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대사항암 전문 바이오벤처 ㈜메타파인즈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금으로 국내와 글로벌 임상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한국비엠아이 등 기존 투자자가 후속투자했고, ▲한국투자증권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 ▲기업은행 ▲아이피벤처스/중동파이낸스 ▲에스엔에스-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자가 추가됐다. 메타파인즈는 저독성 대사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저독성 대사항암제는 서로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는 세포 증식 억제형 대사 항암 화합물들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메타파인즈의 저독성 대사항암제는 2021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아 작년 9월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분당차병원 3개 기관에서 국내 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1상에 대한 IND를 제출해 2월 승인을 받았다. 하반기 부터 국내와 미국 글로벌 임상을 동시 추진해 임상의 성공과 글로벌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메타파인즈 관계자는 “대사 항암 신약의 기술력과
[더구루=최영희 기자]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마이크로 풀필먼트 물류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에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 11월 설립된 애즈위메이크는 우리 동네 마트 당일 배송 애플리케이션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큐마켓은 중대형 오프라인 슈퍼마켓과 반경 3km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이어주고, 도심에 위치한 슈퍼마켓을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내 집 앞까지 당일 배달하는 O2O 서비스다. 마트와 제휴 물류창고 활용 차별화를 통해 고객이 당장 필요한 상품을 즉각적으로 가장 빠른 시간에 배송하고, 더 신선한 ‘편리미엄’(편의성+프리미엄)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팬더믹 이후 비대면 서비스 필요성과 서비스 침투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역 오프라인 마트와 식자재마트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을 빠르게 연결하는 온라인 식료품 앱인 큐마켓의 성장 가능성을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비대면 쇼핑 및 서비스 이용률에 대한 지표가 매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독자적인 IT기술을 활용한 식료품 즉시배달 앱을 기반으로 향후 아시아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이루트는 공시를 통해 별도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68억 원) 대비 약 90% 증가한 129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9.3억 원, 16.2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1.5% 상승한 137.6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천만 원과 11.9억 원을 기록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에이루트의 1분기 실적개선은 POS 및 라벨 프린터를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을 시작으로 코로나 방역규제가 완화되면서 경제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POS, 라벨프린터 등의 수요가 급증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이후 전 세계 코로나 신규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스위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올해 2월부터 방역규제를 점차 완화했으며, 미국도 지난달 하와이를 마지막으로 50개 주가 모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없앴다. 국내에서도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
[더구루=최영희 기자] AI 로봇이 가축의 생육을 관찰하고 질병 등 이상 증상을 확인해주는 시대가 온다. 라온피플은 로봇을 활용한 ‘AI 축사 환경조사 방법 및 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AI 로봇이 축사를 이동하며 사육중인 가축의 체온측정 및 영상을 촬영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질병이나 이상 증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식별해내는 AI 융합 기술이다. 특히, 가축의 질병은 전염병과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AI를 통한 관리와 질병의 조기 검출이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가축들에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관리인이 일일이 가축의 체온을 측정하고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람이나 환경을 통한 2차 전염이나 질병의 확산 우려가 있었고, 더군다나 단시간에 모든 가축의 체온 변화를 측정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에 전염병 방지 및 조기 통제가 어려웠다. 하지만 특허 기술인 스마트 축산 AI 솔루션 구축을 통해 이같은 문제들이 빠르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AI 특허 기술을 통해 질병이나 이상증상 발생 유무를 빠르게 확인함으로써 전염병 등의 조기 발견하고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가축의 출산 및 폐사율 측정은 물론 활동량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밀당영어·밀당수학 운영사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가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3월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이후 1년여 만의 후속 투자이며, 약 435억 원의 누적 투자 금액을 확보했다. 이번 시리즈C 투자는 딥다이브파트너스와 무림캐피탈이 공동으로 설립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의 주도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금융사의 투자가 집행된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한국성장금융을 비롯하여 신한금융(신한은행·신한캐피탈)과 하나금융(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 교보그룹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였던 IBK캐피탈은 지난 라운드에 이어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딥다이브파트너스의 권구철 대표는 "국내 초중고 교육 시장은 연간 15조 원 규모에 달하나 온라인 침투율은 여전히 낮아 다른 산업군 대비 온라인 기업에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또한 "밀당은 고유의 기술력에 사람의 관리를 접목하면서 파편화된 과외·학원 시장을 통합하고 막대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면서 "과거 3년이 비즈니스모델을 견고하게 구축하는 시간이었다면, 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쓰씨엔지니어링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경쟁력에 베이글랩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결합하는 혁신을 추진, 신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디지털치료제 개발기업 베이글랩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적·사업적 연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에쓰씨엔지니어링 및 자회사 셀론텍의 바이오·헬스케어 사업과 베이글랩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간 다양한 협력 접점을 모색해 제품 업그레이드 개발 및 특화된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베이글랩스는 의사와 환자가 상시 연결된 만성질환 종합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테크 기업으로, 현재 당뇨병 디지털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치료제(DTx)는 스마트폰 앱 등 소프트웨어를 질환 예방·관리·치료에 이용하는 것으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베이글랩스의 당뇨병 디지털치료제는 하체 운동에 특화된 알고리즘 기술 및 생체 데이터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비만에 의해 주로 발병하는 만성질환인 제2형 당뇨병에 대해 시공간 제약 없이 24시간
[더구루=최영희 기자] 펄어비스가 급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5분 기준 펄어비스 주가는 전일보다 15.82% 급락한 8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도 113만주를 넘어서며 급증하고 있는 상황. 주가 하락의 원인은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도 공세가 꼽힌다. 최근 외국인 투자가들은 전일까지 8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공매도 역시 부담이다. 펄어비스의 공매도 수량은 26일 기준 56만4270주에 이른다. 게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성적표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모바일 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중국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29위에 그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전주페이퍼가 골판지 원지 생산량 증대 및 원료 품질 고도화를 위해 원료 공급 설비 투자에 150억원을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ㅣ. 이로써 전주페이퍼는 최근 1년간 총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골판지 생산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전주페이퍼는 이번 투자로 연간 16만톤 생산이 가능한 원료 설비 2기를 국내 최대 규모인 50만톤 규모의 LC Pulper(저농도 펄퍼) 1기로 대체할 수 있게 됐으며, 원료 공급 능력을 약 120만톤까지 확대하면서 원료 품질 고도화까지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교체 대상 원료 설비는 신문 용지의 원료 공급을 위한 드럼 펄퍼 형태의 설비로, 골판지 원료도 생산 가능하도록 보완해 운용해왔으나 다양한 OCC(골판지 폐지) 활용성 증대 및 원료 품질 향상을 위해 골판지 원료 생산에 최적화한 LC Pulper 설비를 별도 공간에 추가 설치했다. 2기의 원료 공급 설비를 1개의 공급 라인으로 대체하면서 유지 보수 및 운용 비용이 절감, 원가 절감의 추가 효과까지 예상된다. 또 대용량 생산 설비 도입을 통해 원료 생산 능력이 향상하면서 다른 원료 공급 설비의 일시적 트러블이나 유지 보수 시에도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이어갈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기 좋은 국내 인기 여행지를 선정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국내 인기 티켓&이용권’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내 인기 티켓&이용권’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는 휴일에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국내 인기 시설을 추천하고 있으며 현재, SNS상에서 핫 하게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원도의 대표적인 휴양리조트인 휘닉스 평창에서 운영 중인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전용페이지에서 연간 이용권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여수(아쿠아플라넷, 케이블카, 라마다짚트랙, 엑스포카트, 스카이플라이, 테디베어 뮤지엄 △진도(명량 해상케이블카)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 △경주(한국대중음악박물관) △서울(서울대공원 리프트패키지) △담양(에어로마스터 경비행기 체험) △강원(종합 박물관) △전주(한옥레일바이크) 등 각 지역 별 다채로운 레저 컨텐츠를 안내하고 있다.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하는 본 프로모션에서는 노랑풍선에서 선정한 지역 내 티켓, 입장권, 이용권을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이 서울대와 손잡고 스마트 팜 부문의 연구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은 서울대학교와 ‘스마트 농업 분야 연구 협력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동은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 아래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등의 3대 미래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스마트 농기계 부문은 ICT, AI, 커넥티드 등을 바탕으로 한 농기계의 원격 관리 및 무인 작업화를,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은 5대 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농업/비농업 분야의 다양한 모빌리티 제품화를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그룹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팜 부문에 있어서 대동은 농업 및 바이오 부문의 국내 유수의 기관, 대학, 기업 등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고기능성 작물과 일반 작물의 생육 레시피(솔루션)를 개발하고, 이를 위탁 생산 유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과 구독형 미래농업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는 것으로 로드맵을 세웠다. 이를 본격화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서울대와 이번 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식은 26일 오후 4시 서울시 관악구 서
[더구루=최영희 기자] 전국민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Frip)’을 운영하는 ㈜프렌트립이 5개 투자사로부터 8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시리즈B에 이은 브릿지 투자로 교보증권CVC, 마그나-액시스인베스트먼트, 나이스투자파트너스, SJ투자파트너스,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특히, 기존 주주인 나이스투자파트너스는 팔로우온 투자를 집행했다. 현재까지 프립이 유치한 누적투자금액은 총 180억원이다. 프립은 △아웃도어 △스포츠 △원데이클래스 △여행상품 △모임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제공하는 호스트 기반의 취미 여가 플랫폼이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활동이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해 2022년 4월 현재 누적회원 120만명, 누적 호스트 1만7천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전체 회원의 92%에 해당하는 2030 MZ세대의 취미 여가생활과 라이프스타일 데이터가 꾸준히 쌓이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MZ세대는 높은 재구매율과 브랜드 충성도로 프립에서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를 나누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단순 여행상품이 아닌 호스트 개인의 특성과 경험을 바
[더구루=최영희 기자] 케일럼은 항공기 엔진부품 전문기업 하나아이티엠(하나ITM)의 최종 인수자로 선정돼 법원 인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조건부 인수자로 선정된 이후 본입찰에서도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해 최종 인수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다음달까지 회생계획안을 수립하고 채권단과의 합의를 거쳐 인수 작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수 완료 후 경영 정상화를 통해 실적 개선 및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현재 35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지만 추가적인 투자와 영업망 강화를 통해 수주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나아이티엠은 최근 사프란과의 추가 수주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나아이티엠은 국내 유일 항공기 엔진부품 정밀가공 전문기업이다. 프랑스 사프란(SAFRAN),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등 글로벌 항공엔진제조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항공기 엔진 필수 부품인 터빈 베인(Turbine Vanes), 씰(Seals) 등이다. 케일럼은 하나아이티엠을 인수해 실질적인 항공사업에 나선다. 항공 부품 뿐 아니라 향후 화물기 개조(P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