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 배터리 부품·소재 기업들이 해외 투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부품 회사 중루이(中瑞)는 한국에, 음극재 전문 기업 '샹타이테크놀로지(尚太科技)'는 싱가포르·스페인에 자회사 신설을 추진합니다. 중국을 넘어 해외로 사업을 확장해 새 수익을 발굴하고 미국과 유럽의…
[더구루=김은비 기자] 컨테이너선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해운사들이 신조 발주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습니다. '홍해 사태' 장기화로 해상 운송 수요가 늘면서 컨테이너선 신규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6월 한 달 동안만 17척의 컨테이너선이 발주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 물량 확보에 나섰습니다. AI(인공지능) 기술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소프트뱅크, 100억 달…
[더구루=김은비 기자]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이하 SNN)가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회사에 자금 지원 규모를 늘립니다. 탄탄한 자금이 뒷받침돼야 속도감 있고 안정적으로 SMR 사업을 전개할 수 있어서입니다. 루마니아에 SMR을 공급할 뉴스케일파워와 파트너사인 '두산에너빌리티'에 호재로 작용…
[더구루=김은비 기자] 베트남 인공지능(AI) 시장이 2030년 약 34억 달러(약 4조6900억원)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의 지원과 맞물려 빈그룹을 선두로 한 현지 기업들이 AI 연구를 가속화하고 있는 겁니다. 엔비디아와 애플 등 AI 도입에 적극적인 글로벌 기업들의 시선이 베트남에 쏠리고 있습…
[더구루=김은비 기자] 크리스토프 하트만(Christoph Hartmann) 아마존 게임즈 부사장이 엔씨소프트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크리스토프 부사장은 엔터테인먼트…
[더구루=김은비 기자] 셀트리온이 베트남 국영제약사 비나팜(VinaPharm)과 합작법인을 설립합니다. 현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을 세우고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터배터리 유럽 2024’가 지난달 19일부터 3일 동안 독일 뮌헨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에코프로 등을 비롯해 글로벌 배터리•소재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은 해외 시장서 K-배터리의 기술력을 보여…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만 TSMC의 글로벌 생산능력에서 해외 거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한 자릿수 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해외 투자를 단행하고 있지만 자국 생산량도 지속 확장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전략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독일 자동차 기업 BMW가 노스볼트에 20억 유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주문을 취소하자 삼성SDI가 반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BMW는 스웨덴 배터리 제조업체 ‘노스볼트’와 계약을 체결했으나 납품 지연으로 20억 유로(약 2조 9700억 원) 상당의 배터리 셀 주문을 취소했습…
[더구루=김은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베트남 최대 정보기술(IT) 서비스 회사 'CMC'의 수장인 응우옌 쭝 찐(Nguyen Trung Chính) 회장과 만났습니다. 팜 민 찐 총리(Pham Minh Chính)가 이끈 방한 경제사절단에 찐 회장이 포함되며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베트남 정부가 반…
[더구루=김은비 기자] HMM이 미 규제 당국의 '국영선사(Controlled Carriers)' 목록에 올랐습니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분이 과반을 넘겨서입니다. 미 해운법에 따라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됐으나 현지 사업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핀란드의 휴대전화 제조사인 'HMD(Human Mobile Devices)'이 세계 최고 인기 축구팀 중 하나인 FC바르셀로나와 손잡고 중국에서 노키아 피처폰을 출시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HMD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중국에서 FC바르셀로나와 컬래버레이션한 바르사 3210(Barça 3210) 피처폰을 선보였다. HMD는 클래식 노키아 휴대전화의 매력과 FC바르셀로나의 브랜드를 결합해, 노키아를 좋아하는 축구팬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르사 3210은 HMD와 FC바르셀로나가 맺은 파트너십에 따라 제작됐다. 양사는 지난해 8월 3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르사 3210이 처음 출시된 것은 지난 4월이다. HMD는 바르사 3210 외에도 컬래버레이션 스마트폰인 '바르사 퓨전'도 출시했었다. 바르사 3210은 지난해 출시된 노키아 3210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4G 통신망을 지원하며 200만화소 후면 카메라 1개가 장착됐다. 디자인은 FC바르셀로나와 컬래버한 제품이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엠블럼과 상징색이 사용됐다. 휴대전화 후면에는 FC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자주빛의 빨간색과 엠블럼이 각인됐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 전 사장이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도한 실물 기반 제품 회의를 꼽았다. 수치를 담은 프레젠테이션 대신 실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지며 평가하는 방식이 빠른 피드백과 조직 내 긴장감을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 글로벌 세일즈·서비스 총괄 사장이자 현재 제너럴모터스(GM) 이사회 멤버인 존 맥닐은 최근 보스턴에서 열린 'TC 올 스테이지' 행사에서 "첫 번째 규칙은 슬라이드를 금지하는 것이었다"며 "우리는 항상 실제 제품을 검토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고위 임원들과 제품 책임자들이 모여 프로토타입이든 하드웨어든 직접 만지고 작동해보며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런 문화가 조직에 긴장감을 주고 매주 진척과 혁신이 이어지게 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의 회의 운영 철학은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조언에서 비롯됐다. 맥닐은 "머스크가 잡스를 찾아가 '하드웨어 비즈니스를 시작하려 한다. 한 가지 조언만 해달라'고 하자, 잡스는 '완벽한 제품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