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JB금융그룹 캄보디아 계열사 프놈펜상업은행(PPC Bank)이 현지 현대차 구매 고객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경제 성장과 소득 향상 등으로 현지 자동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자동차금융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프놈펜상업은행은 현대캄보디아와 개인·법인 고객에 유리한 조건으로 신차 대출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새롭게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놈펜상업은행은 현지 현대차 구매 고객에 차값에 최대 80%를 최대 7년간 낮은 금리로 빌려준다. 이진영 프놈펜상업은행 법인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저렴한 금리로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객은 모바일 앱을 통해 즉시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자동차 대출을 비롯해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고 현대캄보디아 사장은 "프놈펜상업은행은 다른 은행보다 더 긴 기간 대출을 제공하고 신청 절차도 매우 편리하다"면서 "특히 차량 가격의 최대 80%까지 대출을 제공해 고객이 차를 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 자동차 시장은 경제 성장, 중산층 증가, 국내 여행 수요 확대, 도로 인프라 개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증권과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베단타 바이오사이언스(Vedanta Biosciences)'에 투자했다. 베단타 바이오사이언스는 26일 AXA IM 알츠와 AMR 액션 펀드가 공동 주도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650만 달러(약 1429억 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한국투자증권 아시아와 한국투자증권 미국 법인,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이 밖에 △K2 헬스벤처스 △퓨어테크 헬스 △레벨레이션 파트너스 △쿼드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세벤처 파트너스 △함브로 퍼크스 △화이자 등도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투자증권과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 무리를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와 세포·생명체의 유전자총체를 의미하는 지놈(Genome)의 합성어이며,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미생물들과 그들에 관한 유전 정보의 총합을 의미한다.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 시장은 지난 2021년 5억3500만 달러(약 7179억 원)에서 연평균 24.9%씩 성장해 오는 2029년 31억 달러(약 4조1600억 원)까지
[더구루=최영희 기자] 정통 명품 재테크도 이제는 ETF로 가능해졌다. 삼성자산운용은 세계 최초로 유럽 최상위 명품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유럽명품 TOP10 STOXX ETF’를 25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ETF는 유럽의 대표적인 정통 명품 브랜드 기업 10개에 집중 투자한다. 기초 지수는 ‘STOXX EUROPE LUXURY 10 Index’로 이 지수는 유럽 시장에 상장된 명품 브랜드 기업 중 시가총액 순으로 10위까지의 종목을 담고 있다. 10개 기업에는 대형 명품 그룹사도 편입되어 있어 유럽 정통 명품 브랜드를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 까르띠에/피아제 등으로 유명한 ▲리슈몽(CIE FINANCIERE RICHEMONT), 루이비통·디올 등을 보유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MOET HENNESSY), 구찌·보테가베네타 등을 보유한 ▲케어링(KERING), ▲에르메스(HERMES INTERNATIONAL), ▲페라리 (FERRARI), ▲몽클레어(MONCLER) 등 유럽 정통 최상위 명품 기업 10개 종목을 담고 있다. 총 보수는 연 0.45%다 명품 산업은 1996년 이후 연평균 6% 성장률을 꾸준히 기록하는 등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더구루=최영희 기자] KB증권은 25일 중국 대표 주가지수를 추종하는‘KB CSI 300 ETN’, ‘KB CSI 500 ETN’과 중국 과창판 시장을 대표하는‘KB STAR 50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중국 지준율 인하와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 수요 증가 및 중국 디지털경제 본격화를 알리는 ‘동수서산’ 테마에 적합한 투자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중국 시리즈 ETN을 출시했다. 금번에 신규 상장하는 중국 관련 ETN 3종은 모두 CNY 환노출 상품이며, 제비용 연 0.00%로 출시되어 중국 주식을 환전 없이 가장 저렴한 방식으로 매수 할 수 있으며, Net Total Return 지수를 사용하여 세후 배당금이 지수에 재투자 된다. ‘KB CSI 300 ETN’은 중국 대표 대형주 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기초지수인 ‘CSI 300 NTR 지수’는 중국 상해증권거래소와 선전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식들의 성과를 측정하는 대표지수로서 시가총액과 유동성이 풍부한 300 종목으로 구성된다. 해당 지수는 중국 최대 주류회사인 귀주모태주(Kweichow Moutai Co Ltd), 중국 배터리 관련 대장주인 CATL(Contempor
[더구루=정등용 기자]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가장 일하기 좋은 회계법인으로 11년 연속 선정됐다. 딜로이트와 KPMG는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료기사코드] 25일 구직 전문 사이트 볼트(Vault)가 발표한 ‘2024년 일하기 좋은 최고의 회계법인’ 순위를 보면 PwC가 11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딜로이트와 KPMG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 선정에는 1만1000명 이상의 공인 회계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각 회계법인 직원들의 검증된 리뷰도 반영됐다. 볼트는 PwC에 대해 “진보적이고 다양하며 글로벌 빅4 회계법인(PwC·EY·딜로이트·KPMG) 중 톱에 위치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똑똑하고 배려심 많은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도전적인 업무와 성장·발전에 대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딜로이트에 대해 볼트는 “우수한 대형 회계법인으로 훌륭한 특전과 혜택,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 받을 수 있다”며 “협력적이고 서로를 지원하는 문화와 끊임 없는 학습 성장 기회를 누릴 수 있다”고 극찬했다. KPMG의 경우 글로벌 시장 입지를 높이 평가했다. 볼트는 KPMG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강하며 좋은
[더구루=정등용 기자] JP모건이 B2B(기업간거래) 증권 대출 플랫폼 쉐어게인(Sharegain)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JP모건은 이번 제휴를 통해 증권사 대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료기사코드] JP모건은 25일 자사 증권 서비스 사업부와 쉐어게인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쉐어게인은 글로벌 증권 대출 핀테크 기업으로 서비스형 증권 대출(SLaaS) 솔루션 SL테크를 개발했다. SL테크는 온라인 브로커, 프라이빗 뱅크, 자산 관리자, 수탁사가 주식, 채권, ETF를 빌려주고 자체 비즈니스와 고객을 위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JP모건은 SL테크 솔루션을 통해 신규 자산 관리인과 온라인 브로커 등의 접근성을 높여 증권사 대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쉐어게인은 이번 제휴로 아시아 태평양과 유럽, 중동에서 또 하나의 글로벌 수탁사를 추가하게 됐다. 하프리트 베인스 JP모건 증권 금융 부문 글로벌 제품 관리 총괄은 “이번 협력으로 복잡한 기술을 구현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고객에게 증권 대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보아즈 야아리 쉐어게인 최고경영자(CEO)는 “
[더구루=정등용 기자] 영국 B2B(기업간거래) BNPL(선구매 후지불) 서비스 업체 호코도(Hokodo)가 시리즈B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호코도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새로운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호코도는 25일 노션 캐피털이 주도한 시리즈B 펀딩 라운드를 통해 4000만 달러(약 534억 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출자한 코렐리아 캐피탈을 비롯해 △먼디 벤처스 △오페라 테크 벤처스 △안테미스 △모자이크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호코도는 영국에 본사를 둔 BNPL 서비스 제공 업체다. 판매자는 선불로 대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자는 원하는 기간에 걸쳐 결제 비용을 분산해 처리할 수 있다. 최근엔 구매자가 즉시 또는 후불로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고, 판매자가 구매자의 신용 한도를 충전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신규 기능을 출시했다. 호코도는 현재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새로운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한편 더 많은 고객들에게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리차드 손튼 호코도 최고경영자(CEO)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방위산업 리튬 2차전지 전문기업 탈로스가 코스닥 이전상장 추진을 위한 지정감사인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탈로스는 지난해 10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설립 이후 방위산업분야에 대한 배터리와 충전기 사업 참여에 매진해 리튬 2차전지팩의 설계제작기술과 민간분야 원전관련 스탠바이전원(ESS) 분야 등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탈로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해 이번 지정감사를 통해 이전상장 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있다”며 “사업 전반에 걸쳐 성과를 내어 성공적인 상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탈로스는 사업 확장을 위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자금유치에 성공한 바 있으며 다양한 유관 기관 및 기업들과도 협업하여 기존 사업은 물론 신규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비츠가 덴탈 시장에 최적화된 치과용 3D프린터 ‘Lilivis Print’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Lilivis Print’는 고해상도 LCD와 고효율 LED를 활용한 '마스크 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MSLA· Masked Stereolithography)'의 3D 프린터로 LED 광원을 이용해 적층 시 면 단위로 경화시키기 때문에 기존 SLA 방식보다 속도가 빠르다. 또한, 특허 출원 중인 비구면 Fresnel 렌즈를 적용, 광 직진성을 높이고 왜곡을 최소화해 10분대의 초고속 정밀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자체 개발한 ‘LSA시스템’을 탑재, 장비 내구성이 우수하다. 적응형 LED개별 제어로 필요한 LED만을 자동 선정 사용해 패널 손상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반응형 위치보정을 통해 LED, Film 및 LCD 패널의 피로도 누적을 감소시켜 내구성 강화는 물론 최상의 출력 품질을 구현한다. 기존 MSLA(LCD)타입 3D프린터의 단점인 LCD 패널 내구성 문제를 완전히 불식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온도 보정기능,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SK하이닉스에 신용등급 'BBB', 등급전망 '안정적'을 25일 부여했다. 피치는 "하이닉스 신용등급은 D램 및 낸드 메모리 반도체 분야 2위 업체로서의 위상과 높은 기술력과 진입 장벽 등을 반영했다"며 "설비 투자와 감산을 통해 올해 D램 산업의 수급 불균형 우려를 다소 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치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시장 점유율은 D램 분야 28~29%, 낸드 플래시 메모리 분야 19~20% 수준으로 메모리 반도체 분야 세계 2위다. 지난 2021년 인텔 낸드 사업 부문을 인수하며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피치는 "올해 메모리 반도체 산업 침체에도 2024~2025년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매출은 메모리 수요 증가와 SAP(평균판매가격) 회복으로 30%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피치는 "SK하이닉스는 중국에서 D램의 40~50%, 낸드의 20%를 각각 생산하지 때문에 미국의 중국 제재로 지정학적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다만 미국 정부로부터 대중국 장비 수출 금지 조치 1년 유예 기간을 얻어 여전히 생산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국 대출 사업 확대에 고삐를 죈다.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효과에 중국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자 보다 공격적인 사업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25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김원섭 기업은행 중국 법인장은 “현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중국 시장 입지를 넓히기 위해 디지털 및 현지 전환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현지 기업을 위한 개인 소비자 대출뿐만 아니라 하이테크 및 녹색 기업 대출에 대해 매우 공격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기업은행이 중국 대출 사업 확대에 나선 데에는 중국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중국 GDP(국내총생산)는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8조4997억 위안(약 5460조 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발표한 올해 연간 성장률 목표치인 5% 안팎엔 다소 못미치지만 3.8% 내외를 예상한 로이터통신 전망치보단 높은 수치다. 1분기 산업생산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으며 3월 산업생산은 3.9%로 1분기 전체
[더구루=최영희 기자] 저열팽창 고방열 소재 부품 전문기업 코스텍시스와 파워반도체 모듈 전문기업 제엠제코가 차세대 전력 반도체용 ‘Spacer Pre-Bonding 절연기판’의 개발에 성공에 이어 향후 고객 맞춤형 기술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위해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양사가 개발에 성공한 ‘Spacer Pre-Bonding 절연기판’은 코스텍시스의 고방열 소재 기술(Spacer)과 제엠제코의 반도체 초음파 접합(Ultrasonic welding) 기술의 합작으로 E-mobility(전기차, 드론, UAM 등)의 인버터, 컨버터 등 전력 변환장치에 탑재 되는 양면 냉각 전력 반도체 모듈(Dual Side Cooling Power Semiconductor module)의 상용화 목적으로 개발됐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주행 중에도 진동과 충격이 발생하고 탄화규소(SiC), 질화갈륨(GaN) 등의 전력 반도체 칩이 실장됨으로써 고전압과 고발열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전력 반도체의 효율과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 반도체 모듈에 적용 되는 절연기판 소재는 고강도와 고방열 특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매우 중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인도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nited Spirits)를 통해 소유한 벵갈루루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아지오는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지분 55.9%를 소유하고 있어 벵갈루루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이 나온 배경은 인도 보건부가 IPL 내 모든 주류·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지오의 마케팅 전략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디아지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데다, 닉 장지아니(Nik Jhangian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4억 파운드(약 7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실질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유나이티드 스피리츠는 "매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