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제과가 인도네시아에서 '댄싱퀸' TV광고를 선보인 데 이어 고객 행사를 마련, 초코파이 판매 확대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지난달 말 온라인 행사 '육나리! 챌린지(Yuk Nari! Challenge)'를 열고 인도네시아 현지 가족단위 고객몰이에 나섰다. 올해 초 인도네시아에서 공개한 댄싱퀸 TV광고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된 행사다. 댄싱퀸 광고에는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온 엄마가 거실에 있던 아이와 함께 춤을 추고 초코파이를 먹으며 친밀감을 높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롯데제과는 엄마와 아이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엄마와 자녀의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춤을 추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가운데 롯데제과의 초코파이가 사랑을 표시하는 도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기 위해서 기획된 이벤트다. 심리학자와 댄스 전문가가 진행하는 토크쇼,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댄스 클래스 등도 준비됐다. 롯데제과는 스마트TV, 블루투스 스피커,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쇼핑 바우처 등의 경품을 내걸고 인도네시아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부엌과 방
[더구루=김형수 기자] 프랑스 제약업체 사노피(Sanofi)가 호산구성 식도염 치료제로 개발하는 듀피젠트(Dupixent)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단이 오는 8월 나올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사노피가 제출한 듀피젠트에 대한 추가 생물의약품 허가신청(supplemental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sBLA)을 접수하고 듀피젠트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FDA의 우선심사 지정은 해당 의약품에 허가를 부여할 경우 표준 심사와 비교했을 때 중대한 상태의 치료, 진단, 예방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있어 의미있는 수준의 개선 효과를 낼 수 있는지를 고려해서 이뤄진다. 6개월 이내에 결정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듀피젠트에 대한 FDA의 판단은 오는 8월 초 나올 전망이다. 사노피는 12세 이상의 호산구성 식도염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300㎎의 듀피젠트를 투여해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한 임상 3상 데이터와 적극적 장기 연장시험 데이터가 sBLA를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삼키는 능력과 식도 내 호산구 수치 감소 등을 비롯해 호산구성 식도염의 징후와 증상을 개선시킨다는 결과가 나왔다. 안전성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의료기기업체 프랙틸 헬스(Fractyl Health·이하 프랙틸) 제2형 당뇨병 치료기기 ‘레비타(Revita)’ 임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프랙틸이 Revitalize-2 중추 연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용 의료기기 적용면제(IDE) 승인을 부여했다. IDE 승인이 나오면 안전성 및 유효성 관련 자료를 수집할 목적으로 임상 연구에 사용되는 승인을 획득하지 않은 의료기기를 합법적으로 수송할 수 있게 된다. 프랙틸은 Revitalize-2 중추 연구에 참여할 피험자 등록을 시작할 수 있다. 프랙틸은 Revitalize-2 중추 연구가 레비타의 혈당 조절을 개선하고 인슐린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예방하는 데 어느정도의 효과를 발휘하는지 분석하기 위해서 설계됐다고 전했다. 적어도 두 번의 항당뇨 치료제(ADAs) 치료를 받았고 아직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혈당 조절 정도를 반영하는 당화혈색소(HbA1c) 변화도가 1차 평가변수로 활용될 전망이다 레비타는 열수 절제(Hydrothermal Ablation)를 통해 십이지장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프랑스 현지 프로덕션과 손잡고 유럽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프랑스 프로덕션 위메이크(WeMake)와 프랑스 시청자들을 겨냥한 포맷 제작에 힘을 합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하는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 'MIPTV'에서 성사됐다. 지난 2017년 6월 설립된 위메이크는 프랑스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장르의 대본·즉흥 콘텐츠를 위한 플랫폼을 창출, 제작, 배포하는 사업을 전개하는 업체다. 위메이크가 제작한 오리지널 포맷은 80개가 넘는다. 프랑스 시장을 대상으로는 24명의 프랑스 코미디언과 배우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새벽까지(Until Dawn)'를 비롯한 여러 콘텐츠를 제작했다. 위메이크는 CJ ENM이 현지 콘텐츠 시장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는 프로그램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 시장에 공략에 나선 CJ ENM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CJ ENM은 지난해 3월 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프랑스과 벨기에, 캐나다판을 제작했다. 프랑스 민
[더구루=김형수 기자] bhc가 운영하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최근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러브백 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러브백 데이는 어린이병원 환자를 위해 문화 공연 또는 선물 증정을 펼치는 행사로 아웃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웃백은 어린이병원 환아 50명에게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선물 키트는 미니 퍼즐, 보드게임, 도서 등 아이들의 연령을 고려해 세심하게 구성됐다. 아웃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러브백 캠페인'을 론칭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러브백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수도권 지역 3개 병원과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해왔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나보다는 우리'라는 의미를 실천하는 나눔의 원칙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제약업체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 Myers Squibb·이하 BMS)이 실시한 연구에서 심장질환 치료제 마바캄텐(Mavacamten)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에 한발 더 다가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BMS는 증상이 있는 폐쇄성 비후성 심근병증(Obstructive Hypertrophic Cardiomyopathy)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3상 후속연구에서 바마캄텐이 심혈관 예후를 지속적으로 개선시킨다는 중간 결과를 제71회 미국 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연례 회의 과학 세션에서 공개했다. 230여명의 참가자가 등록한 해당 연구에서는 좌심실 유출로(LVOT) 변화도, 심부전 생체지표인 NT-proBNP 등에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이 지속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휴식기 LVOT 변화도는 48주차에 기준선에서 평균 -35.6mmHg ± 32.6mmHg 감소했으며, 최대 84주의 연장 기간 동안 줄어든 수치가 유지됐다. 혈청 NT-proBNP 레벨은 기준선에서 -480 ng/L의 중앙값만큼 줄어들었다. 비슷한 수준의 감소가 최대 84주의 확장 기간 동안 계속됐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대규모 대출 금융 거래를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는 약 1조4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일련의 기간 대출 금융거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대출 프로그램은 8억2500만 달러(약 1조24억원) 대출기구와 3억 유로(약 4000억원)의 대출기구로 구성됐다. 만기는 5.25년이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은행과 대출기구 관련 서명을 하는 것과 동시에 3억7500만 유로(약 5000억원) 규모의 규모한도대출(Revolving Credit Facility·RCF)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규모한도대출의 만기는 3년으로 두 개의 1년 연장옵션이 있다. 딜리버리히어로는 대출 거래를 통해 확보한 돈을 일반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만기 전환사채의 잠재적 재융자, 운전자본 및 보증금 등으로 쓰일 전망이다. 딜리버리히어로는 규모한도대출은 거래가 종료된 이후에도 인출되지 않고 유지될 것이란 예상이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이번 대출 거래가 자금 출처를 다양화하고 앞으로 몇 년 동안 회사의 유동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이같은 전망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롯데가 올해도 자일리톨과 방탄소년단(BTS)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며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5월 롯데가 자일리톨 광고모델로 방탄소년단을 발탁한 이후 일본에서 선보인 다섯번째 방탄소년단 콜라보 제품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자일리톨껌 BTS 스마일보틀'에 이어 제2탄 '자일리톨껌 베리믹스7'·'자이리톨껌 피치', 제3탄 '자일리톨화이트 핑크그레이프프루츠', 제4탄 '자일리톨껌 BTS 프리미엄보틀 스마일 라임민트'가 연달아 나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는 '자일리톨×BTS 버블껌 후르츠믹스'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일본 롯데는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방탄소년단 멤버 개개인의 모습을 담은 솔로컷 7종과 멤버가 모두 나오는 전원컷 1종 등 8종으로 해당 제품의 패키지를 구성했다. 패키지 컬러도 방탄소년단에 맞춰 보라색을 활용했다. 롯데제과는 이번에 내놓은 방탄소년단 콜라보 제품이 블루베리, 라즈베리, 솔담(수박자두), 스트로베리, 오렌지, 바나나, 포도 등 7가지의 과일맛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들고다니기 편하고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파우치 형태로 출시했다. 일본 롯데 온라인 쇼핑
[더구루=김형수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선에 보낼 '군(軍) 위문품'으로 팔도 도시락을 포함시켰다. 팔도는 이같은 사실이 자칫 유럽 시장에서 부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지 여부를 놓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4일 우크라이나의 언론인 안드리 체플리엔코(Andriy Tseplienko)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러시아 교육당국은 각급 학생들에게 우크라이나에 파병된 군인들에게 전달할 위문품을 보낼 것을 주문했다. 해당 공문 위문품 목록에는 팔도 현지법인이 생산 유통하고 있는 도시락 4~5개를 비롯해 △사탕 1㎏ △초콜릿 2~3 조각 △커피 1팩 △연유 또는 잼 1팩 △건조 과일 3팩 △티백 1팩 △일회용 면도기 1팩 △물티슈 1팩 △남성용 양말 2짝 등이 포함됐다.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자국 학생들이 전달한 위문품을 전선에 보내 병사들의 사기를 고취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러시아 교육당국은 일선 학교에 이들 물품을 준비하고 위문 편지도 쓸 것을 주문했다. 팔도 도시락이 군 위문품으로 포함된 것은 러시아 용기면 시장에서 약 60%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국민라면'으로 자리매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팔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 시즌스 마켓(New Seasons Market)이 미국 소매 업체 가운데 최초로 '페이퍼실'(PaperSeal) 포장용기를 도입한다. 미국 제지업체 GPI(Graphic Packaging International)는 3일(현지시간) 뉴 시즌스 마켓에 '페이퍼실 맵(MAP) 트레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뉴 시즌스 마켓은 자체상표 '프레시 파스타(Fresh Pasta)'의 포장 용기를 기존 플라스틱 용기에서 '페이퍼실'로 전환한다. GPI(Graphic Packaging International)이 생산하는 종이 소재의 포장용기를 도입하는 미국 소매업체는 뉴 시즌스 마켓이 처음이다. 페이퍼실 맵 트레이는 현재 쓰이는 프레시 파스타 포장 용기에 비해 플라스틱을 91% 적게 사용한다. 뉴 시즌스 마켓은 이번 전환에 따라 연간 12만개에 달하는 포장용기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페이퍼실은 FSC 인증 섬유로 만들어졌으며 식품 안전 라이너를 제거하면 완전히 재활용할 수 있다고 뉴 시즌스 마켓은 설명했다. 이를 파스타 유통기한이 기존 12일에서 20일로 늘어나는 만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감축하는 효과도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여배우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를 라네즈 뮤즈로 선정됐다. 시드니 스위니는 '마블 시리즈' 출연을 앞두고 있어 젊은층을 중심으로 라네즈 글로벌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브랜드 라네즈는 첫 번째 미국 셀러브리티 파트너십으로 시드니 스위니를 발탁했다. 시드니 스위니는 미국에서 블루 히알루론산 성분을 활용해 더욱 효과적인 수분 공급 효과를 갖추게 된 라네즈 워터뱅크 콜렉션(Water Bank Collection)을 미국에서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지난 2018년 넷플릭스 시리즈 '판타스틱 하이스쿨'에서 주연을 맡았던 시드니 스위니는 HBO MAX에서 방영되는 중인 '유포리아 시즌2'에서 주연인 캐시 하워드 역을 맡으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라네즈 역시 미국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립 슬리핑 마스크는 3초에 한개씩 팔려 베스트셀링 뷰티 제품으로 등극, 라네즈의 북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라네즈는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스킨케어 브랜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성장세를 나타낸 미국 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지난해 미국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제약업체 아웃룩 테라퓨틱스(Outlook Therapeutics·이하 아웃룩)이 습성 황반변성(AMD) 치료제 ONS-5010을 미국 시장에서 선보이기 위한 움직임에 들어갔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룩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ONS-5010(베바시주맙)에 대한 생물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했다. 아웃룩은 안내 주사요법을 통해 투여하는 방식의 바베시주맙의 안과용 제제 ONS-5010을 개발하고 있다. 아웃룩은 BLA 제출의 근거가 된 임상 3상에서 ONS-5010가 습성 황반변성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1차 평가변수와 관련해서는 환자의 41.7%가 적어도 15개 문자의 시야를 얻었고, 2차 평가변수와 관련해서는 참가자의 56.5%가 10개 이상 문자의 시야를 획득하는 등 1차·2차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시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이전 연구를 통해 보고된 것과 같은 강력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줬다. 아웃룩은 ONS-5010에 대한 FDA의 승인을 획득할 경우 조제 약국에서 습성 황반변성 치료를 위해 승인되지 않은 재포장 베바시주맙을 사용하는 지금의 관행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웃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