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최종 개최지를 전라남도 여수시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여수엑스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위드코로나 상황에 맞춰 대면 중심으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월드옥타 회원 및 차세대를 비롯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인들이다. 신청은 월드옥타 홈페이지 또는 APP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 월드옥타는 모국의 지역 관광을 비롯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남도청 및 여수시청과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 방문의 해’, ‘여수엑스포 개최 10주년’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방침이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모여 모국의 무역증진과 경제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는 교민단체 최대 행사이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 및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한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유관기관과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1996년부터 짝수년도에는 국내, 홀수년도에는 해외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코로나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더구루=최영희 기자] 신성이엔지는 1분기 매출이 1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클린환경 사업부문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088억원, 영업이익이 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4%, 영업이익은 44% 증가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바이오 제조 시설에 필수인 클린룸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이차전지, 드라이룸 관련 해외 매출이 증가하면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신성이엔지는 현재 충북 증평에 207억원을 투자하였고, 산업환경 설비를 생산할 계획이다. 산업시설의 제조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제품들을 생산하며 환경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증평 공장의 제품 생산 및 판매가 본격화되면 매출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은 1분기 매출액이 29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8분기 만에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시장 수요가 회복되면서 태양광 모듈의 판가가 인상되었는데 이를 제품 가격에 반영하면서 나아진 실적을 기록했다. 신성이엔지는 음성, 김제 두 곳에서 운영하던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은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2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 참가하여 구강점막염 임상 성과에 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964년에 설립된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는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로 과학자 및 제약회사 관계자를 포함하여 각국의 임상 연구진 및 라이선싱 담당자가 대거 참석하는 국제학회이며, 암 치료와 관련된 신약의 임상 데이터가 다양하게 발표되며 최신 임상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발표에서 오클라호마 대학교의 방사선 종양학 전문의 크리스티나 헨슨 교수가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치료를 받는 두경부암 환자에서 발병된 중증 구강점막염(SOM)에 대한 EC-18의 안전성과 내약성 그리고 효능을 확인한 임상 2상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3월 구강점막염 치료제의 미국 임상 2상 최종결과보고에서 1차 평가지표와 2차 평가지표 모두를 충족했음을 공시한 바 있다. 1차 평가지표인 중증 구강점막염 지속기간은 위약군 13.5일 대비 투약군 0일(중앙값)로 100% 감소하였으며, 2차 평가지표인 중증 구강점막염 발생률은 위약군 65.0%
[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은 ‘우리아이 안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식판위생관리 전문기업 ㈜지에스인터렉티브(GS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캡스텍이 GSI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공하는 ‘우리아이 안심 서비스’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기관에서 아이들이 사용한 식판 식기류를 수거해 총 6단계의 전문 세척과정을 거쳐 안심하고 위생적인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식판 토탈케어서비스’다. 즉, 개별 영유아 교육기관에서 아이들이 사용한 식판 식기류를 안전하게 수거한 다음 ▲수류버블/애벌세척 ▲초음파세척 ▲특수레일 플라이트 세척 ▲식판 소독 ▲ATP세균측정 ▲진공 밀봉 포장 등의 과정을 통해 원스톱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유해하지 않도록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고, 양사가 보유한 전문 위생관리 노하우를 토대로 세제 및 세균 잔류여부 등도 꼼꼼하게 확인하기 때문에,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바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캡스텍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부문에서 협력하게 된 ‘GSI(Good Store Interactive)’는 ‘착한 가격, 착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위메이드커넥트와 '스포라이브'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기업이다. 대표작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메가히트를 기록한 '어비스리움'과 대표 소셜 게임 '에브리타운' 등이 있으며, 현재는 자사 대표작과 관계사 게임들의 블록체인 접목 및 신규 블록체인 기반 게임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스포라이브는 축구, 농구, 야구 등 메이저 종목의 프로 스포츠 경기 결과를 예상하여 맞히는 웹 기반의 승부 예측 게임으로, 동종 장르에서는 국내 최초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 정식으로 등급 분류를 받고 서비스 중이다. 국내 및 글로벌 구단의 실제 경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전세계 126개국의 스포츠 리그 및 시범 경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국내 스포츠 승부 예측 장르의 선구자로서 출시 이래 줄곧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국내에서만 9,107%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개발사인 ㈜스포피드는 이를 바탕으로 최근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톱500 중
[더구루=최영희 기자]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 제조·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가 ‘100원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순둥이 물티슈가 진행하는 100원의 기적은 지난 2007년 창립 후 계속해 진행중인 ‘러브투게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 기부는 2022년 5월 한 달 간 고객이 물티슈 구매할 때 주문 한 건 당 ‘100원’씩 자동 적립 기부금과 임직원 모금액을 더하고 약 200만원 상당 금액의 순둥이 물티슈도 기부를 합해 기부한다. 수오미는 지난 2007년 창립 후 ‘엄마의 마음’을 바탕으로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활동을 경영 철학 중 하나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회성 모금이나 후원이 아닌 꾸준한 사회공헌을 위해 ‘러브투게더’ 캠페인을 기획, 수립 하고 있으며, 러브투게더 캠페인 또한 상반기와 하반기 총 2번에 걸쳐 진행이 된다. ‘기업 이익은 사회에서 나온다’는 경영 철학으로 미혼모 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수오미 측은 앞으로도 계속해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나눔문화 공감대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광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자외선 응용기술 바이오레즈(Violeds) 특허를 침해한 유럽의 가전제품 유통사를 상대로 한 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올해 2월, 자사의 UV LED 기술을 침해한 가전제품을 판매 중인 네덜란드 무역회사 FTHMM(FTHMM International B.V.)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특허는 자외선을 이용해 물, 공기, 표면의 살균, 공기정화, 탈취가 가능한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이다. 이에 대해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은 네덜란드를 포함한 다른 유럽 국가로의 유통을 금지하고, 침해 제품을 즉시 폐기하라는 서울바이오시스의 신청을 승인했다. 또한, 향후 특허침해행위를 재개할 경우 침해품 한 개당 500유로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서울바이오시스가 네덜란드에서 소송을 제기한 배경은 네덜란드를 통해 특허 침해품이 유럽으로 유통된다는 것을 다른 특허 소송을 통해 확인했기 때문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021년 9월, 프랑스 법원에 서울바이오시스 특허침해품을 판매한 혐의로 10조 매출 규모의 프랑스 대형 유통사 ‘프낙 다르티(FNAC Darty)’ 그룹에 대
[더구루=최영희 기자] 아이씨케이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7% 늘어난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9억원이다. 회사 측은 "블루오션인 해외 카드시장을 개척한 점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며 "해외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높은 영업이익률과 실적 개선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아이씨케이는 신용카드 및 스마트카드 전문제조회사다. 비자, 마스터, 유니온페이 제이씨비, 아멕스 등의 제조 인증을 받아 은행과 카드사로 각종 IC칩 카드를 공급하고 있다. 카드 단말기 없이 결제가 가능한 탭투페이(Tap to Pay) 솔루션 '셀피(Cellfie)' 서비스에도 진출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도 확보했다. 다음달 17일엔 임시주총을 통해 사명을 셀피모빌리티로 바꾸고 △가상세계 및 가상현실 기반 상품 유통 및 판매업 △모바일·인터넷 콘텐츠 개발 공급 및 유통업 △전자화폐 제조, 발급업 등 총 12개의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한다. 아이씨케이 관계자는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기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지속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통해 신규사업
[더구루=최영희 기자] 부산주공이 농기계, 대형 상용차 부품 호조로 높은 외형성장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부산주공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68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41.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높은 매출액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해 11분기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금융비용 영향으로 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국내 주물산업 대표기업인 부산주공은 주물로 제조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 및 부품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부산주공은 자동차 경량화 추세로 주물부품 사용이 위축되자 농기계, 대형 상용차 등 내구성이 강조되는 품목들로 주물부품 적용처를 다양화하고 있다. 올해 국내 대형 농기계 업체에 트랙터용 부품 공급을 시작했고, 수소트럭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대형트럭을 중심으로 상용차 수요가 확대되면서 주물부품 매출이 증가했다. 부산주공은 국내 수입 상용차 1,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볼보트럭, 스카니아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거래처에서 원자재비 급등에 의한 비용 증가분 뿐만 아니라 부재료 인상분도 추가 보전해주기로 협의해 향후 수익성이 더욱
[더구루=최영희 기자] 경동제약이 올해 1분기 외형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정도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환자 증가에 따른 호흡기 관련 처방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그날엔'의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경동제약은 1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20% 증가한 471억원, 5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2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진해거담제(기침,가래약), 해열진통소염제 등 호흡기관련 처방의약품 판매가 급증했다. 일부 제품은 병의원을 중심으로 처방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며 품귀현상까지 발생했다. 한편 일반의약품 '그날엔'도 코로나19 증상 완화를 위한 수요 증가로 판매 호조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호흡기 관련 제품 판매 증가로 높은 실적 성장이 가능했다"며 "향후에는 일상 회복으로 기존 주력 전문의약품인 순환기계용제, 혈압강하제, 소화기관용제 등 판매가 정상화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전문의약품 외에도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더구루=최영희 기자] 미스터블루는 1분기 매출액 158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23.5%, 119.5% 늘어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콘텐츠 및 플랫폼 시장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 2월 인수한 웹소설 기업의 인수 이후 연결 실적 반영도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인수한 웹소설 기업은 각각 로맨스 장르와 무협·판타지 콘텐츠를 보유해 미스터블루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이로써 미스터블루는 웹툰과 웹소설의 콘텐츠 제작(CP, Contents Provider) 사업부터 플랫폼 구축 및 게임 퍼블리싱까지의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미스터블루는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을 활용해 ‘원소스 멀티유즈(OSMU, One Source Multi Use)’ 강자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IP가 다양한 방향으로 콘텐츠화 될 경우 수익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회사 측은 “콘텐츠 사업부터 게임 퍼블리싱까지 다양한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IP를 활용한 NFT(대체불가능토큰) 발행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블루는 지난
[더구루=최영희 기자]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코아시아옵틱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73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0%, 223% 늘었다. 지난해 인수한 카메라모듈 사업의 연결 실적 반영, 렌즈 연구개발 및 생산 효율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 등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회사 측은 “스마트폰용 제품의 생산 효율화, 렌즈와 모듈 사업의 수직 계열화,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 등이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며 "전장용, 메타버스용, 보안용 제품 등의 개발에도 속도를 내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카메라렌즈와 모듈의 수직 계열화 시스템 구축에 따른 경쟁력 강화 및 라인업 확대가 안정적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코아시아옵틱스는 전장용,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보안용 등 다양한 카메라렌즈 및 모듈을 개발 중이다. 지난 1월에는 퀄컴 XR 메타버스 국내 공식 디자인하우스 인시그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하드웨어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3월에는 지정맥 인식 렌즈 개발 국책과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