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ARM의 베테랑 연구원 출신 인물이 영국 반도체 스타트업에 합류했다.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업계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바이레 컴퓨팅(Vaire Computing)'은 지난달 앤드류 슬로스 전 ARM 수석 연구원을 선임 연구원으로 영입했다. 슬로스 연구원은 바이레 컴퓨팅의 미국 워싱턴주 벨뷰 지사에서 근무한다. 바이레 컴퓨팅은 지난 2021년 설립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신생 업체다. 전력을 거의 소비하지 않는 회로 개발이 가능한 ‘가역 컴퓨팅’ 기술을 다룬다. 물리 인식 아키텍처를 생성, 반도체 집적도와 성능이 2년마다 2배씩 늘어난다는 '무어의 법칙' 등 물리적 한계를 깨고 반도체 혁신을 이룬다는 목표다. 슬로스 연구원은 1987년부터 36년 동안 반도체·소프트웨어 업계에 종사한 전문가다. 가장 오래 몸 담았던 곳은 ARM이다. 1997년부터 2022년까지 25년 간 근무하며 엔지니어, 영업, 전략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앞서 ARM의 모체인 아콘 컴퓨터(Acorn Computers)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이밖에 AT&T, 모토로라 등이 인수한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EVE에너지가 인도 그린풀에너지(Greenfuel Energy)와 배터리 사업에 협력한다. 배터리셀을 공급해 팩으로 만들고 인도 고객사에 납품한다. 성장성이 높은 인도 시장을 잡아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배터리 회사로 거듭난다 [유료기사코드] 9일 그린풀 에너지에 따르면 이 회사는 EVE에너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VE에너지의 배터리셀을 받아 배터리팩으로 조립하고 인도 고객사에 공급한다. 2016년 설립된 그린풀 에너지는 인도 최초로 배터리팩 개발에 성공했다. 배터리팩 설계에 관한 특허 4건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 전역에 약 10만 개가 넘는 배터리팩을 공급했다. 악샤이 카샤프 그린풀 에너지 창립자는 "EVE에너지와의 파트너십은 전기 이동성 분야에서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도약"이라며 "모빌리티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이온 배터리팩의 수명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VE에너지는 자체 배터리 기술력과 그린풀 에너지의 인도 사업 경험을 결합해 시너지를 내며 현지에서 수주를 모색한다. 인도 정부는 전기차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원유 수입 의존
[더구루=한아름 기자] 오비맥주 모기업이자 세계 1위 맥주 기업 앤하이저부시인베브(AB InBev·AB인베브)가 미국 인기 프로스포츠 주요 경기 중계방송에서 광고 캠페인을 벌인다. AB인베브는 맥주의 청량감, 깔끔한 목넘김을 강조해 충성 고객을 확대하고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9일 AB인베브는 오는 1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프로풋볼(NFL) 콘퍼런스 챔피언십 경기 TV 중계방송에서 2분30초 분량의 광고를 방영한다. 최근 슈퍼볼 광고비는 30초에 700만달러(93억650만원) 수준인 것을 미뤄보건대 AB인베브는 이번 슈퍼볼 광고비로 약 56억원을 쓸 것으로 보인다. AB인베브는 이번 슈퍼볼에서 △버드와이저 △버드라이트 △미켈롭울트라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버드와이저는 유머러스한 분위기에서 밝고 명랑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린다. 미켈롭울트라는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와 함께 한다. 리오넬 메시가 미켈롭울트라를 즐기며 해변에서 공놀이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슈퍼볼은 최근 10여년간 미국에서 연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스포츠 경기로, 브랜드 노출 효과가 크다. AB인베브는 슈퍼볼 광고 캠페인으로 브랜드 노
[더구루=한아름 기자] 코카콜라가 영국에서 스프라이트 무라벨 패키지 제품을 선보인다. 친환경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스프라이트에 이어 무라벨 패키지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료기사코드] 9일 코카콜라에 따르면 영국에 무라벨 용기를 적용한 스프라이트 제품을 출시한다. 코카콜라는 스프라이트 무라벨 패키지 출시 배경에 대해 "재활용이 어려운 라벨 용기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무라벨 패키지가 친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라벨 패키지는 재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분리수거를 용이하게 해 소비자들도 선호하는 추세다. 코카콜라 입장에서는 라벨을 따로 만들 필요가 없어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카콜라는 스프라이트 무라벨 패키지 출시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무라벨 용기를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코카콜라는 스프라이트를 포함한 △미닛메이드 △파워에이드 △토레타 △몬스터에너지 △조지아 △닥터페퍼 △캐나다 드라이 등 음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무라벨 패키지뿐 아니라 친환경 소재로 용기를 만드는 등 ESG(환경,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배터리 광물을 확보하고자 광산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트럭 생산량 목표를 달성하려면 리튬과 코발트 등 주요 광물 확보가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유료기사코드] 8일 미국 광업전문지 마이닝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생산을 위해 광물 채굴에 투자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캐나다 시장조사기관 아다마스 인텔리전스는 테슬라가 올해 목표로 잡은 12만5000대의 사이버트럭을 생산한다고 가정했을 때 대량의 배터리 광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흑연 약 1만4000톤(t) △니켈 1만1000t △탄산리튬 1만t △코발트 1400t △망간 1300t이 쓰일 것으로 추정된다. 사이버트럭의 선주문량인 100만 대만 고려해도 테슬라가 조달해야 할 배터리 광물 규모는 상당하다. 스위스 글렌코어가 서호주 뮤린뮤린 광산 개발로 생산하는 니켈 전량과 코발트 절반에 해당하는 양이 사이버트럭향 배터리 생산에 쓰일 전망이다. 해당 광산의 니켈 생산량은 올해 8만~9만t으로 예측된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천연흑연 또한 세계 2위인 마다가스카르 생산량과 맞먹는 규모가 필요하다고 봤다. 주행거리를 늘리게 되면 세계 3·4위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중국에서 30일간 향상된 오토파일럿(Enhanced Autopilot, EPA)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지에서는 풀 셀프 드라이빙(FSD) 출시 전 '군불'을 떼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차이나는 7일(현지시간) 공식 웨이보를 통해 EAP 기능을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AP는 FSD의 일부 기능을 제외한 오토파일럿으로 신호등 및 정지표지판 감지 제어, 도심 시내 자동조향 등을 제외한 내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N.O.A), 자동 차선 변경 기능, 자동 주차 기능, 스마트 차량 호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가격도 FSD가 중국에서 1만2000달러(약 1600만원), EAP는 6000달러(약 800만원)으로 반값이다. 이번 이벤트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진행된다. 2024년 춘절 연휴는 2월 10일부터 17일까지다. 또한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만큼 더 길게 쉬는 사람들이 많다. 테슬라는 장거리 이동을 해야하는 이용자들에게 EPA를 이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판매 확대로 이어지도록 하는 모양새다. 중국 현지에서는 이번 EPA 무료 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코파일럿(Copilot)에 새로운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유료기사코드] MS는 7일(현지시간) 코파일럿에 이미지 제작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코파일럿 이미지 제작 기능은 기존 생성형 AI 이미지 생성과 같이 프롬프트에 출력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글로 설명하면 AI가 이미지를 만들어 제공한다. MS가 추가한 이미지 생성 기능에서 눈에 띄는 점은 생성된 이미지를 바로 편집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코파일럿이 이미지를 생성하면 이용자는 생성된 이미지 중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후 이미지 속 개체를 강조하기 위해 배경을 흑백이나 블러 처리를 할 수도 있으며 픽셀 아트와 같은 효과를 부여할 수도 있다. 유료서비스인 코파일럿 프로 이용자의 경우에는 생성된 사진의 크기를 쉽게 조정할 수 있으며 재생성 할 수도 있다. MS는 코파일럿의 이미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몰입형 전용 캔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디자이너 GPT 인사이드 코파일럿도 출시할 예정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 인수·합병(M&A) 열기가 뜨겁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기간 막대한 현금 보유량으로 M&A 시장이 두각을 나타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약 허가가 잇따르면서 유망한 바이오벤처에 M&A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8일 영국 금융 분석 업체 'LSEG'가 지난해 바이오기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바이오벤처 M&A 건수가 전년 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금액면에서껑충 뛰었다. M&A 투자 금액은 1222억달러(약 162조983억원)를 기록해 전년 845억달러(약 112조893억원)보다 44.6% 증가했다. 이 기간 1078건의 크고 작은 인수합병으로 전년(1088건)보다 0.9%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만 10억달러(1조3259억원) 이상의 9건의 굵직한 M&A가 눈길을 끌었다. 가장 규모가 큰 건은 미국 대형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가 진행했다. BMS는 신경질환 치료제 전문 미국 바이오기업 '카루나 테라퓨틱스'(Karuna Therapeutic)를 140억달러(18조5626억원)에 인수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데자와 다케시(いでざわたけし, Idezawa Takeshi)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가 44만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 재차 사과하고 나섰다. 다케시 사장은 해킹 사고 원인으로 협력업체 컴퓨터를 지목했다. [유료기사코드] 이데자와 다케시는 6일 열린 라인야후의 결산설명회에서 개인정보 44만 건 유출에 대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책 수립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고 다시 한 번 더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라인야후는 지난해 11월27일 자사 서버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라인 이용자 정보 등 약 44만 건이 유출됐다고 전했다. Z홀딩스에서 라인야후로 사명을 변경하고 출범한지 2개월여만의 사고였다. 라인야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회사 시스템에 부정 접속이 발생해 직원 정보 등이 유출됐다. 해당 부당 접속은 업무를 위탁한 한국기업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이 원인이었다. 이후 네이버의 자회사와 공통으로 사용하던 인증 기반이 악용되면서 라인 이용자 정보 등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라인야후는 일본 최대 빅테크 기업 중 하나인 만큼 지속적으로 개인정보와 관련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골프기업 테일러메이드가 글로벌 대형마트 체인 코스트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코스트코가 자사 골프채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테일러메이드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연방지방법원에 코스트코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테일러메이드는 코스트코가 지난해 출시한 커클랜드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아이언(Kirkland Signature Player’s Iron·이하 커클랜드 아이언)가 자사 골프채 P790 아이언을 베낀 제품이라고 주장했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2017년 P790 아이언을 론칭했었다. 테일러메이드는 코스트코가 P790 관련 특허 5개를 침해했다고 강조했다. 평판 충전제(Dampening Filler) 소재 적용 방식, 별도 페이스가 있는 아이언 제작법, 페이스 용접법, 아이언 내부 무게 분산 방식 등에 관련된 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이다. 테일러메이드는 코스트코가 자사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엔지니어를 고용해 커클랜드 아이언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특허를 훔쳤다고 보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대변인은 "테일러메이드는 타사의 자사 제품 모방 행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즉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피드몬트리튬이 전체 임직원의 약 3분의 1을 해고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전기차 산업 부진이 리튬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자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것이다. [유료기사코드] 피드몬트리튬은 6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기업 운영 효율화를 위해 인력의 27%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약 1000만 달러(약 133억원) 규모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 1분기 내 관련 계획을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 키스 필립스 피드몬트리튬 최고경영자(CEO)는 "비용 절감 조치는 회사의 장기적 입지를 확보하는 데 필요하다"며 "우리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주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옳다고 생각되는 일련의 조치를 취하는 동시에 우리가 예상하는 리튬 시장 회복을 위한 전략적 위치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피드몬트리튬은 업황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해법으로 대대적인 정리해고를 선택했다. 리튬 가격은 지난 2022년 말 최고치를 찍은 후 80% 이상 하락했다. 전기차 산업 성장이 예상보다 더딘 가운데 리튬 업체들이 수요 급증에 대비해 앞다퉈 투자를 단행, 공급 과잉으로 상황이 역전된 탓이다. 필립스 CEO는 리튬 업황에 대
[더구루=정등용 기자]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위불(Webull)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다. 위불은 브라질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시장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료기사코드] 위불은 6일(현지시간) 브라질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브라질 투자자들은 위불의 자회사 위불 파이낸셜 LLC(Webull Financial LLC)를 통해 미국 주식시장 투자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위불 파이낸셜 LL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금융산업규제청(FINRA) 회원사다. 최근 브라질 투자자들은 미국과 글로벌 주식시장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위불은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필수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급 거래 기술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위불 플랫폼은 저렴한 거래 비용과 고급 기능으로 사용자가 미국 주식시장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엔 브라질 상파울루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고 현지 직원을 채용하는 등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앤서니 데니어 위불 그룹 회장은 “위불 플랫폼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거래 실행을 유지하면서 보다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분석 기능을 필요로 하는 투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라과이가 육군 차량 구매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조직범죄 퇴치를 위해 국경지역에 군 병력을 배치해온 파라과이는 테러리즘과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노후화된 군 차량을 교체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파라과이 일간지 '에이비씨 콜로르(ABC Color)'에 따르면 파라과이 국방부는 최근 육군 차량 교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구체적인 예산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a) 파라과이 대통령이 직접 교체 요구사항을 제안한 만큼 교체가 확실시된다. 오스카르 루이스 곤잘레스 파라과이 국방장관은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파라과이 육군 사령관인 대통령이 파라과이 직접 육군의 차량 교체 프로젝트를 수정했다"며 "육군 차량은 노후화되서 수송용, 화물용, 전술용 차량 등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파라과이 육군에 필요한 차량 도입에 대한 계획은 이미 승인했다"며 "아직 구입 예산 아직 확보 전이지만, 대통령 수정 사항이 확정되면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파라과이는 방호력이 높은 차량을 원하고 있다. 범죄 조직과 테러리즘에 맞서 싸우는 데 필요한 차량인만큼 차량 기술 사양을 고려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