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네오펙트는 관계사 와이브레인의 처방용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이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가 마련된 이후 첫 사례다. 와이브레인은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재택용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의 식약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선정으로 마인드스팀의 판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마인드스팀은 사용대상 및 목적, 안전성 등에 있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요건을 충족해 선정됐다. 평가 유예 기간 동안 임상 현장에서 사용 가능해 비급여 수가로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다. 이번 심사의 대상이 된 기술인 tDCS(경두개 직류자극법,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도 연구용 기술이 아닌 상용화 기술로서 미국 식품의약국(FDA)보다 국내에서 먼저 제도권의 사용 허가를 받게 됐다. 마인드스팀은 인체에 안전한 미세 전기자극을 이용해 경증 및 중등증의 주요 우울장애 환자의 증상을 개선한다. 정신과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병원 또는 집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의료진이 병원용 스테이션에 전류 강도, 자극 시간 및 빈도 등 처방 정보를 입
[더구루=최영희 기자] 러시아가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 RS-28 '사르맛'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20일(현지시간) "아르한겔스크 주의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사르맛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시험용 탄두는 캄차카반도의 예정된 지역에 명중했다"고 밝혔다. 최대사거리가 1만8천㎞인 사르맛은 메가톤급 핵탄두를 15개까지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전세계 핵무기 보유 현황은 어떻게 될까. 미국과학자연맹이 올해 초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개 나라가 약 1만2700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가 5977개, 미국 5428개, 중국 350개, 프랑스 290개, 영국 225개, 파키스탄 165개, 인도 160개, 이스라엘 90개, 북한 20개 등이다. 미국과학자연맹은 미국의 비축 추정치는 '실제' 수치에 근거한 것이지만 다른 여러 핵 무장 국가에 대한 추정치는 매우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명품 수선·리폼 전문업체 월드리페어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출산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세를 출산한 가정과 임산부들에게 5월 한달 동안 총 3000만 원 상당의 고객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은 2022년 올해 출산한 산모와 가정이다. 5월 한달 동안 명품 수선, 리폼 시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산모, 가정은 명품 수선과 리폼을 월드리페어에 의뢰시 2세 사진을 같이 제시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제시한 2세 사진은 확인 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곧바로 삭제할 방침이다. 월드리페어 김춘보 공동대표는 “가정과 산모, 부모님에게 2세는 그 어느 명품보다 소중하고 귀한 존재”라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2세를 얻은 가정에 조금이나마 미소를 더 짓게 해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리페어는 20년간 명품 수리 노하우를 가진 김향숙, 김춘보 공동 대표가 명품 소장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008년 창립 됐다. 창립 후 현재까지 명장들을 영입, 구찌와 프라다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 명품 가방과 지갑의 리폼, 수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 12월 기준 누적 7만건의 리폼,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신사업 LOTT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뷰티베이커리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보라비트와 함께 블록체인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뷰티베이커리는 21일 LOTT 프로젝트에 보라비트의 ‘퍼플페이먼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공동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라비트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개발 전문기업 뱅코가 2017년에 설립한 가상자산거래소다. 지난해 가상자산에 대한 트래블룰(Travel Rule)과 자금세탁방지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크립토 가드’를 자체 개발했다. 또한 결제시스템 '퍼플페이먼트'를 도입해 가상자산 결제시간을 0.01초 가량으로 단축시켰다. 뷰티베이커리 관계자는 "보라비트의 퍼플페이먼트 결제시스템은 가상자산 자금세탁을 방지하고 결제 소요시간이 짧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퍼플페이먼트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LOTT 프로젝트 시스템 고도화 및 플랫폼 개발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보라비트와 함께 LOTT 토큰 에어드롭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LOTT 프로젝트는 뷰티, 엔터, 게임 등 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쿼터백은 총 19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1분기 100억 원을 투자한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K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교보라이프플래닛, 아톤이 9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이 중 KB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은 지난 시리즈A 투자에 이어 연속 투자를 단행해 쿼터백의 성장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쿼터백은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자산관리 비즈니스’의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쿼터백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일부 기업들과는 다양한 디지털 사업과 로보어드바이저 기술 융합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투자 재원은 관련 서비스 고도화와 인재 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2016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로보어드바이저를 선보인 쿼터백은 투자 전략이 집약된 자체 인공지능(AI) 시스템 ‘큐비스(QBIS)’를 기반으로 기관 및 개인에게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큐비스는 데이터 수집(DE), 환경분석(EMMA), 자산분석(TIA), 전략수립(SARA), 투자실행(CORA)의 총 5가지 AI 엔진을 기반으로 투자 자산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젠큐릭스는 폐암, 대장암 등 6개 암 동반진단 제품에 대해 CE(유럽통합안전)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PCR 기반 동반진단 제품군인 '드롭플렉스(Droplex)'는 폐암(EGFR v2, c-MET), 대장암(KRAS), 자궁내막암(POLE), 유방암(PIK3CA), 갑상선암(BRAF) 등 6개의 바이오마커들을 타겟으로 하는 검사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유럽 인증으로 디지털PCR 기반 동반진단 분야에서 글로벌 No. 1 포트폴리오를 갖추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폐암 동반진단키트 '드롭플렉스 이지에프알(Droplex EGFR Mutation Test v2)'은 시장의 니즈가 큰 액체생검이 가능해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반진단은 환자의 유전체 정보를 파악해 특정 약물이 환자에게 효과적인지 사전에 파악하는 진단법이다. 대부분의 표적항암제가 고가인데다 부작용을 수반하기 때문에 항암제 투약 전 환자 치료효과를 판단할 수 있는 동반진단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들도 동반진단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항암제 개발 임상 성공률을 높이는 추세다. 젠큐릭스도 신약개발기업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위메이드엠이 개발하는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의 사전예약을 21일부터 시작했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IP 신작이다.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을 활용해 원작의 핵심 요소를 반영했으며, 언리얼 엔진 등 고도화된 최신 게임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미르의 전설2' 이용자들에게는 익숙한 재미를,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정통의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성장 특화 시스템 ‘만다라’를 통해 전투에 편중된 게임 플레이와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높은 수준의 성장 자유도를 선사한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막강한 전투력으로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되어 미르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와, 던전 모험과 파밍을 중심으로 대륙을 누비거나 아이템 생산 및 거래를 통해 ‘장인’ 기술 특화가 가능한 성장형 배가본드의 길을 걸을 수 있다. 미르M의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카카오 사전예약 ▲네이버 사전예약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사전예약 신청자 전원에게는 강력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코딩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지난해 매출 105억원, 영업이익 30억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25%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30배 이상 급증했다. 2019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팀스파르타는 온라인 코딩 교육서비스 '스파르타코딩클럽', 개발자 양성 부트캠프 '항해99', 카이스트-크래프톤과 함께하는 SW사관학교 '정글', 직장인 창업 부트캠프 '창'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팀스파르타의 실적을 견인한 메인 서비스는 '항해99'다. 99일간 총 4회의 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현업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주니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연간 2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는 '항해99'에는 지난 5기부터 약 1000명에 가까운 지원자가 몰리고 있으며, 이 중 비전공자의 비중은 77%로 매우 높은 편이다. 단기간 내 실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덕트 자체가 타이트하게 기획되어 코딩을 전문적으로 배운 경험이 없는 비전공자들의 기수 내 취업률도 92%에 달한다. 팀스파르타는 현재 카카오벤처스 패밀리사를 비롯해 240여곳의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수강생들의 채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비전공자
[더구루=최영희 기자] 인포뱅크가 투자한 샵인샵 플랫폼 ‘공뿌마켓’ 운영사 ‘아치서울’이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공뿌마켓’은 소상공인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샵인샵 플랫폼이다. 펜더믹 이후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임대료 부담은 증가하고 경쟁이 심화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있다. 공뿌마켓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무자본으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채널을 제시했다. 카페, 호텔, 헬스장, 영화관, 코인세탁소 등 일상생활 반경 안에 있는 매장의 유휴공간에서 중소 브랜드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연결하여 브랜드와 매장주 양측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입점 브랜드는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 및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고, 공간을 제공하는 매장주는 판매 매출 등 수익의 일부를 공유받음으로써 무자본으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공뿌마켓은 유휴공간을 제공하는 매장주에게 △기업별 맞춤 컨설팅 △매장 방문 고객 AI 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의 상품 큐레이션, △매대 설치 및 상품진열 △매출 분석 △판매 정산 등 운영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매장주는 이미 보유한 공간의 일부만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있는 올해, IT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이 공공 수요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엑셈은 주력 제품인 DB 성능관리(DBPM)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솔루션을 필두로 공공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해당 제품들이 지난해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계약된 총 금액은, 조달정보개방포털 기준(공공 조달 데이터 공개 포털, 이하 포털)으로 약 64억 원에 이른다. 포털 내 최근 3개년의 조달 판매 내역을 살펴본 결과, 엑셈은 꾸준히 공공 DBPM 제품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높은 연평균성장율(CAGR)을 기록 중이다. 엑셈을 포함하여 국내 주요 DBPM 솔루션 기업을 비교해본 결과, 엑셈의 DBPM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는 최근 3개년 판매 금액 기준 75%의 제품 점유율을 기록했다. 점유율 2위 기업 대비 약 3.5배 높은 금액으로, 최근 3개년 판매 금액 CAGR은 52.56%이다. IT 전구간(End-to-End) 통합 관리가 가능한 APM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는 포털 기준 최근 3개년 판매 금액 CAGR 28%를 기록하며 공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정부에서의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발표 이후 해외로 떠나는 자유여행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자가격리 면제 발표 이후 40일이 지난 19일 기준, 노랑풍선 항공권 판매율은 전월 대비 약 2.5배 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 되었으며 노선 별 판매 상위 도시는 △하와이(호놀룰루) △태국(방콕) △독일(프랑크푸르트) △호주(시드니) 등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항공권 판매 상위권을 기록한 하와이와 방콕의 경우, 일찌감치 해외 입국자에 대한 기준을 완화한 국가로 당국에서의 격리면제 발표 이후 자유여행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기다리던 일상 회복을 맞이하여 해외여행에 제한이 없는 약 30여개의 국가를 대상으로 안전 여행 정보 및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자유 여행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해외여행 리 오프닝’ 기획전에서는 안전한 여행 준비를 위한 여행 가이드, 국가 별 입국 정보, 질병 관리청 공지사항 등 다채로운 여행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지역별 추천 호텔 상품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오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가 2022년 1분기 매출 235억 원을 기록하며, 2021년 총 매출액의 40%를 1분기 안에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쿡앱스는 지난해 전체 매출에 근접한 500억대 매출 실적을 2분기 안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쿡앱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와 관련해 “지난 2019년부터 글로벌 히트작 마이홈 디자인 시리즈를 서비스하며 안정적으로 매출을 견인할 캐주얼 게임 개발을 다수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써니 하우스’와 ‘원더 머지’ 등 머지 장르 캐주얼 게임을 선보여 큰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 개편과 기업의 체질 개선을 지속하며 RPG 장르 개발에도 집중한 결과, ‘오늘도 던전’, ‘삼국지 키우기’,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등 방치형 RPG가 좋은 성과를 보이며 2022년 1분기 매출 신장세를 갱신하는 기폭제 역할을 담당하며 약진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기존까지는 퍼즐과 머지 장르가 기업의 주력 매출원이었다면, 지난해 3분기에 정식 론칭한 방치형 RPG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가 국내를 포함한 동아시아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며 2022년 하반기 방치형 R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