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 업체 뉴럴링크의 뇌 칩을 이식받은 환자가 1인칭슈팅액션(FPS)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자사의 BCI 칩을 이식받은 두 번째 환자가 인기 FPS '카운터 스트라이크2'를 플레이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환자인 알렉스는 척수 손상으로 사지가 마비된 환자로 지난달 BCI 칩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알렉스는 이식 수술 이후 노트북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FPS 게임을 즐기는 데 BCI 칩을 활용했습니다. 특히 뉴럴링크는 첫 번째 이식환자에게서 확인된 문제점도 일정 부분 해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뉴럴링크 뇌 칩 이식받은 두 번째 환자, PC 슈팅 게임까지 플레이
[더구루=진유진 기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차기 대통령 선거 구도에서 한발 앞서 나가면서 국내외 관련 테마주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23일 미국 경제전문매체 24/7 월스트리트(24/7 Wall st)에 따르면 해리스 관련주로 에버지, 리비안 오토모티브, 그린 섬 인더스트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버지는 재생 에너지 주식 중 하나로 에버지 주가는 올해 들어 11% 상승하고 있습니다. 리비안 오토모티브는 전기차 제조업체로 전기차에 우호적인 해리스 정부 아래에서 큰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린 섬 인더스트리는 최고의 마리화나 주식 중 하나로 마리화나 합법화에 우호적인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 그 가치는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대선 상승세 탄 해리스…국내외 관련 테마주는?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로템의 K2 전차가 폴란드와의 잔여 계약을 앞두고 현지에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 K2 전차는 다음 달 3일(현지시간)부터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MSPO) 2024' 참가를 위해 전시장에 도착했습니다. 현대로템은 내달 7일로 예정된 MSPO 오픈 데이에 K2 전차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우르술라 콜로지차크 MSPO 대변인은 "전시장에 도착한 K2 전차는 이번에 전시될 첫 번째 장비"라며 "폴란드 군대가 도입하는 전차와 동일 모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현대로템은 올해 MSPO에서 K2 전차에 대한 잔여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폴란드와 1000대의 K2 전차 수출 계약을 맺은 이후, 현재 잔여 물량으로 820대가 남아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폴란드 키엘체에 등장한 현대로템 K2 전차, 잔여 계약 앞두고 '존재감' [영상+]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 나가사키 하늘길을 다시 엽니다. 22일 일본 나가사키현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0월 27일부터 '인천-나가사키' 노선에 취항합니다. 오이시 겐고 나가사키현 지사는 21일(현지시간) 정기 브리핑을 통해 "나가사키공항과 인천국제공항 간 항공편이 오는 10월 27일에 재개된다"며 "정기편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며, 한국 측이 현재 공항 이용에 대한 최종 조정을 진행 중이어서 운항 횟수와 운항 시간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정기편 운항에 앞서 전세기도 띄웁니다. 여객 수요를 파악해 정기 노선 운항 횟수 등 스케줄을 결정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日 나가사키 하늘길 5년 7개월 만에 부활…대한항공 10월 27일 취항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업체 중국 CMOC가 올해 하반기부터 코발트 공급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코발트 공급 과잉으로 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중국 코발트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MOC는 최근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하반기 글로벌 코발트 시장에서 공급 과잉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CMOC는 "전 세계 코발트 자원이 집중되어 있고 기존 공급 증가분이 풀린 이후에는 오랫동안 새 공급분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 코발트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코발트는 신규 생산량이 수요를 압도하면서 침체기를 겪어왔다. 광물 가격 추적업체 패스트마켓(Fastmarkets)은 지난 5월 8일 기준 중국산 코발트 99.8% 정광의 주간 가격 평가가 t(톤)당 19만~23만 위안(약 3587만~4343만원)으로 마감, 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t당 20만5555~21만7822 위안(약 3900만~4100만원)을 기록했던 지난 2016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본보 2024년 5월 9일 참고 공급물량 확 늘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E&A가 태국 최대 건설자재 기업 씨암시멘트그룹(이하 SCG)과 친환경 시멘트 개발사업에 손을 맞잡았다. 삼성E&A는 환경 중심 경영을 목표로 3D프린팅과 특수시멘트 기술을 활용한 건설 기술력 강화를 함께 도모한다는 목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E&A는 지난 2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SCG, 자회사 CPAC(Construction Products and Materials Company)와 '3D프린팅·특수시멘트 소재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 △김동현 삼성E&A 엔지니어링 기술 본부장(부사장) △탐마삭 세타우돔(Thammasak Settaudom) SCG 최고경영자(CEO) △수라차이 님라오르(Surachai Nimlaor) SCG 시멘트·친환경 솔루션 사업 부문 CEO 등이 자리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3D프린팅·특수시멘트를 이용한 건설기술 잠재력을 글로벌 시장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삼성E&A는 10년 이상 개발해 특허를 받은 3D프린팅 모르타르 350t을 제공하며 SCG는 3D프린팅·
[더구루=진유진 기자] 태국 가상은행 사업 유치를 두고 총 5개의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22일 태국중앙은행(BOT)에 따르면 태국 가상은행 설립에 총 5개의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습니다. 이번에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카카오뱅크·SCBX·위뱅크 컨소시엄 △걸프에너지개발(GULF)·어드밴스드인포서비스(AIS)·크룽타이 은행(KTB) 합작 투자사 △차론폭판드(CP) 그룹 △BTS 그룹 홀딩스 △쇼피입니다. 최종 신청은 오는 9월 19일 마감되며 자격 심사 후 3개사를 선정해 내년 6월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태국 가상은행 사업 대진표 완성…카카오·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쇼피 등 5곳 출사표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완성차 업계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인 SDV 기술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한 미국 테슬라를 필두로 대부분 제조사들이 다양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제조사가 구독 서비스(소프트웨어를 유료로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를 확대하자 소비자의 반응은 아직 반발이 심한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더구루=진유진 기자] 액시엄스페이스(Axiom Space)가 노키아(Nokia)와 차세대 우주복 'AxEMU'의 고속 무선 통신 기술을 공동 개발합니다. 노키아는 21일(현지시간) 액시엄스페이스와 AxEMU용 4G/LTE 통신 기술인 '루나 서페이스 커뮤니케이션 시스템(Lunar Surface Communications System·LSCS) 공동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3단계 달 착륙 미션에서 사용될 고속 무선 통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함입니다. 보령시는 지난 2022년부터 액시엄스페이스에 투자하고 우주 개발 기술을 위한 조인트 벤처(JV)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보령 투자' 액시엄스페이스, 노키아와 우주복용 고속 무선 통신 개발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최대 갑부 중 한 명인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약 40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21일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투자기관인 아글레벤처스(Aglaé Ventures)는 올해 5개 AI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에 참여했습니다. 아글레벤처스가 투자한 기업은 △H(옛 홀리스틱AI) △라미니(Lamini) △프록시마(Proxima) △보더리스AI(Borderless AI) △포토룸(Photoroom) 등으로, 아글레벤처스는 이들 회사에 3억 달러(약 400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세계 최고 갑부' 베르나르 아르노, 올해 AI 스타트업에 '4000억' 베팅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아연도금 공장을 공개했다.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NG) 트레인(train) 7 프로젝트에 필요한 부품 생산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오크리카 아밤-아마 지역에 위치한 연산 1만t 규모의 용융아연도금(HDG)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필립 므셸빌라 나이지리아 LNG Limited(NLNG) 전무이사 겸 최고경영자(CEO)와 대우건설 임원, 나이지리아 콘텐츠 개발·모니터링 위원회(NCDMB) 임원, 석유·가스 산업 관계자 등이 자리해 공장을 둘러봤다. HDG는 제조된 강철을 용융아연 욕조에 담가 코팅하는 공정이다. 특히 이 공정은 강철 표면의 부식을 방지해 장비 수명을 연장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NCDMB가 석유·가스 산업에 대한 투자 개발이 나이지리아 주요 EPC(설계·구매·시공) 프로젝트 실행에 필요하다고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공장 준공은 나이지리아의 에너지 산업 발전과 더불어 15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해 현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공장
[더구루=진유진 기자] 비에이치아이 알제리 법인이 알제리 국영 전력청 소넬가즈(Sonelgaz)와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신(新)중동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비에이치아이가 알제리 합작사를 통해 현지에서 추가 수주를 확보할지 주목된다. 소넬가즈는 22일(현지시간) 본사에서 무라드 아잘 소넬가즈 최고경영자(CEO)와 배재덕 비에이치아이 알제리 법인장이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회담에서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른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소넬가즈 산하 전기·가스 기업(SAIG)과 비에이치아이 알제리 간 협력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비에이치아이 알제리는 발전소용 열에너지 회수 장치와 열 변환기, 발전소 부속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한국-알제리 합작사다. 앞서 비에이치아이는 지난 2018년 알제리 아이메탈(IMETAL), 소넬가즈 그룹과 보일러 공급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 바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 2014년부터 알제리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이미 알제리에 배열회수보일러(HRSG) 12기 등 핵심 에너지 인프라 장비를 수주해 왔다. HRSG는 복합화력발전의 필수 핵심 장비다. 비에이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