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VR 전시회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8(KVRF)’에서 다양한 VR 콘텐츠와 실감미디어 기술을 공개한다. KT 전시부스에서는 국가대표 IP(지식재산권) ‘로봇태권브이’와 인기 애니메이션 ‘또봇’을 VR 어트랙션 콘텐츠로 개발한 ‘태권브이VR’과 ‘또봇VR’, 4인 1조로 협동해 괴물을 물리치고 실종된 대원을 구출하는 VR FPS게임 ‘블랙뱃지 시그널’을 비롯해, 역사적 의미가 깊은 남북정상회담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360도 영상도 체험할 수 있다. KVRF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VR 전문 전시회다.
렌트카 전문 예약 앱 카모아가 업계 최초로 울릉도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울릉도는 렌트가 예약이 까다롭고 불편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선 타 지역에 비해 렌트카 업체 수가 적다. 게다가 강릉, 묵호, 포항 등에서 출항하는 여객선 외에는 울릉도로 가는 교통 수단이 없고 여객선이 비슷한 시간대에 울릉도에 도착해 렌트카 업체와 손님 모두 예약 확인과 차량 배정 과정에서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최근 들어 울릉도, 독도가 여행지로 각광받으면서 렌트카 예약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카모아는 울릉도를 찾는 여행객과 현지 렌트카 업체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렌트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울릉도 지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울릉도, 독도를 찾는 여행객은 9월 5일부터 카모아 앱을 다운 받아 렌트카 예약과 결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다. 카모아는 서비스 출시 전에 개발팀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울릉도에 직접 가서 현장 경험을 쌓았는데 이를 바탕으로 울릉도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최적의 예약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예를 들면 앱에서 출발항구와 배편 출발시각을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이 보이고 차량을 예약하면 업체
한국쉘석유(이하 한국쉘)와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는 4일 오전 비어케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홀인원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진원 한국쉘 대표이사와 이영석 비어케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강진원 대표이사와 이영석 대표이사는 양사 간 공고한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각 사가 가진 제품 등의 원천을 활용해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홀인원 프로모션은 골프장에서 에딩거나 칭따오를 구매한 고객(팀)이 홀인원을 하면 팀 전원에 최고급 프리미엄 합성엔진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로, 프로모션 적용 골프장에서 에딩거나 칭따오를 구매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번 협약의 성과로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로드힐스 골프&리조트에서 가장 먼저 프로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양사는 공고한 상호 협력을 통해 해당 프로모션 적용 골프장을 내년까지 국내 20곳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진원 한국쉘 대표이사는 “최상의 골프 퍼포먼스인 홀인원과 최상의 엔진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쉘 힐릭스 울트라가 ‘최상의 퍼
지난 8월28일 창립총회를 갖은 ‘한국스마트팜협회’가 9월 3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형 스마트팜의 저변 확대, 기존 농업과의 상생 프로그램, 스마트팜 기술 발전, 이종 산업간의 융복합, 청년창농지원 및 일자리 창출, 수출시장 개척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이사회에는 창립총회를 통해 구성된 박현출 협회장(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장중석 부회장(농어촌연구원원장), 이관호 사무총장(쎄슬프라이머스 대표), 김영화 이사(농어촌공사 스마트팜단장), 강대현 이사(미래원ELM 대표), 조만호 이사(스마트팜센터 대표), 전창록 자문위원, 최 훈 감사, 상임 고문으로 추대된 손정수 전)농진청장, 박민용 협성대학교 총장, 드론 국제표준위원회 위원장인 탁승호박사가 참가했다. 박현출 협회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형 스마트팜을 준비하는 협회는 기존의 농업과 상생할 방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농 육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라며, “무엇보다 농산물의 생산은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과 함께해야만 발전할 수 있다”고 한국형 스마트팜의 미래 청사진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4일 글로벌 색조 메이크업의 명가인 이태리의 특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프리즘 큐브 아이섀도우’와 ‘프리즘 큐브 블러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즘 큐브 아이섀도우’와 ‘프리즘 큐브 블러셔’는 세계적인 이태리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만의 특수한 프리즈마 공법으로 젤 베이스와 파우더를 믹스해 차별화된 컬러감과 발색력이 돋보이고, 일반 파우더 타입의 섀도우와 달리 다량의 펄 함량에도 밀착력과 지속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제품의 디자인에도 3D 입체 디자인 구현이 가능한 독자적 성분을 통해 프리즘 큐브 아이섀도우에는 입체 리본 디자인, 프리즘 큐브 블러셔에는 입체 튤립 디자인의 정교한 조각이 적용됐다. 청순한 메이크업부터 음영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아이섀도우는 총 12가지, 블러셔는 총 3가지 컬러가 출시됐으며, 단독으로 바르거나 컬러를 섞어 발라도 들뜸없이 균일하게 밀착된다. 프리즘 큐브 아이섀도우의 대표 컬러는 ‘로즈우드 BR01’, 프리즘 큐브
안나수이 코스메틱이 9월 크림타입 메이크업 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 제품은 안나수이 20주년 컬렉션의 일환으로 ‘크리미 치크 컬러(일명 퐁퐁 치크)’, ‘크리미 파운데이션(SPF20/PA++, 자외산차단 기능성 화장품, 일명 퐁퐁 파운데이션)’, ‘크리미 컬러 컨실러(퐁퐁 컨실러)’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은 모두 동그란 전용 퍼프가 뚜껑에 내장되어 있으며 해당 퍼프를 제품에 돌려 묻힌 후 피부에 굴리고 두드리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전용 퍼프는 메이크업 테크닉이 부족해도 피부 요철을 매끄럽게 가린 프로페셔널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퍼프 스펀지는 개별 구매가 가능해 내장된 크림 컬러들을 계속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크리미 치크 컬러’는 ‘퐁퐁 치크’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얻으며 기존에 판매되던 크림 치크 컬러가 리뉴얼되어 5가지의 트렌디하고 새로운 컬러 구성과 패키지로 발매된 것으로 공기처럼 가벼운 텍스처가 선사하는 수채화 발색이 특징이다. 안나수이 크림 타입 메이크업 3종은 9월 1일 공식 론칭되었으며 백화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는 9월을 맞아 밀라노 스타일의 맞춤 원두를 활용한 ‘아메리카노·티라미수·아포가토’ 페어링을 제안하고,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내려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밀라노의 맛과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더플레이스’는 밀라노 사람들이 정찬 마지막을 진한 커피와 디저트로 마무리하는 식문화에 주목해 커피 맛을 한층 강화했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앤트러사이트’와 협업해 밀라노 스타일의 원두 ‘비토리오 엠마누엘’을 출시, 이를 활용한 커피 맛으로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비토리오 엠마누엘’은 콜롬비아 카우카(Colombia Cauca) 지역의 원두로, 구운 견과류 향과 초콜릿 단맛을 내면서 섬세하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이탈리아 음식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주고, 달콤한 디저트와 페어링 하기에도 그만이다. 더플레이스에서는 가을의 초입인 9월을 맞아 ‘비토리오 엠마누엘’ 원두를 활용한 ‘아메리카노(에스프레소)&
전세계 최초로 정형외과 의사들과 협업해 개발한 독자적인 스프링 기술로 좋은 침대의 표준을 제시해온 씰리침대가 창립 137주년을 기념해 11월 4일(일)까지 두 달간 ‘해피 씰리 데이(Happy Sealy Day)’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씰리침대는 ‘해피 씰리 데이(Happy Sealy Day)’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국내 기획 및 호주산 신제품을 출시한다. 가장 대표적인 신제품은 ‘브라이드 ET(Bride ET)’ 매트리스다. 브라이드 ET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프링 기술 ‘포스처피딕(Posturepedic)’이 적용된 ‘포스처텍(PostureTech®) 티타늄 스프링’을 탑재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포스처텍(PostureTech®) 티타늄 스프링은 하중이 실리는 신체 부위에 따라 가벼운 부분은 부드럽게, 허리와 엉덩이와 같이 무거운 부분은 단단하게 받쳐줘 편안한 수면 자세를 만들어준다. 또 체중이 집중되는 매트리스의 1/3 지점에 컴포트 코어 폼을 추가로 내장해 신체 굴곡에 맞는 편안한 수면감을 선사한다. 작은 움직임에도 빠르게
CJ제일제당은 뜨거운 철판에 빠르게 볶아 불향이 살아있는 ‘비비고 밥’ 4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조리를 하거나 프라이팬에 볶기만 하면 제대로 된 한끼를 만들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비비고 강된장보리비빔밥’, ‘비비고 닭갈비볶음밥’, ‘비비고 소고기볶음밥’, ‘비비고 햄야채볶음밥’이다. ‘비비고 강된장보리비빔밥’과 ‘비비고 닭갈비볶음밥’은 외식 맛집에서 자주 먹던 메뉴를 구현했으며, ‘비비고 소고기볶음밥’과 ‘햄야채볶음밥’은 다른 요리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비비고 강된장보리비빔밥’은 강원도식 감자보리밥과 비벼 먹을 수 있는 차돌강된장이 함께 들어있어 구수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감자보리밥에는 강원도산 감자와 애호박, 부추, 표고버섯 등 다양한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씹는 맛도 살렸다. ‘비비고 닭갈비볶음밥’은 춘천식 닭갈비와 고슬고슬한 밥을 180℃ 이상 뜨거운
별이 다섯 개로 유명한 장수돌침대(최창환 회장)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를 맞아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국 100여개 장수돌침대 지점에서 장수돌침대, 장수돌소파 론칭 기념 할인,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장수돌침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부모님 선물과 혼수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최대 할인하는 추석맞이 세일 행사를 펼친다. 2018년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인 돌침대 8종과 돌쇼파 2종, 안마의자 3종 추석맞이 할인전을 진행한다. 돌침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 증정 혜택이 있다. 돌침대 전용 패드, 쿨젤베개, 어깨 마사지기 등 다양한 사은품이 준비돼 있다. 이번 이벤트는 돌침대와 다양한 선물을 같이 만날 좋은 기회이다. 전국 장수돌침대 대리점 및 직영점에서 진행되는 추석맞이 이벤트는 인기상품을 최대 할인 판매하며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다양한 디자인의 돌침대와 돌쇼파를 만날 수 있다. 또 최근 문제가 된 라돈침대 이슈에 발맞춰 장수돌침대, 장수돌쇼파를 구입하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배송 설치 시 구입한 제품의 라돈수치를 고객 앞에서 직접 측정해주는 서비스를 시행
글로벌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다양한LED TV 제품을 판매 중인 미국 굴지의 가전제품 유통회사인 프라이즈 일렉트로닉스(Fry's Electronics)를 상대로 미국 텍사스동부지방연방법원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9월 4일 밝혔다. 프라이즈는 캘리포니아 지역에만 17개의 대형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만 사천 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가전제품전문 유통회사다. 현재 약 25여개의 Global TV 브랜드의 300종이 넘는 다양한 LED TV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소장에서 프라이즈가 판매하고 있는 LED TV 제품들이 LED 백라이트 제조의 핵심 공정들과 관련된 서울반도체의 15개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이들 특허 기술들은 LED 백라이트 시스템, LED 백라이트 렌즈, UCD 기술, LED 패키징, LED 칩, LED 반도체층 성장 기술들을 포함하고 있고, 이 특허기술은 TV 뿐만이 아니라 휴대폰이나 노트북, 태블릿, 모니터 등 모든 LCD 광원의 색상과 밝기, 수명 향상을 위한 필수 기술이다. 서울반도체는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LCD 디스플레이의 태동기 때부터 LED 백라이
국내 침구업계 1위 브랜드 알레르망이 2018 FW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FW 신제품은 모던 & 내추럴 트렌드를 반영해 마블링과 대리석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패턴과 텍스처를 알레르망의 어반 시크 감성으로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알레르망 2018 FW 신제품은 지난 시즌과 대비해 라인업을 확대했으며 컬러 역시 추가됐다. 주요 상품으로는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에 심플함이 돋보이는 올 시즌 신상품 ‘레블로’가 있으며 모던한 스트라이프와 거칠지만 시크한 원단의 패턴을 활용한 ‘햄튼’, 수채화 느낌의 내추럴한 패턴이 고급스러움을 더한 ‘프레지오’가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프레스티지 라인의 ‘울트라 X-커버’다. 신기술 신소재로 만들어낸 ‘울트라 X-커버’는 기존 제품 대비 약 240g 가벼워졌고, 실크처럼 몸에 감기는 부드러운 터치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폴란드산, 시베리아산, 헝가리산의 세계 3대 명품 구스를 사용했다. 폴란드 구스의 경우, 필파워 (거위털 1온스(28.35g)를 1큐빅인치 공간에 24시간 동안 압축한 뒤 다시
[더구루=정예린 기자] 베트남 탄호아성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개발 사업 입찰이 약 6개월 만에 재개됐다. 베트남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꼽히는 만큼, 국내 기업들이 수주를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탄호아성 응이손 경제특구·산업단지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최근 응이손 LNG 발전소 투자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다시 발표했다. 입찰서 발급은 오는 6월 10일까지 이뤄진다. 새롭게 공고된 입찰에서는 사업비, 입찰 보증금, 요구 자본금 등이 소폭 조정됐다. 총 사업비는 기존 약 24억 달러에서 약 22억 달러로 낮아졌고, 입찰 보증금도 약 1123만 달러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투자자가 준비해야 할 최소 자기자본 요건은 약 3억 3700만 달러로 과거(약 3억 6800만 달러)보다 소폭 완화됐다. 다만 LNG 발전소와 터미널 건설 경험을 보유한 투자자에게 높은 평가 점수를 부여하는 기준은 그대로 유지된다. 응이손 LNG 발전소 개발 사업은 68.2헥타르 부지에 1500메가와트(MW)급 복합가스 터빈 방식 LNG 발전소를 건설하고, 연간 120만 톤(t) 규모의 재기화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배관 및 연계 송전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도가 외국 기업에도 원자력 발전소 지분을 최대 49%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원자력손해배상법 개정을 통해 민간 기업이 원전 건설·소유·운영은 물론 원자력 연료 채굴과 제조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이에 외국 기업도 인도 원전 프로젝트에 최대 49%까지 지분을 투자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인도 내 원전 사업은 국영 기업인 인도원자력공사가 독점하고 있으나, 개정이 완료되면 민간과 외국 기업 모두 원자력 산업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번 조치에는 △미국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미·일 합작사 GE-히타치 △프랑스 전력공사(EDF) △러시아 로사톰 등 글로벌 원자력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도 내에서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타타 파워 △아다니 파워 △베단타 등이 정부와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인도가 원전 부문 개방에 나선 것은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인도는 현재 전체 전력 생산량 중 원자력 비중이 2.83%에 불과하다. 이에 오는 2047년까지 원전 설비 용량을 100GW로 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