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하나증권이 영국 프라임급 대형 쇼핑몰 ‘갤러거 쇼핑파크(Gallagher Shopping Park)’에 대한 재융자를 단행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이치 판트브리프방크(PBB)와 아레알, 애쉬비캐피털은 갤러거 쇼핑파크 재융자를 위해 MDM자산운용과 하나증권으로부터 90만 파운드(약 15억원) 규모의 부채를 인수했다. 그 일환으로 애쉬비캐피털은 3년 만기로 20만 파운드(약 3억원) 고정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첫 번째 거래를 완료했다. 기존 선순위 대출 기관인 PBB와 아레알은 이 자산에 대한 기존 파이낸싱을 연장했다. 이번 거래 과정에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서비스 기업 CBRE의 부채·구조화 금융 팀이 재융자에 대한 자문을 제공했다. 하나증권은 성명서를 통해 “오늘날 글로벌 부동산 시장이 직면한 도전은 다면적이며 자산 가치에 대한 하방 압력도 존재한다”며 “글로벌 투자를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전략은 탄력성을 발휘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파트너를 신뢰해 당면한 도전을 자신 있게 헤쳐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CBRE와 협력해 갤러거 쇼핑파크 재융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 주요 리테일 자산에 대한 우리의 입지를 확보하게 돼
[더구루=정등용 기자] KB부코핀은행의 자회사 KB부코핀샤리아(KBBS)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첫 국제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의 KB부코핀은행 정상화 작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6일(현지시간) KB부코핀샤리아의 신용등급을 ‘AAA(idn)’,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각각 부여했다. KB부코핀샤리아가 획득한 AAA 등급은 피치가 부여하는 최고 등급의 신용평가로 동일한 국가나 다른 채권 발행에 비해 채무불이행 위험이 낮을 경우 주어진다. 피치는 KB부코핀샤리아가 필요시 모기업인 KB부코핀은행으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같은 평가를 내렸다. 피치는 KB부코핀샤리아가 KB부코핀은행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회사라고 평가했다. KB부코핀은행이 샤리아 금융(이슬람 금융)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는 데 KB부코핀샤리아의 역할이 클 것이란 이유에서다. 이는 궁극적으로 국민은행과 KB금융이 인도네시아에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전략적 뒷받침이 될 것이란 게 피치 분석이다. 실제로 KB금융은 인도네시아 소비자 금융과 보험, 중개업 등에 투자를 확대하며 시장 입지를 넓혀 나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전자가 호주 생성형 AI 기반 아트 플랫폼 ‘레오나르도.AI(Leonardo.AI)’에 투자를 단행했다. 레오나르도.AI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추가 인력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기업형벤처캐피털(CVC)인 삼성넥스트는 레오나르도.AI의 3100만 달러(약 400억원) 펀딩 라운드를 블랙버드, 사이드 스테이지 벤처스, 스매쉬 캐피탈, TIRTA 벤처스, 가오룽 캐피탈과 함께 공동 주도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레오나르도.AI는 사용자에게 예술적 프로세스에 대한 높은 수준의 제어 기능을 제공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에는 고객이 자체 기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업 도구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호스팅, API 액세스를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출시하기도 했다. 레오나르도.AI가 다른 생성형 AI 아트 플랫폼과 차별화 되는 부분은 사용자 제어에 중점을 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라이브 캔버스 기능을 사용할 경우 사용자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 후 빠르게 스케치 할 수 있으며, 레오나르도.AI는 텍스트와 스케치 입력을 기반으로 사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미국 인공지능(AI) 채팅 플랫폼 온(ON·옛 게임온 테크놀리지)에 추가 투자했다. 온은 6일(현지시간) 2500만 달러(약 330억원) 규모 신규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앞서 지난해 시리즈B 라운드를 주도한 미래에셋벤처투자가 다시 참여했다. 이와 함께 이퀴엄·B3캐피탈·커먼웰스파이낸셜네트워크 등이 투자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8000만 달러(약 1050억원) 수준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앞서 작년 12월 마이티캐피탈·B3캐피탈 등과 함께 3500만 달러(약 460억원) 규모 시리즈B 라운드를 공동으로 주선한 바 있다. 온은 확보한 자금으로 현재 스포츠 분야에서 제공 중인 AI 채팅 플랫폼을 우선 전자상거래 분야로 확장하고, 향후 금융·의료·출판 분야 등으로 다각화할 방침이다. 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기업이다. NBA·NFL·NHL·MLB 등 미국 주요 프로 스포츠 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구단과 팬간 소통을 돕는 AI 채팅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 발렌티노·아르마니 등 명품 브랜드와도 협업하고 있다. 알렉스 베컴 온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플랫폼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전자가 유동 신경망 개발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리퀴드 AI(Liquid AI)에 투자했다. 리퀴드 AI는 기술 상용화를 통해 생성형 AI 분야의 새로운 범용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기업형벤처캐피털(CVC)인 삼성넥스트는 리퀴드 AI의 3750만 달러(약 490억원) 규모 2단계 시드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OSS 캐피탈과 팩스 그룹, 워드프레스 모기업인 오토매틱, 볼드 캐피탈 파트너스, ISAI 캡 벤처스 등 다수의 벤처캐피털이 참여했다. 엔젤투자자로는 깃허브 공동 창업자인 톰 프레스톤 워너와 쇼피파이 공동 창업자인 토비아스 뤼트케, 레드 햇 공동 창업자인 밥 영 등이 함께 했다. 이번 자금 조달 후 리퀴드 AI의 기업 가치는 3억3000만 달러(약 4300억원)로 상승했다. MIT 스핀오프 기업인 리퀴드 AI는 유동 신경망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AI 모델로 구동되는 범용 AI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유동 신경망은 시간에 따른 각 뉴런의 행동을 예측하는 방정식에 의해 관리되며, 기존 AI 모델보다 훨씬 작을 뿐만 아니라 실행에 필요한 컴퓨팅 파워도
[더구루=홍성환 기자] BC카드가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강화했다. 일본 QR코드 결제 단말기 개발업체 넷스타즈는 BC카드 페이북과 QR코드 결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넷스타즈의 멀티 캐시리스 결제 솔루션 스타페이를 통해 페이북의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BC카드 페이북은 900만 이상의 누적 이용자를 보유한 BC카드의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C카드는 해외 결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네이버페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함께 '네이버페이 해외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고객이 QR코드를 생성하는 'CPM(Customer Present Mode)' 방식과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는 'MPM(Merchant Present Mode)' 방식 모두 지원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계 자산운용사 팰리서캐피탈(Palliser Capital)이 삼성물산의 주가가 크게 저평가돼 있다며 지배구조 개선을 주문했다. 최근 주요 기관 투자자의 주가 부양책 마련 요구가 잇따르면서 삼성물산의 고민이 커지는 모습이다. 팰리서캐피탈은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투자 컨퍼런스에서 "삼성물산의 현재 주가와 내재 시장 가치 간 차이는 250억 달러(약 32조8750억원·63% 저평가)에 달한다"면서 "회사의 성장을 촉진하고 이러한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회사가 명확하고 실행 가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물산은 회사 이해관계자뿐만 아니라 한국 주식시장 및 사회 전체 이익을 위해 지배구조와 자본 배분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개선할 기회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팰리서캐피탈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자산운용사로 삼성물산의 지분 0.62%를 보유하고 있다. 팰리서캐피탈은 "삼성그룹의 복잡한 그룹 구조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투명한 검토를 통해 그룹 전반의 구조적 비효율성을 줄일 수 있다"면서 "또 거버넌스와 투명성을 개선해 신뢰를 회복하고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며 자산과
[더구루=정등용 기자] 유안타금융지주는 유안타증권이 ‘ATU 컬쳐 테크 M&A 사모펀드(ATU Culture Tech M&A Private Equity Fund)’에 10억원을 출자했다고 5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와 함께 유안타금융지주는 임기가 만료된 최준혁 유안타증권 CRO(최고리스크책임자)를 재선임 했다고 덧붙였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중국 중유가스(China Oil and Gas Group)의 신디케이트론에 참여했다. 중유가스는 6일 36개월 만기로 3억5000만 달러(약 46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계약과 3개월 만기의 3억 달러(약 4000억원) 규모 브릿지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홍콩지점과 하나은행 홍콩지점은 신디케이트론 대주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중국공상은행 △핑안은행 △아시아산업은행 △민생은행 홍콩지점 △상하이푸동개발은행 등이 포함됐다. 중유가스는 신디케이트론 대출을 기존 대출의 미결제 금액을 포함한 특정 부채 상환에 활용하고 일반 기업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브릿지론은 신디케이트론 실행 전 회사의 재무 요건을 충족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레스 매니지먼트가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엑스에너지는 아레스 매니지먼트와 자사 설립자 겸 회장인 캄 가파리안으로부터 8000만 달러(약 10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엑스에너지는 이번 투자로 시리즈C 자금조달 라운드를 총 2억3500만 달러(약 3080억원)로 마감했다. 엑스에너지는 애초 아레스 매니지먼트가 상장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아레스애퀴지션(Ares Acquisition Corporation)과 기업 결합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어려운 시장 상황을 고려해 지난달 합병 계약을 해지했다. 그 대신 아레스 매니지먼트로부터 직접 자금을 지원받았다. 아레스 매니지먼트는 1997년 설립한 사모펀드 운용사다. <본보 2023년 11월 1일자 참고 : 美 소형원전기업 엑스에너지, 스팩 상장 철회> 캄 가파리안 엑스에너지 회장은 "깨끗하고 안전하며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전 세계적으로 증가한 에너지 수요을 충족하겠다는 우리의 사명을 발전시킨 투자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생명보험과 한국관광공사가 인도네시아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관광공사는 최근 수디르만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위치한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 본사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MOU는 인도네시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한화생명 여행자 보험 출시에 관한 것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인도네시아인들의 재무설계와 보호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현재 20만 명 이상의 인도네시아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내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최근 수교 50주년을 맞아 금융,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한화생명과 관광공사 간 MOU는 인도네시아에 한국을 알리고 한류 대중화를 위한 양 기관 간 협력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조희진 한국관광공사 한류콘텐츠 실장은 “한화생명과 관광공사가 한류 콘텐츠 개발은 물론 다양한 전략과 사업에서 협력해 양국의 관계가 더욱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그룹의 벤처캐피털(CVC) 삼성벤처투자가 캐나다 수소기술기업 아이노머 이노베이션스(Ionomr Innovations)에 투자했다. 미래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는 모습이다. 아이노머는 2000만 달러(약 260억원) 규모 시리즈 A-4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NGIF클린테크벤처스와 팰러사이트벤처스가 공동으로 주선한 이번 라운드에는 삼성벤처투자와 쉘벤처스·셰브론테크놀로지벤처스·피닌더스·아사히 카세이·SAIC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2018년 설립한 아이노머는 캐나다 벤쿠버에 본사를 둔 수소기술기업이다. 이온 교환막 제품인 'Aemion+™'과 양성자 교환 멤브레인 및 폴리머 제품 'Pemion™'을 개발했다. 두 제품은 연료전지와 수소 생산, 탄소 포집·사용·전환 등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빌 하버린 아이노머 최고경영자(CEO)는 "수소 생태계 전반을 대표하는 업계 참가자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Aemion+™은 수소 경제의 경제성을 개선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솔루션이며 Pemion™은 독성이 있는 영원한 화학 물실을 제고하는
[더구루=김은비 기자] 혼다가 자전거 도로에서도 주행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를 공개하며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새롭게 설립한 전문 자회사 ‘패스트포트(Fastport)’의 첫 전기차로, 라스트마일 물류 수요를 정조준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혼다는 새로운 배송 전용 전기차 ‘이쿼드(eQuad)’를 공개했다. 오는 하반기부터 미국과 유럽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다. 이콰드는 혼다의 새로운 마이크로모빌리티 브랜드인 ‘패스트포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서비스형 운송 모델인 ‘플릿 애즈 어 서비스(Fleet-as-a-Service)’ 형태로 렌탈·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콰드는 네 바퀴를 가진 소형 전기 배송차다.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해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교체형 배터리 시스템 ‘혼다 모바일 파워팩’을 탑재, 충전 대기 시간을 줄였다. 무선 소프트웨어(OTA)도 탑재돼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차량은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소형 모델은 길이 3.4m, 폭 1m이며 최대 적재량은 145kg이다. 대형 모델은 길이 3.65m, 폭 2.1m로 최대 적재량이 295kg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0km이며, 대형 모델 기준 최대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탄산리튬 가격이 심리적 지지선인 톤(t)당 6만 위안(약 115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장기적으로 반등이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증권시보(证券时报)에 따르면 중국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5만9780위안(약 1140만원)을 기록했다. 최저점이던 5만8760위안(약 1120만원)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6만 위안을 하회했다.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5월 6만 위안 안팎을 오갔다. 지난달 29일 기준 5만9600위안까지 하락한 후 6만 위안 돌파에는 멀어지는 양상이다. 중국 원자재 분석기관인 주촹쯔쉰(卓创资讯)의 한민화(韩敏华)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7만7000위안(약 1470만원)에서 5월 29일 5만9600위안으로 22.6% 하락했다"며 주요 원인으로 공급 과잉과 원료 가격 하락, 수요 둔화를 꼽았다. 리튬 프로젝트가 점차 생산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전방 수요는 하락세다. 전기차 케즘이 장기화되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요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리튬을 원재료로 활용하는 리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