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이 참여한 ‘K브랜드로켓단’ 1기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노랑풍선은 지난 2월 ㈜인트윈, ㈜이브이패스 등과 3사 간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K브랜드로켓단‘ 1기 세미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프랑스관광청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시작으로 항공, 숙박, 교통 등 다양한 현지 오퍼레이션 파트를 총괄했다. 지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본 행사에는 서울관광재단과 제주관광공사에서 선정한 K콘텐츠를 기반의 보육스타트업이 참여해 프랑스관광청을 비롯해 파리 최대 VC인 Paris&Co, 프랑스 스타트업 등과 함께 향후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았다. 아울러 프랑스와 유럽의 관광지들 그리고 전 세계 400여 관광지에서 부스 참여한 '프랑스 파리 세계 관광산업 전시회 2023 - SMT: Salon Mondial du Tourisme 2023' 참관을 통해 최근 관광 트렌드를 연구하고 향후 협업할 유럽 현지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K브랜드로켓단’ 1기 프로그램 이후 참가 스타트업 중 ㈜이브이패스는 KSC(K-Startup Cen
[더구루=정등용 기자] JP모건이 미국 내 지역은행인 웨스턴 얼라이언스와 코메리카, 자이언스 뱅코프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8일 JP모건에 따르면 웨스턴 얼라이언스와 코메리카의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자이언스 뱅고프는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됐다. 이와 관련해 JP모건은 “세 은행의 경우 부분적인 공매도 활동으로 인해 실질적인 가격이 잘못 책정됐다”며 상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투자 심리가 매우 부정적이기 때문에 중기적 관점에서 지역은행 주식이 우호적으로 재평가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서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파산 이후 지역 은행주에 대한 공매도 규모는 크게 늘었으며 이는 은행주들의 폭락을 더욱 부추겼다. 하지만 미국은행연합회(ABA)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지역 은행주에 대한 공매도를 멈추게 해달라는 서한을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 은행 주가도 반등세로 돌아섰다. 백악관이 은행주들의 공매도 압력을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힌 부분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5일 기준 웨스턴 얼라이언스 주가는 49.23% 올랐으며 코메리카는 16.76%, 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찾는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다이먼 회장이 이달 말 중국 본토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이먼 회장은 이달 말 상하이에서 열리는 모건테크익스체인지컨퍼런스 등 세 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이먼 회장이 중국을 찾는 것은 4년 만이다. 소식통은 다이먼 회장이 오는 6월 초 홍콩에 방문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다이먼 회장은 지난 2021년 11월 홍콩을 찾은 바 있다. 다만 JP모건 측이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일본 현지 언론이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의 일본 사업을 집중 조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관계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하면서 금융권에도 해빙 무드가 감지되는 분위기다. 일본 니케이아시안 리뷰는 8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진 회장은 일본 사업과 관련해 “앞으로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홀세일 뱅킹에 진출할 것”이라며 “일본인의 시각에서 찾기 어려운 시장을 발굴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3일 50억 엔(약 490억 원) 규모의 한·일 스타트업 펀드 조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펀드는 신한벤처투자와 일본 투자자들이 공동 출자하며 자금 70%는 일본 내 유명 스타트업에 투입된다. 나머지 30%는 일본 진출을 추진하는 한국 스타트업에 지원된다. 투자 금액은 기업당 5000만~1억 엔(약 5억~10억원) 수준이며 투자 산업 분야는 헬스케어·디지털·딥테크 등이다. 진 회장은 “50억 엔의 펀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이디어를 모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KB금융은 일본에 지점을 두고 있지만 아직 소매금융 시장에는 진출하지 않은 상황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부코핀은행의 1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적인 영업으로 이자 수익이 급증한 영향이다. 부코핀은행은 1분기 순손실이 전년 대비 80% 이상 줄어든 2130억 루피아(약 190억원)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자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 1분기 순이자이익은 1조1000억 루피아(약 99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5% 증가했다. 부코핀은행은 1분기에만 약 2조 루피아(약 1800억원)의 신규 대출을 실행했다. 다만 순이자마진(NIM)은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0.8%로 지난해 같은 때 1.7%보다 낮아졌다. 부실채권(NPL) 정리도 지속했다. 1분기 말 기준 부실채권 규모는 3조2000억 루피아(약 2890억원)로 전년 같은 때 6조1000억 루피아(약 5500억원) 대비 절반으로 줄였다. 이에 NPL 비율은 1년 전 11.8%에서 7.0%로 개선했다. 대출잔액은 45조8000억 루피아(약 4조1360억원)로 전년 대비 13.2% 줄었다. 이에 대해 부코핀은행 측은 "부실자산을 정리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금잔액은 46조5000억 루피아(약 4조1990억원)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IBK기업은행이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사무소를 설립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의 글로벌 부문 이익 확대 전략이 구체화되는 가운데 이미 현지에 진출해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폴란드 금융감독청(KNF)은 8일 기업은행이 지난 1월 제출한 브로츠와프 사무소 인가 신청서에 대해 허가 결정을 내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업은행은 그동안 폴란드 사무소 설립을 꾸준히 추진해 왔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인해 관련 작업이 지연돼왔다. 하지만 폴란드 금융감독청이 기업은행의 사무소 설립을 최종 허가하면서 글로벌 수익 부문 확대에도 보다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성태 행장은 지난 11일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부문 이익을 오는 2025년까지 현재 1260억 원에서 2500억 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폴란드 법인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폴란드 현지에 진출해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기업은행이 들어서는 폴란드 브로츠와프는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기지를 가동하고 있는 곳이다. 기업은행은 글
[더구루=최영희 기자]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는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OLP-1002에 대한 호주 임상2a상 위약대조 이중맹검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진행 중인 위약대조 이중맹검 시험은 총 60명의 만성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1 마이크로그램(mcg) OLP-1002, 2 mcg OLP-1002, 혹은 위약을 1 회 주사 투약 후 6주에 걸쳐 환자 별 진통 효능을 위약대조 이중맹검 방식으로 추적하고 있다. 지난 중간 평가 이후, 현재까지 20명 이상의 환자들에 대한 투약이 추가로 이루어졌으며, 상당수 환자들의 경우 6주 진통 효능 평가가 완료된 상태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현재 5개의 임상기관에서 임상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개의 임상기관이 추가되어 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중간 평가에서 2 mcg OLP-1002의 강력한 진통 효능과 6주 이상의 긴 약효 지속력이 확인되었지만, 임상 진행 과정에서 일부 보완할 점들도 확인된 바 있다. 현재 진행 중인 60명에 대한 평가는 임상 데이터의 오차를 줄이기 위한 보완 사항들을 반영하여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환자 별 진통 효능의 추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이 AI 기반 요양병원 환자 케어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인 ‘환자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위험 예측 시스템 및 방법’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특허 기술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예측 모델을 이용하여 환자의 바이탈 데이터와 EMR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위험 예측 값을 산출하고 위험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요양병원 의료진의 맞춤형 환자 관리 및 고위험 환자 집중 관리 등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비투엔은 해당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한 ‘늘 실버케어’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늘 실버케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케어 서비스로 요양병원 환자의 사고 위험도를 분석, 예측해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예측 서비스와 함께 실시간 모니터링도 제공한다. 환자의 바이탈 상태와 주변 환경을 의료진과 보호자, 간병인 등이 모니터링할 수 있다. 자체 제작 중인 ‘늘 스마트 밴드’를 통해 체온, 심박수, 혈압, 호흡수, 산소포화도 등을 수집하고, ‘환경센서’를 통해 환자 주변의 기온, 습도, 미세먼지, 고음
[더구루=정등용 기자] 일본 금융그룹 SBI가 암호화폐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탄젬은 7일 시마 캐피털이 주도한 펀딩 라운드를 통해 800만 달러(약 106억 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SBI의 자회사인 SBI 디지털 에셋 홀딩스는 이번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SBI 디지털 에셋 홀딩스는 이전 펀딩 라운드에서도 1500만 달러(약 200억 원)의 투자를 주도한 바 있다. SBI는 탄젬이 향후 암호화폐용 하드웨어 지갑 분야의 선두 주자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암호화폐용 하드웨어 지갑은 자체 수탁형 지갑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디지털 자산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보안도 제공한다. 페르난도 바스케즈 SBI 디지털 에셋 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탄젬의 최첨단 기술과 결제 네트워크는 매우 유망한 기술로 미래 암호화폐용 하드웨어 지갑 분야의 혁신 기술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탄젬은 암호화폐용 하드웨어 지갑을 제조하는 업체로 전 UBS 모스크바 지점장인 안셀름 슈무키가 설립했다. 탄젬의 암호화폐용 하드웨어 지갑은 고정된 양의 암호화폐를 미리 보관할 수 있는 물리적인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탄소 거래소 중 하나인 엑스팬시브(Xpansiv)가 지난해 막대한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업 규제 기관에 제출된 조나단 캐롤 회계 자료에 따르면 엑스팬시브는 지난해 2억7000만 달러(약 3600억 원)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다. 조나단 캐롤은 엑스팬시브에 대해 “금융기관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 지속적인 운영이 의심스럽다”며 “매출을 늘리거나 추가적인 자본을 확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엑스팬시브는 지난해 매출 5억8610만 달러(약 7812억 원)를 거둬 전년 2억6810만 달러(약 3573억 원)에서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비용 증가로 인한 손실도 전년 1억3040만 달러(약 1738억 원)에서 2억2740만 달러(약 3031억 원)로 급증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엑스팬시브는 블랙스톤과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어웨어 슈퍼 등 글로벌 금융사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지난 1월엔 20억 달러(약 2조66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호주증권거래소(ASX) 상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맥쿼리는 엑스팬시브에 3000만 달러(약 400억 원) 규모의 금융 시설을 투자한 바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계 자산운용사 베일리 기포드(Baillie Gifford)가 에어택시 선두주자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에 2400억원을 베팅했다.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상용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일리 기포드는 조비에 1억8000만 달러(약 2380억원) 규모로 지분 투자했다. 베일리 기포드는 주당 4.10달러 가격으로 총 4398만5681주를 매수했다. 베일리 기포드 측은 "불확실한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기 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새로운 성장 산업을 구축하려는 혁신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일리 기포드는 운용자산(AUM) 규모가 2230억 파운드(약 370조원)에 이르는 세계 최대 운용사 가운데 하나다.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에 투자자로 유명하다.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의 주요 주주이기도 하다. 조비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eVTOL의 초기 생산을 가속화하는 데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조비는 미국 연방항공청(FAA)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가장 먼저 승인받은 에어택시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올해 홍콩 GDP(국내총생산)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중국 본토의 리오프닝(경제 재개)에 따른 경제 성장과 함께 항공편 정상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4일 올해 홍콩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6%에서 6%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올해 2분기에는 인바운드 관광 수요 및 소비자 바우처 증가로 인해 경기 회복세가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가 이 같은 예측을 내놓은 데에는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홍콩 GDP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4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2.7%의 GDP 성장률을 기록하며 5분기 만에 플러스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홍콩 경제는 그동안 역내 코로나19 규제와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받아왔다. 하지만 중국 본토의 리오프닝으로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항공편도 정상화 돼 역성장을 탈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홍콩 방문객 수는 전달보다 68% 급증한 250만명을 기록했다. 또한 노동절 황금연휴 첫 3일 동안 32만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인도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nited Spirits)를 통해 소유한 벵갈루루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아지오는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지분 55.9%를 소유하고 있어 벵갈루루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이 나온 배경은 인도 보건부가 IPL 내 모든 주류·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지오의 마케팅 전략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디아지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데다, 닉 장지아니(Nik Jhangian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4억 파운드(약 7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실질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유나이티드 스피리츠는 "매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