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V2G(Vehicle-to-Grid)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덜란드 친환경 카쉐어링 업체와 함께 '세계 최초 양방향 도시'(World’s first bi-directional city)로 만들기로 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네덜란드 친환경 카쉐어링 업체 '위 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래에셋이 투자한 바 있는 중국의 수술 로봇 전문기업 '징펑 메디컬'(Jingfeng Medical)' 홍콩 증시 상장을 본격화했다. 징펑메디컬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징펑메디컬은 이번 상장을 위해 조인트 스폰서로 모건스탠리·CICC·…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이 한국투자파트너스가 투자한 바 있는 인도의 소셜커머스 플랫폼 '글로우로드(GlowRoad)'를 인수했다. 아마존은 이번 인수를 통해 인도 내 소셜커머스 부문을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25일 더구루 취재 결과 아마존은 글로우로드를 전액 현금 거래를 통해 인수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SC제일은행이 자산관리(WM) 부문장을 교체했다. 미래 주요 영업 기반으로 점찍은 WM 부문 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한국법인인 SC제일은행의 WM 부문장에 사친 밤바니(Sachin Bhambani)를 새로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하이난 지역을 중심으로 수소차 등 현지 신에너지차(NEV) 사업을 확장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중국 NEV 시장 확대를 통해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중국 내 '권토중래'를 꾀하겠다는 전략의 연장선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유한공사(HMGC…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푸르덴셜생명 계열 부동산 투자회사 M&G리얼에스테이트(M&G Real Estate)가 국내 프라임급 사무실 빌딩인 분당 '엠타워'를 인수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G는 경기 성남 분당에 위치한 엠타워의 지분 97%를 2645억원에 매입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등 'LG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에서 내달 공장 건설에 착수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인니 업체들과 체결한 투자 협약의 일환으로 니켈 제련소와 전구체·양극재 생산시설이 거론된다. CNN인도네시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바흐릴 라하달리아(Ba…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정부가 일동제약·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의 구매 협상에 나섰다. S-217622는 치료 효과가 우수한데다 복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S-217…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인도네시아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업계 1위에 올랐다. 심태용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법인장은 21일(현지시간) 미디어 간담회에서 "지난해 인도네시아 기업의 IPO를 지원한 1위 증권사로 등극했다"며 "8건의 IPO와 1건의 유상증자를 성사시켰다"고 밝혔…
[더구루=오소영 기자]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라이사이클'(Li-Cycle)과 황산니켈 구매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내달까지 투자도 종료하고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낸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21일(현지시간) 라이사이클과 황산니켈 구매 계약 체결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최대주주인 알라메다 리서치가 카카오의 블록체인 비영리 재단인 '클레이튼 재단'의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한다. 22일 더구루 취재 결과 알라메다 리서치가 클레이튼 블록체인 생태계 전략적 파트너 겸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 가동을 시작한 지 약 한 달 만에 수질오염물질 유출 의혹에 휩싸였다. 정치권과 환경단체에서 테슬라에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나오며 베를린 공장이 시험대에 올랐다. [유료기사코드] 21일 독일 생태민주당(ÖDP)은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