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벤처투자가 미국의 슬립테크 스타트업 '이어러블 뉴로사이언스(Earable® Neuroscience, 이하 이어러블)'에 투자했다. 삼성벤처투자는 이번 투자로 글로벌 수면테크 시장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어러블은 20일(현지시간) 삼성벤처투자의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삼성벤처투자의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신경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슬립테크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이어러블은 골전도 헤드셋 형태의 '프렌즈 브레인 밴드(FRENZ® Brainband)' 개발했으며, 지난달 첫 배송을 시작했다. 이어러블은 지난해 1월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로 등으로부터 66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이어러블은 당시 투자금을 바탕으로 헤드셋 형태의 웨어러블 장치를 개발한다고 밝혔으며 프렌즈 브레인밴드가 개발됐다. 프렌즈 브레인밴드는 골전도 스피커와 생체인식 센서가 내장돼 뇌활동을 추적, 자극한다. 이를 통해 착용자의 생체신호를 측정,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삼성벤처투자가 이어러블에 투자한 것은 슬립테크 분야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SK케미칼이 동남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에 참가한다.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출사표'를 던진다. SK케미칼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향후 오세아니아, 남아시아로도 시장을 확대한다는 포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인터플라스 2023(InterPlas 2023)'에 참가한다. 이번 인터플라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인터플라스는 플라스틱과 관련 다양한 기술이 선보여지는 아세안 지역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다. 인터플라스에서는 플라스틱 관련 장비부터 원료 등 다양한 부문의 기업이 참여해 전시를 진행하며 최근에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친환경 플라스틱 기술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인터플라스 2023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대규모 행사로 이번 전시회에는 3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SK케미칼은 인터플라스 2023을 통해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소재'를 중점적으로 전시한다. SK케미칼은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군인 '에코트리아'를 전면에 내새운다. 에코트리아는 기존 재활용 소재의 투명도 저하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SK케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일본의 미쓰이와 손잡았다. 애니모카브랜즈와 미쓰이는 일본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쓰이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니모카브랜즈는 미쓰이의 광범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전반에 웹3 기술을 보급한다는 목표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탈탄소화 등 다양한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사업 협력은 물론 합작회사 설립 등을 진행해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본 내 다양한 기업들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도 제공한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일본 시장에서 보폭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일본 자회사 설립은 물론 지난 4월 NEC와 디지털 월렛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강화 속 일본에 대한 비즈니스 강화도 시사했다.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즈 회장은 지난 17일 "홍콩 및 일본과 같은 가상화폐 친환적인 지역으로 비즈니스를 이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얏 시우 회장은 "애니모카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디 로우폴리 멀티플레이 슈팅게임 배틀비트 리마스터(BattleBit Remastered)가 출시 첫 주 흥행에 성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스팀 정보 사이트 스팀DB 등에 따르면 배틀비트 리마스터는 20일 마감된 주간 차트(6월 14일부터 20일)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 이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였으며 그 뒤를 콜오브듀티 모던어페어2, F1 23, 사이버펑크2077 등이 이었다. 배틀비트 리마스터의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수십 만장 단위로 판매됐을 것으로 추산한다. 배틀비트 리마스터의 최대 동시 접속자는 6만1390명이며 실시간 동시 접속자도 전체 게임 중 10위권을 지키고 있다. 배틀비트 리마스터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출시됐다. 배틀비트 리마스터는 글로벌 게임사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발한 배틀필드 시리즈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배틀비트 리마스터는 최대 254명의 유저 대규모 전투를 벌이며 3가지 게임 방식, 수십 가지의 무기, 18가지의 지도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배틀비트 리마스터의 특징은 게임 플레이에 집중하고 비주얼과 그래픽은 상대적으로 접근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게임사 레벨파이브와 NHN의 자회사 NHN플레이아트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퍼즐게임 '요괴워치 뿌니뿌니'의 누적 다운로드 2700만 건을 돌파했다. 레벨파이브와 NHN플레이아트는 지난 19일 '요괴워치 뿌니뿌니'의 누적 다운로드가 2700만 건을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19일부터 30일까지 로그인 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2700만 마츠리 코인을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코인을 통해 유저들은 높은 등급의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오리지널 시리즈 요마인 이벤트도 진행 중으로 이벤트 기간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는 요마인 코인을 받을 수 있다.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지난 2015년 10월 21일 일본서비스를 시작으로 출시된 모바일 퍼즐게임으로 레벨파이브와 NHN플레이아트가 공동개발했다.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레벨파이브의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로 제작된 만화 '요괴워치'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퍼즐게임으로 한붓그리기로 기본적인 플레이가 진행된다. 특히 일본 민담에 등장하는 다양한 요괴를 기반으로 한 귀여운 캐릭터들을 모을 수 있어 수집형 게임의 재미를 주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를 통해 미국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알린다. 포뮬러 E는 오는 23일(현지시간)과 24일 양일간 포틀랜드에서 2023년 시즌 12번째 라운드를 진행한다. 이번 레이스는 포틀랜드 도심에서 북쪽으로 약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포틀랜드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포뮬러 E 경기를 통해 미국에서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을 홍보하게 됐다. 특히 이전 라운드가 열렸던 싱가포르와 다른 환경에도 아이온 레이스 타이어가 최적의 레이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이번에 레이스가 열리는 포틀랜드 지역은 미국 북서부 시애틀 인근으로 싱가포르보다 10도 가까이 낮은 온도를 보이는 지역이다. 또한 이번에 레이스가 기존 레이스와 다르게 상설트랙에서 개최되는 만큼 기존 레이스보다 더 빠르게 주행할 수 있어 타이어의 성능을 극대화해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접지력을 향상시켜 드라이버에게 최적의 레이싱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웨덴의 전기차 업체 폴스타가 중국 IT기업 메이주와 자동차용 운영체제(OS) 개발을 위해 합작사(JV)를 설립했다. 미구과 중국의 패권 다툼 영향이 점차 산업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폴스타는 19일(현지시간) 지리자동차 자회사 메이주와 자동차용 운영체제 구축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합작사의 사명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새로운 합작사는 메이주가 51%, 폴스타가 49% 지분을 소유한다. 폴스타는 합작사에 약 130여명의 직원을 파견한다. 폴스타가 메이주와 합작사를 설립, 자동차용 운영체제 개발에 나선 것은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 속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의 중국 내 사용이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폴스타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가 중국 내 사용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현지화된 운영체계의 필요성을 절감한 것으로 보인다. 폴스타는 합작 투자 발표와 함께 중국 외에서 판매되는 모델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가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스타와 메이주의 합작사에서는 지리자동차와 메이주, 이카엑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플라이미 오토의 기능을 강화한다. 폴스타는 이미 지난 4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로봇 EV 충전기 특허를 등록했다. 이번 GM의 로봇 충전기 특허 출원으로 지난 3월 로봇 충전기 시제품을 선보인 현대자동차에 견제구를 날리는 모양새다. 20일 미국특허청(USPTO)에 따르면 GM '로봇 충전 장치'에 대한 특허가 공개됐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21년 11월 30일 제출됐다. 이번에 공개된 GM의 로봇 EV 충전기는 충전소에 들어온 전기 자동차에 자동으로 로봇이 충전 플러그를 연결해 충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특허 속 자동 충전 로봇은 충전 플러그와 이를 본체와 연결할 수 있는 암으로 구성됐다. GM이 자동 EV 충전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는 것은 자율주행차 시대에 필수적인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차 시대가 되면 운전자가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을 하게되는 상황이 많다. 이에 현대차도 지난 3월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의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로봇은 전기차가 지정된 장소에 주차하면 충전 플러그를 들어 충전구에 체결해주고 충전이 끝나면 회수하는 방식으로 움직이는 외팔형 로봇이다. 현대차도 해당 시스템이 자율주행차 시대에 중요한 기술로 보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가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소형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기아는 오는 2027년까지 주요 세그먼트를 모두 전기차로 커버한다는 목표다. 데이비드 힐버트 기아 유럽 마케팅 총괄은 19일(현지시간)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년 내 소형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모든 주요 세그먼트에 전기차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아는 유럽에서 전기차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데이비드 힐버트 총괄은 "기아차는 2025년부터 유럽 판매 씨드, 스포티지를 생산하고 있는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중소형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럽 자동차 시장은 실용성을 중요시해 중소형 A, B, C 세그먼트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기아는 지난 3월 진행된 2023 기아 차이나 신에너지 전략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EV5 콘셉트를 앞세워 C세그먼트 시장을 공략한다. 또한 EV4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가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제품은 B세그먼트 전기차 모델 'EV3'다. EV3는 지프 어벤저, 푸조 e-2008과 직접적으로 경쟁한다. EV3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하고 있는 차세
[더구루=홍성일 기자]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가 인도의 디지털 헬스 케어 스타트업 '마이케어헬스(MYKARE HEALTH)'에 투자했다. 20일 마이케어헬스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1만 달러(약 26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온데스크 ODX-US, 아바아나 시드, 허들, 엔듀어런스 캐피탈, 에프헬스, 베리타스엑스, 스탠포드 엔젤스, 피닉스 엔젤스 등과 함께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 아지트 모한 스냅 아시아태평양 회장, 바이카스 그래그 전 페이TM CFO 등 다수의 엔젤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마이케어헬스는 2021년 설립됐으며 인도 중산층에 양질의 의료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저렴한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양질의 병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12개 이상 도시에서 200개가 넘는 병원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1년간 8만5000명 이상의 환자가 이용했다. 마이케어헬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사용자 경험 향상과 인재 확보에 투입한다. 또한 올해 남인도 지역에서 서비스 범위를 2배 확장할 계획이다. 마이케어헬스 관계자는 "중소형 병원뿐 아니라 중산층을 타깃으로 잡은 만큼 우리의 성장 잠재력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비피엠지(BPMG)의 웹3 게임 플랫폼 젬허브(GemHUB) 토큰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MEXC에 상장됐다. 비피엠지는 지난 18일 젬허브 토큰이 MEXC에 성공적으로 상장됐다고 밝혔다. 젬허브는 카카오 클레이튼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올인원 멀티체인 월렛 K-민트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비피엠지는 젬허브 토큰이 웹3 게임간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젬허브 토큰은 MEXC 외에도 클레이튼 스왑, 비트마트, 엘뱅크 등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비피엠지는 젬허브 게임 라인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젬허브는 현재 시드 이터널, 아쿠아팡포컨티뉴, 좀비노이드 등 7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비피엠지는 쥬얼던저어드벤처, 히어로즈9, 라펠즈 유니버스 등의 출시도 준비 중이다. 비피엠지 관계자는 "젬허브 2.0의 출시로 웹3 게임 서비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더욱 향상 시킬 것"이라며 "다양한 게임의 웹3 게임화를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다양한 거래소에 추가 상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피엠지는 2021년 8월 설립된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다. 다중체인 월렛 K-민트,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시장에서 토요타에 이은 판매 순위 2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엑센트, 엘란트라를 앞세워 빠르게 판매량을 확대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분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만67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23.8% 증가한 수치다. 1위 자리는 5만6544대를 판매한 토요타가 차지했다. 토요타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29.4% 증가했다. 현대차에 이어서는 1만2606대를 판매한 닛산이다. 4위는 포드(8314대), 5위는 장안자동차(8011대), 6위는 MG(7564대), 7위 지리(6827대), 8위 기아(6774대), 9위 이스즈(6575대), 10위 마쓰다(5452대) 순이다. 포드를 제외하고는 톱10 브랜드가 한중일 완성차 업체의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의 판매 성장을 이끈 모델은 엑센트와 엘란트라다. 엑센트와 엘란트라는 각각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34.7%와 101.3%가 증가해 1분기 베스트셀링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2023년 1분기 사우디아라비아의 총 승용차 판매대수는 19만2089대로 전년동기 대비 40.3% 증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동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