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NH투자증권이 해외 4개국 기업공시 번역·요약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해외 기업들의 거래소 공시는 번역 문제, 복잡한 내용 및 방대한 분량 등으로 내용을 파악하고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NH투자증권의 기업공시 번역·요약 서비스는 각 해외 거래소의 기업공시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주요 내용을 번역 후 요약해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미국, 중국, 일본, 홍콩 4개 해외 주요국을 대상으로 한다. 수시공시 외에 연간·분기 보고서, 주총안건, 대주주 지분변동, 배당 등의 공시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QV, NAMUH) 해외주식 현재가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적시성 있는 기업공시를 위해 공시가 거래소에 등록된 후 평균 2분 30초 이내에 번역 후 요약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찾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 유용하다. NH투자증권 정중락 WM Digital사업부 대표는 "해외주식 투자수요가 높아졌지만 투자자들 입장에서 여전히 해외
[더구루=정등용 기자] 최근 양자컴퓨팅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련 기업들이 주목 받고 있다. 미국 투자정보 미디어 인베스터플레이스(InvestorPlace)는 6일 양자컴퓨팅 분야 테마주 3선으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이온큐를 선정했다. 인베스터플레이스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칩과 반도체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를 구동하며 양자 컴퓨팅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양자 컴퓨터 개발에 적용하고 있으며, 양자 컴퓨팅을 AI 및 머신러닝과 결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양자 컴퓨팅 워크플로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독립형 키트 ‘쿠퀀텀(cuQuantum)’을 출시했다. 올해 초에는 엔비디아의 최첨단 GPU와 양자 하드웨어를 결합한 DGX 퀀텀도 발표했다. 이후 엔비디아 주식은 현재까지 200% 가까이 상승하며 최고 실적을 기록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10년 이내에 자체 양자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미 양자 컴퓨팅 기술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특수 냉장, 초소형 하드웨어, 특수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있다. 또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이 '동남아시아의 우버'로 불리는 승차 공유 서비스 고젝(Gojek)과 손잡고 베트남에서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우리은행과 고젝은 자동차대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고젝 플랫폼 기사 등에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자동차 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2010년 설립된 고젝은 인도네시아 최초 유니콘 기업으로 동남아시아의 우버로 불린다. 차량 공유 서비스로 시작한 고젝은 이후 음식배달, 온라인 쇼핑, 택배에 이르기까지 앱 하나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태국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고젝은 지난 2021년 5월 전자상거래 업체 토코피디아(Tokopedia)이 합병하며 동남아 최대 기술기업인 고투(GoTo)를 설립했다.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문형 서비스와 전자상거래, 금융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동남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1997년 하노이지점을 개설하며 베트남에 진출했다. 2017년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베트남 전역에서 영업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비대면 리테일 영업, 자산수탁사업, IB 주선 등으로 업무 영역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티센크루프(Thyssenkrupp) 수소 자회사 누세라(Nucera)의 기업공개(IPO) 공모가가 최종 결정됐다. 티센크루프는 누세라에 대한 과반수 지분을 계속 보유한다는 계획이다. 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누세라의 IPO 공모가는 20유로(약 2만8000원)로 결정됐다. 누세라는 신주 2631만 주를 포함해 총 3030만 주를 투자자에게 배정한다. IPO 규모는 약 6억5000만 유로(약 92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상장은 오는 7일(현지시간)로 예정돼 있다. 시가총액은 25억3000만 유로(약 3조58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티센크루프는 누세라 상장 후에도 과반수 지분 보유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티센크루프는 지난해 초부터 누세라의 상장 계획을 고려해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시장 상황이 악화하면서 당초 상장 계획도 지연돼왔다. 특히 이번 누세라 상장은 로페즈 신임 최고경영자(CEO)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로페즈 CEO는 마르티나 메르츠 전 CEO가 갑작스럽게 사임한 이후 침체된 주가를 끌어올리고 수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누세라 상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투자한 중국 스마트 라이다 센서 기업 로보센스(RoboSense)가 홍콩 증시에 상장한다. 추가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타사들과의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보센스는 홍콩 증권거래소(HKEX)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기업공개 주관사로는 JP모건과 중국 종합 금융 기업 차이나 르네상스를 선정했다. 업계는 로보센스가 홍콩 증시 상장을 통해 최대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중국 전기차 부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경쟁도 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로보센스는 이 같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전기차 부문 기업들은 공급망 비용 절감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라이다 제조 업체들은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제품 가격을 잇따라 낮추고 있다. 로보센스도 손실을 감수해가며 라이다 판매 가격을 낮춘 상황이다. 이로 인해 로보센스는 지난해 5억6300만 위안(약 100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로보센스는 이 같은 사업 손실이 전체적인 경영 효율성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DS자산운용 자회사인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DS프라이빗에쿼티가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지난해 미국 뉴스케일파워에 투자한 데 이어 미래 신사업으로 꼽히는 소형원전을 주목하는 모습이다. 루마니아 원자력공사(Nuclearelectrica)는 5일(현지시간) DS프라이빗에쿼티와 도이세슈티 소형원전 개발을 위해 자회사인 로파워(RoPower)에 7500만 유로(약 1060억원)를 투자하는 계약(Term Sheet Agreement)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5월 한국과 미국·일본·아랍에미리트(UAE) 등 4개 국가가 루마니아에 소형원전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민간 부문에서 최대 2억7500만 달러(약 3580억원)를 지원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DS프라이빗에쿼티를 비롯해 미국 수출입은행(EXIM)과 국제개발금융공사(DFC), 일본 국제협력은행(JBIC), UAE 원자력공사(ENEC) 등이 참여한다.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의 DS프라이빗에쿼티에서 확보한 자금으로 우선 도이세슈티 소형원전 2단계 기본설계(FEED 2)에 투입할 방침이다. 로파워는 도이세슈티 소형원전 개발을 위해 루마니아
[더구루=홍성환 기자] 네이버의 일본 관계사인 라인과 대형 금융사 노무라홀딩스가 인터넷 증권사 라인증권에 약 260억원의 실탄을 충전한다. 최근 라인증권의 증권업 철수를 결정한 데 이어 자본을 확충하며 사업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노무라홀딩스는 라인과 함께 라인증권에 30억 엔(약 260억원)을 신규 출자했다고 5일 밝혔다. 노무라홀딩스와 라인은 각각 지분율에 따라 49%·51% 비율로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증자는 운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라인증권은 지난달 주력 사업인 주식거래 서비스 등을 노무라증권에 넘기기로 결정하는 등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중으로 증권사업을 회사분할 형식으로 노무라증권에 이관한다. 라인증권은 외환거래(FX) 업무만 수행하게 된다. 라인증권은 2021 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에 105억 엔(약 94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애초 낮은 거래 수수료로 초보 투자자 등을 유치해 수익을 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계좌 수는 늘어난데 반해 소액 거래가 많아 수수료 수입으로 운영 비용을 메우지 못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라인이 주식 투자 초보자를 노리고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경쟁이 치열해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인도네시아에서 상반기에 이어 추가적인 신규 인력 확보에 나섰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5일 투자 전문가 직무를 담당할 신입 직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공과 상관 없이 모든 학부 졸업생이 대상이다. 자본시장과 금융산업에 대한 폭 넓은 지식과 이해가 있어야 한다. 또한 학습에 대해 열망적이고 목표 지향적이어야 하며 폭 넓게 소통 가능한 네트워크를 보유해야 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투자 전문가는 신규 고객 확보 프로세스를 담당한다. 합격자는 자카르타 남부 케바요란 바루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올 상반기에 상경 및 전산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재무 △투자 정보 △개발 보안 운영 △위험 관리 등 4개 직군에 대한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미래에셋증권의 인도네시아 법인으로 지난 2013년 공식 출범 후 현지 최대 증권사로 성장했다. 주식 거래액은 지난해 말 기준 591조 루피아(약 51조 원)에 이른다. 거래 빈도와 거래량은 최근 3년 간 인도네시아 증권사 중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영국 금융전문지 더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우리나라 최고의 금융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수익성과 건전성이 크게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5일 더뱅커가 공개한 '2023년 세계 1000대 은행' 보고서를 보면 우리금융은 총점 5.03점으로 국내 금융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우리금융은 위험 수익률과 유동성 부분에서 각각 4.19점, 5.81점으로 1위였다. △레버리지(4.21점) △자산건전성(6.41점) △수익성(4.75점) 등 부문에서는 2위였다. 티어1자본은 220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4% 증가했다. 더뱅커는 "우리금융은 세계 1000대 은행 순위의 기준이 되는 지난해 실적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순이익이 3조1693억원으로 전년 대비 22.4% 성장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총점 4.89점으로 뒤를 이었다. 신한금융은 수익성(4.81점)과 건전성(4.79점), 레버리지(4.27점) 등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전년 대비 1.5% 증가한 4조6423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3년 만에 업계 1위에 올랐다. 이어 △하나금융그룹(4.83점) △KB금융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10조 달러(약 1경3000조 원)를 넘어섰다. 거래 편의성과 투명성, 저렴한 비용 등이 투자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는 향후 ETF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JP모건이 발간한 ETF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조6000억 달러(약 1경2500조 원)였던 글로벌 ETF 시장은 올해 5월 말 기준 10조1000억 달러(약 1경3100조 원)로 성장했다. 글로벌 ETF 수는 약 1만1000개에 이르며 대부분 미국 시장에 상장돼 있다. 주식 ETF가 여전히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채권 ETF가 크게 성장하며 전체 시장의 약 21%(약 2조1000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SPY ETF’와 인베스코의 나스닥 연계 ‘QQQ ETF’, 블랙록의 소형주 ‘IWM ETF’가 미국 전체 ETF 옵션 거래량의 약 94%를 차지하고 있다. JP모건은 전반적인 ETF 수수료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저렴한 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 10년 간 미국에서 A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과 LX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의료 서비스를 확대한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과 케이랩(K-Lab)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에서 한국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케이랩은 LX인터내셔널과 서울의과학연구소가 함께 설립한 진료소다. 임상 화학·임상 면역학·분자 병리학·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유전학 등 1300여가지 검사를 수행한다. 남궁훈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고객에 최상의 혜택과 서비스,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케이랩과 협업을 통해 최고의 한국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민 LX인터내셔널 인니미래사업담당 이사는 "케이랩은 글로벌 수준의 의사와 간호사 인력과 고품질 의료 장비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최고의 임상 검사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 시장 침체 여파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던 투자은행(IB)들이 배당금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 이후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시행하는 모습이다. 5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올 3분기 은행 배당금을 주당 1달러에서 주당 1.05달러로 인상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심각한 충격에도 회복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금융 시스템과 더 넓은 경제에 기둥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도 올 3분기부터 분기 배당금을 주당 77.5센트에서 주당 85센트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총 200억 달러(약 26조 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는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우리의 변화된 비즈니스 모델 내구성을 보여준다”며 “주주들에게 자본을 환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씨티그룹은 3분기 배당금을 주당 51센트에서 주당 53센트로 인상하기로 했다. 제인 프레이저 씨티 최고경영자는 “견고한 자본 및 유동성 포지션과 자금 조달·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인 UDNA의 레이트레이싱(광선추적)·인공지능(AI) 성능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D는 차세대 GPU를 내년 초부터 본격 양산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케플러 L2(Kepler_L2)는 영미권 게임 커뮤니티인 네오가프(NeoGAF)를 통해 "AMD UDNA GPU가 현존 RDNA4 GPU보다 래스터화 속도는 20%, 레이트레이싱과 AI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GPU를 사용해 이미지를 픽셀 단위로 분할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으로, 렌더링 속도 높이고 복잡한 그래픽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해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의 반사, 굴절, 그림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그래픽 기술로, 3D 게임 구동에 있어 핵심 기능으로 뽑힌다. 케플러 L2의 전망을 두고 AMD가 예고한 방향대로 UDNA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MD는 지난해 9월 UDNA 아키텍처 개발 소식을 전하며, 소비자 전용 아키텍처 RDNA와 데이터센터 전용 아키텍처 CDNA를 UDNA로 통합할 것이라고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라과이가 육군 차량 구매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조직범죄 퇴치를 위해 국경지역에 군 병력을 배치해온 파라과이는 테러리즘과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노후화된 군 차량을 교체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파라과이 일간지 '에이비씨 콜로르(ABC Color)'에 따르면 파라과이 국방부는 최근 육군 차량 교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구체적인 예산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a) 파라과이 대통령이 직접 교체 요구사항을 제안한 만큼 교체가 확실시된다. 오스카르 루이스 곤잘레스 파라과이 국방장관은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파라과이 육군 사령관인 대통령이 파라과이 직접 육군의 차량 교체 프로젝트를 수정했다"며 "육군 차량은 노후화되서 수송용, 화물용, 전술용 차량 등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파라과이 육군에 필요한 차량 도입에 대한 계획은 이미 승인했다"며 "아직 구입 예산 아직 확보 전이지만, 대통령 수정 사항이 확정되면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파라과이는 방호력이 높은 차량을 원하고 있다. 범죄 조직과 테러리즘에 맞서 싸우는 데 필요한 차량인만큼 차량 기술 사양을 고려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