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지난해 음식물처리기 시장 규모는 2000억원, 특히 올해는 ESG경영 및 ‘탄소중립’이라는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주방가전에 대한 생활 편의 인식이 커지면서 올해 음식물 처리기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가전업계는 2023년까지 1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포레가 국내 음식물처리기 업계 최초로 AI 기능을 접목한 음식물 로봇처리기를 출시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기만 하면 알아서 자동으로 보관, 처리하고 에코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전용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 모바일 제어가 가능하고 제품의 상태까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배출량과 감량, 탄소저감량까지 자동으로 알려주어 모바일 모니터링은 물론 기능 업그레이드 등 자동업데이트까지 해준다. 무엇보다도 음식물쓰레기를 버릴려면 돈을 내야 하지만, 에콥은 감량된 수치를 자동으로 파악해 현금같이 사용할 수 있는 에코포인트를 자동 적립해주어,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되돌려받는 신개념 에코페이백시스템을 접목한 것이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에콥은 쓸수록 돈도 되
[더구루=최영희 기자] 신성이엔지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태양광산업협회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올해 19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부터 건물일체형태양광 발전 설비까지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 차별화를 이룬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앞선 기술의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선보인다. 대면적 태양전지인 M10을 적용한595W의 양면 태양광 모듈은 전면과 후면 모두에서 발전하는 제품으로 공기중에서 산란되는 빛이나 후면 바닥에서 반사되는 빛을 통해 추가로 발전 할 수 있다. 특히,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모듈에 들어가는 백시트를 투명한 소재로 적용하여 빛의 투과율과 후면 발전량을 높이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더불어, 차세대 기술로 손꼽히는 N타입 태양광 모듈도 전시한다. 620W의 높은 출력을 자랑하며, 양면 발전이 가능하기에 환경에 따라 출력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N타입 태양광 모듈은 기존 태양광 모듈보다 제조 공정은 어렵지만,
[더구루=최영희 기자]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에스티큐브는 8일부터 시작된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2 연례학술대회’에서 핵심 파이프라인인 항 BTN1A1 항체 ‘hSTC810’에 대한 연구성과 2건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스티큐브의 혁신신약 hSTC810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유승한(Stephen S. Yoo) 박사는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지난 2년간 수많은 제약바이오 회사들이 임상 진행에 많은 차질을 겪었으나 당사는 hSTC810의 전임상을 철저히 준비한 결과 미국 FDA 뿐만 아니라 한국 식약처의 임상1상 시험계획 승인도 비교적 순탄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외부에서 보기에는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임직원과 협력기관들의 준비과정이 철저했기에 이뤄낸 성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hSTC810은 기존 PD-1, PD-L1 치료제가 개발된 이후 굉장히 오랜만에 나온 새로운 패러다임의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로서, 병용이 아닌 단독 치료제로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혁신신약으로 현 PD-1/PD-L1 치료제에 반응이 없는 암환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다국적 제약사들도 이 점에 관심을 갖고 있어 기술이전 등을 논의하기
[더구루=최영희 기자] 넷이즈 게임즈는 자사와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The Lord of the Rings: Rise to War)’의 사전예약 신청자 수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은 게임의 정식 서비스 전후 기간에 맞춰 TV CF를 비롯해 지하철, 건물 전시판을 비롯한 오프라인 옥외광고 등 대대적인 마케팅에도 집중해 남은 기간 동안 현 수치보다 사전예약 신청자 수를 한 단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넷이즈 게임즈 관계자는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TVC를 통한 대대적인 노출을 기획하고 있다. 사전예약 이벤트 실시에 맞춰 공개한 첫 편에서는 탑 정상에서 삼라만상을 내다보는 듯한 눈 모양의 형태가 아닌, 절대반지를 낀 채 완전체로 부활한 악의 군주 ‘사우론’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반지 원정대 영웅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라며 “TVC와 함께 앞으로도 게임성을 전달할 방안을 하나하나 진행해 관심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전예약 유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반지의 제
[더구루=최영희 기자] 하이엔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에이치피오는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 자회사 ‘비오팜’이 신규 생산관리 책임자로 손의락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오팜은 국내외 다방면의 경력을 가진 이번 손 부사장 선임으로 생산관리 체계의 효율화와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손 부사장은 ‘애경산업’에서 경력을 시작해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코스맥스바이오’, ‘쓰리애플즈코스메틱’, ‘아이랩스 차이나(Ilabs China)’ 등 30년 이상 국내외 여러 대기업에서 활약하며 업계 생산관리의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특히, 손 부사장은 ‘코스맥스’에서 15년간 근무하며 국내를 비롯, 중국과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공장 운영과 생산을 총괄하며 코스맥스 매출성장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2007년에는 일진제약(현, 코스맥스바이오)을 인수해 공장 안정화와 영업 전략을 통해 2년 만에 흑자로 전환시킨 성공 경험이 있다. 비오팜 관계자는 “30년 넘게 생산시설 총괄관리 경험을 가진 손 부사장 선임으로 고객사의 수요를 빠르고 안정적이게 대응해 매출성장 가속화와 영업이익 극대화를 시현할 계획”이라며 “손
[더구루=최영희 기자]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는 국립암센터와 재발성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백토서팁과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연구자 주도 임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김학균 교수 전문의 주도의 연구자 임상 2상이다. 연구팀은 임상에서 3차 이상 항암 치료를 받은 전이성, 재발성 위암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백토서팁과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를 병용투여해 치료 효과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임핀지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로, 종양세포가 정상세포로 위장해 성장을 돕는 단백질 PD-L1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번 임상에서 메드팩토는 백토서팁을 공급하고, 아스트라제네카가 임핀지를 지원한다. 이번 임상 결과에 따라 백토서팁의 위암 치료용 병용요법 약물은 두 가지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메드팩토는 위암과 관련해서 백토서팁과 파클리탁셀 병용투여에 대한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며, 이 병용요법에 대해 2020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백토서팁과 임핀
[더구루=최영희 기자]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AR 메타버스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에 프리A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넥스트드림엔젤클럽도 후속투자자로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이매지니어스는 독보적인 AR·VR 기술을 활용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메타버스 세상을 만드는 3D 및 AR 전문 개발 스타트업이다. 현재 3D실감형 컨텐츠를 일상생활에서 가깝게 구현하는 AR 플랫폼 ‘파라버스’(PARAVERSE) 독자 개발에 성공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NFT시장이 전세계 30조원 규모로 거래량이 폭증하고 있다. 파라버스는 디센트럴랜드, 더샌드박스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들과 연동되고, 기존의 모든 NFT들을 AR로 적용할 수 있게 한다. 국내 최초 증강현실을 통해 나만의 디지털창작물 NFT를 현실로 소환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향후 글로벌 성장가치가 높아 투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이매지니어스는 파라버스 AR과 NFT가 결합된 베타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가상세계 속 내가 보유한 2D, 3D 오브젝트뿐만 아니라
[더구루=최영희 기자] 라온피플이 2022 스마트팩토리-자동화산업(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전시회에 참가해 ‘AI PCB 검사’ 솔루션을 비롯한 AI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라온피플은 반도체 PCB관련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탑재되는 AI PCB 검사솔루션, 최상의 검사 성능과 데이터관리를 위한 플랫폼 아담스(ADAMS), 2차전지와 반도체 PCB 외관검사에 적용되는 고해상도 머신비전 카메라 등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전시회 첫날 라온피플 윤기욱 CTO는 기술 세미나에서 ‘제조 산업을 위한 AI 플랫폼 특징과 효과’를 주제로 방대한 데이터의 효율적인 수집 방법과 학습에 따른 최적화된 솔루션 구축 등 참관기업 기술진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세션 발표를 이어갔으며, 라온피플 부스에서는 ▲손쉽게 구축하는 인공지능 영상감지 ▲초고속 데이터 전송기술 ▲대규모/대용량 데이터 고속 처리를 위한 플랫폼과 활용 등 실무진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풀타임 강연을 펼쳤다. 사흘간 진행된 전시회에서 라온피플의 부스에는 생산 공정에서의 AI 기술 적용 및 실제 사례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술
[더구루=최영희 기자] 룽투코리아의 P2E(플레이투언) 신작 게임 ‘열혈강호 글로벌’이 출시 1주일만에 동시접속자수 50만명을 돌파하며 명성을 입증했다. 8일 룽투코리아는 "첫날 약 10만명에 가까운 동시접속자수 기록 후 유저 유입이 이어지며 현재 50만명을 돌파했다"며 "서버를 약 100개까지 확보했으며 지속적인 서버 확장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1일 게임 정식 출시 후 이용자들이 폭주하며 서버를 긴급 확장한 바 있다. 이 게임은 글로벌 P2E 랭킹 사이트 ‘플레이투언넷’에서 검색 및 방문자 순위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6일 '톱 블록체인 게임 랭킹'에서는 국산 IP 게임으로서 10위권 내 유일하게 진입했다. 열혈강호 글로벌은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된 P2E 게임이다. 지난 2017년 출시된 ‘열혈강호’에 유틸리티 토큰인 ‘타이곤 토큰(TIG)’과 재화 ‘크리스탈’이 적용돼 P2E 버전으로 재출시됐다. 앞서 열혈강호 글로벌은 출시 전 글로벌 사전예약 5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정식 출시 후 빠르게 글로벌 이용자들이 몰리며 태국에서는 앱스토어 매출 6위를 기록하는 등 동남아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흥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
[더구루=최영희 기자]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구 원이멀스)는 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한 고세준 전 넥슨 프로듀서를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원유니버스는 민용재 단독대표 체제에서 민용재, 고세준 각자대표 체제로 출범한다. 게임, 플랫폼, 가상 부동산, 의료, 미팅 등 폭넓은 메타버스 분야를 커버하는 국내 유일의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고세준 대표는 서울대 졸업 후 넥슨에서 메이플스토리 한국 총괄 디렉터를 역임하며 PC 온라인 게임 최고 동시 접속자 기록을 세웠다. 메이플스토리 ‘제2 전성기’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는 그는 액션스퀘어데브를 거쳐 이번 원유니버스에 합류했다. 민용재 대표는 사업을, 고세준 대표는 개발을 총괄하며 전문성 및 회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민용재 대표는 씨씨알(CCR)과 넥슨 등 국내 대표 게임사를 거쳐 지난 2011년 VR(가상현실)게임 및 메타버스 사업을 영위하는 원이멀스(현 원유니버스)를 창업했다. 현재까지 대표를 역임 중이며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와 그룹사 의장직을 맡고 있다. 두 대표는 넥슨코리아 인연을 시작으로 의기투합했다. 지난 2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1위 직판여행 전문기업 노랑풍선은 빠르게 변화하는 포스트코로나 여행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김진국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첫 조직개편이다. 새로운 경영 전략에 맞춰 각 사업부의 전문성과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재무본부 △경영기획본부 △상품영업본부 △온라인사업본부 △IT본부 총 5개의 사업본부로 재편했다. 특히 지난해 오픈한 OTA(온라인 여행 에이전시) 플랫폼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사업본부’와 ‘IT본부’를 신설했다. 온라인사업본부 산하에는 상품기획과 전략수립, 판매채널 다변화를 위해 온라인판매부를 신설했으며 기존 마케팅, CS지원팀 외 CRM(고객관계관리)팀을 새롭게 추가하여 마케팅부로 확대 개편했다. 항공 기획, 발권, 영업, 호텔, 액티비티 등 개별여행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항공/호텔영업 전담 부서도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 IT 본부에서는 IT전략 기획 및 구매 기능, 자체 전산시스템 기획과 인프라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IT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급변하는 디지털 여행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
[더구루=최영희 기자] 차세대 테크기업 ㈜타키온비앤티는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 P2E 게임 '쉽팜 인 메타랜드'의 개발사 나이팅게일 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NFT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NFT프로젝트의 NFT의 개발, NFT의 홍보, NFT의 영업, 투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우호적인 신뢰 관계를 발전시켜 상호간에 최상의 협업 관계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 비즈니스의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타키온비앤티의 NFT 프로젝트는 ‘비밀 외계인 지배자 회의(Secret Alien Ruler Council)’로 인류 최초의 문명인 수메르 문명의 고대 석화에 근거하고, 유명 작가 ‘제카리아 시친의 지구연대기’를 모티브로 인류가 외계인에 의해 창조되고 반복적으로 파괴되었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타키온비앤티는 외계인이 인류를 창조한 역사, 외계인 간의 우주 전쟁 등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NFT를 발행하고, 최종적으로 넷플릭스에 런칭할 애니메이션(소설, 웹툰 등도 포함)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쟁, 내전 등의 피해자들에게 기금을 마련하여 후원하고, 외계인 관련 국제 조직 또는 우주 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