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잼시티'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와의 합병을 통해 미국 뉴욕증시에 입성한다. 잼시티는 넷마블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처음 인수한 회사로, 해외 사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강한 넷마블'이라는 경영 목표 아래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잼시티는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된 스팩인 DPCM캐피탈과 합병 계약을 맺었다. 올해 말 거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합병 후 기업가치는 12억 달러(약 1조3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잼시티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캐나다 모바일 게임업체 루디아(Ludia)를 인수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잼시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북미 지역 대표 게임개발사다. 지난 2015년 넷마블이 이 회사 지분 60%를 1500억원에 인수했다. 넷마블은 잼시티를 통해 해외 지적재산권(IP)과 게임개발사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디즈니로부터 각각 인기 모바일 게임 '이모지 블리츠'와 애니매이션 '겨울왕국'의 IP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가 유럽 최강 성능의 군용 슈퍼컴퓨터 '아스가르드(Asgard)'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아스가르드를 활용해 군사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텍사스주가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페르미 아메리카와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투자를 추진하며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