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미국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P 글로벌 모빌리티(S&P Global Mobility)’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분기(1~3월) 미국 전기픽업트럭 시장에서 사이버트럭 1791대를 판매했습니…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최대 구리 공급국인 칠레가 올해와 내년 평균 구리 가격 전망치를 올렸습니다. 칠레 국영 구리위원회(코칠코·Cochilco)는 17일 올해 평균 구리 가격 전망치를 파운드당 3.85달러에서 4.3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평균 구리 가격의 경우 파운드당 3.90달러에서 4…
[더구루=진유진 기자] SK하이닉스와 TSMC 간 고대역폭메모리(HBM) 협력의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한 'TSMC 유럽 기술 심포지엄' 행사에서 HBM4(6세대 HBM) 베이스 다이 생산에 12나노미터(nm)급 공정 '12FF…
[더구루=진유진 기자] 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 넥스틴이 일본 도시바와 장비 공급 협상을 재개합니다. 17일 싱가포르 경제매체 '더월드폴리오(The Worldfolio)' 등 외신에 따르면 박태훈 대표는 지난 15일 인터뷰에서 "도시바와 논의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 이어 일본과 미국으로 공급…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중국에서 주간 전기차(EV) 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6일 중국승용차협회(CPCA) 자료에 따르면 BYD의 5월 둘째 주(현지시간) 한 주간 신차 등록 건수는 6만9500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주 대비 30…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최근 방한한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의 수장과 회동했습니다. 전투기 'KF-21'과 다목적 경공격기 'FA-50' 등 한국의 방산 기술력을 알리고 무기 수출 지원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현지 규제 기관의 협조를 얻어 '방산…
[더구루=오재우 기자] 서울의 ‘전통부촌’ 서초구 방배동 일대가 재건축을 통해 미니 신도시 급으로 재탄생 합니다. 이번 재건축은 약 1만 세대 아파트가 공급돼 강남 입성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방배5구역의 디에이치방배와 방배6구역 래미안 원페를라이의 일반분양이…
[더구루=김은비 기자]오픈AI의 초정렬(superalignment, 슈퍼얼라이먼트) 팀의 공동리더를 맡았던 얀 라이케(Jan Leike)가 사임했습니다. 얀 라이케와 오픈AI의 초정렬 연구를 주도하던 일리야 수츠케버(Ilya Sutskever) 최고과학자(chief scientist)도 함께 회사를 떠나면서 초지…
[더구루=김은비 기자] 출시 한 달도 채 안 된 삼성 갤럭시 S24가 일본에서 판매량 3위에 올랐습니다. 애플과 자국 브랜드 위주인 시장임을 감안했을 때 짧은 시간 내 유의미한 성과입니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토대로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
[더구루=김은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의 미국 주식 보유액이 3개월새 절반 규모로 줄었습니다. 특히 쿠팡 지분을 3년 만에 전량 매각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사…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이 선박용 크레인에도 25%의 관세를 부과합니다.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부터 미국 근로자와 기업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관세를 인상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산 크레인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면서 국내 크레인 제조업체의 반사이익이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
[더구루=김은비 기자] 폴란드가 현대로템 K2전차의 폴란드 수출형 모델인 K2PL(K2 Poland)과 풍산의 다구경 탄약을 현지에서 생산해 폴란드 방위 산업이 자국 군 현대화에 기여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전 정권 때부터 논의됐던 한국의 기술 전수와 현지 생산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군…
[더구루=홍성일 기자] 핀란드의 휴대전화 제조사인 'HMD(Human Mobile Devices)'이 세계 최고 인기 축구팀 중 하나인 FC바르셀로나와 손잡고 중국에서 노키아 피처폰을 출시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HMD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중국에서 FC바르셀로나와 컬래버레이션한 바르사 3210(Barça 3210) 피처폰을 선보였다. HMD는 클래식 노키아 휴대전화의 매력과 FC바르셀로나의 브랜드를 결합해, 노키아를 좋아하는 축구팬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르사 3210은 HMD와 FC바르셀로나가 맺은 파트너십에 따라 제작됐다. 양사는 지난해 8월 3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르사 3210이 처음 출시된 것은 지난 4월이다. HMD는 바르사 3210 외에도 컬래버레이션 스마트폰인 '바르사 퓨전'도 출시했었다. 바르사 3210은 지난해 출시된 노키아 3210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4G 통신망을 지원하며 200만화소 후면 카메라 1개가 장착됐다. 디자인은 FC바르셀로나와 컬래버한 제품이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엠블럼과 상징색이 사용됐다. 휴대전화 후면에는 FC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자주빛의 빨간색과 엠블럼이 각인됐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 전 사장이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도한 실물 기반 제품 회의를 꼽았다. 수치를 담은 프레젠테이션 대신 실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지며 평가하는 방식이 빠른 피드백과 조직 내 긴장감을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 글로벌 세일즈·서비스 총괄 사장이자 현재 제너럴모터스(GM) 이사회 멤버인 존 맥닐은 최근 보스턴에서 열린 'TC 올 스테이지' 행사에서 "첫 번째 규칙은 슬라이드를 금지하는 것이었다"며 "우리는 항상 실제 제품을 검토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고위 임원들과 제품 책임자들이 모여 프로토타입이든 하드웨어든 직접 만지고 작동해보며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런 문화가 조직에 긴장감을 주고 매주 진척과 혁신이 이어지게 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의 회의 운영 철학은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조언에서 비롯됐다. 맥닐은 "머스크가 잡스를 찾아가 '하드웨어 비즈니스를 시작하려 한다. 한 가지 조언만 해달라'고 하자, 잡스는 '완벽한 제품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