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월드와이드웹을 대체할 탈중앙화 인터넷을 구축하고 있는 토미NFT(이하 토미)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토미는 21일 DWF 랩이 주도한 펀딩을 통해 4000만 달러(약 52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티커 캐피탈, 피하 에쿼티, 일본 내 암호화폐 투자자인 '히로카도 코지' 등이 참여했다. 토미는 현대 인터넷이 검열없는 지식과 표현의 자유의 무한한 접근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월드와이드웹'이 정부와 기업의 감시와 검열에 굴복했다고 표현했다. 이에 토미는 DAO 등 웹3 기술을 활용해 언론의 자유와 검열되지 않은 정보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며 유저가 고품질 콘텐츠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대안 인터넷을 구축하고 있다. 토미는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을 구축해 대안 인터넷을 관리하고 커뮤니티 지침을 충족하지 않는 콘텐츠에 대한 검열 등의 방식 등 모든 것에 대한 제안에 대해서 투표를 진행한다. 토미DAO는 테러, 아동 포르노, 다양한 폭력과 관련 콘텐츠에 대해서 업데이트 되지 못하도록 했다. 이번 펀딩을 주도한 DWF랩 관계자는 "우리는 개인 정보 보호 등을 주도하는 토미와 그들이 구축하고 있는 탈중앙화된 웹3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AI기반 컴퓨터 비전 기업 'XXII'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펀딩에는 방산관련 펀드가 참여하며 컴퓨터 비전 기술에 대한 방위산업의 차원의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XXII는 21일(현지시간) 디팬스 이노베이션 펀드(프랑스명 Fonds Innovation Défense)가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2200만 유로(약 3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574인베스트, CIB 디벨로퍼먼트, 테크마인드, 키마벤처스, 비즈니스엔젤스, 듀발그룹 등이 참여했다. 이번 펀딩을 주도한 디팬스 이노베이션 펀드는 프랑스 국방부와 BPI프랑스에 운용을 위임한 국방기술 관련 펀드다. XXII는 2015년 설립됐으며 실시간 비디오 분석 알고리즘의 배포와 구성이 가능한 XXII코어라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XXII코어를 사용하면 유저는 실시간 비디오 분석 알고리즘을 손 쉽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 XXII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추가 고용에 나선다. 이를통해 미국,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XXII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반다이남코의 소울라이크 류 액션 RPG '코드 베인'이 출시 4년여 만에 300만 장 판매 기록을 돌파했다. 반다이남코는 21일(현지시간) 코드 베인의 디지털 판매, CD 판매를 합한 총 판매량이 300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코드 베인은 지난 2019년 9월 출시됐으며 2020년 2월 100만 장, 2021년 9월 200만 장 판매를 넘어선 바있다. 반다이남코 측은 "코드베인이 전세계적으로 300만 장을 판매를 돌파했다. 모든 것이 유저들 덕분"이라고 밝히며 기념 삽화를 공개했다. 코드 베인은 패링과 가드, 회피, 사망시 재화 분실 등 높은 난이도의 전투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소울라이크류의 액션 RPG 게임이다. 코드 베인의 스토리는 재난으로 황폐해진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유저는 강화 인간의 한 형태인 '흡혈귀'가 돼 세상을 모험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출시 초기 다크소울과 유사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지만 흡혈귀라는 요소를 살린 전투시스템 등으로 코드 베인만의 전투시스템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으며 순항했다. 코드 베인은 PC,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등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의 게임 플랫폼 윈조(WinZO)가 4번째 게임 개발자 펀드를 출범시켰다. 윈조는 다양한 분야의 게임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 생태계를 확장한다. [유료기사코드] 윈조는 20일(현지시간) 글로벌 게임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5000만 달러(약 650억원) 규모 '게임 개발자 펀드'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윈조는 이번 펀드를 통해 게임 개발사, 퍼블리셔, 게임 경제, 콘텐츠 제작, 라이브 운영, 보안 등 모든 형태의 양방향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투자할 계획이다. 윈조가 이번에 조성한 펀드는 4번째로 조성된 게임 개발자 펀드다. 윈조는 2019년 150만 달러 규모 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2020년 500만 달러, 2021년 2000만 달러로 그 규모를 확대해왔다. 윈조의 투자를 받은 게임사에는 업스킬즈, 인디GG, 봄베이 플레이 등이 있다. 윈조는 이번 펀드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미국 기반 스타트업에 최소 1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 윈조 관계자는 "게임 개발은 성공과 실패가 존재하는 사업이지만 우리는 수 년간 승자를 식별할 수 있는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100개 이상의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윈조 플랫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더리움 기반 셀프 수탁(커스터디) 디지털 월렛을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 소울월렛(Soul Wallet)이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소울월렛은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310만 달러(약 4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게임7DAO, NGC 벤처스, 디스퍼션 캐피탈, 알케미, 앵커, 시그넘 캐피탈, 스트럭 크립토 외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소울월렛은 이더리움 '계정 추상화' 업데이트 ERC-4337 표준을 기반으로 디지털 월렛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지갑은 스마트 계약으로 검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소울월렛은 늦어도 4분기 중으로 디지털 월렛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소울월렛은 현재 미국, 일본, 태국, 중국 등에 분산해 개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운영, 개발 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소울월렛 측은 "커뮤니티와 파트너의 지원으로 이더리움의 미래를 지속적으로 형성하고 있으며 진행 상황에 대한 더 많은 업데이트를 기대해달라"며 "변함없는 성원과 신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AI기반 비디오 생성 플랫폼 타부스(Tavus)가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사업을 본격화 한다. 타부스는 20일(현지시간) 세쿼이아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610만 달러(약 8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와이콤비네이터, 리무스 캐피탈, SV 앤젤, 리퀴드 2 벤처스, GTM 펀드, 맨티스 캐피탈, 핵VC, 테라 노바, 액셀,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인덱스 벤처스, 소마 캐피탈, 질라이온나이즈 등이 참여했다. 타부스는 2020년 설립됐으며 와이콤비네이터에 지원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타부스는 같은 소스를 가지고 다양한 형태의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AI 영상 탬플릿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케팅 등 홍보 분야에서 다양한 쓰임새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소스를 활용해 실제 사람을 모방해 다양한 영상을 만들 수도 있다. 타부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팀 규모를 확장한다. 이를 통해 플랫폼 기능의 추가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타부스 관계자는 "우리에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비디오는 계속해서 사람들이 소비하기를 원하는 주된 콘텐츠다"라며 "이번 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래에셋이 투자한 NFT(대체불가토큰) 스타트업 이뮤터블(Immutable)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폴리곤을 개발한 폴리곤랩(Polygon Labs)와 손잡고 웹3 게임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이뮤터블과 폴리곤은 20일(현지시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뮤터블과 폴리곤은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웹3 게임 개발과 대량 채택 등을 가속한다.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두 회사는 획기적인 영지식 기술(zero-knowledge technology)로 동급 최강의 플랫폼 제품을 개발, 게이머들의 디지털 소유권을 강화한다. 또한 게임 스튜디오와 개발자의 의사 결정을 단순화하고 비즈니스 리더에게 스마트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웹3 게임 생태계 내에 고품질 게임이 부족하고 확장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 도구가 부족하다고 인식, 협업을 통해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뮤터블 관계자는 "폴리곤 네트워크와 이뮤터블 zkEVM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이더리움 중심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매년 수십억 달러의 스킨이 플레이어에게 돌아가는 것 없이 판매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인도 최초 게임·인터랙티브 펀드 '루미카이 펀드'가 인도 온라인 게임 플랫폼 '바이스타즈(BuyStars)'에 투자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스타즈는 루미카이가 주도한 사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500만 달러(약 65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레오 캐피탈, 치라태 등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바이스타즈는 2021년 설립됐으며 판타지 게임, 플레이어 간 거래, 현금 기반 게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바이스타즈는 현재 15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신작 게임을 출시, 월간 판매되는 상품의 가치를 100만 달러에서 12개월 내 10배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스타즈는 1년 반 안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직원 규모도 60명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신규 자금도 사업 확장과 신규 게임 출시에 투입할 계획이다. 루미카이 관계자는 "판타지에 초점을 맞추고 수집품과 트레이딩 카드를 활용해 유저의 참여와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바이스타즈의 방향성은 매우 높은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2021년 11월 '루미카이 펀드'(Lumikai Fund I)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눅타(Nuqtah)'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눅타는 애니모카브랜즈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폴리곤과 중동 내 익명의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조달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눅타는 2021년 설립된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NFT 마켓플레이스다. 눅타는 사우디 당국에서 최초로 라이선스를 획득한 NFT 마켓플레이스이기도 하다. 눅타는 개인과 기업이 복잡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탐색하지 않고도 NFT 컬렉션을 쉽게 구축, 배포, 수익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눅타는 이번 투자로 애니모카브랜즈와 협력관계도 구축했다. 눅타는 향후 애니모카브랜즈의 산업 네트워크, 운영 리소스 등을 지원 받아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더 넓은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니모카브랜즈도 이번 투자로 MENA지역에서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눅타는 시드 투자금을 12개월간 사업을 확장하는데 투입한다. 눅타는 12개월동안 제품개발, 마케팅, 인재 확보 등에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얏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미국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 '캐스트AI(Cast AI)'가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캐스트AI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클린덤이 주도한 펀딩을 통해 2000만 달러(약 26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스케이아시아벤처스와 익명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캐스트 AI는 2019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설립된 쿠버네티스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다. 쿠버네티스는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배포·확장·관리를 자동화하는 오픈 소스 시스템이다. 운영체제(OS) 버전 등 환경 제약 없이 앱이 실행되도록 필요한 것을 담는 컨테이너가 주목을 받으며 복수의 컨테이너를 관리하는 쿠버네티스 수요도 늘고 있다. 캐스트 AI가 개발한 플랫폼은 쿠버네티스를 쉽게 구축·관리하며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AI를 통해 클라우드 사용량을 분석, 최적의 비용으로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다. 캐스트AI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고객들이 연간 클라우드 비용의 60~90%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이 버전 1.10.2를 출시하고 배포 일정을 공개했다. 클레이튼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버전 1.10.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버전 1.10.2는 하드포크 업그레이드가 포함돼 있다. 하드포크란 기존 체인을 두고 새로운 규칙을 가진 체인을 분리시켜 쌓는 업그레이드를 말한다. 이에 따라 기존 체인과 하드포크로 새로 생긴 체인은 동시에 존재하지만 다른 규칙을 가지고 있다. 클레이튼은 바오밥 테스트넷 업데이트는 4월 6일에 진행되며 사이프러스 메인넷 업데이트는 4월 17일에 진행된다고 밝혔으며 하드포크 외에도 다양한 기능 강화 업데이트도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레이튼 버전 1.10.2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공개된 클레이튼 거버넌스 제안서(KGP-6)에 따라 개발된 KIP-103이 구현됐다. 클레이튼은 KGP-6를 통해 72억1800만개의 미지정 예비 클레이토큰 중 52억8100만 클레이의 즉시 소각을 제안했다. 나머지 20억 클레이는 '클레이 밸류 크리에이션 리저브'로 지정하고 생태계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해당 리저브 토큰도 기회 탐색이 원활하지 않으면 3년 후 전량 소각된다. 여기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해외에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와 조사가 강화되는 가운데 리스크 헤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17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코인베이스가 해외에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설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설립 지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2년 설립된 코인베이스는 한 때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자리잡으며 나스닥에도 상장됐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코인베이스에 접속하며 미국 플랫폼으로 접속, 거래를 하게된다. 코인베이스가 해외 거래 플랫폼 구축을 고민하는 것은 FTX 붕괴, 실버게이트 은행 사태 등으로 미국 당국의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는 등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는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이 '집행에 의한 규제'에 나서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명확한 규정도 없이 규제에 나서면서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 의료기기 업체 올림푸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세 번째 경고 서한을 받았다. FDA는 지난 11월부터 올림푸스의 내시경 품질 관리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해왔다. [유료기사코드] FDA는 올림푸스에 세 번째 경고서한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FDA가 지난해 11월 올림푸스의 후쿠시마·도쿄 생산 시설을 점검하다 재사용 내시경·내시경 부속품 일부에서 품질시스템 규정을 위반한 것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재사용 내시경을 잘못 관리하면 내성균 박테리아 감염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FDA는 12월부터 2월까지 올림푸스에 문제를 시정하라는 경고 서한 두차례 보냈지만, 올림푸스가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FDA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림푸스와 협력했으나 올림푸스가 품질시스템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규정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시정 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올림푸스는 FDA와 품질시스템 문제를 해결을 위해 작업 중이라는 입장이다. 올림푸스의 내시경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신뢰도가 훼손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올림푸스는 지난 2015년 FDA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메타와 골드만삭스가 미국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스타트업 토갈AI(Togal.AI)에 투자했다. 토갈AI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직원 채용을 늘리는 한편 신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토갈AI는 22일 프리 시리즈A SAFE 라운드를 통해 500만 달러(약 65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메타와 골드만삭스는 이번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밖에 플로리다 펀더스, 코스탈 컨스트럭션, 미니탭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9년 설립된 토갈AI는 건설 프로젝트의 절차를 간소화 해주는 AI 기반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건설 과정의 다양한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줄 뿐만 아니라 하청업체와의 입찰 과정도 지원한다. 현재 미국 내 400대 건설 기업 중 25개 기업이 토갈AI 플랫폼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DPR △클라크 건설 △스타일즈 △토탈 플로어링 △코스탈 건설 등이 있다. 토갈AI는 지난해 이머지 아메리카(eMerge Americas) 메인 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42만 달러(약 5억 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