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유럽연합(EU)이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한 수입 제재를 준비 중인 가운데 내부적으로 엇갈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유럽의 대(對)중국 태양광 제품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유료기사코드]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U는 지난해부터 중국산 태양광 제품과의 경쟁에서 유럽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보조금이나 관세 등 보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유럽의 태양광 기업 다수가 조업을 중단하면서 EU가 중국 기업에 대한 조치를 다시 고려 중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보도하기도 했다. EU 내부적으로는 중국산 태양광 제품 제재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잠재적인 조치에 앞서 이해득실을 잘 따지고 에너지 전환을 위해 EU가 설정한 목표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EU의 태양광 제품 대중국 의존도는 높은 상황이다. 현재 유럽에서 사용 중인 태양광 패널의 97%가 중국산이다. 특히 EU위원회가 지난해 260GW(기가와트)였던 태양광 발전량을 오는 2030년 750GW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라 대중국 의존도는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글로벌 정세도 녹록치 않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지난해 중국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 수출량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내수 시장 회복세는 다소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코트라 중국 베이징무역관의 '중국 자동차 시장의 명과 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사상 처음으로 3000만대를 넘었다. 지난해 중국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3011만3000대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중국 자동차 생산량은 2017년 2994만2000대로 고점을 찍은 후 3년 연속 감소했다가 2021년 전기차 호황으로 반등했다. 이후 3년째 오름세다.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 늘어난 3009만4000대였다. 2016년 이후 7년 만에 처음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국은 15년 연속 세계 자동차 판매 및 생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또 중국은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중국 자동차 수출량은 491만대로 전년 대비 57.9% 급증했다. 중국 자동차 수출량은 2020년까지 100만대 수준을 유지하다가 2021년부터 전 세계적인 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최근 자국 내 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미국은 2021년 기준 플라스틱 사용량이 5100만톤(t)으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를 위해 수출이나 매립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있다. 미 연방정부는 2021년 11월 제정된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및 고용법(Infrastructure Investment and Job Act)'을 제정했다. 법안에는 재활용과 관리 인프라 개선을 위한 3억5000만 달러의 예산이 포함됐다. 연방 정부가 주 정부 및 커뮤니티에 대한 인프라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지방 정부들 역시 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는 법률을 제정하거나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에 더해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도 2030년까지 재활용률 50%를 달성하기 위한 미국 최초의 ‘국가재활용 전략(National Recycling Stra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AI기반 심박수·심전도 측정 기기 제조업체 '얼라이브코어(AliveCor)'의 재판에서 승리했다. 법원은 약식판결로 애플의 손을 들어주며 얼라이브코어가 패배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제프리 화이트(Jeffrey White) 판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약식판결을 통해 얼라이브코어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법 소송에 애플에 손을 들어줬다. 얼라이브코어는 즉각 항소한다는 방침이다. 재판은 지난 2021년 5월 얼라이브코어가 애플을 반독점법 위반 협의로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얼라이브코어는 애플이 특정 애플워치 심박수 데이터에 대한 제3자 액세스(접근)를 제한했으며 이는 반경쟁적인 조치라고 주장했다. 얼라이브코어가 제기한 문제의 시작은 2018년 9월 워치OS 5가 출시부터다. 애플은 워치OS 5를 출시하면서 심박수 데이터를 활용하는 알고리즘은 심박수 경로 최적화 기술(Heart Rate Path Optimizer, HRPO)에서 심박수 신경망 기술(Heart Rate Neural Network, HRNN)로 업그레이드했다. 얼라이브코어는 애플의 업그레이드로 자신들의 스마트리듬 기능의 사용자 경험
[더구루=김형수 기자] 뉴질랜드 정부가 PFAS 물질이 포함된 화장품을 시장에서 퇴출을 결정했다. 현지 시장에서 사업을 펼치려는 국내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PFAS 분자는 매우 강력한 탄소와 불소 원자의 결합으로 이뤄졌다.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아 '영구 화학 물질(Forever chemical)'로 불린다. 립스틱·마스카라·파운데이션 등의 퍼짐성과 광택, 내수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코트라에 따르면 뉴질랜드 정부는 화장품 원료로 널리 사용되는 PFAS 물질을 포함한 화장품의 수입 및 제조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뉴질랜드 환경보호청(EPA)은 공개 자문 절차를 거쳐 PFAS 함유 화장품의 단계적 퇴출을 위한 타임라인을 공개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PFAS 함유 화장품의 수입 및 제조는 오는 2026년 말까지, PFAS 함유 화장품의 판매는 오는 2027년 말까지 가능하다. 오는 2028년 6월 말까지 PFAS 함유 화장품은 폐기돼야 한다. 뉴질랜드 정부는 건강 유해성을 이유로 PFAS 함유 화장품 퇴출을 결정했다. PFAS 성분이 인간과 동물의 면역 체계, 선천적 결함, 암 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계 이커머스 업체 테무와 알리가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공격적 할인 마케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8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테무 앱 신규 설치 건수는 222만건을 기록하며 쇼핑 업종 앱 신규 설치 건수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테무 앱의 신규 설치 건수는 지난해 8월 41만건에서 지난달 222만건으로 수직 상승했다. 지난해 9월부터 다섯달 연속 쇼핑 업종 앱 신규 설치 순위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테무 월간 사용자 숫자(MAU)는 459만명으로 지난해 8월(34만명) 대비 13.5배 급증했다. 알리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앱 신규 설치 건수 60만건을 기록하며 2위 당근(64만건)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앱 신규 설치 건수 96만건을 기록하는 등 신규 소비자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쇼핑업종 앱 신규설치 건수 순위에서 2위와 3위를 오가며 '톱3'에 이름을 올렸다. 테무와 알리 익스프레스의 할인 마케팅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테무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RTX) 계열사인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이하 콜린스)가 만든 차세대 우주복이 무중력 성능 테스트를 통과했다. 콜린스의 우주복이 무중력 상태에서도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며, 나사(NASA)의 우주정거장 유지보수와 운영 지원에 속도를 낸다. 콜린스의 우주복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사용하는 선외활동복(Extravehicular Mobility Unit, EMU)으로 개발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콜린스는 차세대 우주복을 미세 중력과 유사한 환경에서 압력 핏과 기능성 테스트를 수행했다. 콜린스의 테스트는 상업용 극미중력 항공기에 탑승해 짧은 시간 동안 무중력 상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물선 비행 중에 조종사는 롤러코스터와 같은 일련의 기동을 수행해 한 번에 약 20초 동안 무중력 상태를 만들었다. 콜린스는 곡선비행에서 새로운 우주복을 입은 승무원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우주선 진입과 탈출 작업, 승무원의 이동성, 우주복 착용 여부 등을 평가했다. 콜린스는 무중력 테스트에 이어 우주복을 진공 챔버에 넣어 우주 진공 상태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텍사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현재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호주 리튬 주식 2종목을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이번 호투 리튬 주식 2종목에는 필바라 미네랄스(Pilbara Minerals)와 미네랄 리소스(Mineral Resources)가 선정됐다. 더 모틀리 풀은 필바라 미네랄스에 대해 “사이클 내내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회복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실제 필바라 미네랄스는 지난해 모든 분기 전반에 걸쳐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 특히 리튬 가격의 추가 하락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대차대조표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필바라 미네랄스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약 26% 하락했지만 배당 수익률은 6.9%를 지급했다. 더 모틀리 풀은 “장기적으로 리튬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본다면 필바라 미네랄스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라며 “다만 필바라 미네랄스 주식은 현재 호주증권거래소(ASX)에서 가장 많이 공매도 된 주식”이라고 분석했다. 더 모틀리 풀은 6월 촉매제가 될 리튬 주식으로 미네랄 리소스를 주목했다. 낮은 리튬 가격의 영
[더구루=정예린 기자] 세계 최대 광산 기업 '글렌코어(Glencore)'가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코암니보 니켈 광산 사업을 처분한다.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니켈 가격이 하락하자 대규모 개발 비용에 대한 수익 실현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글렌코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SMSP(Société Minière du Sud Pacifique SA)와의 합작 투자 회사인 KNS(Koniambo Nickel SAS) 지분 49%를 매각할 것"이라며 "지분을 인수할 새로운 투자자가 나타나면 광산 개발을 조속히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글렌코어는 KNS의 주요 자금처였지만 10년 넘게 이익을 실현하지 못했다"며 "프랑스 정부가 제안한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높은 운용 비용과 매우 취약한 니켈 시장 상황으로 인해 KNS는 여전히 수익성이 낮다"고 지분 매각 배경을 설명했다. 지속적인 자금 손실로 인해 주주들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글렌코어의 뉴칼레도니아 니켈 사업 철수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글렌코어는 작년 9월 "생산·재무 목표를 달성하고자 수년간 노력했으나 비용 구조와 시장 상황 관련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집트 국영 석유기업 와타니야 페트롤리움(Wataniya Petroleum, 이하 와타니야)가 주유소를 매각한다. 다국적 기업 쉘과 이집트 회사 등 3곳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았다. 이르면 내년 3월 인수자를 정해 주유소 일부를 넘기며 민영화에 급물살이 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데일리뉴스 이집트 등 외신에 따르면 와타니야는 최근 주유소 인수자를 찾기 위한 최종 제안서를 수령했다. 쉘과 익명의 사우디 투자자, 이집트 알 까릴아 홀딩스 파이낸셜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자회사 타카 아라비아로부터 서류를 받았다. 1곳은 공개되지 않았다. 와타니야는 이번 입찰을 통해 총 300개 주유소 중 174개를 매각한다. 제안서를 검토한 후 최종 인수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내년 3월에야 낙찰자가 정해질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와타니야는 작년부터 매각 계획을 밝혔었다. 당초 12월까지 제안서를 받으려 했으나 연기됐다. 와타니야는 원활한 매각을 위해 174개 주유소를 소유할 새 법인도 만든다. 이집트 CI캐피탈과 애드세로-레이지 솔리만앤드파트너스 등 컨설팅 업체들과 법인 설립을 포함한 구조조정 작업을 수행한다. 구조조정이 끝난 후 주유소를 넘길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수십 억 큐비트 양자칩 제조의 돌파구를 마련한 호주의 양자컴퓨터 스타트업 디랙(Diraq)이 추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디랙은 추가 자금을 기반으로 추가 인재 영입 등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디랙은 시리즈 A-2 투자 라운드를 통해 1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은 존 히긴스 패밀리 인베스트먼트(John Higgins Family Investments), 퀸토네이션(Quantonation)이 주도했다. 퀸토네이션은 디랙의 이사회에 참여한다. 디랙은 지난해 1월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UNSW(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시드니 연구진과 발견한 양자점에 자리잡은 단일 전자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새로운 방법에 대한 논문을 공개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양자컴퓨터 속 큐비트는 하나 또는 몇 개의 전자를 포획할 수 있는 양자점으로 구성된다. 정밀한 계산을 위해서는 전자의 정밀한 제어가 필요하다. 디랙과 UNSW 시드니 연구진이 발견한 방법은 자기장이 아닌 전기장을 사용한 것으로 디랙은 이 기술을 성숙시켜왔다. 디랙은 새로운 양자점 제어 기술은 큐비트 바로 옆에 코발트 마이크로 자석이나 안테나를 제작할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 구성된 매그니피센트7(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 알파벳·아마존·엔비디아·메타·테슬라)이 애플과 테슬라를 제외한 '팹5'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료기사코드]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짐 워든 웰스 컨설팅 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매그니피센트7은 팹5로 통합돼야 한다”며 “애플과 테슬라 모두 소비자, 중국, 성장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테슬라 주가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와 1월에 발표한 두 번째 연속 실적 부진으로 올해 약 25% 하락했다. 애플 주가는 같은 기간 동안 중국 내 판매 감소에 대한 우려로 약 2% 하락했다. 반면 엔비디아와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의 주가는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타는 지난 1일 발표한 실적에서 4분기 성적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사상 첫 배당을 발표하면서 다음날 주가가 20% 이상 급등해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올해는 다른 소규모 인공 지능 업체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주가는 지난해 246% 급등한 데 이어 올해 현재까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라과이가 육군 차량 구매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조직범죄 퇴치를 위해 국경지역에 군 병력을 배치해온 파라과이는 테러리즘과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노후화된 군 차량을 교체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파라과이 일간지 '에이비씨 콜로르(ABC Color)'에 따르면 파라과이 국방부는 최근 육군 차량 교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구체적인 예산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a) 파라과이 대통령이 직접 교체 요구사항을 제안한 만큼 교체가 확실시된다. 오스카르 루이스 곤잘레스 파라과이 국방장관은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파라과이 육군 사령관인 대통령이 파라과이 직접 육군의 차량 교체 프로젝트를 수정했다"며 "육군 차량은 노후화되서 수송용, 화물용, 전술용 차량 등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파라과이 육군에 필요한 차량 도입에 대한 계획은 이미 승인했다"며 "아직 구입 예산 아직 확보 전이지만, 대통령 수정 사항이 확정되면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파라과이는 방호력이 높은 차량을 원하고 있다. 범죄 조직과 테러리즘에 맞서 싸우는 데 필요한 차량인만큼 차량 기술 사양을 고려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