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가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오영)과 학교 계약업무의 투명성 제고 및 행정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9월 19일 성동광진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 이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청렴도 향상 및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관내 교육기관의 S2B 이용을 촉진하고 한국교직원공제회는 S2B 이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교육기관 대상 계약업무 교육·회의·행사 등에 적극 협력·지원할 계획이다. S2B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관내 교육기관의 S2B 이용이 활성화되어, 예산절감 및 계약 행정업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2B는 그동안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 이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은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중 열 번째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는 교육기관과 지방계약법을 적용받는 모든 공공기관이 공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한국 프리미엄 대형 밴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특장 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글로벌 메르세데스-벤츠 밴 파트너십 공식 인증 프로그램 ‘밴 파트너 바이 메르세데스-벤츠(VanPartner by Mercede-Benz)’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바디빌더의 특장 품질,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3개 영역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까다로운 필요 요건을 충족한 바디빌더와 메르세데스-벤츠 밴과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를 시작으로 20여년 동안 전 세계 130개국에서 300만대 이상이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며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으며 성장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는 프리미엄 대형 밴 시장에서 고급 셔틀, 의전, 캠핑, 모바일 오피스 등 최종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특성에 맞춰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한국에서 요구하는 사양을 갖춘 스프린터의 기본 모델을 공급하고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협력하고 지원하는 바디빌더가 한국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스프린터의 특장 모델을 제작하여 최종 고객에게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일본조사회가 ‘2018 일본 3D프린팅(적층 제조) 기술개발 전략과 시장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본조사회는 산업정보 전문 출판서비스 기업인 데이코인텔리전스에서 일본 산업 정보를 조사, 분석하여 유망 분야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에 서비스하기 위해 만든 출판 브랜드이다. 해당 보고서는 ‘2018 일본 자율주행차 시장전망과 개발전략’, ‘2018 일본 가상·증강·혼합현실(VR·AR·MR) 기술 개발전략과 시장전망’, ‘2018 일본 드론(무인기) 기술개발 전략과 시장전망’에 이어 4번째로 출간되었다. 2006년 SLA 방식, 2009년 FDM방식, 그리고 2014년 SLS 방식과 에오스의 DMLS 방식의 특허가 만료되고, 오픈소스를 통한 3D프린팅용 디자인의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3D프린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2009년 ASTM이 기존의 rapid prototyping 개념을 보완·확장하여 additive manufacturing으로 정립한 것은 이와 같은 흐름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세 번째로 큰 토후국인 샤르자(Sharjah)가 유망한 해외 투자자들의 아랍에미리트(UAE) 내 국제적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튼실한 디지털 시설을 갖추고 사업을 촉진하는 투자자 서비스 센터(Investors Services Centre)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샤르자의 투자 및 개발 당국인 슈루크(Shurooq)는 특히 UAE지역에 새로 진출한 업체들에게 혜택을 주는 종합 사업 자문회사의 전체 목록을 제공하는 수준 높은 시설을 만들기 위해 인자잣 서비스(Injazat Services)와 제휴했다. 이 서비스 센터는 고도로 훈련된 직원들을 통해 전세계 기업체와 투자자들에게 샤르자 내의 핵심 접근 거점 역할과 함께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 대한 대규모 및 중간 규모 투자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이 센터를 통해 샤르자의 규제 기관과 직접 연결하고, 상업 허가를 내주거나 이 지역 내에 사업체를 세우는데 필요한 기타 공적 업무를 처리하는 모든 부서에 접근할 수 있게 해 투명하고 우수하며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슈루크 관리들은 이 서비스 센터를 설립하는 목적은 투자자들이 자체 데이터 및 정
찬바람 부는 가을은 수험생의 계절이기도 하다. 고3 수험생에게는 수능, 대졸예정자는 취업시험과 입사면접 등이 그것이다. 시험 당일 긴장으로 인한 실수 한두 개가 당락을 결정 지을 수도 있는 만큼,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D-DAY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합격 전략이다. 그런데, 평소 생리통이나 월경전증후군처럼 컨디션 기복이 심했던 여학생에게 수험일정이 겹치게 되면, 예방 대책이 필요할 수 있다. 이 경우 가장 일반적인 대책은 피임약을 복용해, 생리기간의 고통과 불편감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피임약을 처음 복용해 본다면 두 달 정도 먼저 복용을 시작해 미리 컨디션 조절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조병구 위원은 “생리기간에 생리통 및 불쾌감으로 인해 체력과 집중력이 저하되는 수험생이나, 생리 시작 며칠 전부터 우울, 신경과민, 집중력 장애, 복부팽만감 또는 유방통증 등의 증상이 뚜렷한 수험생이라면, 먹는 피임약을 미리 복용하기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생리트러블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피임약 복용 방법에 따라 생리주기가 변경되면 컨디션 난조 시기가 수험 당일과 겹치는 것을 피할 수도 있
KT가 우즈베키스탄에 스마트 미터 시스템을 추가 구축한다. KT가 집중 육성하는 미래융합사업 중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사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KT(회장 황창규)는 우즈베키스탄 전력청과 300억원 규모의 첨단 스마트 미터기 공급 및 운용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향후 2년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지작, 부하라 등 3개주 36만 가구에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 미터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2015년 KT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수주한 1천200억원 규모의 스마트 미터 시스템 구축에 이은 추가 수주다. KT는 이번 사업이 그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쌓은 신뢰로 이룬 성과라고 설명했다. KT가 스마트 미터 시스템을 설치하면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은 고객의 요금미납 유무에 따라 실시간으로 전원공급을 자동 차단하거나 다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요금미납 고객이 무단으로 전력을 사용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은 스마트 미터 시스템을 이용해 전기 사용이 많은 시간과 적은 시간의 요금을 차등 적용함으로써 피크타임의 전기 사용을 분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5년 동안 수소전기 대형 트럭 1000대를 유럽 시장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궁극의 친환경차인 수소전기 트럭을 앞세워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유럽의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이번 진출이 2013년 투싼ix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양산, 2018년 세계 최고 기술력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 출시 등으로 더욱 강화된 현대차의 글로벌 수소전기차 리더십이 상용 부문으로 확장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는 19일(현지 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국제 상용차 박람회(IAA Commercial Vehicles 2018)에서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Energy(이하 H2E)와 수소전기 대형 냉장밴용 및 일반밴용 트럭 공급 계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람회장 내 컨벤션 센터(CC)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이인철 상용사업본부 부사장과 H2E 롤프 후버(Rolf Huber) 회장, 필립 디트리히(Dr. Philipp Dietrich) CEO, H2네트워크협회의 요르크 아커만(Jörg Ackermann) 사장 등 양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양해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이 17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 Q에서 ‘제12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나눔의 즐거움, 즐거움의 나눔(Fun to Share, Share to Fun)’ 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제12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우리 고유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후원한다. 또한,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 레지던시’ 소속 작가들과 11월에 열리는 ‘골프존문화재단 후원작가 특별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자선 골프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KLPGA 선수들과 WGTOUR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36명이 참가, 총 144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기부 행사 및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즐겁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 후에는 명장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대회 시상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의 패션 자회사 뷰에누보가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비브비브(vivevive)’를 17일 론칭했다. ‘비브비브’의 브랜드명은 ‘만세’를 뜻하는 프랑스어 ‘비브(vive)’에서 착안했다. 여성의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e)’의 연장선상에서 자신의 몸을 더욱 아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꾸밈없는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일상에서의 편안함과 쾌적함, 여성 고충에 대한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브랜드 모토다. 실제 여성의 라이프스타일과 생리, 위생, 건강 등 고충에 공감하는 여성 기획자들이 브랜드와 상품을 기획했다. ‘비브비브’ 브랜드의 첫 번째 라인업은 ‘만세브라’, ‘만세팬티’, ‘만세속옷세제’ 총 세 가지 상품이다.먼저 ‘만세브라’는 브라렛(Bralette)에 선뜻 도전이 어려운 여성도 부담없이 착용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된 ‘하이브리드 브라렛&rsqu
서울시가 9월 13일(목)~10월 12일(금) 온라인 공론장인 ‘민주주의 서울’에서 ‘식당과 카페에서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에 대한 시민 의견을 묻는다. 찬반 의견에 대한 투표창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주관적인 의견을 댓글로 달거나 다른 시민의 생각에 공감을 누를 수 있다. 시민 5000명이 투표에 참여하면 박원순 시장이 영상으로 관련 주제에 대해 답변한다. ‘민주주의 서울’은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 결정하는 시민 제안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가 2017년 10월 말 오픈했다. 이번 투표는 시가 정책을 입안하기 전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 여론을 반영하기 위한 ‘서울시가 묻습니다’ 코너를 통해 이뤄진다. 보다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민제안’ 게시판을 통해 별도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다. ‘시민제안’을 통해 제안된 정책의 경우, 시민 50명 이상이 공감하면 담당부서가 댓글로 답변을 달아준다. 시민 500명의 공감을 받으면 시가 실현가능성에 대해 검토한 후 ‘서울시가 묻습니다&rsquo
다임러 트럭 코리아(주)(대표이사 조규상)가 15일(토)~21일(금) 일주일 동안 자사 최우수 고객들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Mercedes-Benz Truck Driving School)을 독일에서 개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송 업무가 가능하도록 최신 기능과 장점을 활용한 드라이빙 기술 및 실제 운송 업무의 효율 향상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은 2016년, 2017년 국내에서 개최되었으며 2018년에는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AA 개최 기간에 맞춰 3기 프로그램을 독일에서 개최한다. 이번 3기 프로그램에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국 6개 지역(서울/인천/경기, 강원, 충청, 호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본부에서 추천을 받은 최우수 고객 6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트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드라이빙 교육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핵심 사업장이자 최대 상용차 공장인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통합 정보분석기업 닐슨과 글로벌 리서치 그룹 더 컨퍼런스 보드 (The Conference Board)가 실시한 2018년도 2분기 세계 소비자 신뢰도 조사 결과, 2분기 소비자 신뢰지수는 1분기 대비 2%포인트 하락한 104를 기록해 2년 반 만에 처음 보이는 하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1분기 대비 3%포인트 하락한 56을 기록했으며 조사를 진행한 전세계 64개국 가운데 최하위권에 해당한다. ‘닐슨 세계 소비자 신뢰 및 지출 의향에 관한 조사’는 2005년부터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64개국 3만2000여명(2018년 2분기 기준)의 온라인 패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세계 소비자들의 경제 전망, 주요 관심사 및 지출 의향에 대해 발표해왔다. 이 조사는 오랜 축적 기간과 리서치 분야에서의 닐슨의 명성이 더해져 전세계 소비자의 소비 심리와 향후 경제 전망을 예측하는 중요한 척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비자 신뢰도는 100을 기준으로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낙관과 비관 정도를 나타낸다. 전세계 평균적으로 1분기 대비 직업 안정성과 개인 재무 상황에 대한 낙관 정도가 다소 하락하면서 글로벌 소비자 신뢰
[더구루=정예린 기자] 베트남 탄호아성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개발 사업 입찰이 약 6개월 만에 재개됐다. 베트남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꼽히는 만큼, 국내 기업들이 수주를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탄호아성 응이손 경제특구·산업단지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최근 응이손 LNG 발전소 투자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다시 발표했다. 입찰서 발급은 오는 6월 10일까지 이뤄진다. 새롭게 공고된 입찰에서는 사업비, 입찰 보증금, 요구 자본금 등이 소폭 조정됐다. 총 사업비는 기존 약 24억 달러에서 약 22억 달러로 낮아졌고, 입찰 보증금도 약 1123만 달러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투자자가 준비해야 할 최소 자기자본 요건은 약 3억 3700만 달러로 과거(약 3억 6800만 달러)보다 소폭 완화됐다. 다만 LNG 발전소와 터미널 건설 경험을 보유한 투자자에게 높은 평가 점수를 부여하는 기준은 그대로 유지된다. 응이손 LNG 발전소 개발 사업은 68.2헥타르 부지에 1500메가와트(MW)급 복합가스 터빈 방식 LNG 발전소를 건설하고, 연간 120만 톤(t) 규모의 재기화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배관 및 연계 송전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도가 외국 기업에도 원자력 발전소 지분을 최대 49%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원자력손해배상법 개정을 통해 민간 기업이 원전 건설·소유·운영은 물론 원자력 연료 채굴과 제조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이에 외국 기업도 인도 원전 프로젝트에 최대 49%까지 지분을 투자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인도 내 원전 사업은 국영 기업인 인도원자력공사가 독점하고 있으나, 개정이 완료되면 민간과 외국 기업 모두 원자력 산업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번 조치에는 △미국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미·일 합작사 GE-히타치 △프랑스 전력공사(EDF) △러시아 로사톰 등 글로벌 원자력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도 내에서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타타 파워 △아다니 파워 △베단타 등이 정부와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인도가 원전 부문 개방에 나선 것은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인도는 현재 전체 전력 생산량 중 원자력 비중이 2.83%에 불과하다. 이에 오는 2047년까지 원전 설비 용량을 100GW로 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