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오는 8월 1일 개막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에서 K푸드가 전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새만금 잼버리는 156개국 4만3000명이 참여한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 행사 역대 최대규모다. 아워홈은 지난 6월 1일부터 50일간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들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밀박스(Meal Box) 메뉴 주문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전 주문은 아워홈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식자재 주문 시스템'을 통해 진행했다. 메뉴 주문 현황을 집계한 결과, K푸드가 전체 메뉴 주문의 37%를 차지했다. 해외 국가 중에서는 영국, 스웨덴, 일본, 독일 순으로 K푸드 주문량이 많았는데, 특히 마카오는 전체 메뉴 주문 수의 절반 이상(53.2%)이 K푸드로 나타났다. K푸드 품목 중에서도 'K길거리 토스트 세트' 메뉴가 전체 메뉴 주문 중 11.3%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떡볶이, 햄김치볶음밥, 치킨마요컵밥, 부대찌개, 새해떡국 등 다양한 K푸드가 상위권에 올랐다. 아워홈은 K푸드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정통 한식뿐
[더구루=이연춘 기자] BAT로스만스는 올 여름 시즌을 겨냥한 한정판 제품으로 '던힐 루비 부스트'를 오는 24일부터 선보인다. 21일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던힐 루비 부스트는 달콤하고 상쾌한 향과 상큼한 캡슐의 시원하고 청량감있는 조합이 특징인 궐련 제품이다.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시즌 한정판 답게 던힐 본연의 풍미를 더욱 더 즐길 수 있는 킹사이즈의 제품이지만 목 넘김은 보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달콤한 티핑을 통해 맛의 완성도 높였다. 패키지는 7월 탄생석인 루비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루비는 '열정적인 사랑'을 상징하는데 이런 의미가 느껴질 수 있게 과감한 레드와 핑크 컬러를 적절히 사용해 던힐 루비 부스트가 지닌 진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표현해 냈다. 스틱의 디자인도 핑크 빛 캡슐이 묵직하게 퍼지는 이미지를 형상화해 한정판 제품의 이색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BAT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릴록(Reloc)' 커버를 탑재했다. 릴록은 담배가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한 번 더 차단 시켜 신선도를 유지해주는 던힐 브랜드 고유의 특수 커버로, 여름철 덥고 습한 기후 속에서도 담배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더욱
[더구루=이연춘 기자] JW중외제약의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이 호주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JW중외제약은 20일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JW0061의 물질 특허 등록을 마쳤다. 지난 3월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다. 현재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1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것으로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Wnt 신호전달경로는 배아 발생 과정에서 피부 발달과 모낭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부 줄기세포가 모낭 줄기세포로 변해 모낭으로 분화하는데 필요하다. 특히 모근 끝에 위치해 모발의 성장과 유지를 조절하는 모유두 세포 증식에도 관여한다. JW중외제약은 JW0061이 안드로겐성 탈모증, 원형 탈모증과 같은 탈모 증상에 효과적이고 예방효과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퍼스트-인
[더구루=이연춘 기자] 휘닉스 평창이 버블 마술쇼부터 단지 내 시나미 계곡 클래식 연주까지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는 2023 썸머 스플래쉬를 진행한다. 19일 휘닉스 평창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진행되는 2023 썸머 스플래쉬 공연은 버블 마술쇼 등을 선보이는 매직저글링을 시작으로 타악 퍼포먼스 그룹 청명, 클래식 연주 트리오인 청춘유수가 시나미 계곡 쉼터에서 선보이는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8월 12일까지다. 24일부터 단지 내 포레스트파크에서 진행되는 스플래쉬 가든 파티 라이브 공연도 있어 올 여름 휘닉스 평창을 찾으면 수준높은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스키슬로프 정상 해발 1050m 몽블랑에서는 휘닉스 평창 대표 캐릭터인 블랑이 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져도 녹지않는 눈사람을 캐릭터화 한 블랑이를 찾는 이벤트로 곤돌라를 타면 도착하는 몽블랑 정상 곳곳에 숨겨진 블랑이 인형을 찾으면 루지 이용권 등 선물이 제공된다. 한편 휘닉스 평창은 차이니스 레스토랑을 오는 7월 21일 신규 오픈한다. 단지 내 센터플라자 1층에 위치한 차이니스 레스토랑 청림은 단품부터 코스요리까지 다양한 메뉴와
[더구루=이연춘 기자] 안다르가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싱가포르를 낙점하고, 현지 중심 상권인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쇼핑몰 '마리나 스퀘어'에 1호 글로벌 매장을 오픈했다. 17일 안다르에 따르면 마리나 스퀘어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비롯해 주변 유명 호텔 5곳과 직접 연결돼, 현지 고객은 물론 외국 관광객에 이르기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안다르 싱가포르 매장에 대한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새벽부터 기다린 현지인들이 매장 오픈과 동시에 입장하는 오픈런이 발생해 쇼핑몰 측에서 긴급하게 안전요원들을 추가 배치하는 등 인기가 예상을 뛰어넘었다. 둘째 날부터는 상당수 품목이 품절됐고, 이에 미처 구매하지 못한 고객의 재입고 요청이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현지 인플루언서들을 비롯해 각종 패션 매거진과 유명 피트니스 체인 대표의 매장 방문도 이어지며, K-애슬레저 리딩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 같은 현지 반응은 동남아시아의 한류 열풍을 타고 대한민국을 넘어 동남아시아 1등을 선점한다는 안다르의 전략이 통했다는 해석이다. 이를 토대로 안다르는 한국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의
[더구루=이연춘 기자] 휘닉스 평창이 카카오프렌즈 룸을 오픈, 고객 몰이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카카오프렌즈 룸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오는 14일 오픈하는 휘닉스 평창 그린동 콘도 중 일부인 20개 객실로 4인실 스카이스탠다드와 5인실 스카이스위트로 이뤄졌다. 13일 휘닉스 평창에 따르면 카카오프렌즈 룸은 28일 오픈하며 현재 휘닉스 호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예약 진행 중이다. 평창에서만 볼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휘닉스 평창 룸은 액티비티와 힐링 2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액티비티 테마룸은 휘닉스 평창 대표 레저 콘텐츠인 스키와 워터파크 등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즐기는 모습으로 연출됐으며 힐링 테마룸은 휘닉스 평창 단지 내 포레스트파크, 몽블랑 등의 자연을 즐기고 여기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아울러 액자부터 쿠션, 러그, 시트 등 소품과 공간을 활용 카카오프렌즈 룸을 조성해 재미와 흥미를 극대화한 객실이다. 액티비티 테마룸은 그린동 12층, 힐링 테마룸은 11층에 위치해 있다. 휘닉스 평창은 그린동 콘도 카카오프렌즈 룸 오픈에 맞춘 패키지 상품도 출시했다. 휘닉스 평창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패키지는 스카이스탠다드 룸과 온도
[더구루=이연춘 기자] 우듬지팜이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향후 최신 K-농업 기술에 대한 해외 각국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적극적 해외 진출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아랍에미리트(UAE) 기업 RBK홀딩스와 1000만 달러 규모 스마트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 동남아시아 및 유럽 지역에서도 현지 진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우듬지팜은 지난 11일 충남 부여시에 위치한 자사 스마트팜 시설에 아프리카 8개국 농업 장차관 등 관계자 22명이 방문해 국내 최신 융복합 재배 기술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K-라이스벨트 농업장차관회의' 중 한국 농업 현장 견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가나,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세네갈, 우간다, 카메룬, 케냐 등 농업 생산성 향상에 관심이 높은 8개국 장차관들이 참석했다. 약 1시간가량 진행된 현장 시찰은 국내 스마트팜 산업 현황 및 우듬지팜 소개, 온실 현장 견학 등으로 이루어졌다. 각국 장차관은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양액 재활용 시설, 재배 온실, 가공 및 포장 시설 등 차별화된 기술력이 적용된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우듬지
[더구루=이연춘 기자] 청호나이스 글로벌 매출이 작년 상반기 대비 올해 70% 이상 증가세에 함박웃음이다. 미국과 싱가포르에서 쌍끌이 흥행을 거뒀다. 12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은 이미 전년 전체 매출액을 돌파했다. 미국 시장의 상반기 매출은 작년 한 해 기록한 매출을 넘었고, 싱가포르 시장 상반기 매출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300% 넘게 증가했다. 미국 시장은 2004년부터 얼음정수기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현재 미국시장에서 판매비중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슈퍼 아이스트리' 제품은 일일 제빙량 18kg의 압도적인 얼음생산성능을 갖춰 제빙기 시장이 활성화된 현지 상황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도 업소용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 수출량 증가로 청호나이스 진천공장은 7월부터 수출향 제품 생산 라인을 증설해 가동중이며 품질검사 물량은 2배로 늘리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청호나이스 기술력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아 현재 중남미, 동부유럽, 일본 등 국외 바이어들에게 제품 개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30년간 쌓아온
[더구루=이연춘 기자] 분말티 제조 전문기업 스윗티가 체내 수분과 전해질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 '닥터 딜리온(Dr.delion)'을 출시했다. 스윗티는 글로벌 식품 기업 '유니레버'의 아이스티 브랜드 립톤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에 공급하는 분말티 제조 전문기업이다. 12일 스윗티에 따르면 닥터 딜리온은 체내 빠른 수분 보충과 콜라겐 흡수를 돕는 분말형 제품으로 물에 타 먹는 음료다. 미국 캘리포니아산 리얼 자몽 과즙분말이 함유돼 상큼한 맛을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닥터 딜리온은 3무(카페인, 색소, 설탕) 음료를 표방하며 저분자 피쉬 콜라겐, L-카르니틴, 비타민 A, C, E가 포함돼 있다. 설탕이 아닌 천연 감미료 에리스리톨이 사용돼 '제로 칼로리' 제품이다. 제품명 딜리온은 '맛있는(delicious)', '전해질(ion)' 두 단어의 합성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분보충 제품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았다. 수분이 부족하면 인체 기능 저하와 졸음, 피로감, 두통, 어지러움, 각종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고, 혈액의 농도가 진해져 몸속 노폐물 배출이 어려워지며, 각종 피부병을 야기시킬 수 있
[더구루=이연춘 기자] 보람상조가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상품 판매채널을 확대한다. 고객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면서 고객만족 경영에 한걸음 다가서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보람상조의 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플러스는 플랫폼 기업 비즈마켓(구 인터파크비즈마켓), 가구구독 기업 이해라이프스타일과 3자 간 B2B 업무협약을 맺고 비즈마켓이 운영하는 2000여 복지몰 및 판촉몰, 멤버십몰 플랫폼에서 '보람라이프플랜' 상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보람라이프플랜은 보람상조의 리빙 결합상품으로, 장례 서비스 혜택뿐만 아니라 가전, 가구제품 등을 함께 소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시 납입금 100% 전액을 환급 받을 수 있으며, 상조와 가전, 가구 제품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비즈마켓은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임직원 복지몰, 판촉몰, 멤버십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 현대해상 등의 국내 유수의 기업이 비즈마켓을 통해 온라인몰을 이용하고 있다. 연간 거래액은 3000억원에 달한다. 이해라이프스타일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마트24의 해외 사업이 순항 중이다. 이마트24는 지난해 12월, 국내 편의점 최초로 싱가포르에 진출한 후 현재 3개점까지 확대 중이다. 당초 계획대로 이마트24 싱가포르는 지난 4일 현지 퀸즈타운역 인근의 'Sky Residence @Dawson' 아파트 상가 내에 3호점(38 Margaret Market점)을 그랜드 오픈했으며 향후 5년 내 300개점까지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 싱가포르 38 Margaret Market점(3호점)은 주거지역 상가 내 위치해 있어 여러 입주민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며, 상가 중앙의 공용 시식공간을 활용해 싱가포르의 '호커(Hawker) 문화'를 반영한 현지화 전략을 꾀했다. 호커 문화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아침, 점심, 저녁을 먹으며 식사 경험을 공유하는 공동체 문화로 싱가포르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하나의 특징으로 인정받은 호커 문화는 2020년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마트24 싱가포르 3호점 역시 호커 문화를 존중하며 F&B 전문 편의점을 콘셉트로 영업 면적의 절반 가까이를 푸드 카운터와 즉석 라면
[더구루=이연춘 기자] 경기 불황이 카페 창업 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기불황의 영향과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아 쉽게 뛰어들어 시장 포화에 따른 치킨게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것. 전문가들은 고객을 지속적으로 유입할 수 있는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음료나 디저트를 판매하는 1인 창업 아이템 브랜드들은 거리 두기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면서부터 매일 매출을 신장하고 있다. 그러나 방역 규제가 완화되면서, 매장으로 다시 고객을 유입시켜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 기간 동안 디저트도 집으로 배달시키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 디저트 업계에서는 고객들의 매장 유치를 위해서 새로운 아이템을 구상하기에 바쁘다. 디저트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창업을 계획하는 사람들, 예비 창업자에게 주목을 얻는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있지만 현실은 고객 유입을 위해서는 차별성이 필요하다. 실제로 스모어 쿠키와 같이 한 아이템이 유행하면, 여러 카페 프랜차이즈에서 모방하기 때문에 카페 프랜차이즈 이름은 달라도 고객 입장에서 굳이 특정한 어떤 카페를 가야 하는 필요성이 발생하지 않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자 입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