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이 인공지능(AI) 검색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의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검색 기능을 출시했다. 일각에서는 트루스 소셜용 AI검색 기능이 '편향'된 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트루스 소셜은 '트루스 서치 AI(Truth Search AI)'라는 신규 AI 검색기능의 공개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는 트루스 소셜 웹 버전에서 진행되며, 향후 iOS와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버전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트루스 소셜은 "트루스 서치AI를 통해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정보의 양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트루스 서치AI는 퍼플렉시티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퍼플렉시티는 트루스 소셜에 소나 API(Sonar API)를 공급했다. 소나 API는 퍼플렉시티가 올해 1월 출시한 서비스로, 기업과 개발자가 생성형 AI 검색툴을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소나 API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과 연결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손잡고 초박형 혼합현실(MR)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 메타는 MR 기기의 고질적인 문제인 크기와 무게 뿐 아니라 어지러움 문제도 해결한 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스탠퍼드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초박형 MR 디스플레이 기술을 담은 '큰 에텐듀를 갖춘 콤팩트 혼합현실 디스플레이를 위한 합성 개구면 도파관 홀로그래피(Synthetic aperture waveguide holography for compact mixed-reality displays with large étendue)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지난달 국제학술지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게재됐다. 메타와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콤팩트한 MR 장치에서 고품질의 홀로그램을 구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팀이 홀로그램 기술을 선택한 배경에는 수렴-조절 불일치(VAC)가 있다. VAC는 MR 장비를 사용할 때 이용자의 눈에 들어오는 정보와 뇌로 인지하는 물체의 위치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한다. VAC는 이용자로 하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