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소프트리에이아이(SoftlyAI)는 12일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드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의 액셀러레이터(AC) 자회사 슈미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소프트리에이아이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스트리머를 위한 AI 챗봇 서비스 ‘스트림에이드(Steamade)’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소프트리에이아이는 2019년 구글 박사(PhD) 펠로우십을 수상한 박성준 대표가 올해 1월 설립한 자연어처리(NLP) 기반 AI 기술 스타트업이다. 자연어처리는 사람이 의사소통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컴퓨터로 분석·처리하는 기술로, 소프트리에이아이는 이를 활용해 온라인 환경에서 발생하는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소프트리에이아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스트림에이드 개발을 가속화한다. 스트림에이드는 스트리머를 위한 AI 챗봇 서비스다. 스트리머가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방송 진행에 방해되는 악성 채팅을 필터링하고, 시청자의 반응을 효과적으로 분석한다. 이 같은 악성 콘텐츠 탐지 및 필터링 AI 솔루션 기술의 수요는 갈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신사업 LOTT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소프텍코퍼레이션이 가상자산거래소 보라비트와 함께 LOTT 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실물카드와 단말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소프텍코퍼레이션은 12일 보라비트와 함께 LOTT 코인으로 결제 가능한 'LOTT Pay System'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LOTT Pay System'은 블록체인·핀테크 개발 전문기업 뱅코가 개발한 퍼플페이먼트 결제시스템이다. 신용카드와 동일한 규격을 가진 LOTT Pay Card와 단말기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LOTT 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는 이번달 NFT와 블록체인 선도자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오픈한 레스토랑 ‘라시네(Racine)’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오프라인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LOTT Pay System 도입으로 LOTT 코인 이용 편의성과 활용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라비트가 보유한 퍼플페이먼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LOTT 코인 상용화 및 고객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라비트는 뱅코가 2017년에 설립한 가상자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활성화를 선도할 올해 상반기 신입·경력직원 95명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신입직원 90명, 금융전문직 경력직원 5명이다. 신입직원은 직무에 따라 ▲행정사무(일반) 53명 ▲행정사무(금융) 15명 ▲행정사무(정책자금 사후관리) 11명 ▲행정사무(재난지원금 검증관리) 10명▲행정사무(기록물관리) 1명으로 구분된다. 소진공은 채용부분에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행정사무(일반)분야는 장애인과 보훈자 등 사회형평 분야 채용도 상당수 포함한다. 소진공은 지난해 정규직 10명의 장애인 직원을 채용했고, 올해는 20명 규모로 확대하여 사회형평적 인력 채용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지원금과 정책자금, 생애주기별 관련 지원정책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채용으로 소상공인 위기 극복과 활력회복을 위한 업무들을 속도감 있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CS 기반의 채용절차는 직무에 따라 일부 상이하나, 기본적으로 서류전형 → 필기전형→
[더구루=최영희 기자] 아이씨케이가 사명변경 및 사업목적 추가를 위해 내달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아이씨케이는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가상세계 및 가상현실 기반 상품 유통 및 판매업 ▲모바일·인터넷 콘텐츠 개발 공급 및 유통업 ▲전자화폐 제조, 발급업 등 총 12개의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한다. 사명도 ‘셀피모빌리티(Cellfie Mobility Co.,Ltd)’로 변경한다. 앞서 아이씨케이는 미국 앤트앤비(Ant&Bee Corp)와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 셀피의 국내외 카드사업 및 결제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셀피는 카드 단말기 없이 결제가 가능한 탭투페이(Tap to Pay) 솔루션으로 신용카드 비접촉 결제를 통해 보안과 편리성을 갖춘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변경은 미국 앤트앤비와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IT 솔루션 사업에서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며 "가상현실 서비스업 등 관련 사업목적 추가를 통해 메타버스 내 결제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씨케이는 사명변경, 사업목적 추가와 함께 전문 경영진으로 이사회를 구성한다. 최대주주인 김남주 전 대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너지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누리플렉스가 베트남 AMI(지능형검침인프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탄소중립 시대에 새로운 기회로 떠오르는 태양광 시장에 진출했다. 누리플렉스 베트남법인은 9일 카라벨라 사이공 호텔에서 싱가포르 국영에너지기업 SP그룹(이하 SP그룹)과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EPC)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SP그룹은 태양광 발전시스템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TKG태광비나에서 사용하는 전력구매계약(PPA)도 동시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TKG태광비나의 제조공장에 20MWp(메가와트피크) 규모의 옥상 태양광 솔루션을 올해 10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며, 연간 최대 28,000MWh(메가와트아워)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최대 부하시 공장에서 소비하는 전력의 약 10%를 제공하는 한편 연간 22,000톤 이상의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P그룹은 싱가포르 국영에너지기업으로 지난해 SP그룹의 베트남 지사가 BCG 에너지(BCG Energy Joint Stock Company)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베트남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베트남은 2050년까지 사
[더구루=최영희 기자] 물류 통합 솔루션 ‘발주모아’를 제공하는 ㈜위드소프트가 올해 12월 말까지 ‘앵콜~ 또 불러도 좋은 친구야 같이 가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추천인과 가입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 가입하면 가입자와 추천인에게 1달 무료 사용 혜택과 체험 기간 연장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발주모아 홈페이지서 진행된다. 올해 특허를 받은 발주모아 솔루션은 유통사업에 필요한 상품 정산, 물류를 종합 관리 시스템이다. 발주모아 서비스는 2020년 11월 서비스를 시작 했으며, 올해 초 옥션, 지마켓, 티몬 연동을 끝냈고 온라인몰과 이커머스 솔루션에도 연동 중이다. 모든 물류의 통합 관리와 정산, 고객관리, 발주서부터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발주와 정산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것도 장점. 첫 서비스 현재 152개 업체가 사용 중이다. 한 업체당 약 평균 연간 25억원 규모의 물류를 발주모아 솔루션으로 처리 중이다. 프로모션은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물류 사업자들에게 물류 관리의 편리성을 체험 시키기 위해 준비 됐다. 올해 12월말까지 가입자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이 엔젠바이오와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해 키운 고기능성 작물을 활용한 맞춤 영양 서비스를 개발한다.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엔젠바이오와 ‘스마트팜 작물을 이용한 개인 맞춤 영양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10일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동은 스마트팜을 통해 고기능성 작물과 일반 작물을 재배해 농업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육 레시피(솔루션)를 개발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 ▲구독형 미래농업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대용량 유전체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 엔젠바이오와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대동은 엔젠바이오와 개인 유전체 및 미생물 분석 빅테이터를 활용해 맞춤 영양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해서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영양소, 식습관 등을 진단 제시한다. 한발 더 나아가 대동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고기능성 농작물을 활용해 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초개인화된 건강관리 상품·서비스(식단, 식품 등)를 공동 개발한다. 엔젠바이오는 2015
[더구루=최영희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종합미디어그룹 인앤엠씨와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앤엠씨는 유진, 기태영, 박탐희 등이 소속된 인컴퍼니의 전략지주회사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사내맞선’에 출연한 배우 서혜원의 소속사인 스타베이스 매니지먼트 그룹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컴퍼니 소속 배우 유진의 NFT 발행 및 판매 △스타베이스 소속 배우 서혜원의 IP를 활용한 NFT 발행 및 판매 △인앤엠씨에서 제작·투자하는 예능과 드라마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NFT 서비스 창출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인앰엠씨는 최근 갤럭시아메타버스의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에서 NFT 완판 기록을 세웠던 국내 톱 일러스트레이터 최정현(Cjroblue) 작가를 영입했다. IP 콘텐츠 투자, NFT 사업 전문 계열사 설립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갤럭시아메타버스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갤럭시아메타버스 관계자는 “인앰엔씨 소속 연예인들의 IP뿐만 아니라 예능,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관련 NFT 발행이 기대된다”며 “추후 인앰
[더구루=최영희 기자] 엑셈의 자회사인 데이터베이스 보안 전문 기업 신시웨이는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의 첨단제조 분야 '핵심 주력산업 특화 기업 연계 플랫폼'의 성공적인 공동 연구과제 수행과 상호협력을 위해 위드퓨처, 아이핌, 에이오디컨설팅과 업무협약식을 신시웨이 문정동 본사에서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스마트 제조 혁신 고도화 및 스마트 공장 공급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첨단제조 분야(25개 과제)와 유연생산 분야(24개 과제)에는 2025년까지 과제당 최대 36억원을 지원하고, 현장적용 분야(195개 과제)는 2026년까지 과제당 최대 4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유연생산 분야는 초연결 협력제조를 위한 가치사슬 통합 플랫폼 기술, 공장 운영 정보를 활용한 유연생산 최적화 기술, 산업용 엣지 기술 등을 개발하며, 첨단제조 분야는 “대·중·소기업 간 데이터와 기술을 공유하는 “한국형 미래·첨단 스마트공장 모델”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과 대·중소기업간 데이터 공유 기반 스마트공장 고도화 기술 및 핵심 주력산업 특화 기업 연계 플랫
[더구루=최영희 기자]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를 비롯해 바이러스 범용치료제로 개발한 먹는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코로나19 환자모집 공고 등 임상2상의 투약절차를 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CP-COV03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면 세포가 그 바이러스를 이물질로 인식, 스스로 제거하는'자가포식'(autophagy) 작용을 촉진해 세포가 모든 바이러스를 제거하도록 하는 약리작용을 지닌 혁신적 범용 항바이러스제다. 이번 임상에서 CP-COV03가 코로나19에 유효성이 확인되면 코로나19와 그 변이뿐만 아니라 독감, 간염, 에이즈, 에볼라, 헤르페스 등 인류를 괴롭히는 모든 바이러스에 적용 가능한 범용적 항바이러스제가 탄생되는 것이어서 과학계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에서 이번 CP-COV03의 코로나19의 긍정적 임상 결과는 범용 항바이러스제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특정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현존 항바이러스제는 약물 독성 때문에 투약 대상이 제한되고, 바이러스가 약물에 내성을 가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지만, 약효가 세포를 표적하는 신개념 항바이러스제의 특성을 갖춘 CP-COV03는 이런 한계에서 자유롭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에스티큐브가 오는 6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서 다국적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등을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BIO USA’는 1993년 출범해 올해로 29회째를 맡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산업 콘퍼런스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올해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이번 BIO USA에서 30여개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파트너링 미팅’을 제안받았고 그 중 10여개 기업과 ‘1대1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며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면역항암제 혁신신약 ‘hSTC810’과 전임상을 진행중인 ‘PD-1/PD-L1’ 파이프라인을 홍보하고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파트너십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도출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에스티큐브는 지난달 27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연내 기술이전 목표를 밝혔다. 최근 hSTC810의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 시작을 발판삼아 기술이전을 성사시켜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연결 자회사 셀론텍이 스웨덴 린코케어 라이프 사이언스(LinkoCare Life Sciences AB, 이하 린코케어)에 ‘생체공학적 인공각막’ 원료로 사용될 ‘바이오콜라겐’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직공학 기반 의료제품을 개발하는 스웨덴 린코케어는 셀론텍의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개발한 생체공학적 인공각막(이하 인공각막)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셀론텍은 린코케어가 인공각막 개발에 착수한 2010년부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셀론텍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콜라겐 원료 수출에 대해 “린코케어가 인공각막 제품의 유럽 시장 시판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에 사용될 추가 물량 공급을 요청해 이뤄진 것”이라며 “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린코케어가 개발 중인 제품은 생체공학 각막 임플란트, 노안용 생체공학 각막 마이크로렌즈, 그리고 린코케어 자회사 네츄라렌즈(NaturaLens AB)의 안구건조증 환자 대상 근시 관리용 콘택트렌즈 등 3개 품목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린코케어와 네츄라렌즈는 인공각막 제품들이 상업화되면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며 “바이오콜라겐 수출이 대폭 확대되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