현지 거점을 살피고 있다"며 "2월 말부터 이어진 이슈가 잠잠해지면 생산 거점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연초부터 유럽에서 수주 성과를 올리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 독일 최대 전력업체인 RWE와 62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데이터 센터 월드 런던 2026'에 참가해 데이터센터 전용 배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채 대표는 유럽을 미국 다음으로 중요한 시장으로 꼽았다. 그는 "유럽의 송배전망이 미국보다 더욱 노후화돼있다"며 사업 확대를 예고했다. 채 대표는 올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3위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 GF)가 이스라엘 반도체 제조기업 타워세미컨덕터(Tower Semiconductor, TS)를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했다. GF는 법원은 물론 국제무역위원회(ITC)에도 소장을 접수했다. GF는 TS가 미국 시장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TS는 침해 사실을 부인하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산 방공 무기체계 천궁-II를 포함한 아랍에미리트(UAE)의 다층 방공망이 전쟁 개시 후 약 2213개의 발사체 공격을 견뎌내며 우수한 방어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UAE 방공망은 전일 하루 만에 이란발 탄도미사일 15발과 무인기(UAV) 11대를 요격하며 방공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