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를 도입해 국방력을 강화하고 군 현대화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자주포 핵심 부품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앞선 기술력을 가진 한화에어로스페스를 향한 글로벌 러브콜이 이어지며 신규 수주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산업계가 세제 혜택과 보조금 정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미 의회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공화당 의원들이 관련 법안을 발의하며 힘을 실어주고 있는 가운데 현지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고스트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 '비전60'이 광업, 농업 등 캐나다 주요 산업군의 차세대 연구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안전하고 정확한 로봇의 이점이 널리 알려지며 '로봇개'에 대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14일 캐나다 공립대학교 서스캐처원 폴리테크닉(Saskatchewan Polytechnic)에 따르면 산하 연구센터 'DICE(Digital Integration Centre of Excellence)'는 최근 고스트로보틱스의 비전60을 도입했다. 자체 응용 연구는 물론 기업·기관을 위한 맞춤형 연구 서비스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DICE는 비전60에 탑재된 카메라와 여러 센서를 통한 실시간 감지·분석 기능을 높게 샀다. 위험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것 또한 비전60의 강점으로 꼽았다. 이같은 특장점을 살려 다양한 산업 현장에 배치돼 인간 작업자를 대신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광업과 농업, 건설업 등의 분야에서 활용성이 무궁무진할 것이라는 게 DICE 측의 설명이다. 비전60을 통해 전통 산업군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혁신도 이룰 수 있다. 예를 들어, 비전 60을 활용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친환경 연료전문업체 '지보(Gevo)'와 프랑스 정유회사 '악센스(Axens)'가 지속가능항공유(SAF)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전 세계 탈탄소화 움직임에 맞춰 성장하고 있는 지속가능항공유 시장을 정조준한다. 지보는 12일(현지시간) 악센스와 지속가능항공유 개발·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접목해 비용 경쟁력이 높은 고성능 지속가능항공유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우선 지속가능항공유 생산 공정에 악센스의 '제타놀(Jetanol)' 기술을 적용한다. 제타놀은 에탄올을 제트연료(항공유)로 직접 전환해주는 ETJ(Ethanol-to-Jet) 기술의 한 종류로, 악센스가 독자 개발했다. 에탄올은 옥수수, 사탕수수, 농업 폐기물 등 다양한 바이오매스에서 대량 생산이 가능해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 지속가능항공유 생산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제타놀은 다른 ETJ 공정보다 효율성과 수율이 높아 생산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지보와 악센스의 설명이다. 지보와 악센스는 지보의 ETO(Ethanol-to-Olfins) 기술 상용화에도 협력한다. ETO는 에탄올을 에틸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확장현실(XR) 기술 개발을 이끌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연내 첫 XR 기기 '프로젝트 무한' 출시를 앞두고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만들어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와 링크드인(LinkedIn) 등에 'XR 디렉터'와 'XR 제품·프로그램 관리 디렉터' 채용 공고를 게재했다. 이들은 SRA 산하 이머시브익스피리언스(Immersive Experiences·IMEX)팀 일원으로서 미국과 한국 삼성 연구·개발자들과 협력해 XR 헤드셋과 스마트안경을 상용 출시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 XR 디렉터는 XR 기기의 런타임과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작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전문가들과 협력해 새로운 기능을 설계하고 개발을 주도한다. XR 플랫폼을 위한 아바타, 사용자환경(UI) 툴킷·애니메이션 등을 만들어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을 만한 기능을 구현하고, 플랫폼과 XR 애플리케이션 등을 최적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XR 제품·프로그램 관리 디렉터는 XR 디바이스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로드랩을 정의하고 실행하는 업무를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이하 마그나)'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오프로드 아이콘인 'G-클래스(지바겐)' 첫 전동화 모델에 핵심 부품을 공급한다.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전환을 위한 주요 파트너사로서 마그나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13일 마그나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의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이하 G580)'에 마그나의 전기 구동 시스템 'eDS 듀오'가 장착됐다고 발표했다. 오스트리아 란나흐에 위치한 마그나 공장에서 생산돼 메르세데스-벤츠에 납품된다. eDS 듀오는 듀얼 전기모터와 2단 변속기가 포함돼 고성능 전기차에 설계가 최적화된 전기 드라이브 유닛이다. 최대 240kW의 출력을 제공한다. 2개의 전기모터가 각각의 뒷바퀴에 개별적으로 동력을 전달할 수 있어 정밀한 토크 제어가 가능하고 차량을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시키는 'G-턴' 기능 등을 구현,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하다. 또 실리콘카바이드(SiC) 기술과 디커플링 기술이 적용돼 필요할 때만 모터를 작동시켜 에너지 효율성이 높다. 마그나는 메르세데스-벤츠와 약 50여년 동안 오프로드 차량 부품 동맹을 이어오고 있다. 1979년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파트너사 '알 핫산 가지 이브라힘 셰이커(Al Hassan Ghazi Ibrahim Shaker, 이하 셰이커)'와의 동맹을 재확인했다. HVAC(난방·환기·공조)를 비롯한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중동 시장을 정조준한다. 12일 셰이커에 따르면 LG전자와 셰이커는 최근 파트너십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양사는 '메이드 인 사우디' 주거·상업용 에어컨과 냉각기 시스템 등 HVAC 솔루션 생산·판매를 가속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주도하는 '비전 2030'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와 셰이커는 연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생산하는 시스템 에어컨 품목을 다변화한다. 올해 말 고성능 AI 엔진을 갖춘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LG 멀티브이 아이(Multi V i)'를 현지 출시할 계획이다. LG 멀티브이 아이는 사용자가 설정한 에너지 목표 사용량에 맞춰 알아서 운전하는 'AI 에너지 맞춤제어'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7% 이상 높여주는 제품이다. 셰이커는 LG전자가 1990년대 초 중동 시장에 막 첫 발을 내딛었을 때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에어컨 총판을 맡아왔다. 양사는 지난 2006년 사우디
[더구루=정예린 기자]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가 미국 반도체 패키징·테스트(OSAT) 업체 '앰코테크놀로지(이하 앰코)'의 현지 공장을 찾아 양국 간 반도체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앰코를 포함한 자국 반도체 공급망 핵심 기업을 챙기는 동시에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3일 박닌성에 따르면 마크 내퍼 주베트남 미국 대사는 옌퐁 II-C 산업단지 내 앰코 공장을 방문했다. 장비 지원실, 교육센터, 종합 모니터링 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경영진과 회동했다. 내퍼 대사가 베트남에 진출한 여러 미국 기업 중 앰코를 방문하기로 선택한 구체적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반도체 공정 미세화로 후공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앰코가 미 상무부의 제재를 받지 않는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된 대표적인 패키징 회사라는 점에서 정부 차원에서 앰코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이 대중 반도체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후공정 업체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대만 TSMC도 중국 팹리스(반도체 설계) 고객들에 미 상무부 화이트리스트에 오른 OSAT 기업과 협력해야만 16나노미터(nm) 이하 공정 기반 칩을 공급할 수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알제리 파트너사와 손잡고 에어컨 공장 가동에 돌입했다. 현지 생산 품목을 다변화하며 알제리를 북아프리카 주요 생산 거점으로 육성,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12일 알제리 전자기업 '시노바(Sinova)'에 따르면 시노바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함께 신규 에어컨 생산라인 개소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와 시노바 간 협력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사업 확대 전략도 발표했다. 에어컨 공장은 세티프 산업단지 내 위치한다.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무풍 에어컨 등을 생산한다. 오는 6월 식기세척기, 오븐, 청소기를 생산하는 시설도 완공될 예정이다. 신공장까지 운영을 시작하면 시노바가 삼성전자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가동하는 공장은 총 5개에 이른다. 삼성전자와 시노바는 지난 2021년 5월 가전 조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2023년 7만5000㎡ 규모의 신공장을 열고 그해 3월부터 TV 생산을 시작했다. 이어 6월 세탁기, 12월 냉장고 생산라인을 가동했다. 에어컨까지 포함해 4개 라인의 월 생산능력은 약 1만3000대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시노바를 통해 현지 생산한 TV와 가전제품을 북아프리카를
[더구루=정예린 기자] 스웨덴 통신 장비 제조사 '에릭슨'이 로봇개를 선보인다. 차세대 통신 기술 분야에서의 강점을 앞세워 사족보행 로봇 시장의 신흥 강자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일본 유명 걸그룹과 손잡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5 시리즈' 알리기에 나선다. 체험형 이색 마케팅을 통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일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11일 일본 이동통신사 KDDI(au)에 따르면 KDDI와 삼성전자 일본법인은 오는 23일(현지시간) 걸그룹 '아타라시이 각코노 리더즈(新しい学校のリーダーズ·한국명 새로운 학교의 리더즈)’ 공연과 연계한 갤럭시S25 시리즈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관람객들에 갤럭시S25 울트라로 공연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타라시이 각코노 리더즈의 공연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유튜브 라이브로 실시간 스트리밍도 제공된다. 아타라시이 각코노 리더즈 공식 팬클럽, 삼성 멤버스와 폰타 패스 회원들 중 응모를 통해 당첨된 사람만 온·오프라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공연을 통해 갤럭시S25 울트라의 카메라 기능을 홍보한다. 현장 관람객 중 일부를 선정해 직접 갤럭시S25 울트라로 아타라시이 각코노 리더즈의 공연 '직캠'을 찍을 수 있게 하고 촬영한 콘텐츠를 추후 삼성전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실감나는 사용 후기를 앞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바이두가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반도체 '쿤룬(Kunlun) 3세대'를 선보이고 최근 업계 돌풍을 몰고 온 딥시크(Deepseek)의 거대언어모델(LLM)에 최적화했다. 중국이 미국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자립에 속도를 내며 '미중 AI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루마니아 정부가 약 4조원 규모 보병전투장갑차(IFV) 사업자의 핵심 조건으로 '현지화'를 제시했다. 유럽 세이프(SAFE·Security Action For Europe) 프로그램보다 높은 70% 이상의 현지화율을 요구하고 있다. 단순 조립을 넘어 실질적인 생산과 기술 이전을 평가 지표로 삼겠다는 것이다. 루마니아 신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한화가 독일 라인메탈보다 우위에 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특수 유리섬유 기업 니토보세키(Nitto Boseki, 닛토방적)가 인공지능(AI)칩 용 차세대 T-글래스(저열팽창 유리섬유)를 개발하고 있다. 차세대 T-글래스를 두고 벌써부터 엔비디아,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들의 물량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