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국내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 및 최대 상권 '쇼핑 1번지' 명동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네이처리퍼블릭이 정통 속옷기업 쌍방울을 인수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자회사 세계프라임이 지난 20일 쌍방울의 최대주주 광림이 보유 중인 지분 12.04%을 인수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해 경영권 인수 절차를 마쳤다. 총 인수 금액은 70억원 규모다. 세계프라임개발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지분을 40% 보유한 부동산 임대 회사다. 이로써 K뷰티 대표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과 국내 언더웨어 대표 브랜드 쌍방울이 한 지붕 아래에서 만나게 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이 쌍방울의 경영권을 확보함에 따라 두 회사가 뷰티 및 속옷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지는 것은 물론 브랜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쌍방울은 최대 리스크였던 오너 이슈가 해소되면서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쌍방울은 1954년 설립돼 '트라이'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남성 속옷 시장을 이끌어왔다. 2008년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됐으며 시가총액은 약 706억원 수준이다. 지난 2023년 기준 쌍방울의 매출액은 947억원, 영업이익은 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네이처리퍼
[더구루=이연춘 기자] 제일약품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이 국내 대형병원에 빠르게 입성하고 있다. 국내 1조3000억원 규모의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자큐보정은 지난해 10월 1일 정식 출시 이후,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의 약물심의위원회(D/C)를 통과하며 주요 대형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분당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보라매병원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병원과 부산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백병원, 천안 순천향병원, 충북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전국 60여 개 종합병원에서도 처방 코드 오픈 및 D/C 승인을 받았다.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시트르산염, Zastaprazan citrate 20 mg)'은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제37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ㆍ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이다. ‘자큐보정’은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와 칼륨 이온 결합을 방해해 위산이 분비되는 것을 경쟁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자큐보정’은 이러
[더구루=이연춘 기자] 오뚜기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최대 식품박람회 '2025 윈터 팬시 푸드쇼(2025 Wint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해 K-대표라면 진라면 등 주력 제품 홍보에 나섰다. 특히 팬시 푸드쇼는 지난해 '오뚜기 3세'인 함연지 북미 마케팅 담당이 등판하면서 오뚜기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매년 여름과 겨울 개최되는 세계적인 식품박람회인 '팬시 푸드쇼'는 시장 분석가와 식품 연구원, 유명 셰프 등 회원으로 구성된 미국 스페셜티 푸드 협회(SFA)가 주최한다. 올해 약 1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며, 올해 식품업계 트렌드로 꼽히는 신선한 조합의 스낵킹, 칠리를 활용한 다양한 소스 등 새로운 맛을 구현해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는 이번 팬시 푸드쇼에서 ‘진라면’의 수출용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K-대표 라면으로서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하고, 디자인을 심플하게 변경해 시각적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해 변경한 ‘OTOKI’ 영문 로고를 적용하고, 시그니처 컬러를 강화하는 등 브랜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신선함을 더해 해외 소
[더구루=이연춘 기자] KT&G가 16일(현지시간)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과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튀르키예 공장 증설식을 개최했다. 튀르키예 이즈미르 주(州) 티레 지역에 위치한 현지 공장에서 열린 증설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과 부랄 카라귤 티레 지사, 정연두 주튀르키예 대사, 하야티 오쿠롤루 티레 시장, 우르 얄츤 TADAB(담배∙주류관리청)장 등 5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증설을 통해 기존 대비 약 1.5배 넓어진 2만5000㎡의 연면적을 보유하게 된 KT&G 튀르키예 공장에는 최신 생산 설비 2기가 추가 도입됐다. 이로써 해당 공장은 총 4기의 궐련담배 생산 설비를 통해, 연간 최대 120억개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튀르키예 공장은 지속 성장 중인 북아프리카, 중남미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수출 전초기지이자 핵심 생산거점이 될 예정이다. 앞서 KT&G는 2008년 첫 해외 공장으로 튀르키예 공장을 설립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강화해왔다. 현재 KT&G는 튀르키예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추가로 건설 중이며, 카자흐스탄에서 건립 중인 신공장
[더구루=이연춘 기자] 컬리는 3년 연속 지속 거래한 파트너사가 1800여개에 이른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컬리가 상품을 직매입한 전체 협력사의 약 80%에 해당하는 숫자다. 2023년부터 2년 연속 거래한 협력사도 2000개가 넘어 전체의 약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컬리의 협력사는 대부분이 식품 중소기업이다. 보통 컬리는 지역 농가 등을 돌며 신선식품을 직접 발굴하거나, 협력사와 손잡고 간편식과 디저트 등을 공동 개발한다. 좋은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긴 기간의 노력은 필수적이라 이러한 과정을 거친 컬리와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는 오래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농업회사법인 매곡친환경을 들 수 있다. 매곡친환경은 컬리가 창업한 2015년부터 10년 이상 마켓컬리에서 친환경 채소를 판매하고 있다. 부산의 유명 갈비탕 사미헌은 2018년부터 7년 넘게 컬리에서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고, 축산전문기업 태우그린푸드도 2018년부터 컬리에 고품질의 한우를 공급하고 있다. 2022년부터 3년 간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넘긴 곳도 180여 개나 된다. 컬리에서 판매하는 평균 상품 단가가 1만원 이하인 점을 고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동식 크레인 및 특장차 전문기업 광림이 재생에너지 유지보수 사업을 본격화 한다. 광림은 한국에너지종합기술과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해상, 육상 풍력의 유지보수 사업 및 풍력 시장 확대에 따른 발전효율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 풍력 유지보수 선두 기업 한국에너지종합기술은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터빈 유지보수 서비스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제주 지역 19개 해상·육상 풍력의 운영·유지보수(O&M)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이후 두산과 한진, 현대, 효성, 유니슨, 베스타스 등 다양한 풍력 터빈들에 대한 O&M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해상풍력 유지보수를 위한 전문 기술인력 및 화물 운송(CTV, Crew Transfer Vessel) 선박도 4척이나 보유 중이다. 부정환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대표는 "광림과 협업을 통해 성장 동력을 더욱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풍력사업 분야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림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풍력 유지보수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
[더구루=이연춘 기자] 연초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는 K셀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베이와 큐텐재팬은 글로벌 판로 확대에 승부를 거는 니즈가 폭발할 것으로 보고, K셀러 지원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와 이베이재팬(eBay Japan)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이 지난 14일 공동 진행한 웨비나가 K셀러들의 큰 관심 속에 성료했다. 경기 침체와 고환율 현상 등이 맞물리면서 해외로 눈을 돌리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K-Beauty Wave, K-Item Spotlight’ 주제로 열린 이번 웨비나에 많은 셀러들이 몰렸는데, 큐텐재팬이 진행한 지난 행사 대비 신청자 수는 90% 늘고, 실제 시청자 수는 150% 넘게 올랐다. 이베이가 지난 분기 진행한 신규 셀러 웨비나 대비해서도 시청자 수가 20% 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뷰티 관련 셀러 비중이 전체의 55.6%로 가장 많았고, 홈리빙(11.5%), 여성 패션(10.5%) 관련 K셀러들의 참여도 높았다. 이베이와 큐텐재팬은 이번 웨비나 외에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에서 한국 셀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구루=이연춘 기자] 휴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2024년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2028년까지 3개년 중장기 목표 및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올해 43회째를 맞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업계 투자 행사다. 올해는 550여 개 기업과 참가자 8,000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현지시간 16일 아시아태평양(APAC) 트랙 발표 기업으로 나선 휴젤은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2028년까지 진출 국가를 톡신 80개국 이상, HA필러 70개국 이상, 코스메틱 10개국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미래 목표를 공개했다. 구체적인 전략으로는 △국내 시장 리더십 유지 △중동·북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진입 가속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수익성 강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꼽았다. 주요 권역별 시장 전략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특히 올 상반기 톡신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미국에서는 피부 클리닉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MZ세대 고객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지 의료진들의 니즈에
[더구루=이연춘 기자] 까스텔바작 대표이사이자, 패션그룹형지를 이끄는 최준호 총괄부회장이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 까스텔바작 대표이사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 최준호 부회장은 패션 관련 재개 인사로서는 현재 유일하게 취임식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취임식에 참석하게 되는 최부회장은 현지 정재계 인사들과 교류를 한 뒤, 이튿날인 21일 뉴욕으로 이동해 글로벌 섬유패션 전시회인 ‘텍스월드 USA 2025’를 참관할 예정이다. ‘텍스월드’는 세계 최대 섬유패션 소비시장인 미국 뉴욕 현지에서 개최되는 섬유전시회로 매년 우수 섬유소재 기업들이 수출 시장 개척과 해외 마케팅 확대를 노리며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최부회장은 각국의 경쟁력 있는 섬유 업체의 현황을 살피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중소기업중앙회 수출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구성한 한국관을 참관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까스텔바작 대표이사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패션그룹형지의 총괄 부회장으로서 그룹을 이끌고 있는 최부회장은 ‘글로벌 형지’ 실현의 가속화를 위한 해외 진출 및 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이번 취임
[더구루=이연춘 기자] BAT로스만스의 궐련담배 브랜드 던힐(Dunhill)은 16일 파인컷 제품에 이어 킹사이즈 제품 패키지 리뉴얼까지 더해 전체 11종에 대한 새단장을 3월까지 완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던힐의 100년이 넘는 전통과 브랜드 고유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던힐만의 최상급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던힐 킹사이즈의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시간의 흐름에 변하지 않은 가치’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던힐의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특히 기존 제품 중앙에 위치한 사자 로고는 브랜드가 탄생한 런던 세인트 제임스 스트리트를 상징하는 아치 형태로 변경되어, 시대를 초월하는 뛰어난 품질이라는 던힐 본연의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골드 컬러의 로고 플레이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높이고, 전체적으로 밝은 단색을 사용해 현대적인 느낌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던힐 고유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된다. 새로운 패키지가 적용되는 제품은 던힐 킹사이즈 제품으로 ▲던힐 6mg ▲던힐 3mg ▲던힐 1mg ▲던힐 프로스트 ▲던힐 스위치 6mg ▲던힐 스위치 1mg 총
[더구루=이연춘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새해 ‘숏폼’ 서비스를 확대하며 쇼핑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11번가는 30초 내외 짧은 동영상(숏폼) 기반의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레이(PLAY)’ 서비스를 11번가 고객과 셀러 누구나 직접 찍은 영상을 올려 공유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형태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전문 콘텐츠 제작자와 11번가가 자체 제작한 영상을 제공해왔다. 고객과 셀러가 직접 ‘플레이’를 통해 11번가 판매 상품과 관련한 숏폼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쇼핑 콘텐츠가 더욱 풍부해지고 숏폼을 선호하는 10~20대 고객과의 접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1번가 입점 셀러들도 자신의 판매 상품을 숏폼 형태로 소개할 수 있어 상품 노출이 필요한 중소판매자들의 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 영상은 11번가 판매 상품과 연관된 쇼핑 콘텐츠라면 모두 가능하다. 제품 사용 후기, 상품 활용법 추천, 살림 정보, 일상생활 꿀팁 등 다채로운 내용을 올릴 수 있다. 등록한 숏폼은 11번가의 검수를 거쳐 노출된다. 최근 유행하는 숏폼 플랫폼들처럼 영상 내 댓글, 좋아요, 공유 기능이 제공되며 관심있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로봇 물류자동화 전문 기업 필드로와 ‘로봇 및 물류자동화 비즈니스’에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만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물류 모빌리티 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 모델을 개발하여, 물류시장에서의 스마트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15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로봇 및 물류자동화 사업 모델을 설계하고,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며 이를 실증하기로 했다. 필드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 자동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송로봇을 활용한 ‘로봇 배송’ 서비스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연말까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물류 배송로봇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현관문 앞까지 ‘로봇 배송’을 추진했다. 양사는 이외에도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물류자동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멀티로봇, 물류 모니터링 등 다양한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준비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스마트
[더구루=김예지 기자] 에어버스(Airbus)와 캐세이퍼시픽항공(Cathay Group, 이하 캐세이 그룹)이 지속가능항공연료(SAF)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아시아 및 전 세계 SAF 생산 확대를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서며, 항공 산업의 탈탄소 전환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구글과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도입 논의를 시작했다. 추가 자금을 확보한 앤트로픽이 본격적으로 대규모 AI 인프라 확보에 나서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