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이 캄보디아 금융시장에서 고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캄보디아법인과 현지 통신사 포레스트인터렉티브는 저렴한 비용으로 디지털 바우처 플랫폼(DVP)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은행 상품을 다양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은 바우처를 이용하 저렴한 가격으로 게임 등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캄보디아법인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금융 시장에서 인지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4년 캄보디아 여신전문회사(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인수하며 현지에 진출했다. 2018년 현지 저축은행(WB파이낸스)을 추가 인수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지난 2020년에는 두 회사를 합병해 리테일 영업을 넓혔다. 작년 1월에는 당국 승인을 받아 상업은행으로 전환했다. 현재 캄보디아 전역에 14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캄보디아법인은 1분기 13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0억원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자산은 1조9490억원으로 1년 전 1조52
[더구루=최영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4일 국내 최초로 상장한 KODEX SOFR 금리 액티브 ETF가 상장 40여일 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유한 달러로 직접 미국 무위험지표금리(SOFR)에 투자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기관투자자들의 니즈에 제대로 명중한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이달 초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SOFR 금리가 연 5%를 넘어서면서 국내 KOFR금리 연 3.5% 보다 약 1.5%p 높은 상황이 됐다. 이에 고금리로 달러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KODEX 미국달러SOFR금리 액티브 ETF를 투자처로 선택하는 기관투자자가 늘었다. 뉴욕 연방준비기금(FED)이 공시한 5월12일 기준 SOFR 금리는 연 5.05%에 달한다. KODEX 미국달러SOFR금리 액티브 ETF는 미국 S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는 미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산출되는 미국의 무위험지표금리다. 듀레이션 1영업일의 초단기금리를 복리로 쌓아가는 지수 특성상 미국 기준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던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 글로벌X는 2개의 뮤추얼 펀드를 ‘글로벌X 이머징 마켓 그레이트 컨슈머 ETF(Global X Emerging Markets Great Consumer ETF·EMC)’와 ‘글로벌X 이머징 마켓 ETF(Global X Emerging Markets ETF·EMM)’로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X에 따르면 신흥국 시장은 자산 비중이 높고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비즈니스 모델에서 의료, 기술, 교육과 같은 수익성이 높은 부문으로 전환하고 있다. 다만 신흥국 시장의 높은 성장 잠재력에도 일부 투자자는 변동성에 대한 우려로 투자를 기피하고 있다. 글로벌X는 신흥국 시장이 장기적 관점에서 높은 수준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이번 전환을 결정했다. 루이스 베루가 글로벌X 최고경영자(CEO)는 “우리가 첫 번째로 출시한 펀드는 이머징 마켓 ETF였다”면서 “EMC와 EMM 전환은 신흥 시장 분야에서 오랫동안 뿌리를 내려온 우리 회사의 정체성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EMC는 GDP(국내총생산) 프로필이 수출에서 내수 중심 성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개발도상국 시장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포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MM은 상향식
[더구루=최영희 기자] 헥토헬스케어가 가정의 달을 맞아 ‘또박배송’ 6개월 신청 시 30%의 혜택과 최대 24만원 상당의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우리 가족 건강을 부탁하5’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감기, 독감 발생이 늘면서 더욱 중요해진 면역력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3~4월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감염증과 독감 등으로 입원한 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배 증가했다.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드시모네 어린이 유산균 일부 제품은 품절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또박배송은 프리미엄 프로바이틱스 ‘드시모네’와 프리미엄 종합건강기능식품 ‘김석진LAB’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정기 구독 서비스다.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30% 혜택 가격에 정기적으로 배송 받아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영양제 섭취를 습관화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또박배송을 처음 신청한 고객에게는 ▲드시모네365캡슐 ▲드시모네 듀얼스틱 ▲드시모네 슬림플러스 ▲프리미엄 대형 마스크 등 24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아이를 위한 어린이 유산균 및 영양제 또박배송을 신청한 경우 ▲드시모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유안타증권 태국 법인의 신용등급을 ‘AA’,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각각 부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피치는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려는 유안타 그룹의 전략에 유안타증권 태국 법인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피치는 유안타증권 태국 법인의 현지 프랜차이즈 강화와 수익 다변화로 인해 중기적 관점에서 실적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유안타증권 태국 법인은 지난 2021년 이후 업계 평균 대비 수익성 격차를 크게 줄였다. 자기자본이익률은 지난 2017년 0.3%에서 지난 2022년 9.3%로 증가했으며, 비용 효율성 지표인 CIR(Cost-to-Income Ratio)은 지난 2017년 99.97%에서 지난 2022년 75%로 개선됐다. 피치는 유안타증권 태국 법인이 다양한 은행 신용 시설과 현지 자본 시장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통해 수용 가능한 자금과 유동성 프로필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피치는 모그룹의 지원이 줄어들면 장기 신용등급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모그룹이 태국 법인의 지분율을 75% 미만으로 낮추거나 운영 연계 및 사업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 전자상거래 기업 티키와 제휴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두 회사 간 파트너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베트남법인과 티키는 전자상거래 이용 고객을 위한 신용카드 2종을 출시했다. 양사는 제휴 카드를 이용해 티키 사이트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이자 할부·무료 배송·할인 쿠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작년 5월 이 회사에 투자한 이후 제휴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앞서 지난해 티키 플랫폼 내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티키는 '베트남의 쿠팡'으로 불리는 전자상거래 업체다. 식료품부터 디지털 서비스까지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빠른 배송을 강점으로 내세워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5월 이 회사 지분 10%를 인수하며 3대 주주에 올랐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각각 7%·3%씩 인수했다. 신한금융그룹은 티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비금융 정보를 기반으로 신용평가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케이맥스의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의 미국 상장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엔케이젠바이오텍과 합병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그라프 애퀴지션(Graf Acquisition Corp. IV, 이하 그라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4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5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주주총회 및 관례적인 절차들이 마무리되면 오는 3분기 이내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엔케이젠바이오텍은 그라프와 합병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합병 시 그라프 사명은 ‘엔케이젠바이오텍’으로 변경되며 최종적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 미국증권거래소(NYSE American) 또는 나스닥(NASDAQ) 등에 ‘NKGN’이라는 티커(종목코드)로 등록된다. S-4 유효 인증을 거쳐 상장이 완료되면 엔케이젠바이오텍의 임상연구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케이젠바이오텍은 이번 합병으로 조달된 자금을 2025년 2분기까지 임상시험 연구개발비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017년 설립된 엔케이젠바이오텍은 엔케이맥스가 지분 94.86%를 보유한 미국 자회사로 엔케이맥스
[더구루=정등용 기자] IBK기업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선다. 자본력 강화를 통해 현지 시장 지배력을 높이겠다는 행보로 해석된다. 기업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내달 6일 연례주주총회를 열고 1조2000억 루피아(약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일정액의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warrant)가 붙은 채권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9년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이후 매년 꾸준히 자본력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1조2000억 루피아(약 1060억원) 규모로 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내달 연례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거둔 당기순이익에 대한 사용처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034억5000만 루피아(약 94억 원)로 전년 127억7000만 루피아(약 12억 원)보다 급증했다. 기업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관계자는 “내달 연례주주총회에선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에 반영된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9년 1월 인도네
[더구루=최영희 기자] 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의 미국 자산운용사 네오스(NEOS)가 현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저력을 보이고 있다. 16일 웨이브릿지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미국에 직접 설립한 자산운용사 네오스의 ETF 운용자산이 지난 8일 기준 1억 달러(약 1337억 원)를 돌파했다. 법인 설립 후 첫 상품을 내놓은 지 9개월 만이다. 웨이브릿지 관계자는 “지난해 8월 미국에서 선보인 ETF 3종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서 기관 및 투자자문업자(Financial Advisor) 등 현지 각계각층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올해 들어 투자금이 급격히 유입되어 작년 말 785만 달러(105억 원)에서 약 13배 증가해 연내 목표액인 1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네오스는 설립 당시부터 인컴형 ETF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고 이들 상품에 주력해왔다. 네오스 ETF 3종인 SPYI, BNDI, CSHI는 S&P500 지수, 채권, 국채에 각각 기반을 둔 옵션 인컴 상품으로 매달 꾸준한 분배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CSHI는 8,560만 달러 이상의 운용 규모로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올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237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4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노랑풍선은 펜데믹 여파로 인해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실적 개선을 위해 내부적인 구조 개편을 실시하고 신규고객 유입 확대 및 판매 채널 다각화 전략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CRM 부분을 대폭 강화하고 양질의 고객 데이터 확보 및 축적 된 고객 유입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 원하는 시기에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작년 연말 기준 MAU 약 90만을 달성했으며 인터넷 및 직판 등 자사 채널에서의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약 700% 이상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확고한 고객층과 자체 판매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노랑풍선의 실제 지난 1월 한 달간 패키지 상품 모객률과 항공 발권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00%, 1300% 늘었으며, 1분기 송객 수 및 예약률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다. 흑자전환에 성공한 노랑풍선은 1분기 좋은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부코핀은행이 시나르마스MSIG생명과 손잡고 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유료기사코드]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코핀은행과 시나르마스MSIG생명은 신규 생명보험 상품인 '스마트 맥시 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만기 후 100% 환급이 가능한 상품으로 보장 기간 중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양사는 지난 6년간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다양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안토 첸 시나르마스MSIG생명 대표는 "부코핀은행과 함께 가정 복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한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중산층과 젊은 세대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보험시장 성장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2019년 기준 지출된 총보험료를 국내총생산(GDP)로 나눈 보험침투율은 3%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세계 평균은 7.8%로 말레이시아(4%)·싱가포르(7%) 등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서도 낮은 편이다. 인도네시아 보험협회는 오는 2025년까지 수입보험료가 연평균 10% 성장하며 360억 달러(약 4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교보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 순이익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결기준 영업이익 643억원, 순이익 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113% 증가했다. 교보증권은 역대 1분기 사상최대 실적 요인으로 금리 하락이 신용스프레드 축소로 이어져 자산운용 실적 회복 및 보유자산 평가 이익 증가를 꼽았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2분기에도 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한 경쟁력있는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나아가 우량한 PF딜로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인도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팀 로열 챌린저스 벵갈루루(Royal Challengers Bengaluru)에 대한 지분 매각에 나선다. 벵갈루루의 가치가 16억 파운드(약 3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인도 자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리츠(United Spirits)를 통해 소유한 벵갈루루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아지오는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지분 55.9%를 소유하고 있어 벵갈루루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 이번 매각설이 나온 배경은 인도 보건부가 IPL 내 모든 주류·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이것이 디아지오의 마케팅 전략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디아지오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데다, 닉 장지아니(Nik Jhangiani)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4억 파운드(약 74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규모 브랜드의 실질적인 처분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다만 유나이티드 스피리츠는 "매각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