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의 '페트로 달러(Petrodollar)' 시대가 50년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달러 패권에 대한 중국 위안화의 도전이 탄력받을 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사우디…
[더구루=진유진 기자] 농심 신라면이 미국 인스턴트라면 순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 과학연구 전문 매체 '스터디파인즈'(Studyfinds)은 14일 농심 신라면을 '부엌 선반에 챙겨야 할 라면(Instant Ramen Brands To Keep In Your Pantry)' 2위로 선정했습니다. 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광산업체 네바다 코퍼(Nevada Copper)가 운영한 미국 최초의 구리광산이 멈춰 섭니다. 네바다 코퍼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에 제출한 서류에서 "펌프킨 할로우(Pumpkin Hollow) 구리광산 근로자 117명에 대한 대량 해고가 오는 8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첫 보급형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FE(팬에디션)'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 워치 FE 모델의 출시를 공식 발표하고 세부 스펙을 밝혔습니다. 갤럭시 워치 FE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전반적인 웰니스 경험을 증진…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식품 기업 크래프트 푸즈의 스테이크 소스 에이원(A.1.)이 대만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돼 제품 전량이 반송 또는 폐기 처리에 놓였습니다.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식약서·TFDA)는 14일 수입식품 통관검사에서 불합격한 제품 15건을 공개했습니다. 이중 에이원 스테…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루시드모터스(이하 루시드)와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간 전기차 동맹 가능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피터 로린슨(Peter Rawlinson) 루시드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에버코어 ISI(Evercore ISI) 3차 연례 글…
[더구루=김은비 기자] 메타가 엔비디아에 이은 다음 액면분할 종목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주가가 지난 2022년 저점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투기 심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메타…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뉴스케일파워'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기술력의 핵심인 설계 허가를 받지 못할 위기에 놓이며 뉴스케일파워 원전 사업 전략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문제는 뉴스케일파워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국내 기…
[더구루=진유진 기자]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가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기름을 붓는 역효과를 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13일 중국 전자 전문 매체 EET차이나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푸케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제재를 가…
[더구루=진유진 기자]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잃고 있습니다. 13일 중국승용차협회(CPCA) 등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6월 첫째 주(3~9일) 중국 신에너지차(NEV) 시장에서 1만2000여 대를 판매했습니다. 가격 할인과 무이자 할부 등 현지 수요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상…
[더구루=김보경 기자] 최근 앱테크를 통해 부수입을 얻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앱테크 이용자가 천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앱테크는 애플리케이션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돈을 버는 재태크 방식을 의미합니다. 걷기나 공부, 광고 시청, 게임 등…
[더구루=김은비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가 하이브 플랫폼 사업의 핵심인 '위버스'에 입점합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합류로 하이브의 매출 효자 '위버스'에도 더욱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리비움(Livium Limited, 옛 리튬오스트레일리아)의 자회사 엔바이로스트림(Envirostream Australia Pty Ltd)이 희귀 금속의 회수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금속 회수 기술을 보유한 아이온드라이브(Iondrive)에 재활용 원료를 제공하고 테스트를 수행한다. 지속가능한 회수 기술의 상업화를 앞당기고 재활용 산업의 성장을 견인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아이온드라이브에 따르면 엔바이로스트림과 심층공융용매(DES) 상용화를 위한 텀시트(term sheet·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 DES는 특정 금속 이온을 선택적으로 용해하거나 침전시켜 희귀 금속을 추출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아이온드라이브는 DES 공정 테스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폐배터리를 분해해 얻은 검은 가루 형태의 중간 가공품 '블랙매스'에서 95%가 넘는 희귀 금속 회수율을 기록했다. 연말 시운전을 목표로 파일럿 설비도 건설하고 있다. 엔바이로스트림은 이번 텀시트에 따라 파쇄된 태양광 폐패널과 셀, 블랙매스, 희토류 자석, 전자폐기물 등을 수집해 아이온드라이브에 제공한다. 아이온드라이브의 DES 기술·경제성 테스트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멕시코 핵심 데이터센터가 전력망 문제로 가스 발전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멕시코에 대한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력 인프라의 한계가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MS가 지난해 5월 멕시코 케레타로주 콜론에 오픈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멕시코 센트럴(Mexico Central)'은 올해 2월부터 6개월 가량 가스 발전기 7대에 의존해 운영됐다. MS가 멕시코 환경당국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해당 발전기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하루 12시간동안 가동됐으며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전력량의 70%를 공급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5만4000가구가 1년동안 배출한 양과 같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됐다. MS는 2024년 5월 오픈 이후부터 올해 1월까지는 어떻게 에너지를 공급했는지, 7월 이후 가스 발전기를 운영할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멕시코 센트럴이 자체 가스 발전기를 동원한 배경에는 전력망의 건설 지연이 있다. 멕시코 센트럴은 중남미 지역의 첫 지역 리전으로, MS는 해당 데이터센터 구축과 교육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