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 호라이즌 ETF가 20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TSX) 오프닝벨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호라이즌 ETF는 ‘비기스트 위너 12 대회(Biggest Winner 12 Competition)’의 시작도 알렸다. 비기스트 위너 12 대회는 내셔널 뱅크와 TMX 그룹이 후원하는 행사로 캐나다 투자자들에게 가상 트레이딩 시뮬레이터에서 ETF를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브렐리스포드 호라이즌 ETF 마케팅 담당 부사장과 그레이엄 매켄지 토론토 증권거래소 상장지수상품 담당 상무가 참석했다. 한편, 호라이즌 ETF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의 ETF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50억 달러(약 33조 원)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캐나다 주요 증권거래소에 108개의 ETF를 상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1년 호라이즌 ETF를 인수했다. 국내 금융사가 북미 소재 운용사를 인수한 것은 미래에셋이 처음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수협은행, 한국해양대학교와 해운 탄소배출량 규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리나체인과 함께 ‘탄소배출권의 STO(토큰증권 발행) 상품 개발'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일 열린 협약식에는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이사,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하성엽 마리나체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갤럭시아머니트리는 STO 금융상품화 및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수협은행은 본 사업과 관련한 금융상품 연계를 지원한다. 또 한국해양대학교와 마리나체인은 각각 국내 친환경 프로젝트의 탄소배출권 가치 평가에 관한 검인증 및 방법론 개발, STO를 활용한 탄소배출권 상품 개발을 담당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VCM) 확대에 대응하고, 토큰증권을 활용해 개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탄소배출권 투자 프로젝트에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STO 발행과 함께 연계 가능한 금융상품을 발굴해 양식업 등의 수산업 경영활동을 하는 어업인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이사는 "토큰증권을 활용해 고성장이 전망되는 탄소배출권
[더구루=정등용 기자] 서학개미들이 대규모로 매수한 미국 실내소품 판매 업체 배드 배스 앤 비욘드(Bed Bath & Beyond·BBBY)의 주가가 폭락했다. 현지 언론을 통해 배드 배스 앤 비욘드가 파산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다. 21일 미국 증권 업계에 따르면 배드 배스 앤 비욘드의 파산 신청 임박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35% 이상 폭락했다.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 저널 등 현지 언론들은 배드 배스 앤 비욘드의 파산 신청 임박 소식을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익명의 제보자 말을 인용해 배드 배스 앤 비욘드가 디폴트 상황을 피하기 위한 충분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배드 배스 앤 비욘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0-K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오는 26일까지 3억 달러(약 3972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지난 10일까지 4850만 달러(약 642억 원)를 모금하는 데 그친 상황이다. 미국 증권 업계도 배드 배스 앤 비욘드의 회생 가능성을 낮게 보는 분위기다. 현지 투자 정보 사이트 모틀리 풀 어드바이저(The Motley Fool Stock
[더구루=최영희 기자] 개인투자자들의 장기채권에 대한 관심이 계속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21일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의 순자산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순자산 규모가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2006억원까지 늘어났다. 작년 10월 미국채 30년물 금리가 4%를 넘어서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KODEX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에 본격 유입되기 시작한 이후 올해 들어 순매수 속도에 가속이 붙는 모양새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들이 연초 이후 953억원 순매수 했는데 1개월 348억원, 최근 6영업일 동안 197억원 등 순매수 유입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개인이 64억 원 가량 사들였으며, 이와 별도로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활용하는 은행 신탁 채널에서도 약 24억 원의 순매수가 유입된 것을 고려하면 하루에만 개인 순매수가 88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953억원은 전체 일반 ETF 중 제일 큰 규모다. 이같은 개인투자자들의 장기채권 선호 현상은 전반적인 채권 금리 수준이 지금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어.금.하.(어차피 금리는 하락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IV리서치는 대유플러스에 대해 올해 전기차 충전기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IV리서치는 대유플러스에 대해 기존 사업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수년간 전기차 충전기 및 LPG&수소 등 신규사업 관련 투자를 진행해 왔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IV리서치는 “미국의 경우 전기차 충전기 구축 시 세제 혜택을 포함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에 적극적이다”며 “국내 역시 100세대 이상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를 강화하는 등 동사에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전기차 충전기 매출액은 약 5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기를 자체 브랜드 또는 ODM 생산해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에 납품한다. 설계, 디자인, 생산, 납품, A/S, 관제 등을 포함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난해에는 SK시그넷 향 22,125대 수주를 통해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IV리서치는 “올해 4월 현재까지 계약된 충전기 물량만 약 270억원 수준이다”며 “하반기부터 북미, 유럽 등
[더구루=최영희 기자] 폴라리스오피스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에 문서 뷰어 뿐만 아니라 편집, 저장 기능을 모두 갖춘 웹 기반 오피스 SW 솔루션을 연동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사용자들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폴라리스 오피스 웹'을 이용해 한글(HWP), MS 오피스 등의 문서 편집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화면에서 문서 작업이 더욱 편리해진 셈이다. 폴라리스오피스와 네이버 웨일 양사는 웹 기반 문서 SW 시장 확장을 위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저퍼스트'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네이버 웨일과 전 세계 1억2천2백만 사용자를 보유한 폴라리스 오피스의 시너지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웹 기반 문서 SW는 언제 어디서든 문서 작성과 공유가 용이하고 문서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문서 저장 및 공유가 간편하고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에서 작업이 가능해 사용자들은 원격 업무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일할 수 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원격근무가 잦은 현대사회에서 웹 기반 문서 SW의 필요성과 역할은 더욱 커
[더구루=정등용 기자] 소프트뱅크가 의료 로봇 업체 노아 메디컬(Noah Medical)에 투자했다. 노아 메디컬은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차세대 상용 로봇 시스템인 ‘갤럭시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노아 메디컬은 21일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와 프로스퍼러티7 벤처스가 공동 주도한 시리즈B 펀딩 라운드를 통해 1억5000만 달러(약 1984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타이거 글로벌 △힐하우스 △세쿼이아 차이나 △샹베이 캐피탈 △업포니스트 캐피탈 △선메드 캐피탈 △라이프 캐피탈 △1955 캐피탈 △AME 클라우드 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와 미공개 전략적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노아 메디컬은 혁신적인 내강 기술을 통해 고도화 된 의료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 시스템은 노아 메디컬이 개발한 첫 번째 상용 로봇 시스템으로 로봇 기관지경 검사를 위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갤럭시 시스템은 노아 메디컬이 독점 개발한 TiLT+ 기술이 탑재돼 있다. 이 기술은 폐 결절의 위치 정확도와 진단 성공률을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 최근 미국에서 상업적 사용을 위한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으며 호주 시드니 맥쿼
[더구루=정등용 기자] JP모건이 테슬라에 대해 비중축소(언더웨이트)를 유지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목표주가는 120달러에서 115달러로 낮췄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일보다 9.75% 하락한 162.99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폭학은 전일 발표한 실적이 시장의 예상이 미달해서다. 테슬라는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주당순익이 85센트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85센트에 부합했다. 매출은 233억30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32억1000만 달러를 약간 상회한 것이다. 하지만 테슬라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25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20% 감소를 예상했었다. 순이익 감소는 테슬라가 올 들어 모두 6차례 가격을 인하하는 등 공격적인 가격인하 정책을 펼치면서 이익 마진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DB산업은행이 말레이시아 해운사 MISC에 선박 금융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자금 조달은 이 회사의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금융 형태로 녹색 금융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모습이다. MISC는 싱가포르 자회사를 통해 대주단과 에탄운반선(VLEC) 6척 건조를 위한 5억2700만 달러(약 6970억원) 규모 신디케이트론(집단대출)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주선한 이번 신디케이트론에는 산업은행을 비롯해 △미쓰이스미토모은행 △DBS은행 △말레이시아 수출입은행 △MUFG은행 등이 참여했다. 이번 대출은 지속가능연계 대출(Sustainability-linked loanSLL)로 실행됐다. 이는 환경·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을 촉진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하는 자금 조달 방법이다. ESG 경영 목표에 따라 대출 금리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MISC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MISC 관계자는 "VLEC을 위한 지속가능연계 대출을 확보한 것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개선·촉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라며 "2050년 온실가스
[더구루=최영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시장에 투자하는 ‘KODEX 인도 Nifty50’, ‘KODEX 인도 Nifty50 레버리지’ ETF 2종을 21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ETF는 인도 시장의 우량주에 투자한다. 기초 지수는 인도의 대표 주가지수인 ‘Nifty 50 Index’를 추종하며 인도거래소(NSE) 우량주 50종목으로 구성됐다. 현재는 금융섹터 비중이 지수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향후 정책적으로 인프라 구축, 제조기반 강화가 이루어지면 금융, 인프라, 소비, 제조·기술주 등 전반적인 섹터 비중이 다각화될 것으로 보인다. KODEX 인도 Nifty50은 인도 주식형 ETF 중 최다 LP 계약을 통해 가장 안정적인 호가 유동성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KODEX 인도 Nifty50의 총 보수는 연 0.19%, 지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KODEX 인도 Nifty50 레버리지의 총 보수는 연 0.39%다. 지난 2022년 1년간 글로벌 증시 침체에도 인도 Nifty50 지수는 4.65% 상승해 미국 S&P500(-18.4%) 및 코스피 지수(-24.6%)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인도에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플랫폼 m.Stock(엠스탁) 출시 1주년을 맞아 ‘엠스탁 제로 브로커리지(위탁 매매) 캠페인’을 진행한다. 미래에셋증권 인도 법인은 20일 ATL(TV·신문·잡지·라디오 광고)과 BTL(온오프라인 이벤트 프로모션 마케팅) 방식으로 엠스탁 제로 브로커리지 캠페인에 대한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브로커리지에 대한 고객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에셋증권 인도 법인은 고객이 중개 수수료 없이도 다양한 상품과 세그먼트에 투자하고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인도 법인은 ATL과 BTL 외에 소셜 미디어, 뭄바이-아메다바드 열차, 델리·뭄바이 지하철과 같은 출퇴근 미디어를 통해서도 오프라인 브랜딩을 적극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다양한 브로커리지 사용 사례를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수프리야 고쉬 미래에셋증권 인도 법인 브랜드 마케팅 책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인도 투자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출시된 엠스탁은 주식을 비롯해 선물·옵션, 통화, 기업공개(IPO),
[더구루=정등용 기자] KB증권이 베트남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았던데다 코로나19가 여전히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KB증권 베트남 법인 KBSV는 20일 거시경제 보고서를 통해 올해 베트남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에서 5.4%로 하향 조정했다. KBSV는 베트남 경기가 아직 회복세에 접어들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이 3.3%로 기대에 못 미치는 등 코로나19 영향으로 저성장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싱가포르 UOB(United Overseas Bank)도 베트남이 1분기 저성장세를 보이자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6%에서 6%로 낮췄다. 다만 베트남 기획투자부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6.7~6.9%의 GDP 성장률을 달성해 최종 6.%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KBSV는 올해 CPI(소비자물가지수)의 경우 베트남 정부가 설정한 4.0~4.5% 인플레이션 목표 내에서 4.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안정적인 세계 휘발유 가격과 함께 건자재 가격 하락, 생돈 공급 안정화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M2(광의통화) 증가율은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인도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nited Spirits)를 통해 소유한 벵갈루루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아지오는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지분 55.9%를 소유하고 있어 벵갈루루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이 나온 배경은 인도 보건부가 IPL 내 모든 주류·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지오의 마케팅 전략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디아지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데다, 닉 장지아니(Nik Jhangian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4억 파운드(약 7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실질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유나이티드 스피리츠는 "매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