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증권감독당국이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미국 헤지펀드 헌터브룩(Hunterbrook)은 29일(현지시간) 자사 뉴스 매체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뉴스케일파워에 대한 '활동적이고 지속적인'…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연구진이 인공지능(AI) 처리에 필요한 에너지를 최대 1000배 감소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처의 심사평가 저널 'npj 언컨벤셔널 컴퓨팅(npj Unconventional Computing)'은 미네소타 대학교 연구진이 작성…
[더구루=진유진 기자] 최근 전기차 산업에서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 도전 과제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가 소형 전기차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히는 '가성비'와 '저가 정책'을 앞세워 전기차 캐즘 정면 돌파에 나선 모습입니…
[더구루=진유진 기자] 엔비디아 주가가 기술적 매도에 고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29일 미국 대형 금융 서비스 업체 레이몬드 제임스(Raymond James)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속 하락할 수 있는 세 가지 기술적 지점에 도달해 있습니다. 레이몬드 제임스는 세 가지 기술적 지점…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의회에서 세계 최대 드론 생산업체인 중국 DJI 드론 금지법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소속 릭 스콧(Rick Scott) 상원의원은 24일(현지시간) DJI 드론의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하는 2025년 국방수권법(NDAA) 수정안을 제출했습니다. 해당…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생산량을 확대하면서 대만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28일 코트라 대만 타이베이무역관의 '대만 전력공급 문제와 글로벌 공급망과의 상관관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한 언론은 대만의 전력수급 문제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불안…
[더구루=김은비 기자] 프랑스 엔지니어링 회사 가즈트랑스포르&테크니가즈(Gaztransport & Technigaz SA)가 신규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서비스하려면 약 100척의 추가 LNG 운반선 발주가 필요하다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이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운반선…
[더구루=김은비 기자] 기아가 전기 목적기반차량(PBV) 모델 PV5의 내년 출시를 앞두고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독일에서 프로토타입 추정 차량이 도로 주행 테스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하기 위한 안성맞춤 모델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중공업이 멕시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수주에 도전합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벨기에 해운사 엑스마르(Exmar)는 발주사인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를 대리해 연산 340만~360만t 용량의 멕시코 비스타 파시피코(Vista Pacific…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마존이 자체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을 추진합니다. 26일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 자회사 안나푸르나 랩스(Annapurna Labs)는 AI 칩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연구실에서 자체 AI 칩을 탑재한 서버 관련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생성형 A…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전후 전력 에너지 생산을 위한 협력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원자력 에너지 외에 태양광과 풍력을 활용한 에너지 시스템 로드맵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원…
[더구루=김은비 기자]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Temu)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테무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이 성공적인 성적표로 돌아온 셈입니다. 다만 글로벌 각국에서 규제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어 향후 전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추진 중인 켄터키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북미 최초 전구체 제조 시설 완공 지연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켄터키주 크리스천 순회 법원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최근 시공사인 터너-코코싱 합작사(Turner-Kokosing JV, 이하 터너-코코싱)가 제기한 공사비 미지급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쟁점에 대해 중재를 명령한 데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중재와 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공사 현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양사 간 갈등은 지난 2월 터너-코코싱 측이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터너-코코싱은 어센드 엘리먼츠가 2024년 말까지 진행된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잦은 설계 변경과 기술 수정 요구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계약 위반뿐 아니라 부당이득, 켄터키주 공사공정법 위반 혐의도 포함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공사비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