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J트러스트가 캄보디아 정부와 납세 효율성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캄보디아 재무부 산하 세금총국(GDT)은 9일 J트러스트 캄보디아 법인인 J트러스트 로얄 은행 등 10개 은행과 세금 납부 효율성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0개 은행에는 J트러스트 로얄 은행 외에 △캐나디안 은행 △ACLEDA 은행 △캄보디아 퍼블릭 은행 △바타낙 은행 △캄보디아 포스트 은행 △캄보디아 대외무역은행 △사타파나 은행 △어드밴스드 뱅크 오브 아시아 △윙 은행이 포함됐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J트러스트 로얄 은행 등 10개 은행은 납세 효율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련 디지털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효과적인 납세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켄 삼바스 세금총국 부국장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납세자들은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었다”면서 “전반적인 효율성 개선을 위해 금융사들이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트러스트는 지난 2019년 캄보디아 상업은행 ANZ 로얄 은행을 인수하며 J트러스트 로얄 은행을 설립했다. 이후 기존 기업금융과 소매금융
[더구루=최영희 기자]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는 ‘챔피언스 아레나’의 첫번째 NFT(대체불가능토큰) ‘넥서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넥서스는 세계 최대 블록체인 게임 네트워크를 보유한 갈라게임즈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판매된다. 넥서스는 유저의 아이템 소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NFT다. 유저들은 넥서스를 통해 자신이 보유한 챔피언을 다른 유저에게 대여하고 보상을 얻도록 설계됐다. 기존에 갈라게임즈에서 판매하던 노드의 컨셉을 활용해 시스템을 간소화하고 핵심 기능인 리워드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출시에서는 총 300개의 넥서스 NFT가 판매될 예정이다. 얼리 엑세스 특전으로 테스트 서버내에서 길드를 개설할 권한이 부여된다. 또 넥서스 구매자의 경우 영지(Estate)의 확정 구매 권한인 화이트리스트 혜택이 제공된다. 영지는 총 유통 가능한 물량이 한정돼 있고, 타 유저에게서 이용료를 거둘 수 있는 독점적인 기능을 보유해 높은 가치를 지닌다. 영지 보유자는 길드를 개설하고 길드장이 될 수 있으며, 유저들에게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시설을 가지게 된다. 또한 넥서스 구매자에게는 한정 NFT 챔피언 ‘베로니카’가 함께 제공된다. 베로니카는 게임 내 최고등급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 다목적 금융공사(SMF)와 공공 부문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목적 대출(KMG)을 지원한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금융 협력 관계가 점차 긴밀해지는 모습이다. 인도네시아 다목적 금융공사는 9일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우리소다라은행과 협력해 2500억 루피아(약 225억 원) 규모의 다목적 대출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체결한 5000억 루피아(약 450억 원) 규모 대출 협약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로써 양사는 총 7500억 루피아(약 675억 원) 규모의 다목적 대출을 시행할 예정이다. 다목적 금융공사는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활성화해 인도네시아 국민의 주택 소유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인도네시아 주택 금융지원 공공기관이다. 다목적 대출은 인도네시아 국가 공무원과 국영 기업 및 지방 공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월 급여 공제액 또는 연금 급여를 담보로 하며 주택 구입이나 개조, 토지 구매에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금융 협력도 보다 강화되는 모양새다. 앞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도 지난 2019년부터 다목적 금융공사와 교류를 시작했다. 당시 주택도시
[더구루=최영희 기자] 척추 임플란트 전문업체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올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17억 4214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억 3348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8.5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억 1955만원의 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1.37% 증가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작년에 매출 감소와 영업적자가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것은 판매관리비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한 덕분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미국 자회사인 엘앤케이스파인(L&K Spine)을 통해 미국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있고 최근 CE인증 획득을 통한 유럽시장 진입과 국내시장 확대 등으로 회사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올 2분기에는 1분기보다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파운트가 자녀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 'F3(Fount For Family)'를 선보인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핀테크 기업 파운트는 기업고객(B2B) 대상의 자산관리 솔루션에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자산관리 서비스 기능을 추가로 도입, 제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앞서 파운트 맵(MAP, My Asset Planner)과 마이핀케어(Mydata+PFM)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고도화된 웰스매니지먼트 시스템(WMS)과 더불어 내 아이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F3로 Fount For Family의 각 단어 앞자리인 F만을 따 만들었다. 어린 자녀를 포함한 3대(代)는 물론 온 가족을 위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시스템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증여 부분을 포함해 자산관리를 총괄한다. ‘Fount Legacy EXtension’으로 부모의 유산을 연장한다는 의미도 제시하고 있다. F3 서비스는 정부24의 전자지갑 등을 활용한 부모의 신원, 권한 등에 대한 기본정보 확인 절차를 필요로 한다. 자녀의 실명, 가족관계증명서 등에 대한 확인 과정까지 모두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 베트남 리스법인(KEXIM VLC)이 하노이에 대표사무소를 설립한다.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수출입은행 리스법인의 하노이 대표사무소 설립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수출입은행 리스법인은 오는 19일 대표사무소를 열 예정이다. 사무소는 하노이 중심가에 위치한 랜드마크72타워에 들어서게 된다. 수출입은행 리스법인은 베트남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설립한 리스 금융사다. 리스금융·운전자금 대출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호찌민에 본점을 두고 있고, 하노이에는 출장소를 운영 중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SBI인베스트먼트가 인도 기술 리테일 기업 '에이스 터틀(Ace Turtle)'에 투자했다. 에이스 터틀은 세계적인 패션·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의 장기 라이선스를 획득하는 데 투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스 터틀은 9일 시리즈B 펀딩 라운드를 통해 3400만 달러(약 450억 원)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신규 투자자로 이번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 이 밖에 △버텍스 그로스 △파 글로리 △레싱 나인 △스트라이드 벤처스 △투싼 벤처스 △트라이펙타 캐피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투자와 관련해 요시타카 키타오 SBI홀딩스 회장은 “우리의 주요 투자 테마 중 하나는 아시아 내수 소비 시장”이라며 “에이스 터틀은 기술을 통해 인도 리테일 시장을 성장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스 터틀은 기술을 통해 리테일을 혁신하는 수직 통합형 기술 플랫폼이다. 자체 플랫폼인 루비콘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을 통합하고 지능적인 데이터 활용으로 옴니채널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루비콘은 대형 글로벌 브랜드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사용되고 있다. 에이스 터틀은 다양한 라이선스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라파스는 비결핵성 항산균인 마이코박테리아 파라고르도네(Mycobacteria Paragordonea, Mpg)를 이용한 신규 결핵 부스터 백신에 대해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의 임상시험계획서 승인신청_IND(Investigational New Drug)을 위한 신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라파스는 이미 2021년 전임상시험에서 Mpg균주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동물실험을 통해 항체 형성과 세포성 면역 유도능을 확인한데 이어, 지난주에는 동물모델 기반 방어효능평가(챌린지실험)에서도 결핵균의 우수한 방어효과도 확인했었다. 이번 국책과제 선정은 2021년 3월 보건복지부 주관‘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의 국책과제 16억원 규모에 이어,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의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23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추가로 지원받아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는 Mpg에 대한 균주 상업화 생산을 위한 배양공정과 마이크로니들 백신 패치의 제제확보, 동물모델 기반 결핵 방어효능 확인 성과로 국내 결핵백신 자급화를 위한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차세대 결핵 부스터 백신 원료 균주인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부코핀은행이 약 1조원 규모 유상증자 초읽기에 들어갔다. 자본력을 기반으로 경영 정상화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12조 루피아(약 1조810억원) 규모 부코핀은행의 유상증자를 승인했다. 이에 이달 중으로 자본 확충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이 부코핀은행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국민은행은 앞서 2018년 7월 부코핀은행 지분 22%를 인수하며 2대 주주가 됐고, 이어 2020년 두 차례의 증자를 통해 지분율을 67%까지 확대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부코핀은행은 인도네시아 115개 상업은행 중 자산 규모 순위 19위로, 인도네시아 전국 네트워크도 보유하고 있다. 현지 금융당국 OJK가 부여하는 은행종합건전성등급(RBBR)에서 2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디지털 뱅킹 서비스와 상품 출시가 가능하다. 부코핀은행은 현지 10대 은행 도약을 목표로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 IT 혁신 전략인 '샤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차세대 뱅킹 시스템(NGBS)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최신
[더구루=최영희 기자] 실리콘밸리은행 파산과 크레디트스위스 사태 등 유동성 위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며 단기자금 시장인 MMF(머니마켓펀드)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연초 이후 국내 공모 MMF 시장 순자산은 38조원이 증가한 136조원을 기록했고, 미국 역시 연초이후 MMF 순자산이 5276억 달러 증가했다. 4월 1일부터 시행된 ‘법인형 MMF 시가평가제’ 도입으로 기존 장부가평가 MMF의 안정성, 환금성은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시가평가 MM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가평가 MMF는 기존 장부가평가 MMF와 달리 적극적 자산 편입이 가능하고, 듀레이션 제한이 120일로 확대되어 자산운용에 따른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KB자산운용이 8일 MMF 시장을 겨냥해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법인형 시가평가MMF에 준하는 포트폴리오에 개인, 법인 모두 투자할 수 있도록 채권형 ETF로 구현된 상품이다. 총보수는 연 0.05%로 MMF 대비 낮고, 포트폴리오 기대수익률은 연 4.0% 수준으로 MMF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KIS 시가평가 MMF 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베트남에서 거래 수수료를 무제한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은 오는 7월31일까지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수수료 무제한 환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상장 증권을 매매하는 고객은 자신의 증권계좌를 통해 거래 수수료를 무제한 환급 받을 수 있다. 월 거래 수수료가 1~2억 동(약 560~1120만 원)일 경우 0.5%, 2억~3억 동(약 1120~1700만 원)일 경우 1%, 3억 동 이상일 경우 1.5%가 각각 환급된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은 지난 3월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MAS트레이드에 마켓 워치 기능을 탑재해 운영 중이다. 마켓 워치는 모든 시장 데이터와 움직임을 한 화면에 집약적으로 보여줘 투자자들이 정확한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 관계자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투자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07년 출범한 베트남 최초의 외국계 종합증권사로 자본금 기준 업계 2위 증권사로 평가 받는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더구루=정등용 기자] KDB산업은행이 1200억 원 규모의 신주 발행을 통해 혁신성장펀드 조성과 녹색금융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ALIO)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2023년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1200억 원 규모의 신주 발행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신주 발행을 통해 모금한 자금을 혁신성장펀드 조성과 녹색금융 운영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 28일 한국성장금융, 신한자산운용과 함께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한 혁신성장펀드 1차 출자 사업을 공고한 바 있다. 혁신성장펀드는 혁신산업펀드와 성장지원펀드 투트랙으로 운영된다. 혁신산업펀드는 글로벌 초격차산업과 미래유망산업 등 국가전략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혁신성장 공동기준' 품목에 부합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한다. 성장지원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후기 스케일업 단계의 중소·벤처기업에 투자를 추진한다. 혁신성장펀드는 향후 5년간 매년 3조 원, 총 15조 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산업은행은 녹색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녹색금융 누적 100조원을 지원하고, 2040년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인도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nited Spirits)를 통해 소유한 벵갈루루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아지오는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지분 55.9%를 소유하고 있어 벵갈루루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이 나온 배경은 인도 보건부가 IPL 내 모든 주류·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지오의 마케팅 전략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디아지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데다, 닉 장지아니(Nik Jhangian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4억 파운드(약 7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실질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유나이티드 스피리츠는 "매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