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상호 운용성 프로토콜 콘넥스트(Connext)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콘넥스트는 생태계 강화에 자금을 투입한다. 콘넥스트는 14일(현지시간) 전략적 투자 라운드를 통해 750만 달러(약 9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폴리체인 캐피탈, NGC 벤처스, 폴리곤 벤처스, IOSG 벤처스, 펜부시 캐피탈, KXVC, a_캐피탈, 노리미트 홀딩스, 팩터, 도키아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콘넥스트는 이번 펀딩을 통해 2억5000만 달러 가치를 인정받았다. 콘넥스트는 2017년 설립됐으며 2018년에는 메타마스크, 더그래프 등에서 사용하는 최초의 결제 중점 레이어-2 확장성 시스템을 이더리움에 구축했다. 2019년에는 최초의 DAO 프레임워크 중 하나인 몰록다오(MolochDAO) 구축에 참여하기도 했다. 콘넥스트는 HTTP와 같이 모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고 모든 블록체의 자금과 데이터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인터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코넥스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콘넥스트 파운데이션 설립, 운영에 투입한다. 콘넥스트 파운데이션은 향후 프로토콜 개발을 관리하고 개발 보조금, 커뮤니티 주도 이니셔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의 딥테크 스타트업 ZES(Zero-Error Systems)가 에어버스 등으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ZES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ZES는 15일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750만 달러(약 9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에어버스 벤처스, 다트 패밀리 오피스 등이 참여했다. ZES는 난양이공대학교에서 시작된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고신뢰성 반도체 직접회로 신뢰성 테스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ZES는 특히 저궤도 위성, 심우주 로버 및 착륙선, 전력 관리 애플리케이션 등에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중이다. 해당 산업에 사용되는 반도체에는 방사선 등 극한 환경에서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높은 처리 능력을 갖춰야 한다. ZES는 방사선 관련 메커니즘을 깊이 이해하는 베테랑들이 극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반도체 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ZES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확대한다. 또한 제품 개발을 가속해 뉴스페이스 시대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ZES 관계자는 "ZES는 내방사선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하는 선구적인 스타트업이라는 자부심이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미국의 여성 불임 솔루션 기업 '우바(Oova)'에 투자했다. 우바는 투자 유치와 함께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도 소개하며 수익성 확보에 속도를 낸다. 우바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페로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030만 달러(약 13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삼성넥스트, US퍼틸리티, 버진 그룹, 제퍼슨 헬스, 코네티컷 이노베이션스, 스페셜 시츄에이션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 등이 참여했다. 우바는 여성들의 건강, 가임 관련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우바의 설립자인 아미 디바라니야 박사는 생의학 전문가다. 불규칙한 월경 주기 등으로 힘들었던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우바는 황체 형성 호르몬, 프로게스테론 등을 소변으로 측정할 수 있는 테스트 키트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성과 의사가 생식 건강과 관련 정확한 정보에 입각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바는 투자 유치와 함께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우바의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은 월 99달러로 159달러 상당의 우바 테스트 키트와 함께 전문가 네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화큐셀이 미국 오리건주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 설립을 제안했다. 오리건주 린 카운티 정부는 한화큐셀의 제안을 검토하기 위해 특별 자문 위원회 등을 구성했다. 오리건주 린 카운티 정부는 13일(현지시간) 커미셔너 회의를 거쳐 한화큐셀 USA가 제안한 1588에이커(약 194만3988평) 규모 부지 태양광 발전 시설 건설 제안과 관련해 '특별 자문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화큐셀 USA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제출한 제안서에 따르면 해당 시설의 이름은 '머디 크릭 에너지 파크(Muddy Creek Energy Park)'로 브라운스빌 남쪽 1588에이커 규모 사유지 위에 건설된다. 해당 시설에는 최고 높이 3.65미터가 넘는 첨단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며 199메가와트 배터리 저장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199메가와트는 약 3만30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머디 크릭 에너지 파크에서 생산된 전기는 퍼시파이가 운영하는 다이아몬드 힐 변전소로 보내져 공급되게 된다. 한화큐셀USA는 2024년 3분기에는 머디 크릭 에너지 파크의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다. 상업 운영은 2025년 4분기부터 시작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소유한 유럽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영국으로 시장을 확대한다. 비트스탬프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자리매김해간다는 목표다. 비트스탬프는 13일(현지시간) 영국 금융감독청(Financial Conduct Authority, 이하 FCA)에 승인을 받아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비트스탬프는 FCA 승인에 따라 영국에서 정식으로 디지털 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FCA가 디지털 자산 기업 승인을 내준 것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6개월만이다. 영국에서는 FCA 등록이 완료된 업체만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FCA는 지난해 12월 히든 로드 파트너스와 문페이를 디지털 자산 기업 명단에 추가했으며 이번에 비트스탬프와 함께 인터랙티브 브로커스를 추가했다. 비트스탬프의 합류로 FCA가 승인한 디지털 자산 기업은 42개사로 늘게됐다. FCA 승인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자금 세탁 방지(AML), 테러 자금 조달 방지(CTF) 등 전통적인 금융 기관이 준수하는 것과 동일한 금융 표준, 고객 보호 정책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중국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전문 제조업체 제이드버드디스플레이(JBD)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JBD는 시리즈A3+, 시리즈A4 투자 라운드를 통해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조달했다. 해당 펀딩은 6월 첫째주 마무리됐으며 근시일 내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JBD의 시리즈A3+ 투자 라운드는 BYD를 비롯해 상하이 사이언스&테크놀로지 벤처 캐피탈, GF Qianhe 등이 참여했다. 시리즈A4 펀딩은 알리바바, 지리, V스타 캐피탈 등이 주도하고 기존 투자자들의 추가 투자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JBD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있는 공장의 증설 등에 투입, 연간 생산량을 1억2000만 개로 늘리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JBD는 지난 2015년 설립한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로 0.5인치 미만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삼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삼성벤처투자는 지난 2021년 8월 완료된 JBD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10~100 마이크로미터(㎛) 수준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 해외 계열사인 매시브게이밍(Massive Gaming)이 블록체인 기술과 웹3 기반 플레이를 결합한 온라인 홀덤 게임 '하우스 오브 포커(House of Poker)'의 PnE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매시브게이밍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하우스 오브 포커의 PnE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시브게이밍은 하우스 오브 포커 출시를 기념해 USDC 보상 이벤트도 시작했다. 하우스 오브 포커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기존 온라인 홀덤 게임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하우스 오브 포커는 분산형 P2E 시스템을 지원하며 유저간 거래에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인 USDC가 사용된다. 또한 다양한 홀덤 토너먼트 콘텐츠, 라이브 페이스 채팅과 같은 유저간 소통 기능을 추가했다. 하우스 오브 포커 출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로그인 미션, 친구 초대, 주간 최고 플레이어 미션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매시브게이밍은 이번 이벤트에만 6000 USDC 규모의 상금을 내걸었다. 매시브게이밍은 향후 하우스 오브 블랙잭에 대한 PnE 업데이트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 1월 인텔라X의 30여개 파트너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의 AI비디오 제작 플랫폼 스타트업 '신세시아(Synthesia)'가 엔비디아의 투자를 유치했다. 신세시아는 이번 투자로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 했다. [유료기사코드] 신세시아는 13일(현지시간) 액셀이 주도한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통해 9000만 달러(약 115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엔비디아의 벤처캐피털 'N벤처스'를 비롯해 클라이너 퍼킨스, GV, 퍼스트마크 캐피탈, MMC 등이 참여했다. 신세시아는 이번 펀딩을 통해 10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유니콘 스타트업으로 등극하게 됐다. 신세시아는 2017년 설립됐으며 자신만의 디지털 아바타를 만들어 120개 이상의 언어로 프레젠테이션, 교육 등에 사용한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개발했다. 신세시아의 플랫폼을 활용하며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상을 만들 수 있다. 국내에서는 딥페이크 산업과 관련된 이슈를 통해 알려졌다. 신세시아는 생성형AI 기술을 발전시켜 향후 전문적인 영상 제작 프로세스에서 카메라, 마이크, 배우, 편집 및 기타 비용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AI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중점적으로 투
[더구루=홍성일 기자] AMD의 최신 CPU 라인업 라이젠5 5600X3D와 관련된 정보가 유출됐다. AMD는 AM4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급형 CPU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IT관련 팁스터인 chi11eddog(@g01d3nm4ng0)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이젠5 5600X3D'로 추정되는 CPU의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유출된 CPU의 제품 코드는 100-00001176으로 6코어 12쓰레드 특징으로 한다. 3D V-캐시를 적용했으며 형제 라인업인 라이젠7 5800X3D보다 L2캐시가 1MB 낮지만 L3 캐시는 96MB로 동일하다. CPU 클럭은 기본 3.3GHz이며 부스트 클럭은 최대 4.4GHz로 5800X3D보다 100MHz 낮다. 특히 해당 라인업이 눈길을 끄는 것은 AM4 소켓이 적용돼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AM4 플랫폼은 2017년 라이젠 프로세서가 출시되면서 공개돼 라이젠 CPU 라인업의 성장을 이끌었던 플랫폼이다. AM5는 AM4를 잊는 최신 플랫폼으로 DDR5를 지원하고 LGA 방식을 지원한다. AM4는 PGA 방식으로 CPU에 핀이 장착된 방식이며 AM5의 LGA는 메인보드에 핀이 장착되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은행국제유한공사(BOCI)가 UBS와 손잡고 중국 금융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토큰화 증권을 발행했다. BOCI는 12일(현지시간)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2억 위안(약 360억원) 규모의 디지털 구조화 화폐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큰화 증권 발행은 UBS가 개발한 상품을 통해 가능했다. BOCI와 UBS는 이번 토큰화 증권 발행으로 법률, 블록체인 기술 측면에서 새로운 단계를 밟았다며 이번 거래는 홍콩과 스위스 법률에 따라 구성되고 규제 대상 증권을 퍼블릭 블록체인에 성공적으로 도입한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OCI와 UBS는 이번 토큰화 증권 발행을 시작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며 홍콩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발전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홍콩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입은 경제적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가상자산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에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ecurities and Futures Commission, SFC)가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사업자를 위한 가이드라인,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방지 가이드라인, 징계 과징금 가이드라인 등을 관보에 게재했다. 해당 가이드라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웹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픽코마가 일본에서 개최한 '픽코마노벨즈 대상' 시즌1 심사 통과작품의 연재를 시작했다. 카카오픽코마는 12일 '픽코마노벨즈 대상' 시즌1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 작품의 연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차 심사에 통과한 작품은 총 8작품이었다. 픽코마노벨즈 대상은 1년간 총 4시즌에 걸쳐 진행된다. 각 시즌별로 다른 장르의 작품을 모집하며 1차와 2차에 걸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시즌1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시작됐으며 시즌1에서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작품이 모집됐다. 1차 심사에서는 카카오 픽코마 유저 중 선정된 인원들이 참가했다. 평가단 선정은 이용데이터를 활용해 선정하며 평가단 중 우수 평가자를 뽑아 특별 보너스를 제공한다. 픽코마노벨즈 대상은 시즌 4까지 1차 심사를 진행한 후 선정작들을 두고 최종 2차 심사 진행한다. 2차 심사를 통해 결정된 최우수 작품은 2023년 12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카카오픽코마는 총 상금으로 2000만엔(약 1억9000만원)을 내걸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가에게는 1000만엔(약 9500만원)이 수여된다. 카카오픽코마 측은 "이번 연재를 위해 라이트 노벨 전문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참여하고 있는 인도상공회의소(FICCI) 게임 위원회가 인도 당국에 통합간접세(GST) 인상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FICCI는 GST 인상이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의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FICCI 게임위원회는 지난주 관세·간접세위원회(CBIC)에 플랫폼 수수료·게임 수익(GGR)에 대한 GST를 급격히 인상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제출했다. FICCI 게임위원회에는 크래프톤을 비롯해 드림11, 나자라, 윈조, 마이팀11, MPL 등 인도 게임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GGR에 대한 GST 인상은 인도 장관단(Group of Ministers, GoM)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GoM은 지난해 5월 GST 위원회에 임명됐다. GoM은 올해 5월 제47차 GST 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GGR에 대한 GST를 현행 18%에서 28%로 인상할 것으로 제안했다. FICCI 게임위원회는 일반 온라인 게임에 대한 GST 인상은 결국 온라인 게임과 도박을 같은 선상에 두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실제로 확률에 기반한 게임에 대해서는 현재도 28%의 GST가 부과되고 있다. FICCI 측은 온라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