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Ozys)가 3일 폴리곤(Polygon) 체인에 신규 AMM DEX ‘메시스왑(Meshswap)’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지스는 그동안 폴리곤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첫 공동 설계 프로젝트로 메시스왑의 개발과 ‘메시(MESH)’ 토큰 이코노미 구축에 박차를 가해 왔다. 폴리곤과 협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는, 오지스가 블록체인 생태계 익명 프로젝트 사이에서 실명 팀으로서 투명하게 프로젝트 개발사로 참여하며 쌓아온 신뢰 기반과, 지속적으로 인프라 구축 역량을 자랑하며 디파이 생태계를 선도해왔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메시스왑은 시가 총액 15조원 이상 규모의 폴리곤에 진출한 자율 금융 거래 프로토콜로, 오지스의 대표 프로젝트 클레이스왑(KLAYswap)의 리뉴얼 버전이다. 메시스왑은 토큰을 활용한 유동성 공급, 스왑(swap), 레버리지 일드 파밍(leverage yield-farming), 스테이킹(staking) 등의 기회의 장을 열어주며, 발생한 거래 수수료와 거버넌스 토큰 ‘메시(MESH)’를 비롯한 다양한 토큰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메시스왑의 출시는 클레이튼(Kl
[더구루=최영희 기자] 현재 세계적인 추세를 이끌고 있는 레이어1 메인넷인 SoLunAvax(솔라나·루나·아발란체) 등과 견줄 수 있는 메인넷을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에 성공한 후 상용화에 나섰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헤세그(Hessegg)는 꿈의 기술이라고하는 레이어1(Layer1) 메인넷(Mainnet)인 닉토넷(NiktoNet)의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블록체인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3일 밝혔다. 헤세그 손인식 대표이사는 “닉토넷은 최적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기업용 블록체인 구현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메인넷 생태계 확장 시 대규모 트랜젝션에서도 안정적이고 빠른 네트워크 구현이 가능한 것이 닉토넷의 강점”이라고 전했다. 2020년 설립된 헤세그는 블록체인 메인넷 닉토넷을 보유중인 블록체인 IT 기술 기업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환경, DID, 보상 등에 대한 솔루션을 기획·개발하고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디앱)을 개발하고 있다. 헤세그가 독자 개발한 메인넷인 닉토넷은 퍼블릭·프라이빗 환경을 모두 지원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맞춤 설계와 개발이 가능하다. 닉토넷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하여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메인넷 플
[더구루=최영희 기자] 더벤처스가 반려동물 맞춤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십일리터’에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 가구가 1500만명을 넘어서며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내의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 9천억원에서 2027년 6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가구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KB 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2021 한국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검진 목적으로 동물병원에 방문하는 횟수는 연 평균 1.14회에 그친다. 실제로 십일리터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정기적인 검진이 아니라 반려동물이 아플 때 비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비율이 과반 이상(50.3%)으로 나타났다. 응답 결과(중복응답 가능) 정기적으로 방문하지 못하는 이유로 가격이 부담되어서(47.8%), 특별히 아픈 곳이 없어 보여서(36.3%), 바빠서 시간을 내기 힘들어서(35.4%) 순으로 나타났다. 십일리터는 이렇게 반려동물의 정기적인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반려인들을 위해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문진과 질병 진단이 가능한, 비대면 반려동물
[더구루=최영희 기자]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준법감시인으로 정통 금융권 출신 임창준 변호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준법감시 체계 및 내부통제 기준 격상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강화하고자 기존 금융권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임창준 변호사를 준법감시인으로 영입했다. 임 준법감시인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법학과 석사 학위를 수료했다. 또한 법무법인 ‘나우’, ‘시화’를 거쳐 농협은행 준법감시부, 현대차증권 법무팀 팀장으로 재직하며 유관 업무를 담당 및 총괄하는 등 주요 금융권에서 다양한 송무 및 자문 경력을 보유한 법무 전문가다. 임창준 준법감시인은 뮤직카우에서 △고도화된 준법감시 시스템 구축, △엄격한 내부통제 기준 마련, △투자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며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뮤직카우는 이번 영입을 시작으로 준법지원 전문조직을 확대 예정이며, 자본시장법에 손색없는 준법감시 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고객 보호 및 권익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 투자계약증권으로 첫 발을 딛게 된 만큼 업계에 모범이 될 수 있
[더구루=최영희 기자] 젠큐릭스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 2022’에 참가해 진스웰BCT 홍보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유방암 치료 이상으로 나아가다(Go Beyond Cure of Breast Cancer)’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유방암 치료를 포함해 건강한 삶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동시에 온라인으로도 열렸다. 34개국에서 약 2400명 이상이 등록하며 사전 등록자 수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아시아,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회사와 진스웰BCT에 대해 성공적으로 홍보했다”며 “특히 유방암 환우 이야기를 담은 ‘비로소 보이는 것들’ 책자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유방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유익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힘썼다”고 전했다. 진스웰BCT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허가를 취득한 아시아 최초이자 유일한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다. 검사를 통해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환자는 항암화학치료 유무에 상관없이 높은 생존율을 보이는 것을 다수 임상시험으로 입증한 바 있다. 유방암 예후진단 시장은 미국 ‘이그젝
[더구루=최영희 기자] 벤처캐피털(VC) 엠벤처투자(019590)가 지씨티세미컨덕터(GCT세미컨덕터) 투자 결실을 눈 앞에 뒀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씨티세미컨덕터는 지난달 29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하나금융투자와 삼성증권을 상장 주선인으로 21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지씨티세미컨덕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통신 장비용 반도체 설계(팹리스)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11월 기술성 평가 A등급을 획득해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엠벤처투자 관계자는 “지씨티세미컨덕터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성장 가능성을 보고 오랜 기간 투자를 이어왔다”며 “5G 통신칩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상장 이후 기업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지씨티세미컨덕터는 매출액 기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Verizon Communications; VZ)와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5G 칩셋을 공동 개발했다. 미국 내 5G 인프라 수요가 높은 만큼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엠벤처투자는 15년 이상 지씨티세미컨덕터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지분율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이 카이스트와 손잡고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그룹으로써의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 대동그룹의 모회사이자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은 자동화, 전동화, 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력 강화와 제품 개발을 위해 카이스트와 공동 운영하는 ‘대동-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여기서 우수 인력 확보 및 육성을 통해 대동그룹의 미래 사업에 필요한 핵심역량의 연구 개발 허브로 발전시켜가고자 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연구센터가 들어서는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서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와 이승섭 카이스트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로봇 공학, 지능형 메카트로닉스의 권위자인 카이스트 김경수 교수(기계공학과)가 센터장을 맡고 대동과 카이스트의 모빌리티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팀을 구성해 전동 파워트레인(Power train) 제어 기술, 자율주행 기술, 차량통합제어 기술 등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집중 연구 개발한다. 또한, 카이스트의 기계공학과 및 조천식 모빌리티 대학원 등 모빌리티 관련 학과들과 협력을 적극 확대해 연구 성과를 높이도 우수 인재도 확보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게임 및 플랫폼 개발사인 모노버스는 40억 원 규모의 프리A시리즈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모노버스가 오랫동안 쌓아온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력과 함께 작은 규모지만, 국내 굴지의 게임사 출신의 베테랑들이 모여 진행 중인 게임 프로젝트에 대한 좋은 평가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모노버스는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스타트업 기업으로는 드물게 NFT게임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자체 개발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진행 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해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는 블록체인과 NFT게임 시장에서 모노버스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하에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며 “모노버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노버스는 현재 P2E(Play to Earn)게임인 ‘후르티 디노(Frutti Dino)’ 개발, 사이드체인 기반으로 블록체인 게임들을 서비스할 수 있는 게임플랫폼 ‘엔트로피(Entropy)’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후르티 디노는 서비스 전이지
[더구루=최영희 기자] 라온피플이 AI기술을 탑재한 운전자 안면 모니터링 시스템 ‘아이킵(AIKEEP)’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유럽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겨냥해 개발한 아이킵은 AI 솔루션이 적용된 운전자 안면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주행중 운전자의 눈깜빡임이나 눈꺼풀의 움직임 등 모션을 감지하고 졸음운전이나 전방 주시 태만과 같은 위험 요소를 미리 분석해 알람 및 경고음을 울려 운전자가 인지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된 주행보조 솔루션이다. AI 딥러닝 기술과 고출력 IR비전 시스템을 적용한 아이킵은 선글라스와 마스크 착용시에도 운전자의 안면 감지 능력이 뛰어나며, 렌즈에 의한 난반사에도 높은 인식율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야간이나 터널 등 빛이 적은 곳이나 날씨에 따른 다양한 환경에서도 운전자의 상태를 빠르게 확인하고 반응하면서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모니터링 해준다. 특히, 유럽 신차안전도평가제도(Euro NCAP)는 최근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SM; Driving Status Monitoring)을 안전도 평가항목에 반영하고, 미국 교통안전위원회도 레벨2 이상 자율주행차부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탑재를 권고하는 등 주요 선진국들이 교통
[더구루=최영희 기자]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가 한화자산운용 스마트헬스케어 신기술조합 1호로부터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2월 70억원에 이은 2차 투자 집행으로, 총 투자 규모는 170억원에 달한다. 투자 방식은 1, 2차 모두 레몬헬스케어가 신규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형태다. 레몬헬스케어는 2018년LSK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80억원 및 2019년 신한은행과 KDB산업은행, 네이버펀드 등 기관에서 100억원을 투자받은데 이어 이번 시리즈C 단계 투자까지 성공함으로써 뛰어난 기술력과 의료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성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금까지 레몬헬스케어가 외부로부터 받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350억원에 이른다. 레몬헬스케어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PHR(Personal Health Record)을 활용한 개인별 맟춤건강정보 서비스’ 개발의 속도를 내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제약이 발생하였던 글로벌 시장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인해 사업확장 및
[더구루=최영희 기자] 엑셈이 클라우데라의 빅데이터 플랫폼 제품을 100% 대체 가능하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아파치 하둡 설치 및 운영 관리 솔루션 ‘EBIGS(Exem Bigdata System, 엑셈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외산 솔루션이 대부분인 국내 빅데이터 플랫폼 시장에서 본격적인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빅데이터의 표준 ‘하둡(Hadoop)’은 효율적인 적용을 위해 수많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들과 결합되면서 ‘하둡 에코시스템(Hadoop Ecosystem)’을 이룬다. 따라서 하둡 에코시스템 구축 시에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들 간의 호환성 유지와 통합 관리가 관건이다. EBIGS는 호환성이 검증된 소프트웨어들이 최적으로 조합된 고객별 맞춤 아파치 하둡 에코시스템 구성 설치와 함께 빅데이터 운영 및 모니터링 관리 시스템 ‘플라밍고 v3.0’를 포함하는 패키지 제품이다. EBIGS는 ‘플라밍고 v3.0’를 통해 v2.0에서 제공하던 빅데이터 환경의 강력한 모니터링 기능과 더불어 운영자 편의 기능으로 하둡 에코 시스템 운영의 번거로움과 수고를 대폭 줄여준다. 운영자가 하둡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수많은 서버에 일일이 접속해 상태 확인 명
[더구루=최영희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 원유니버스(구 원이멀스)가 미국 갈라게임즈와 신작 '프로젝트C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갈라게임즈는 '프로젝트CA'에 대한 전세계 글로벌 판권을 갖는다. 다만 공급 계약 대금은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했다. '프로젝트CA'는 원유니버스의 100% 자회사인 유니플로우에서 개발 중인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의 게임으로 글로벌향의 그래픽과 빼어난 디자인의 캐릭터, 탄탄한 콘텐츠가 강점이다. 갈라게임즈는 나스닥에 상장된 소셜 게임사 '징가'의 공동설립자로 유명한 에릭 쉬어마이어가 설립한 블록체인 게임 회사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30 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독립 노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워킹데드의 지식재산(IP) 기반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워킹데드: 엠파이어’, 시뮬레이션 게임 ‘타운스타’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음악플랫폼인 ‘갈라뮤직’을 론칭하고 북미의 유명 아티스트들의 NFT 앨범을 발매하는 등 엔터테이먼트 영역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각자대표는 "글로벌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