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어반베이스가 공간 당 최대 2천만 원 인테리어비를 지원하는 ‘비 마이 뮤즈(Be My Muse)’ 이벤트를 3주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반베이스 시공 서비스 ‘어반베이스 플랜’ 론칭 기념 이벤트로, 가상의 공간에 어울리는 5명의 ‘뮤즈’를 선정해 실제 공간 구현을 돕는다. 가상 공간은 어반베이스의 3D 인테리어 시뮬레이션과 고화질 렌더링 등 메타버스 기술로 구현돼 실제 공간을 방문한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공간 콘셉트는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디자인했으며, 가구 및 가전제품, 자재는 물론 소품까지 공간별 콘셉트에 맞춰 조화롭게 구성됐다. 영국식 코티지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 코티지(Modern Cottage), 백색 공간에 색감 있는 작은 가구들을 더해 포인트를 준 ▲컬러스 온 화이트 하우스(Colors on White House), 베이지와 블랙의 조합으로 호텔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호텔 뉴욕(Hotel New York), 산뜻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선연재, 그레이와 블랙, 화이트 등의 모노톤을 사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모노크롬 하우스(Monochrome Hous
[더구루=최영희 기자]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백신을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백스다임’(VAXDIGM, 대표 김성재)에 시드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12월 설립된 백스다임은 COVID-19 백신을 포함한 개량형 백신 및 신종전염병에 대한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백스다임은 백신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백신 분야에서 새로운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코로나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로 종간 신종바이러스 전파가 급속도로 확산될 때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이에 대응하는 백신을 개발, 생산하여 백신주권을 확보하고 수출을 통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어 투자했다”고 밝혔다. 백스다임에서는 노바백스가 사용한 나방세포를 대신해 미생물을 사용하는 단백질 신속생산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합성항원백신을 신속하게, 비용도 절감하여 효과적으로 개발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백스다임은 다수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 신속개발 원천기술들을 계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기술 연구·개발(R&D·Research and Development)
[더구루=최영희 기자] 비엠티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50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6.3%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선적이 지연되며 매출이 1분기에 일부 반영되지 않았다"며 "2분기 실적은 반도체·조선 제품 판매 호조와 함께 1분기 이연 매출까지 더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 증가의 주 요인으로는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과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 전략 등을 꼽았다. 반도체 및 조선향 고부가제품 판매 비중을 늘리며 마진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러시아 전쟁과 중국 봉쇄 장기화 등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인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며 "2분기부터 매출 인식 정상화와 함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엠티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UHP(초고순도) 피팅 및 밸브를, 국내 조선 3사와 중국 메이저 조선사에 LNG선박용 초저온 밸브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고객사 납품 물량이 늘어나며 사상 첫 천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세계최대석유업체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로부터 △튜브 피팅 △볼밸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전문회사 소프텍코퍼레이션(Softec Corporation Pte. Ltd.)이 블록체인 전문가 데이비드 함(David Ham)을 프로젝트 어드바이저로 신규 선임하며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강화에 나선다. 소프텍코퍼레이션은 10일 데이비드 함 전 삼성SDS 블록체인 사업 글로벌 총괄을 LOTT 프로젝트 어드바이저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함 신임 어드바이저는 SK플래닛 11번가 글로벌기획 팀장을 거쳐 삼성SDS 블록체인 서비스 및 솔루션 제공 총괄까지 역임한 블록체인 전문가다. 삼성 글로벌 블록체인 비지니스 개발 책임자로서 아마존 웹 서비스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고 블록체인 사업에서 핵심 성장 전략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넴(new)의 한국 총괄을 맡고 스테이킹 전용 넴 토큰을 출시했다. 그는 소프텍코퍼레이션에서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관련 사업을 비롯해 LOTT 프로젝트 실행 속도를 높이고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소프텍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데이비드 함은 암호화폐 ATM 플랫폼 사업 및 암호화폐 출시 경험까지 있는 업계 전문가"라며 "이번 데이비드 함의 합류로 LOTT 프로젝트와 블록체인 신사업
[더구루=최영희 기자] 서울바이오시스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56억 원, 영업손실 154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2분기 매출 전망은 1050억 원에서 1150억 원을 제시했다.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IT 부품 수급 부족 이슈와 우크라이나 전쟁 및 중국 코로나 봉쇄령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 대비 10 ~ 20% 상향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1분기 매출은 가이던스(950 ~ 1050억 원)에 부합했지만, 영업 이익은 154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LED 업계의 미니, 마이크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객 대응을 위한 샘플 제작비용 및 신규 라인 구축 등의 고정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계절적 비수기와 전방산업의 수요 감소 등 시장 환경의 불안정이 가동률 감소, 원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분기 흑자전환의 가파른 회복세를 전망했다. LED 시장의 2분기 성수기와 맞물려 기존 제품군의 매출 성장과 UV제품군의 공급 확대 및 마이크로 LED 제품군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UV LED 살균 기술인 바이오레즈(Violeds)는 자동차의 글로브, 콘솔 박스 등에 적용한데 이어, 에어
[더구루=최영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자체적으로 청결, 위생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더욱 필요하다. 9일 서울 구로구 온수동에 위치한 예쁨유치원에서 교사들이 순둥이 물티슈로 유치원생들이 사용한 교구를 닦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엔플러스가 공시를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 전문 벤처기업 ‘그리너지’와 221.6억 규모의 ‘이차전지용 탄소나노튜브(CNT)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2.9%이며, 계약 기간은 5월 9일부터 내년 12월 29일까지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이엔플러스가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진출한 후 대규모 납품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관련 연구개발을 가속화해 그래핀 기반 이차전지 소재전문 기업으로써 글로벌 업계 선두 주자를 차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4월 그래핀과 CNT를 결합한 복합 도전재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CNT는 이차전지 내 전자의 이동을 촉진시켜 전도성을 높이는 소재로, 이엔플러스가 개발한 CNT 도전재는 전기저항이 낮을 뿐 아니라 분리막 손상에 대한 방지가 가능해 이차전지의 성능과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엔플러스의 CNT 도전재는 그래핀을 결합한 복합제로 파우더(가루) 형태는 물론 액상 형태로도 양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접착력과 전기전도도가 우수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이엔플러스의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지난 1일부터 영화배우 마동석과 인기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 주기자로 활약한 배우 주현영을 내세운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코빗 고객을 위한 새로운 수수료 혜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보와 신규 고객 유입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광고에는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거래 수수료 혁신을 이끌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국민 배우 마동석과 라이징 스타 주현영이 당연시되던 거래소의 수수료 체계를 문답 형식으로 꼬집는다. 다소 무거운 주제임에도 마동석의 노련한 연기력과 주현영 특유의 명랑함으로 전달력을 높였다. 특히 “가상자산 거래할 때 수수료는 항상 내셨나?”라는 물음에 “당연하지 않아!”라고 답하는 등 통념을 완전히 뒤집는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광고 곳곳에서 ‘시바견’, ‘영차영차’, ‘투 더 문’ 등 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밈(Meme)*도 찾아볼 수 있어 관심도를 높였다. 창사 이래 처음 진행하는 TV 광고는 지상파, 케이블, 종합 편성 채널 등에서 송출되며 옥외 광고는 삼성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연결 자회사인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의 ‘카티필(CartiFill, 조직수복용생체재료)’이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과 태국 식약청(Thai FDA)의 의료기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셀론텍은 '카티필' 이외 국내 최초 콜라겐 이용 관절강내 주사인 ‘카티졸(CartiZo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과 인대·건 재건용 ‘리젠씰(RegenSeal, 콜라겐사용조직보충재)’의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3개국 및 홍콩 시장 진출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셀론텍 관계자는 “의료기기에 대한 아세안 국가 간 일원화된 규정인 아세안 의료기기 지침(AMDD)에 기반해 거둔 첫 성과로, 아세안 시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넓혀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한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시판 허가의 근거가 된 AMDD 토대 기술문서(CSDT)와 국제 표준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ISO 13485 인증 등 아세안 시장 진출 확대에 유력한 레퍼런스와 필수 요건을 모두 갖춰, 현재 진행 중인 해외 시판 허가 프로세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세안 주요 국가의 의료기기
[더구루=최영희 기자] KB자산운용이 사모 해외부동산펀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KB 프라이빗솔루션 일반사모부동산 펀드 제 1호’는 미국의 부동산 전문 운용사 스타우드 캐피털그룹의 대표펀드인 ‘스타우드 리얼 에스테이트 인컴 트러스트펀드’(Starwood Real Estate Income Trust)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2018년 12월 설정된 SREIT펀드는 글로벌 연기금과 큰손들의 투자자금이 유입되면서 29조원 규모의 초대형 펀드로 성장했다.(3월 말 기준) 다양한 경제지표 분석을 통해 소득성장이 뚜렷한 지역의 우량 부동산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임대 갱신 주기가 짧은 주거용 부동산의 비중을 늘리는 등 경기 국면에 따라 탄력적으로 자산배분한다. 2022년 3월 기준 편입비중을 살펴보면, 자산의 대부분을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고 유형별로는 주거 72%, 산업 13%, 오피스 8% 순이다. KB자산운용 해외부동산운용본부 홍성필 본부장은 “최근 인플레이션에 따른 증시변동성이 커지면서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며,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투자하기 힘든 해외부동산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펀드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메디컬 AI 전문 기업 피노맥스(PMX)의 흉부 CT 솔루션 체스토맥스(ChestOMX)가 최근 글로벌 스타트업 분석 플랫폼 스타트어스 인사이트(StartUS insights)가 발표한 ‘Top5 AI solution impacting Healthcare’에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스타트어스 인사이트는 비엔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 분석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200만 개 이상의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 회사에 대한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피노맥스에 따르면 “스타트어스 인사이트는 헬스케어 AI 솔루션 부문에서 1178개의 스타트업을 분석하였고, 상위 5개의 주목할 만한 A.I 솔루션들을 기업들과 함께 소개하였는데 국내에선 유일하게 피노맥스가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피노맥스는 2020년 3월에 설립된 딥러닝 의료 AI 기업이다. 알츠하이머, 파킨슨과 같은 퇴행성 뇌 질환, 폐 섬유화(Idiopathic Pulmonary Fibrosis)와 같은 폐 질환, 비만, 당뇨, 근감소증과 같은 노인성 만성 질환 분석 바이오마커 등 의사와 병원을 대상으로한 독립적인 3가지 AI 솔루션(BrainOMX, ChestOMX, Body
[더구루=최영희 기자] 타키온비앤티는 폴리곤 길드 서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타키온비앤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NFT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타키온비앤티는 세계적인 블록체인인 폴리곤(Polygon)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Secret Council of Alien Rulers(SCAR) NFT 공동 마케팅과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폴리곤 길드 서울은 폴리곤 재단에 의해 올해 설립되었으며, 폴리곤의 한국 진출을 통해 파트너십 제휴를 늘리기 위해 만들어진 커뮤니티 길드이다. 폴리곤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사용되는 레이어2 & 사이드체인 확장 솔루션이다. 낮은 수수료와 빠른 거래 속도를 만들고 있다. 폴리곤 코인을 활용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 위에서 트레이딩할 수 있으며, 수수료, 스테이킹에서 활용되는 네트워크 기반 암호화폐다. 타키온비앤티는 10여종의 Face AR 특허기술을 활용하여 향후 인스타그램의 AR 필터 NFT 또는 AR 컨텐츠 NFT가 호환되어 체험이 가능한 NFT마켓(DEEPER SEA)을 개발 중이다. 또한, 타키온비앤티는 '에어리언 NFT'을 조만간 발행할 예정으로, NFT민팅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