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아메리카(HCA)가 약 1조3000억원 규모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한다. 자금 조달을 통해 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 확대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총 9억5120만 달러(약 1조2690억원) 규모로 ABS를 발행한다. 이번에 내놓는 ABS는 총 6개 트랜치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1년 만기 클래스 A1(1억1100만 달러) △2년 만기 클래스 A2A(1억7850만 달러) △2년 만기 클래스 A2B(1억7850만 달러) △3년 만기 클래스 A3(3억5700만 달러) △4년 만기 클래스 A4(7500만 달러) △4년 만기 클래스B(5120만 달러) 등이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번 ABS의 가중평균 피코(FICO) 점수는 770점으로 올해 첫 발행과 일치하며 이전 거래와 비교하면 개선된 수준"이라면서 "이번 포트폴리오는 현대차 50%, 기아 43%, 제네시스 7%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앞서 올해 초에도 8억9860만 달러(약 1조1990억원) 규모로 ABS를 발행한 바 있다. ABS는 부동산·매출채권·유가증권·주택저당채권 등 금융사가 보유한 유동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케이맥스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제2회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 컨퍼런스(ALZHEIMER'S DISEASE & DEMENTIA CONFERENCE)의 구두발표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학회는 내달 16일부터 1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뇌신경질환 분야 전문가들이 치매 및 알츠하이머 치료와 관련 다양한 최신 연구, 임상, 치료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최사 매그너스 그룹(Magnus Group)은 과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학회를 주최하고 참여자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자사 NK세포치료제 ‘SNK01’로 치료를 진행한 3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사례에 대해 구두 발표한다. 폴 송 엔케이젠바이오텍 대표이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SNK01은 기존 NK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고활성, 고순도의 면역세포치료제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등 뇌신경질환 치료를 돕는 NKG2D, DNAM-1, CX3CR1 등의 수용체가 높게 발현된다. 해당 수용체들이 자가 반응성 T 세포와 손상된 뉴런을 식별하고 제거해 신경염증을 감소시키고 전반적인 뇌 면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프트뱅크가 미국의 기후 행동 플랫폼 클로벌리(Cloverly)에 투자했다. 전세계적인 기후 위기 속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carbon market, VCM)의 성장이 주목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클로벌리는 11일(현지시간) 그로테크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로 1900만 달러(약 25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소프트뱅크 오퍼튜니티 펀드를 비롯해 아퀼라인 테크놀로지 그로스, 임팩트 엔진, 미션 원 캐피탈, 뉴 클라이밋 벤처스, 크리에이티브코 캐피탈, 테크 스퀘어 벤처스 등 다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클로벌리는 이번에서 확보한 자금을 VCM 디지털 인프라 발전에 투입한다. 이를 위해 추가 고용을 진행, 팀의 규모를 3배로 늘리고 런던에 두 번째 본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클로벌리는 세계 최초의 탄소배출권 API로 시작했다. 이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세이즈포스, 비자 등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VCM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주도해왔다. VCM은 개인, 기업, 비영리 단체 등 다양한 조직이 자발적으로 탄소 감축 프로젝트에 참여해 탄소 크레딧을 만들고 이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민간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즐거운 허니문을 꿈꾸는 신혼부부를 위한 '2023 온라인 가을 허니문 상품 컬렉션'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 되는 컬렉션은 2023년 하반기에 출발하는 허니문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 달 31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운영된다. 아울러 올 한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부부를 위해 △발리 △푸켓 △동유럽 △서유럽 △하와이 △칸쿤 △호주 △몰디브 등 다양한 지역별 상품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평생 한 번뿐인 허니문의 추억을 아름답게 쌓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해당 프로모션 기간 동안 즐거운 허니문을 준비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이 담긴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허니문 카테고리 내 상품을 신규 예약 및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롯데카드 선착순 최대 7% 즉시 할인(최대 7만원) ▲신라면세점 GOLD PLUS 등급 업그레이드 ▲모닝글로리 식전 영상 및 모바일 청첩장 무료 제작 쿠폰 ▲동남아·유럽·하와이·칸쿤·호주·몰디브·모리셔스 지역별 할인 및 현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예약자 전원에게는 ▲캐리어 세트 및 토스터기 중 택 1
[더구루=홍성환 기자] OK금융그룹이 1분기 인도네시아에서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OK뱅크 인도네시아는 1분기 순이익이 50억100만 루피아(약 4억5300만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6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격적인 영업 확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1분기 순이자이익은 1397억3000만 루피아(약 13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1.18% 증가했다. 3월 말 기준 대출잔액은 7조9600억 루피아(약 7220억원)로 전년 말 대비 46.56% 늘었다. 일반예금(DPK) 잔액은 5조7700억 루피아(약 5230억원)로 같은 기간 39.98% 증가했다. OK뱅크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예금, 소비자금융, 대출, 자본 강화 등 전략적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K금융은 지난 2016년 안다라뱅크를 인수하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했고, 2018년 디나르뱅크를 추가로 인수했다. 이듬해 두 은행을 합병해 통합 은행을 공식 출범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자리에서 물러나며 후계자 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는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키움PE 대표이사 사장이 경영권을 승계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경영 능력에 대한 물음표가 달린 상황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4일 키움증권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다우키움그룹 회장직과 키움증권 사내 이사직 등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여러 의혹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로 소명하려 했으나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며 “다우데이타 지분 매각대금 605억 원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하면서 후계 경영 구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우키움그룹은 다우데이타를 정점으로 하는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다. 다우키움그룹은 다우데이타→다우기술→키움증권의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고 키움증권이 키움인베스트먼트,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저축은행 등을 거느리고 있어 다우데이타를 지배하면 사실상 다우키움그룹의 모든 계열사를 거느릴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엠앤아이는 12일 전일 주가 급락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했다. 이날 회사는 "당사는 계획대로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사업의 진행과정에 있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끼칠 만한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전일 이엠앤아이는 14시 이후 매도 물량이 나오며 하한가로 마감했다. 회사는 지난해 강도 높은 사업재편과 주력 사업인 OLED 소재 사업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어 올해 4월 신용평가를 통해 신용등급 BB+, 현금흐름 B등급을 받았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주력 사업부문인 OLED 소재 사업부문이 1분기에는 다소 기대에 못 미쳤지만 하반기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기 완성차 업체 브리스크EV(BriskEv), 종합화학회사 락사이(Raxai) 등과도 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주들께 심려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고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있다"며 "회사 임직원 모두 합심하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디와이피엔에프는 "금일 과도한 주가 하락에 대해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으나 주가에 악영향을 줄 만한 내부적 요인은 전혀 없다"며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1분기 보고서도 기간 내 제출할 것”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지연됐던 수주 재개로 성장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다. 이차전지, 폐배터리 등 전방산업의 확대로 시장 규모도 커졌다.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줄 내부적 요인이 전혀 없어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만 최근 주식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대매매 여파 등으로 인해 단기간 주가 변동 여파가 큰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법적 문제가 없고 회사의 본질가치에도 전혀 변함이 없으니 투자자분들께서는 유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주가 관리, 주주가치 제고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 최대 사교육업체 응우옌호앙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현지 교육업체와 지속해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미래 잠재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과 응우옌호앙은 저리로 학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신한베트남은행은 응우옌호앙이 운영하는 교육기관 학생에 0%대 금리로 학자금을 지원한다. 응우옌호앙은 1999년 설립한 베트남 최대 사교육업체 가운데 하나로 유치원과 국제학교, 대학교 등 다수의 교육기관을 운영 중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교육기관과의 협력 확대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디지털 금융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에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최근 현지 교육기관과 지속해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지난 3월 현지 국제학교인 캐나다인터내셔널스쿨 라오까이와 학자금 대출 협약을 맺었고, 작년 말에는 호찌민 소재 빅토리아 남사이공 국제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학자금 대출은 당장 수익성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학자금 대출을 통해 일단 거래를 시작하면 지속적인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 독일 자회사 얼라인 모빌리티 그룹(Allane Mobility Group)의 1분기 실적이 소폭 성장하는데 그쳤다. 차량 계약은 감소세가 이어졌다. 얼라인은 1분기 세전이익이 444만 유로(약 64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총매출은 1억8860만 유로(약 274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판매 수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9660만 유로(약 1400억원)로 0.8% 늘었다.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5.5% 증가한 5020만 유로(약 730억원)였다. 3월 말 기준 독일 및 해외 계약 포트폴리오는 11만4400건으로 작년 말 11만5900건에 비해 1.3% 줄었다. 신동림 얼라인 대표는 "중장기 성장 전략인 '패스트라인 27'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했다"면서 "작년 말 구축한 캡티바 리싱 사업을 통해 계약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얼라인은 올해 영업이익 3억5000만~4억 유로(약 5080억~581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계약 포트폴리오는 12만~15만건 범위로 예측했다. 얼라인은 독일 뮌헨 인근 풀락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AI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이 서빙 로봇 사업 진출을 통해 신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에브리봇은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서빙 로봇’을 낙점하고 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회사는 이번 신사업을 위해 국내외 주요 로봇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기반 기술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빙 로봇 출시를 비롯해 로봇 렌탈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에브리봇의 서빙 로봇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브리봇의 서빙 로봇 사업 진출은 기존 로봇청소기 사업에 편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신규 서비스 로봇을 사업영역을 추가해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으로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가 타깃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 시장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성을 갖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trategy Analytic에 따르면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은 2019년 310억 달러에서 2024년 1,220억 달러로 연평균 32%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산업 분야다. 에브리봇 정우철 대표이사는 “국내외 주요 로봇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연내 서빙 로봇을 출시
[더구루=정등용 기자] SBI인베스트먼트와 넷이즈 게임즈가 3D 아바타 가상 라이브 플랫폼 VARK에 투자했다. VARK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가상 영역에서의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VARK는 12일 10억 엔(약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라운드 퍼스트 클로즈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SBI인베스트먼트와 넷이즈 게임즈는 이번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로는 자프코 그룹과 미쓰비시 UFJ 캐피탈, ANRI가 있다. VARK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제품 개발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상 영역에서의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VARK는 가상 라이브 플랫폼과 메타버스 템플릿, 3D 아바타 동영상 제작을 위한 도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는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VARK는 정해진 시간에 가상 공간에서 3D 아바타들의 공연을 진행한다. 사용자는 VARK 코인으로 티켓을 구매하면 현실감 있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인기 TV 애니메이션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버추얼 라이브 2탄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SBI인베스트먼트는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인도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nited Spirits)를 통해 소유한 벵갈루루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아지오는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지분 55.9%를 소유하고 있어 벵갈루루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이 나온 배경은 인도 보건부가 IPL 내 모든 주류·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지오의 마케팅 전략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디아지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데다, 닉 장지아니(Nik Jhangian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4억 파운드(약 7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실질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유나이티드 스피리츠는 "매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