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를 통해 ‘롯데호텔 괌 패키지’ 상품을 신규 런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1일 저녁 8시부터 방송되는 이번 상품은 SSG닷컴, 롯데호텔과 공동으로 기획되었으며 격리없이 바로 떠날 수 있는 가족 휴양지로 가장 인기가 높은 괌 지역을 선정, 항공과 호텔, 시내관광까지 포함된 세미 패키지(3박4일/4박5일)상품으로 구성했다. 오는 5월15일부터 7월1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본 상품은 국적기인 제주항공, 에어서울, 진에어를 이용해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며 오전 출발 스케줄로 보다 알찬 여행일정을 만끽할 수 있다. 전 일정 대표적 휴양지인 투몬비치 앞에 위치한 5성급 특급호텔인 롯데호텔 괌에서의 편안한 숙박을 제공은 물론, 라세느 조식 뷔페를 제공한다. 여기에 괌 현지에서의 PCR 검사 비용 및 질병 시 최대 3천만원까지 보장되는 여행자 보험까지 지원하는 등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뿐만 아니라 노랑풍선, 쓱라이브 첫 런칭을 기념하는 다양한 특전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본 라이브방송을 통해 ‘롯데호텔 괌 패키지’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 할인(선착순 70명 한정) ▲탁 트인 오션뷰 객실 업
[더구루=최영희 기자]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가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2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KOREA 2022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항암 신약 ‘백토서팁’의 항암 치료 효과를 소개한다. 메드팩토는 김성진 대표가 바이오코리아 2022 행사 첫날인 11일 ‘면역항암제: 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 세션에서 초청 연사로 나서 ‘백토서팁의 다양한 항암제와의 병용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발표에서 기존 공개됐던 TGF-β 저해제인 백토서팁의 전임상에서의 항암 효과와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시 면역 회복 및 치료효과에 대해 설명한다. 백토서팁은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저해하는 주요 기전으로 알려진 형질전환증식인자 TGF-β의 기능을 저해하는 TGF-β 신호 억제제이다. 암 주변 미세 환경을 조절해서, 다양한 암 치료제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돕고 암의 증식과 전이를 저해하는 역할을 한다. 메드팩토는 췌장암, 비소세포폐암, 방광암, 위암 등 다수의 암종에서 백토서팁과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한편 올해로 1
[더구루=최영희 기자] 크라우디는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산량 예측, 병충해 진단, 자율 재배가 가능한 3세대 스마트팜을 연구 개발하는 마스팜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스팜 이현 대표는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 출신으로, 이후 미네소타 주립대-트윈시티 대학원에서 컴퓨터 아키텍처·컴퓨터 네트워크를 연구했고, 2018년부터 마스팜을 창업해 3세대 스마트팜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올 상반기부터는 전남 광양의 300평 규모 토마토 농장에서 개발한 솔루션 실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 대표는 “마스팜이 정의하는 3세대 스마트팜은 원스톱 솔루션으로 2세대 스마트팜에 기반해 자동 재배, 작물 규격화, 작물 병충해 진단 등 더욱 고도화된 인공지능을 활용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야만 한다”며 “기존 2세대 스마트팜의 인공지능은 사람이 데이터를 분석해 세팅한 최적값에 맞춰서 환경을 제어하는 반면, 3세대 스마트팜의 인공지능은 과거 데이터와 실시간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지속적으로 최적값을 모델링하는 데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더 정밀하고, 일관성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더 많은 생산량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기업 클래시스가 올해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354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53% 늘어난 금액으로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국내 신제품 슈링크 유니버스의 성공적인 런칭과 빠른 시장 침투로높은 매출 성장을 보였다”라면서 “해외에서는 기존 주력 장비인 울트라포머3(Ultraformer III)의 누적 판매대수가 증가하면서 브라질 등에서는 대중화가 시작되며 소모품 교체가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로 클래시스 매출은 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29억원에서 118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수출은 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다. 같은 기간 클루덤(미용기기) 및 스케덤(코스메틱) 매출은 각각 12%, 168% 증가했고 소모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47%로 전년 동기 대비 4%p 하락했다. 이는 신제품인 장비 판매 비중이 높아진 가운데, 원자재가 상승이 지속된 영향이다. 또한 장비 판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32회 ‘동아 홈&리빙페어’에서 소상공인협동조합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소진공이 운영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관은 ‘2022년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지원사업’에 선정된 48개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각종 수산물·밀키트·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함께 현장스케치 및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고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행사 기간 동안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선착순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그동안 오프라인 행사들이 많이 위축되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상공인협동조합들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면서, “지난해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매출향상 성과가 좋았던 만큼 올해도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홈서비스 로봇 선도 기업 에브리봇이 1분기 경영실적을 10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127.2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1.9억 원, 당기순이익은 3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8.6%, 75.0% 증가했다. 현재 세계 각국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돌입하며 가전제품 시장의 수요가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대두되는 상황에서도 에브리봇은 호실적을 이어가며 홈서비스 로봇 선두기업임을 증명했다. 에브리봇의 대표 제품인 ‘쓰리스핀(TS300)’의 견조한 판매 증가가 이번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5월에 출시된 ‘쓰리스핀(TS300)’은 출시 10개월만에 누적 매출 약 225억 원을 달성했다. ‘쓰리스핀(TS300)’은 이번 1분기에도 약 96억 원을 달성하여 19년 3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628억 원을 기록한 ‘엣지(EDGE, RS300)’를 잇는 대표 제품으로 등극했다. ‘쓰리스핀(TS300)’은 향후 높은 수요를 기반으로 에브리봇의 매출 성장 가속화를 이루어 낼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브랜드 파워 구축 및 기술 내재화를 통해 전년 동기대비 18.6% 증가, 당기순이익은 사옥
[더구루=최영희 기자] 서울반도체는 연결기준으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줄어든 2845억 원이라고 10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70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 1월에 제시한 가이던스를 하회했다. 주요 요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악화, 코로나19로 중국, 베트남 공장 생산 차질, 전사 매출의 54%를 차지하는 IT부문의 수요 급감이다. 영업이익 역시 전방산업 수요의 급감에 따른 자회사의 실적 악화 영향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손실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3100억 원에서 33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최대 15% 증가한 수치를 제시했다. 전방산업 수요의 불확실성은 연말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서울반도체의 자동차 부문은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액 상승이 예상되며, IT 부문은 TV향 미니 LED의 고객 수 확대가 예상되어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신성이엔지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에어샤워 장치 ‘퓨어게이트’가 녹색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청정한 실내환경 조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인증 제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하여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성이엔지는 퓨어게이트 제품으로 ‘녹색기술인증’ 취득과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받으며, 미세먼지 농도 저감은 물론 청정한 공간을 조성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신성이엔지의 클린룸 기술로 개발된 퓨어게이트는 바람을 상하좌우로 분사하여 신체와 옷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고효율 3중 필터로 0.3㎛(마이크로미터) 미세먼지를 99.92% 이상 제거하는데, 이는 녹색인증 기준인 95%를 뛰어넘는 높은 수치이다. 또한 전면 도어의 센서가 출입자를 감지하면 7초 간 바람이 자동 분사되며, 풍량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사용 환경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녹색기술로 인증받은 퓨어게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설치 위치에 있다. 실내로 들어오는 출입구에 설치하여, 외부의 미세먼지가 안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유해한 먼지를 사전에 제거한다. 미세먼지가 내부
[더구루=최영희 기자] 카카오페이가 급락하며 장중 공모가마저 깨졌다. 10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4.16% 내린 8만9900원을 기록 중이다. 작년 11월 3일 상장 이후 처음 공모가 9만원을 밑돌았다. 실적 악화에 이어 공모가 마저 붕괴되면서 물량 부담까지 더해지는 상황. 카카오페이는 1분기 매출 1233억원, 영업 손실 11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격마저 위협받으면서 주요 투자자들의 향후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일 7624만6370주에 대한 의무보유가 해제됐다. 이는 전체 상장주식(1억3243만8691주) 중 57.57%에 해당하는 규모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가 CJ그룹 지주회사인 CJ(주)와 IT 계열사 CJ올리브네트웍스로부터 총 22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비마이프렌즈의 비스포크 플랫폼 빌더 비스테이지(b.stage)를 CJ 계열사의 다양한 프로젝트 및 인프라와 연계해 비스테이지의 운영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리더십 강화를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바마이프렌즈는 CJ가 보유한 엔터 IP(영상/뮤직, DIA TV인플런서 등) 및 B2C 브랜드들과 긴밀하게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CJ 계열사 외에도 CJ 외부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제적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SaaS 솔루션 비스테이지 기반 팬덤 연계 사업을 빠르게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최근 크리에이터 플랫폼 빌더인 비스테이지를 글로벌 런칭한 데 이어 이번 CJ 투자 유치는 시의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CJ의 다채로운 콘텐츠, 기술, 인프라와 비스테이지의 결합으로 혁신적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영역 확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나 기업이 팬덤과 직접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재홍 코빗 최고전략책임자, 김윤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이 참여했다. 올해 기부금은 코빗이 회사 차원에서 준비한 3 비트코인(BTC)에 전사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 2500만 원을 더해 총 1억 7000만 원을 마련했다. 코빗은 지난해에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1억 6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국내 최초 비트코인, 이더리움 거래에 대한 작명권을 NFT로 제작, 이에 대한 경매 수익금을 전달했다. 코빗은 향후에도 지속해서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코빗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200억 원을 기부한 넥슨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케이피에스의 바이오 자회사 빅씽크테라퓨틱스는 미국의 디지털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Blue Note Therapeutics(이하 블루노트)와 암 환자 정신 질환 디지털 치료제(DTx)인 ‘attune’ 및 ‘DreAMLand’에 대한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혁신의료기기(BDD)로 지정한 디지털 치료제의 국내 시장 도입은 매우 드문 만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계약으로 빅씽크는 attune과 DreAMLand의 국내 현지화, 임상 개발 및 제품 허가, 상업화에 대한 독점권을 가지게 된다. attune은 수십 년간 연구되어 온 암 환자에 특화된 대면 행동 치료 (behavioral intervention)를 디지털화한 치료제로, 지난 2020년 FDA로부터 성인 암 환자의 불안·우울증 치료를 위한 BDD로 지정받았다. BDD는 디지털 치료제를 포함한 의료기기의 개발과 심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한 제도다. attune은 암 환자 정신질환에 대해 기존의 대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잠재적으로 더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함으로써 BDD 지정 기준을 충족시켰다. 블루노트는 현재 진행 중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