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사·P2P)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이 SK㈜ C&C와 부동산 전자등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SK㈜ C&C가 개발 중인 부동산 전자등기 솔루션의 기능 개선과 개발 완료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SK㈜ C&C는 부동산 전자등기업무 자동화와 등기정보에 대한 분석·요약 기능을 가진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솔루션에 대한 정확도를 테스트하고 금융권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성능 향상과 테스트를 위해 다양한 부동산 등기 관련 데이터를 보유한 투게더펀딩을 업무협약 대상자로 선택했다. 투게더펀딩은 대출 마케팅부터 담보 분석, 대출 실행, 담보 관리 등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SK㈜ C&C에 제공한다. SK㈜ C&C는 투게더펀딩이 제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동산담보대출 심사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데도 협력할 예정이다. 솔루션 개발이 완료되면 부동산관련 전자등기, 대출 심사 등이 자동화되어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세진 투게더펀딩 대표는 “SK㈜ C&C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이사장이 2일 오후 2시 소진공 대전 본사 회의실에서 전국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을 비롯해 전국 12곳 지회장과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마트 의무 휴업과 관련해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통합보안솔루션기업 SGA솔루션즈는 고밀도 2차원 바코드 솔루션기업 보이스아이 주식 411,260주를 취득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SGA솔루션즈는 보이스아이 지분율을 50.46%로 확대하고, 연결 자회사로 편입해 솔루션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보이스아이는 QR코드보다 5배 이상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고밀도 2차원 바코드’ 인 ‘보이스아이 코드’를 공급하고 있다. 이는 시각 장애인, 저시력자 등 정보 소외 계층이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하면 음성으로 변환해 알려주는 ‘음성변환용 바코드’ 국내 1위 제품이다. 현재 주민등록등초본 등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금융기관의 각종 증명서 발급 서비스, 의료 분야의 처방전과 진단서, 교육 분야에서는 성적, 졸업, 학위 증명서와 상장, 각종 소식지와 신문, 안내책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2019 나폴리 하계 U대회’의 출입증 위변조 방지 보안 솔루션으로 활용되어 국제적으로 기술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ESG 경영 등 복지 정책 강화에 따른 성장도 기대된다. 보이스아이는 장애인 차별 금지법 및 장애인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ESG 위원회를 설치했다. 장현국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ESG 위원회는 전사적인 중장기 전략 수립, 주요 의사 결정, 실행 과제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관련 내용은 이사회에 수시로 보고한다. 올 1월에는 전담부서 ESG 팀을 신설해, ESG 경영 실천과 내재화를 위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팀, 내부회계관리팀도 추가로 만들어 컴플라이언스 체제를 공고히 했다. ESG 위원회 산하에는 환경경영, 인권/컴플라이언스, 사회공헌, 지배구조, 정보보호 등 다섯 개 워킹그룹이 구성되어 있다. 워킹그룹은 각 영역별 관련 부서 협의체다. ESG팀과 협력해 주요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뒤 이에 따른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책임 있는 환경경영 실천 ▲미래 세대를 위한 포용적 성장 ▲투명한 거버넌스 등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폐기물 감축, 수자원 절약, 효율적 자원 이용 등 노력을 통해 책임 있는 환경경영을 실천한다. 환경에 대한 직
[더구루=최영희 기자] 사모펀드 운용사 모트프라이빗에쿼티(모트PE)가 한국거래소 출신 공도현 전무이사(사진) 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모트PE는 공도현 신임 전무이사를 투자운용 전문 인력으로 보강하고 융복합산업 시대에 발맞춘 투자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공 전무는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한국거래소에 입사해 30년 동안 공보, 금시장 개설, 비서실, 상장 심사, 기업공시, 시장감시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시장 전문가다. 공 전무는 “유망 기업들의 발굴부터 투자 후 회수까지 투자자와 기업이 상생하는 투자 가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모트PE 관계자는 “공 전무와 함께 사모펀드 운용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공 전무는 현재 피투자사의 코넥스 시장 상장을 위한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내 결성 예정인 블라인드 펀드에 참여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예스티는 반도체 제조의 핵심 공정에 적용되는 고압 어닐링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 기술은 고압 어닐링 장비의 핵심 기술인 압력 챔버 등에 관한 것으로 중수소 리액터 장치를 최초로 국산화한 것을 골자로 한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초미세 공정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어 반도체 제조 핵심 공정인 고압 어닐링 기술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관련 기술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 IPO 시장에서도 고압 어닐링 장비 업체의 기업 가치가 상당히 높게 평가받고 있다. 어닐링 공정은 반도체 Si(실리콘옥사이드) 표면의 결함을 고압의 수소·중수소로 치환하는 과정을 통해 반도체의 신뢰성(Reliability)을 향상시키고, 구동 전류 및 집적회로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예스티의 고압 어닐링 장비는 800℃의 온도 내에서 30기압의 고압을 가해 수소농도 100%를 유지하면서 어닐링 공정을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장비는 고압으로 인한 중수소의 반도체 계면 침투율을 향상시켜 열처리 극대화가 가능하다. 기존 어닐링 장비는 600~1,100℃의 고온이 필요할 뿐 아니라 수소농도도 5% 미만
[더구루=최영희 기자] 신성이엔지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신규 수주액을 달성했다. 신성이엔지는 올 상반기 기준 신규 수주액 3252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6%나 증가한 수치다. 매출과 직결된다고 볼 수 있는 수주 잔고는 2분기 말 기준 약 20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클린룸·드라이룸 사업이 포함된 클린환경(CE)사업부문의 올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2418억원으로 전체의 약 74%를 차지했다. 클린룸이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이 제조되는 고청정 공간으로 먼지·온도·습도가 완벽 제어된다. 드라이룸은 2차전지 및 양·음극재의 생산공간으로 고효율 제습 기능을 필요로 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배터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증설과 투자가 이뤄졌고, 이는 당사의 클린룸·드라이룸 수주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국내외에서 꾸준히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 성장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테스트 기업인 두산테스나와 85억원 규모의 클린룸을 수주했으며,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네이사 합작공장 내 클린룸·드라이룸을 시공하는 계약을 177억원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투자정보 데이터 플랫폼 쟁글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Cross Angle)이 글로벌 전략 컨설팅사 베인앤드컴퍼니와 얼라이언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베인의 얼라이언스 파트너 시스템은 ▲맞춤형 데이터 지원 ▲디지털 도구 활용 ▲동급 최고 기술 솔루션 지원 ▲전략적 사고 리더십(Thought Leadership) ▲전문성에 기반한 최적의 솔루션 제공 등 다섯 개의 주요 영역을 중심으로 협업하며, 고객사들에게 보다 심도 있고 섬세한 관리를 제공한다. 베인은 약 40여곳의 기관 및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00여곳 이상의 고객사들이 해당 시스템의 지원을 받았다.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베인의 윤성원 파트너는 “그동안의 크로스앵글의 행보와 뛰어난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를 지켜보고 얼라이언스 파트너십 체결을 결정했다”며, “현재 웹3.0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다가올 웹3.0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베인의 뛰어난 질적·양적 경험과 크로스앵글의 데이터 기반 전문적 통찰이 모여 최고의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는“세계적 전략 컨설팅 그룹인 베인앤드컴퍼니와 웹3.0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넵튠이 애드 테크 기업 ㈜애드엑스를 합병한다고 2일 밝혔다. 흡수 합병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기일은 2022년 11월 1일이다. 애드엑스는 2016년 10월에 설립됐다.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파트너사의 광고 네트워크 관리, 최적의 광고 UX 제안,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대시 보드 제공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애드엑스는 산하에 모바일게임사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 3社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넵튠은 이 게임사가 보유한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와 개발력 확보를 통해 게임 라인업과 장르를 다양화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자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 특히 애드엑스의 자회사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대표작 ‘무한의계단’은 국내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앱애니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기준 국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순위에서 ‘로블록스’와 ‘브롤스타즈’에 이어 3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 IP(Intellectual Property)로 각광을 받은 바 있다. 넵튠 유태웅 대표는 “이번 합병은 넵튠의 재
[더구루=최영희 기자] KB증권은 간편투자 플랫폼 MTS ‘M-able 미니’에서 다양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는 ‘M-able 미니 스탬프 이벤트’ 2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M-able 미니 스탬프 이벤트’는 ‘M-able 미니’ 내 화면에서 스탬프를 찾아 적립 후 적립된 스탬프로 경품에 응모하는 이벤트로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0월14일까지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이벤트 종료 후 10월17부터 10월31일까지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금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벤트 신청 후 ‘M-able 미니’ 내 주요 화면에 나타나는 팝업에서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적립된 스탬프는 ‘스탬프 이벤트’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탬프 개수에 따라 경품에 응모 후 추첨을 통해 해당 경품이 증정된다. 스탬프 적립은 ▲내 서랍 ▲글로벌 투자대가 따라하기 ▲눈여겨볼 해외 ETF ▲소수점 주식 보기 ▲오늘의 투자전략 ▲오늘의 추천주 화면에서 가능하며, 일 최대 6개까지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스탬프는 경품 응모 기간에 ▲LG 퓨리케어 360° 알파 오브제컬렉션 5명(스탬프 400개) ▲LG 스탠바이미 10명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식회사 에스디비는 영종하늘도시내, 스카이에비뉴 1차 오픈 기념 경품나눔 이벤트의 1등 벤츠 주인공으로 김정석(51) 씨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달 31일 스카이에비뉴1차 1층에서 열렸다. 김 씨는 집 근처인 서귀포로맨스 영종하늘도시점에서 회식을 한 후 행사에 응모해 당첨됐다. 당첨자 선정은 앞서 지난 21일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이뤄졌다. 당첨자 김정석 씨는 “운이 너무 좋았다. 생각지도 못했고, 너무나도 믿기지 않아 어안이 벙벙했다”며 “ 직장이 영종도이기 때문에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가끔 식사나 회식을 여러가지 먹거리가 있는 스카이에비뉴1차를 오게 되는데, 앞으로는 스카이에비뉴1차를 더 자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에스디비 방한봉 회장은 “당첨자분께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 스카이에비뉴 상가내 매장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세원이엔씨가 참여한 패트리어트 컨소시엄이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PCR진단기기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PCR진단기기와 진단키트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진단할 수 있으며 농림축산부로부터 품목허가도 취득했다. 사체나 검체 이송없이 현장에서 PCR진단이 가능한 이동식 진단기기로 22분만에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작동 가능 외부온도가 ‘0도~35도’로 높아 현장 진단에 최적화됐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국내에서 ‘위기’ 단계로 분류된 1종 가축전염병이다. 지금까지 검역기관은 확진될 경우 포획 지역 내 모든 사육 돼지를 살처분하는 방역 방식을 적용해왔다. PCR검사 또한 현장에서 채취한 검체를 검역기관으로 이송해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신속한 대응이 불가능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진단기기 도입을 통해 현장진단을 통한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돼지 사육 농가 전수 검사로 무분별한 살처분도 방지할 수 있다”며 “가축방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국가적 예산 손실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육 농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은 해외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최고경영자(CEO)가 빅테크를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는 인공지능(AI) 주문형 반도체(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 ASIC)가 자사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는 엔비디아 GPU의 지배력이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ASIC 도입이 늘어난다면 기존 전망을 뛰어넘는 변화도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많은 ASIC 프로젝트가 시작됐지만 대부분이 취소될 것"이라며 "이는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칩보다 나은 성능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ASIC가 엔비디아 GPU를 뛰어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으로, 젠슨 황 CEO는 지난 3월 미국에서 개최된 GTC 2025에서도 똑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젠슨 황 CEO가 올해 상반기 중 같은 발언을 반복할 만큼 엔비디아 GPU에 도전하는 ASIC 프로젝트가 다수 진행되고 있다. 몇몇 프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