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가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히며 그 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27일 공개했다. 지난 2020년 4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밀크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포인트 활용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시장을 혁신해왔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 이어, 지난 한 해에만 CU(편의점), 인터파크(이커머스), 메가박스(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업계를 대표하는 다수의 빅브랜드 기업들이 밀크의 포인트 교환 생태계에 합류했다. 밀크 얼라이언스가 계속해서 확대됨에 따라 포인트 활용성은 더욱 빛을 발했고, 이와 함께 CU, 인터파크, 메가박스와 적극적으로 추진한 제휴 마케팅도 밀크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메가박스 극장 내 광고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이용자 접점 확대에 힘썼으며 CU와 선보인 밀크 샌드위치, 밀크 도시락 등 특별 프로모션 제품들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실제로 신규 파트너사 합류 및 다양한 제휴 활동에 힘입어 지난 1년 간 밀크 이용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출시 1주년이 되
[더구루=최영희 기자] 더벤처스가 글로벌 B2B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 ‘엔드앤드코리아’에 시드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고 명품 시장 규모는 2조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중고 명품 시장은 국내보다 먼저 급격한 성장을 경험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럭셔리 및 프리미엄 재판매 시장은 2020년 250억~300억 달러(한화 약 30~37조 원)에 육박했으며 2030년까지 650억 달러에서 1000억 달러(한화 80조에서 123조 원) 사이의 가치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미국 중고 명품 업체들은 품질 대비 평균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한 국내 중고 명품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매력적인 국내 시장 가격에도 불구하고 가품에 대한 우려와 언어에 대한 한계로 인해 실질적으로 활발한 거래는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엔드앤드코리아는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의 신뢰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감정 전문가의 집단지성을 활용한 ‘집단 감정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행 B2B 중고명품 거래 방식은 판매자가 대형 도매업체에 제품을 배송하고 감정
[더구루=최영희 기자] 본격적인 일상회복과 봄 외출 시즌까지 겹치며 명품 가방 리폼과 수선을 맡기는 사람들이 늘어 리폼, 수선 업체도 덩달아 바빠지고 있다. 26일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한 명품 수선·리폼 전문업체 월드리페어 직원이 명품 가방 리폼 전 해당 부분 가죽을 꼼꼼하게 측정하며 재단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26일 높이확장형 요추용 케이지 AccelFix-XL, XTP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급여 수가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수가 인정으로 국내에서도 척추질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본격적으로 국내 의료기기 시장을 겨냥해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높이확장형 요추용 케이지 AccelFix-XL, XTP는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기술력이 집약된 오리지널 제품으로 미국, 유럽 등 세계 굴지의 소수 회사들만이 보유한 첨단 혁신제품군으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의 고정형 피크 케이지(PEEK cage)와 달리 척추 뼈의 종판(end plate) 손상을 최소화해 척추 뼈의 함몰 위험을 줄여주고 과다 출혈,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수술 후 빠른 시간 안에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척추 임플란트 분야의 글로벌 메디컬 전문기업으로 2016년에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경추 최소침습수술시스템(Cervical
[더구루=최영희 기자] 경제주치의를 옆에 두고 싶거나, 경제 인싸가 되고자 하는 독자를 위한, 국내 최고경제전문가 37명의 인터뷰를 담은 신간이 나왔다. 전규열의 '이것만 알면 경제 인싸'가 그 주인공. 초대금융위원장부터 대선후보 경제책사까지 다양한 분들의 내용을 책에 담았다. 전규열 공감신문 발행인은 인터뷰를 통해 한국경제의 흐름을 꼼꼼하게 짚고 있다. 제1부 거시경제, 제2부 환율과 달러·증권시장, 제3부 부동산·4차 산업 등 크게 세 부문의 경제 흐름에 대해 쉽게 경제 인싸가 되는 지침을 제공한다. 저자인 전규열은 경영학 박사로 부산 경남고와 경희대 및 동 신문방송대학원을 수료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홍보학 석사, 국민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경대 경영학부 겸임교수로 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부회장과 폴리뉴스 정치경제국장을 역임했으며, 청와대와 국회 출입기자, 한국은행과 은행연합회 등 금융권 출입기자와 시사저널 객원논설위원, ROTC 중앙회보 논설위원, 서민금융진흥원 규제입증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공감신문의 발행인·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폴라리스오피스는 메타버스 및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 개발 협업을 진행 중인 NFT 전문기업 '아티젠 허브 피티이(Artizen Hub PTE, 이하 아티젠)’가 자체 발행 토큰 ATNT(Artizen Token)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 Global'에 26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아티젠의 ATNT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NFT 마켓에서 개인과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단순한 가상자산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생태계가 아닌 NFT ‘마켓플레이스 투 메타버스(Marketplace to Metaverse)’ 생태계를 지향하는 글로벌 NFT 콘텐츠 중심의 메타버스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MEXC 거래소는 2018년 설립 이후 전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6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다. 아티젠은 26일 글로벌 거래소 MEXC 상장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국내외 대형 거래소에 순차적으로 상장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상장을 시작으로 P2E(Play to Earn)를 넘어서 W2E(Win to Earn) 기반의 e-sports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누구
[더구루=최영희 기자] '표정있는가구' 에몬스는 고객들의 체압에 따라 맞춤 숙면이 가능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블랑(Blanc)’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며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해외로 신혼여행을 가는 대신 특별한 침실을 꾸미려는 'MZ세대'가 늘었고 이에 따른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확대됐으며 집콕시대를 맞아 건강과 수면의 질(꿀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국내 수면시장 규모는 2011년 4800억 원대에서 지난해 3조 원대로 급격히 성장하는 추세다. 이 중 매트리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조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몬스의 ‘블랑’ 시리즈는 안정적인 수면 환경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체압에 따라 블랑9(Semi-Soft), 블랑8(Medium), 블랑7(Semi-Hard) 3타입과 더블킹(KK)부터 슈퍼싱글(SS)까지 총 4가지 규격으로 출시돼 개인 체형과 침대 프레임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에몬스 ‘블랑9’ 매트리스는 세미 소프트(Semi-So
[더구루=최영희 기자] 면역항암제 신약개발 전문기업 에스티큐브는 오는 27일 애널리스트, 기관 및 전문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설명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웹엑스(WebEX)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혁신신약 ‘hSTC810’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스테판 유(Stephen S. Yoo) 박사가 IR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회사 소개 ▲주요 파이프라인 소개 ▲hSTC810 임상 진행현황 소개 등이다. 에스티큐브가 개발 중인 혁신신약 hSTC810은 ‘BTN1A1’ 단백질을 표적하는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이다. ‘BTN1A1’ 단백질은 에스티큐브가 최초로 발견한 면역관문 단백질로, 기존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로 활용되는 ‘PD-L1’과 상호 배타적으로 발현하는 특성이 있다. 이를 이용해 hSTC810 항체가 ‘PD-1’·’PD-L1’ 치료에 불응하는 환자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에스티큐브는 이달 미국암연구학회(AACR) 학술대회에서 hSTC810의 연구성과 2건을 발표했으며, 최근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임상 1상을 본격 진행하고 있다. 고대 안암병원, 신촌 세브
[더구루=최영희 기자] 뷰티브랜드 '모레모'가 캐나다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는 모레모 베스트셀러 11종을 북미 대형 유통업체 'T&T Supermarket'과 'H-Mart'의 캐나다 21개 지점에 공급, 북미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최근 유럽 H&B스토어로 모레모 해외수출 라인을 확장한데 이어, 'T&T Supermarket'과 'H-Mart' 등 북미를 대표하는 대형 아시아 마켓에도 모레모 제품 초도물량을 공급하게 돼, 글로벌 뷰티시장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10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북미시장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Mart'는 1982년 설립된 대형 생활용품마켓으로 미국 시카고, 휴스턴, LA, 캐나다 등 주요거점에 70여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해 북미 유통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T&T Supermarket'은 캐나다 1위 유통기업 로블로(Loblaw)가 운영하는 종합마켓체인으로 캐나다 전역에 10여개 대규모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이번 T&T Supermarket, H-Mart 공급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끌림벤처스는 55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두나무앤파트너스와 넥슨코리아가 참여했다. 투자금은 창업 인재의 시작을 돕고 성장을 지원하는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끌림벤처스는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미션을 가지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액셀러레이터다. 공동창업진은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등에서 경험을 쌓은 후 2020년 끌림벤처스를 창업했다. 이들은 창업가가 아이디어만 있는 단계부터 일찍 파트너 관계를 맺는다. 창업 초기단계부터 신뢰관계를 형성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이 스타트업의 성장 곡선에 기하급수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창업가와 소통하며 긴 시간 함께 하는 것이 끌림벤처스의 목표다. 끌림벤처스는 본계정(자기자본) 위주로 투자를 집행한다. 창업가와 깊은 신뢰를 쌓고 길게 함께하기 위해서다. 투자 분야로는 기술로 사회를 이롭게 하는 AI·로보틱스 분야,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IT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는 디지털 커머스 분야 등에 집중되어 있고, 현재까지 3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했다. 투자기업의 성장에 맞추어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초기 창업팀
[더구루=최영희 기자]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가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인 PEF(사모펀드)를 통해 100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자본시장법 제도권 편입에 따른 사업 재편, 전문가 영입 등 조직 강화, 보안 시스템 및 IT 인프라 고도화 등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저변 마련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양사는 음악 펀드 조성을 통해 저작권 시장 저변을 넓히는 생태계 혁신에도 손을 잡기로 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국내 1세대 PEF 운용사로, 뮤직카우 투자를 통해 혁신 기업을 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투자 스토리를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PEF는 뮤직카우가 창작자와 팬, 투자자가 ‘공유’하는 세계 최초의 음악 저작권 투자 시장을 열어낸 점, 글로벌 무대에서 콘텐츠 IP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 속에 앞서가는 경쟁력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있는 점 등에 대해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저작권 분야의 장기 성장성을 바탕으로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음원 IP를 대체 투자자산에 적극 편입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금번 투자
[더구루=최영희 기자] 우리기술은 신한울원자력발전소1호기 계측제어통합설비(MMIS : Man Machine Interface System)의 경상정비 용역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용역금액은 약 41억원 규모며, 기간은 2025년까지다. 경상정비용역은 원자력 발전소 내 전기 및 기계시설 등에 대한 일상적 유지보수로, 설비 이상유무를 상시 점검하고 고장이나 정지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정비용역을 말한다. 설비가동시간을 고려한 사전계획에 따라 설비를 정지하고 분해 정비하는 ‘계획정비(O/H, OverHaul)’와 구별된다. 이번 선정으로 우리기술은 독과점으로 진행되는 원전분야 경상정비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한 만큼 신한울 1호기를 포함해 향후 추가 원전 시설까지 경상정비 용역 사업 확대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그간 회사가 공급한 설비의 분해, 점검, 수리 등 계획정비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일상적 유지보수인 경상정비업무를 단독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신한울 1, 2원전의 설계수명기간인 향후 60년간 지속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만들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MMIS 경상정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